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08 13:03:23
Name 차가운밤
Subject [일반] 저질 발언을 일삼고 있는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69532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34546

기사 핵심 내용 발췌
=====

케냐와 에티오피아 대사와 찍은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신성철/카이스트 총장 : 제가 검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제 얼굴이 점점 검어지는 것 같지 않아요?]

잠시 뒤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예인들의 영정사진도 띄웠습니다.

[신성철/카이스트 총장 : 행복은 재산에서 오나요? 인기에서 오는가요? 인기에서 오다가 다 자살하잖아요.]

[학교 발전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학생들의 인권은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총학생회측에 전달했습니다.

신성철 총장은 “오해가 될 만한 표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학교의 발전과 명예에 반하는 학생들의 행동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역으로 압박했다

======

한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의 총장을 맡고 있는 자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의 저열한 인종차별적, 고인 비하적 발언도 가관이지만 이를 지적하는 학생들에게 되려 협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시대에서 뚝 떨어졌는지 모를 괴인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이런 사람이 한국 최고 명문 중 하나의 탑을 차지하고 있다는게 어처구니 없고 서글플 정도입니다.

네이버 뉴스의 베댓이 촌철살인입니다.

"아파트 반장감도 안되는 마인드가 카이스트 총장 이라는게 놀랍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낭만없는 마법사
17/12/08 13:03
수정 아이콘
햐아 입에서 똥을 싸네요... 진심으로 노답입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12/08 13:07
수정 아이콘
똥에게 사과하세요. PGR에서 똥은 최소한의 대우는 받는 존재입니다.

