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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19:07
유료세미나도 다녀오고 지금 투자도 하고 있지만 인생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야 뭐 말할 것도 없구요...
17/07/22 19:19
비트코인이 200만인가 한다고 들었는데 리플은 200원이라니 굉장히 싸네요. 주식에선 저렇게 싼건 나중에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던데...
17/07/22 19:22
그래도 리플이 총금액으론 비트 - 이더 다음의 3위라 죽지는 않을 거 같군요. 제가 리플에 9만원 물려있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17/07/22 19:21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놈이
가상화폐쪽에서 커뮤니티들에 알바 풀었다고 전세계에서 작전세력 난리도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가상화폐 변동성 심하다 하고 말하면서도 변동성이 좀많이큰 주식 정도로 인식 하게 만들게 하는게 목적이더라 하더라고요.
17/07/22 19:28
도박장 가 봐도 따는 사람이 있고 그렇죠 뭐..
근데 글 쓰신 분은 근 두 달째(혹은 그 이상) 가상화폐에 몰입해 계신 것 같습니다. 이때쯤이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본인 개념이 잡히셨을 때인 것 같은데..
17/07/22 19:31
들어가실분은 들어가시면 되고, 버블로 생각해서 안하실분은 안하시면 됩니다.
암호화폐가 미래의 금이 될지 튤립이 될지는 누구도 모르니까요. 일단 개인적으로 저는 금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요. 참고로 2009년(8년 전)에 비트코인이 처음 나온 이후에 "비트코인은 죽었다" 라고 나온 뉴스가 140회라고 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2800달러를 넘기고 순항 중 입니다.
17/07/22 19:34
["그때 이러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단순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닌 좀 더 담백하게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설명해주는 분위기였다면 큰 이익을 벌 기회를 생겼을지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 그랬으면 그때 가격이 올랐지 지금 이렇게 안 오르죠. 정보는 남들보다 먼저 알아야 의미가 있는 거에요.
17/07/22 19:57
결국 종합하면 들어갈 거라도 투기장으로 보고 들어가야 하지 화폐 시장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네요...
17/07/22 20:09
지금 들어가면 호구됩니다 라고 솔직하게 쓸게요
채굴용 그래픽 카드 팔려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거래소가 맘대로 거래를 중지하는데 무엇을 믿고 들어갑니까 자신의 돈은 소중한 겁니다 도박판에 돈 들고가는 건 자유지만 저 도박판은 화김에 신고도 할 수가 없다는 걸 기억해야됩니다
17/07/22 20:17
지금 승자들은 돈 다 거둬들이고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시장의 변동성 운운하는 건 위험한 생각인 것 같네요.
차라리 "지금 접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어느 투자게임이던 리스크를 견딜만한 돈다발이 배때지에 꽂혀있지 않은 채로 냄새만 맡고 달려들면 쑤심을 당하는 겁니다.
17/07/22 20:21
5월 6월까지만 해도 기술적 발전에 의한 기대감, 여러 ICO들의 상장등 플러스적인 요소가 많았고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만 했는데
지금은 알트코인의 대장격인 이더가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리고, 비트코인의 8/1 세그윗까지 겹치면서 정보고 뭐고 필요없는 아비규환의 투기판이 되었죠 차트만 어느정도 볼줄 아시면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이득을 보실수 있습니다만, 본업을 하시면서 병행하기에는 하루종일 차트만 봐야 해서 힘드실겁니다 8월 이후에 변동성이 어느정도 제거되면 그때 한번 시장상황을 다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7/07/22 20:28
하지만 그저 무식한 존버 내지는 기도 매매가 아니라 예전부터 주식을 한 경험으로 차트분석과 뎁스 파악에 이미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물 뿜을뻔했네요 주식까지는 노하우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데 그거가지고 코인을요? 그냥 운이 좋았던거죠. 제 친구는 주식은 커녕 적금한번 들어본적 없는데 30가지고 최종 5천까지 불리고 손땠습니다 (물론 5천도 많이 잃고 나온거) 그 친구 왈 결과적으로 따서 좋은데 왜 따는지 몰라서 그만한답니다
17/07/22 20:36
솔찍히 말해서 작년말~올해 초에 들어오신분은 여태껏 잃는게 더 이상한 겁니다.그런데 5월 말 폭락장 이후 세그윗 이슈 전까지는 전혀 아니었습니다.그러니까 그것가지고 스킬을 자랑할 거리는 전혀 아니죠.
17/07/22 20:29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는거고
대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박이라고 보고 하는겁니다 투자든 투기는 책임만 제대로 지면 되는거구요
17/07/22 20:35
작전세력은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돈 꼬이는데 작전 세력이 없을수가 있나요.그런데 그거와는 별도로 특유의 변동성은 가상화폐 시장고유의 특징입니다.비트코인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항상 그렇더군요.
당장 2011년도에만 해도 26달러였던 비트코인이 2달러로 폭락한적이 있는걸요 뭐
17/07/22 20:50
한국에선 지금 상황으론 투자심리가 완전 얼어 붙었습니다. 해외시장이랑 비교했을 때 몇 프로라도 끼던 프리미엄이 지금은 마이너스니까요.
17/07/22 20:54
3달동안 대폭락이 달마다 왔는데 당연히 개미들은 떨어져야 정상이죠.돈만 넣어두면 알아서 늘어나는줄 알았던 눈먼돈이 너무 많았던것도 사실입니다.
17/07/22 20:56
올해 가상화폐만 오른게 아닙니다.
