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13 20:40:40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처음이자 마지막 향방 다녀왔습니다.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학생예비군을 받고온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아쉬운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거네요.
다른 사람들보다 군대를 2년 늦은 바람에처음 입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더워서 참고로 저는 청도에서 예비군을 했는데 전 많이 힘들진 않았지만
다른 후배나 동기들은 확실히 힘들어졌다고 하더군요.
저는 크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예비군하면 장난치고 그렇다고 하던데
그렇더군요.
날씨도 더워서 다들 찌푸린 표정이 절로 나오더군요
어쨌든 이제 저는 마지막이라서 더 아쉽습니다.
내년부터2년 차동원이라 참 아쉽네요.
예비군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세요.
p.s  제가 군복을 입으니 군대에서 얼마나 삭았던지 알것 같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트가디건
13/05/13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주 월요일에 4년차이자 마지막 학생 예비군 받으러 갑니다. 5년차부터는 편해지겠지... ㅠ
오늘 새삼 국민연금 대상자라는 편지를 받고서는 나이가 먹어가는 걸 느끼고 있어요 빨리 취뽀해야할텐데...
13/05/13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예비군을 1년 밖에 못했고 동원 가고 있는데 참 죽을 맛 이네요 크크
13/05/13 21:50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동대장이 올해 마지막이라 그런지 아니면 화랑훈련이라 겹쳐서 그런지 훈련시간관리를 잘못해서.. 제시간 넘어서 끝나는 불상사에다가.. 신분증 돌려주는 시간을 빼놓고 계산해서 신분증 마지막에 받은 분은 한 30분 넘어서 귀가했을 것 같네요.. 저는 한 10분넘어서 끝났는데도 예비군이 10분일찍도 아니고 10분 늦게 끝나니깐.. 화딱지가....
Luvswear
13/05/13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1학년 마치고 바로 군대를가고 전역하고 바로 칼복학을 하는바람에 동원을 4년내내 받았습니다......(학교가 2년제라.....)
그래서 올해가 5년차인데 대학원을 진학해서 학생예비군으로 편입이됐네요?! 크크크
동원 1년차부터 4년차까지 다 입소한 경험으로는 전투복만입으면 잠이오는건 레알인것같습니다.....
13/05/13 22:46
수정 아이콘
전 올해 9월에 53사단 신교대에 동원훈련 갑니다.

3년차인데 앞에 2년은 동미참 갔는데 말이죠.
나름쟁이
13/05/13 22:50
수정 아이콘
5,6년차에 향방은 다시 받으실겁니다.
응답하라2013
13/05/13 23:42
수정 아이콘
다행히 동원은 4년차 때 한 번 밖에 안했고, 그나마도 비가 계속 와서 거의 실내교육만 했었죠..
2박 3일이 지겹긴 한데, 자고 또 자고, 밥 때 돼서 밥 먹고, 밥 먹고나서 PX가서 싼 값에 이것저것 먹으니까 나름 재미는 있더라구요...
방과후티타임
13/05/14 00:14
수정 아이콘
5,6년차는 동원훈련 안받고 향방기본, 작계, 소집훈련을 받습니다. 마지막 아닐껄요?
번지점프
13/05/14 05:52
수정 아이콘
학생예비군을 향방이라고 하나요? 향방예비군은 동네에서 받는게 향방이라고 생각해서.. 어쨌든 저도 올해 마지막 훈련이네요! 예비군 여러분들 힘내세요~
lupin188
13/05/14 15:46
수정 아이콘
향방예비군은 동네에서 받는게 향방이 맞습니다. 학생예비군은 따로이지요. 대학생으로 재학중일 때, 받습니다.
lupin188
13/05/14 15:44
수정 아이콘
왜 마지막 향방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1년차이신듯 싶으신대요. 1년~6년까지 동원지정 안되면 향방 가는 것입니다.
단, 학생예비군이면 동원이나 향방없이 1일 받고 끝나는 것이지요.
저도 2년 학생예비군, 3년 동원, 1년 향방인데 3번중 1번 남았네요. 이래서 한번에 끝나는 동원을 갔어야 했는데, 향방은 3번이나 가야해서 짜증입니다.
그리고 몇몇지역은 5~6년차도 1박2일 동원 받습니다. 5년차는 동원가고 6년차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향방인데, 비교를 하자면, 동원이 낫습니다.
1박2일에 담날 4시에 끝나서 휴가등 쓰는 것도 좋고, 또 갈일이 없어 좋은데, 향방은 전후반기에 1번씩이랑 작계를 한번 합쳐서 3번이나 가야해서 짜증납니다. 결정적으로 동원훈련장이나 향방훈련장이나 둘 다 멀어서 한 번만 가는 동원이 낫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741 [일반] 생각나는대로 뽑아본 국내언더힙합음악 10곡 [23] 애플보요5934 13/05/14 5934 3
43739 [일반] [해축] 벌써부터 뜨거워지는 맨유의 여름이적시장 [59] Manchester United7130 13/05/14 7130 1
43738 [일반] 그럼 상상이 많은걸 해결해 줄까? [14] par333k4704 13/05/13 4704 4
4373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구로다 7.2이닝 6피안타 1볼넷 1K 2실점) [13] 김치찌개5109 13/05/13 5109 0
43736 [일반] 광우병 사태 지금은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554] 삭제됨11074 13/05/13 11074 1
43734 [일반] 5월에 얽힌 악연 [10] Tychus Findlay3999 13/05/13 3999 0
43733 [일반] 처음이자 마지막 향방 다녀왔습니다. [11] 영웅과몽상가4201 13/05/13 4201 0
43732 [일반] [후기] 첫사랑과 만나고 왔습니다 [14] Sine Timore8900 13/05/13 8900 0
43731 [일반] 이제는 '아기 생산 공장'이라는 것까지 출현했다고 합니다. [21] Practice8124 13/05/13 8124 3
43730 [일반] 윤창중의 7일 밤-8일 점심까지의 행적이 슬슬 나오네요. [36] 어리버리7768 13/05/13 7768 0
43729 [일반] [해축] 월요일의 bbc 가십 [24] pioren4508 13/05/13 4508 0
43728 [일반] 스물 세살과 연애 [97] 구국의영웅오세훈 8173 13/05/13 8173 0
43727 [일반] 손석희 교수가 시사in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28] 젊은아빠7514 13/05/13 7514 0
43726 [일반] [야구]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38] 항즐이5397 13/05/13 5397 1
43725 [일반] 상상하지 않은 만큼, 비겁해 질 수 있었다. [20] par333k5669 13/05/13 5669 8
43724 [일반] 2pm과 박재범 [90] 피지컬보단 멘탈8906 13/05/13 8906 1
43723 [일반] M2M 노래 10곡이요. [17] 6523 13/05/13 6523 1
43722 [일반] 프로야구 9구단 간단 리뷰. [105] 찐쌀9592 13/05/13 9592 0
43721 [일반] 모처럼 기타키드의 흥분을 불러왔던 앨범 [2] JimmyPage3854 13/05/13 3854 0
43719 [일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언어의 정원 처음 5분이 공개됐습니다. [20] 투투피치7494 13/05/13 7494 0
43718 [일반] 기황후 드라마? [26] 후추통11981 13/05/13 11981 0
43717 [일반] 윤 전 대변인은 아무래도 청와대의 지시로 귀국한 것 같네요... [49] Neandertal7460 13/05/13 7460 0
43716 [일반] 신세계그룹 편의점 시장 진출. [41] 최종병기캐리어8293 13/05/13 82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