그나저나 진짜 수준이 지하실을 뚫고 맨틀을 뚫고 저 지구 내핵까지 뚫을 기세네요. 인종차별에 고인비하에 바른 말 하는 학생회 협박이라니...
정지연
17/12/08 13:05
수정 아이콘
학교의 발전과 명예에 반하는 총장의 행동은요?
하메드
17/12/08 13:0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치매 아닌가요
빨간당근
17/12/08 13:08
수정 아이콘
아.... 하아;
한숨밖에 안나오는군요;
17/12/08 13:09
수정 아이콘
일단 똥을 싸니 유명해지긴 하네요. 뉴스에도 나오고
이호철
17/12/08 13:12
수정 아이콘
굉장한 양반이네요 정말.
안 좋은 쪽으로
MyBloodyMary
17/12/08 13:17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어디에나 있군요 진짜 크크
어랏노군
17/12/08 13:20
수정 아이콘
머리'만' 똑똑한 사람인거죠. 교육자로는 부적합한 인물.
FastVulture
17/12/08 13:23
수정 아이콘
서남표 때도 그렇고 어째 여기 총장은 왜 자꾸...
솔로13년차
17/12/08 13:25
수정 아이콘
학교 발전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총장의 인권도 보장해줘야 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3:3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카이스트 총장은 누가 와도 이상한듯한 느낌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은비
17/12/08 15:1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전임 강성모 총장이 젤 얘기가 안나왔을겁니다
열역학제2법칙
17/12/08 13:36
수정 아이콘
카이스트 총장정도면 미국에서 교육받았을 것 같은데도 저러네요...
Korea_Republic
17/12/08 13:37
수정 아이콘
순간 허재 형님 명언을 입력할뻔......
17/12/08 18:51
수정 아이콘
이게 불낙이야!!! 불낙이냐고!!
Korea_Republic
17/12/08 23:37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중국에서 하셨던......
켈로그김
17/12/08 13:40
수정 아이콘
발전을 방해하면 인권을 보장하지 않겠다... 는 인간들이 역대 대통령이었던 나라의 스웩인가요...;;
가만히 손을 잡으
17/12/08 13:43
수정 아이콘
자기 분야에서 뭔가 이룬 분들이 저런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정말 좋은 쪽으로 가거나 저렇게 안하무인으로 가거나.
아무래도 자신의 성취에 과한 프라이드가 독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눈팅족이만만하냐
17/12/08 13:43
수정 아이콘
원래 학력과 인격은 별개라고 하잖아요..
월간베스트
17/12/08 13:44
수정 아이콘
검은 사람 만나서 검어진다는 드립은 검다는걸 비하하는건 아닌데 드립이 핵노잼이라 실패한 드립이고
인기가 행복과 무관하다는 취지는 알겠는데 연예인 자살을 근거로 내놓는다는건 도덕적으로건 내용 취지로건 안 맞음
뭐 그건 그렇다 치겠는데 최악은 대응 방식이네요
자기가 학교의 발전과 명예를 해하는 말을 한건데 그걸 공론화 하는게 더 문제라는건가....
한가인
17/12/08 15:57
수정 아이콘
검은 사람 만나니 내 얼굴도 검어 진다는 드립이 인종 차별 발언입니다
타츠야
17/12/08 16:36
수정 아이콘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입니다. 실패한 드립으로 치부될 만한 발언이 아니죠.
17/12/08 13:48
수정 아이콘
왜 저런 사람만 총장이 되는걸까요? 저런 사람이어야 총장이 될 수 있는건가....
비취도적
17/12/08 13:49
수정 아이콘
순시리가 전국의 대학총장을 충성서약받고 매관매직했다던데 그때 꽂힌 사람인가?
Been & hive
17/12/08 21:04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 모른다고 할듯...
YORDLE ONE
17/12/08 13:55
수정 아이콘
인권 보장여부는 총장님이 결정하는게 아닌데요..
아지다하카
17/12/08 13:5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한 몇초 멍때렸네요. 와...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3:57
수정 아이콘
경력 학력 검색해보니 아주 공부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했던것 같은데 나이들면서 노망이라도 온건지 아니면 공부하다가 주화입마라도 한건지 모를 일입니다. 하기사 망언하는 정치인들도 대체로 공부는 기똥차긴 했지만.
세종머앟괴꺼솟
17/12/08 13:59
수정 아이콘
경험상 학업능력과 개념 탑재는 연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17/12/08 14:56
수정 아이콘
아주 없지는 않은데, 연구능력이 탁월했던 분들이라도 한번 공부 손놓으시면 대부분 급속하게 이상해지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월간베스트
17/12/08 14:00
수정 아이콘
공부 최강이 우병우잖아요
주변인들이 다 싫어한다는거 보면 공적으로건 사적으로건 인간 됨됨이는 바닥인가보던데 뭐 공부 잘하는게 다른 부분을 대변하는건 아니죠
방향성
17/12/08 13:58
수정 아이콘
학문적으르 업적이 있는 분이라 카이스트총장에 안어울리는 분은 아니신데요. 대중과 교감하는데 좀 아쉬움이 있네요.
코카스
17/12/08 14:06
수정 아이콘
학문적 업적이 다가 아니라는 건 이미 지난 러플린 총장이 잘 보여줬죠.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4:07
수정 아이콘
'좀' 아쉽다기엔 전 현실에서 인종 가지고 농담하는것까진 봤어도 자살 가지고 농담하는 사람은 살면서 못봤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7/12/08 14:21
수정 아이콘
학문적인 업적으로 교수자리 까지는 어떻게 이해해 보겠는데 총장은 진짜 아닌 것 같아요 ㅠ.ㅠ
총장 일이 연구실적만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17/12/08 15:06
수정 아이콘
전 교수도 학문적 업적보단 학문 전달능력을 우선해야한다고 봅니다.
머리에 든건 분명히 많은데 대인관계 능력이 떨어져 전달을 못해주는 사람을 워낙에 많이 봐서...
같은 맥락에서 교사도 그래야 한다고 보구요.
모나크모나크
17/12/08 15: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교수 뽑는데는 강의능력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것 같아요.
욕심쟁이
17/12/08 15:15
수정 아이콘
교수 뽑는데 강의능력 고려되지 않는 것 맞습니다.
교수=강의하는사람 이 아니니까요.
굳이 따지면 발표능력은 고려될 수 있겠네요.
모나크모나크
17/12/08 15:2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강의하는 사람이 꼭 교수는 아니겠지만 교수는 강의도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요.
같은 연구능력이면 강의 잘하는 교수님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니면 연구 잘하는 사람은 그 특성(본인의 뛰어남) 상 강의에는 소질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일까요.