주식도 미친듯이 오르고 있고, 부동산도 난리도 아니죠. 세상을 좀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전세계에서 내가 보유한 주식뺴꼬 안오르는게 있던가요? 이런 시기에 특정 시장만 보다보면 그 시장에 대한 무분별한 낙관주의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전 여전히 돈놓고 돈먹기, 도박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가상화폐 거래하는건 찬성입니다만 일전에 옵션하는거보다야 낮다고 한건 취소입니다. 가상화폐 올해만 20배, 30배 오른거 보고 우와 하시겠지만 6월물 옵션 만기일에는 하루에 그것보다 더 올랐습니다.
17/07/22 20:58
당연한 겁니다.하지만 옵션도 그 누구도 그렇게 오른다고 '내일 옵션 시장 자체가 거품이라 망해서 사라질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죠.
가상화폐 시장은 안망합니다.거기서 흥하고 망하는건 사람이죠.
17/07/22 21:08
당연히 아무때에 아무나 막 들어오기도 권하지 않지만 완전히 무시하기도 권하지 않는다는거죠.옵션,주식,부동산 다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모든 시장에 폭넓게 관심을 가져야죠.폭등한 후에 뛰어드실겁니까? 언제나 늘 주시는 해놓으라는 겁니다.이건 가상화폐에만 적용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17/07/22 21:44
다른 사람이 들어오길 바라는건 아니다.
그러나 이건 이렇게 좋은거다 여러분들이 잘 몰라서 그런거다..... 도대체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결론은 내가 이걸로 돈을 벌어서 자랑 좀 해야겠다 밖에
17/07/22 21:14
이 글만 보면 적어도 가상화폐란 건 아직까지는 실패인 것 같네요.
이렇게 당당하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외치는 게 실제 화폐로써 자리 잡을 수 없죠.
17/07/22 21:25
5~6월엔 뭔가 투자하면 돈 좀 벌겠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7월부턴 전세계적으로 그냥 도박판입니다..
더 이상 했다간 인생파탄 날 거 같아서 며칠 전에 접었습니다.. 돈 좀 꼬라박긴 했는데 그래도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얼마만에 주말을 편하게 보내는지 모르겠네요..
17/07/22 21:49
불 마켓에서도 하락은 있고 베어 마켓에서도 상승은 있죠.나중에 차트 보면 꽤 절묘한데 중요한건 지나기 전엔 결과를 모른다는것....
17/07/22 21:53
지금까지 지켜봐 온 바로서는 그냥 노름판과 별다름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가상화폐관련글은 좋은 소리는 듣기 힘들죠.
나쁘게 말하면 도박판에 뛰어들라는 이야기라서;; 당장 오늘 저녁에 별다른 이유없이 30% 오르거나 내린다고 해도 아무위화감이 없는 판이죠.
17/07/22 22:14
첨봣을때부터 다수에 의한 거래증빙이 가능하다는 사실 말고 뭐가 새로운 가치가 생긴건지 모르겟고, 단점도 명확하고, 그 이후 그게 바뀐게 하나도 없고, 불법,세금회피, 블랙마켓 뒷거래용으로 용도 및 겜블시장으로서의 용도 가치밖에 지금까지 증명된게 없는데... 하나 더 잇다면 뭔가 있어 보이는 걸로 사람들 현혹하는게, 암호나 it기술을 이해하기 힘든 일반일들에게 여전히 잘 먹히고 잇다는거 정도네요..
17/07/23 00:39
저도 그동안은 똑같은 생각을 그동안 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하며 똑똑한 아는체를 하는 동안 진짜 똑똑한 사람은 막대한 부를 쌓았더군요.물론 앞으로도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보면서 과연 누가 진짜 똑똑한지,아는체하는 헛똑똑이인지는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17/07/23 01:16
비트코인뿐 아니라 사실 모든 실물자산에의 투자는 다단계입니다.뒤에서 더 비싼값에 사줄사람이 없으면 투자로써 성립을 안하는구조거든요.이건 주식이든,부동산이든 똑같습니다.
하지만 다단계와 다른건 '조정' 이라는게 옵니다.사실 코인판도 지금 뛰어드는건 그리 추천은 안하고..큰 조정이 올겁니다.올수밖에 없는 구조고요.그때 눈치보신후에 결정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17/07/23 13:45
투자와 다단계를 혼동하시는 듯 하네요. 매매차익과 투자수익은 다릅니다.
지금 삼성 주식을 사도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고, 강남 한복판 빌딩을 사도 전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코인도 언젠가 문닫고 들어올 사람에게 떨어지는 수익이 있어야 하는 거에요. 저는 그 게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장점이라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난 글에도 썼듯이 근본적으로 기술적인 한계와 문제점이 있더군요.
17/07/24 13:53
고통은없나// 님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 바닥에서 영혼까지 털리테니 그만하시고, 행여 그럴일 없겠지만 혹시 사람 낚으려는 거시면 이 실력으론 택도 없으니 포기하세요. 남의 돈 공짜로 먹으려고 그러면 탈나는 겁니다. 떽.
17/07/23 08:09
신규 자본 유입이 지속되지 않으면 폭락할수밖에 없는 시장이라서
투자자들이 악착같이 홍보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코인 관련 글은 광고글로 간주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17/07/24 19:11
이 분 예전에 코인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다 어쩐다 하더니 이제 이런 글까지 쓰시는 군요. 마진으로 돈 좀 만지셨나... 이분글 보고 가상화폐 하시려는 분들은 이분 예전글이나 예전 리플 꼭 보시길 권합니다. 전형적인 도박 중독자의 모습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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