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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3 10:23
기대반 근심 반입니다..
일단.. 영상미는 좋은데.. 스토리가 좀 허접스러워서;;; 이와 별개로 늑대아이 더빙판을 봤는데.. 이 작품을 능가할거라는 기대는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13/05/13 10:33
"별을 쫓는 아이"를 생각하면 상당히 우려스럽긴 한데, 그래도 분위기가 이전 작품(이라고 쓰고 그냥 초속...)으로 회귀한 것 같아 기대는 됩니다.
별을 쫓는 아이는 난데없이 지브리틱한 작품이 튀어나와서.... 포포리타님// 전 2D 애니메이션에서 늑대아이를 능가할 작품이 나올 수 있을지가 의문을 정도로 늑대아이가 마음에 들었었어요;; 블루레이를 사놓고 아직 뜯지도 못한 것은 함정;;;
13/05/13 10:51
별의 목소리,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cm은 재밌게 봤는데 별을 쫒는 아이에서 약간 실망 ...
그래도 신카이 마코토라는 네임 밸류 때문에 다시 기대를 가져봅니다 ...
13/05/13 12:15
뭔가 비어보이는 것 같은 스토리임에도 다른 요소들로 잘 채워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특유의 감성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13/05/13 12:42
저는 어떠한 영화를 보더라도 영상미에 소름이 돋는 경우는 드문데요. 특히 애니같은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런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는 보는 내내 작화와 영상미가 주는 감동이 있어서 그런지 소름이 쫙쫙 돋더라구요.. 아..일상의 단편적인 모습들을 저렇게 아름답고 드라마틱하게 보여줄수가 있구나 하면서 감탄한다고나 할까요. 저에겐 이 감독의 애니는 그 어떤 단점이 존재하더라도 영상미 하나만으로 꼭 봐야만하는 것이 되버렸죠..이번것도 기대가 큽니다~!!
13/05/13 13:54
스토리에 관련해 호불호가 갈리죠... 전 어긋남의 미학이 아주 뛰어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초속 5cm는 영상을 캡쳐만해도 컴이든 스마트폰이든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을 만할 퀄이라 생각합니다.
13/05/13 14:53
초속5cm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 외의 작품들은 이상하게 저랑 안맞더라구요.
이 작품도 보긴 하겠지만 예고만봐선 일단 여주가 제스타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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