논쟁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교수님의 본분은 연구자이시겠으나 강의도 잘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어떤 분야건 후진 양성도 중요한 일이니까요.
욕심쟁이
17/12/08 15:34
수정 아이콘
교수도 강의하는 사람이고 당연히 강의 잘하는 교수가 좋겠지만
강의 잘하냐보다는 교수한테는 연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만큼 강의에 치중할 수가 없죠.
그래서 교사와 같은 기준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17/12/08 15:34
수정 아이콘
강의 중심 대학교는 강의 능력이 좋은 사람이 필요하고, 연구 중심 대학교는 연구 능력이 좋은 교수를 뽑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카이스트는 연구 중심 대학입니다.
모나크모나크
17/12/08 15: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교사와 평가기준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왕이면 교수님이 강의도 신경써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연구 포기하고 강의 신경쓰는 게 좋겠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민감한 문제인가 보네요.
양립할 수 없는 이야기이거나 논쟁거리도 아닌 것 같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17/12/08 16:04
수정 아이콘
그럴수가 없어요. 저런 연구 중심대학 교수는 연구 실적으로 평가를 받고요. 학교 또한 결국은 연구실적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연구 중심대학 교수들은 연구 때문에 너무 바빠서 강의에 신경을 쓸 시간 자체가 없어요.
욕심쟁이
17/12/08 15:14
수정 아이콘
교사는 전달능력이 중요하겠지만
교수는 강의하는 사람이 아니고 본래 연구하는 사람이라서
교사랑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죠.
붉은벽돌
17/12/08 15:29
수정 아이콘
사실 카이스트는 강의력보다는 연구 능력이 탁월한 교수가 더 필요합니다.

연구중심대학이고 학부생보다 대학원생이 많다보니 강의 좀 못해도 연구 잘하는게 도움이 되고 교수님 한분이 한 학기에 한개 이상의 강의를 개설하는 경우가 없다시피하거든요.

신성철 총장님 같은 경우에는 강의력보다도 기저에 가지고 있는 인권의식이나 도덕적 수준이 저열한게 문제니까 별개이고요.
17/12/08 16:20
수정 아이콘
대댓을 다 달기보단 여기에 그냥 달아봅니다.
대학교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별로 관심을 안가져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학부생을 가르쳐야 될 의무가 있는 교수라면 강의능력도 신경을 써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머리속에 든게 많고 연구실적이 화려해도 학부생에게 전달이 안되면 학부생 입장에선 비싼 등록금내고 강의듣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교수의 사전적 의미 자체가 대학에서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인데 가르치는건 깡그리 무시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7/12/08 16:2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사실 이 건에선 가르치는 능력의 문제라기보단 말 그대로 인성 문제인것 같습니다. 인성이 답이 없어도 또 강의는 잘할수가 있긴 하거든요. 실제 자주 보는 사례이고.
17/12/08 16:3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 건은 진짜 미개함의 극치라...
자바초코칩
17/12/08 16:56
수정 아이콘
진농반농이지만 학부생이 비싼 등록금 내고 강의 듣는건 대학 졸업장으로 취업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교수님들 강의 다 잘해요. 마음만 먹으면요.
학생들 강의평가에 일희일비하는 시간강사 과정을 지나 치열한 교수 임용 과정 거쳐서 대학에 임용되신 분들입니다.
(교수 임용 시, 수업 및 PPT 발표 능력 평가 있습니다.)
단지 임용 이후 교수 평가 시, 수업을 얼마나 잘하는 가는 정말 1g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교수님들이 수업을 등한시 하는 것이 현실이죠.
티모대위
17/12/08 17:52
수정 아이콘
다른대학은 몰라도, 카이스트는 연구능력이 우선됩니다.
대학원생의 비중이 매우 높고, 학교 자체도 학부생보다 대학원생을 키워내는데 특화되어있어요.
Chakakhan
17/12/08 14:45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학문 업적이 알토란 같아도 입담이 저래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Samothrace
17/12/08 15:10
수정 아이콘
인간성도 하나의 능력이죠
17/12/08 15:29
수정 아이콘
대중 교감 문제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애초에 문제가 있었던듯하네요..원래부터 인간이 덜된 사람이 공부잘 하니까 오냐 오냐하다가 후천적으로 눈치보는 걸 못배우고 그냥 그대로 늙어버린 경우.
타츠야
17/12/08 16:47
수정 아이콘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 명백한 인종차별 발언을 하고도 오해 언급할 정도면 문제가 많죠. 제가 흑인이고 옆에서 저 이야기 들었으면 때릴 마음이 들 정도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7/12/08 14:00
수정 아이콘
근데 한국에 저 정도 사람은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일단 이 나라 안에서는 괴인까지는 아닌 듯..
주인없는사냥개
17/12/08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총장 중에 고려대 김준엽 총장 말고 좋은 소리 듣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습니다만 서남표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좀 심하네요...
17/12/08 14:0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60대 표준 마인드에서 조금 더 나아간 수준
무가당
17/12/08 14:06
수정 아이콘
우와 이거 역대급이네요.
후마니무스
17/12/08 14:11
수정 아이콘
공돌이..라고 라면 안되겠죠?
17/12/08 14: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은 넓고 멍청이는 많으니..
저런 멍청이가 존재한다는 것이야 단순한 저 멍청한 개인의 문제일뿐이지만..
저런 멍청이가 자신의 멍청함을 저런식으로 드러냈음에도 저런 지위에 앉아있다는 것은 그 사회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
멀면 벙커링
17/12/08 14:50
수정 아이콘
학교가 아니라 병원에서 오래 머물러야 할 사람이네요.
17롤드컵롱주우승
17/12/08 15:03
수정 아이콘
와...이건머야;
쿠키고기
17/12/08 15:08
수정 아이콘
미국 MIT 총장이 저런 발언 하면 바로 사직각이죠.
17/12/08 15:13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인드가 쓰레기네요.
17/12/08 15:31
수정 아이콘
마인드 쓰레기인 사람은 많은데 보통은 눈치를 보죠..아 이런 이야기 하면 사회적으로 매장되니 조심해야지..근데 저 사람은 어려서부터 공부잘하고 학계에만 있었으니 누가 뭐래는 사람 있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눈치 보는거를 못배우고 쓰레기 마인드를 솔직하게 표출한 후 욕먹으면 내가 뭔 잘못했냐 이런 부류..너무나 익숙한 부류입니다.
17/12/08 15:33
수정 아이콘
박근혜라인이라서...
처음과마지막
17/12/08 15:37
수정 아이콘
진심 치매검사 해야될듯요
오만과 편견
17/12/08 15:37
수정 아이콘
디지스트 총장하다 이야기 많이 만들고 넘어오신 분 답네요
transition
17/12/08 17:56
수정 아이콘
동명이인인가 했는데 그분이군요
최종병기캐리어
17/12/08 15:45
수정 아이콘
저분 저렇게 이야기하는거보니...저분 랩사람들은 진짜 지옥을 경험했었겠네요.
17/12/08 15:47
수정 아이콘
아 익숙한 이름과 얼굴이다 했는데 이 분 카이스트 총장 되셨군요.
Pyorodoba
17/12/08 16:00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마인드가 저래도 눈치를 보게 되겠죠
young026
17/12/12 03:16
수정 아이콘
학문적 능력과 인품은 별개죠. 연구가 중심이 되는 자리라면 헛소리 하는 정도는 그리 잘 띄는 게 아니니까 묻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총장 같은 자리는 연구가 아니라 경영과 소통이 중심인 자리이고 이런 자리에서 저런 헛소리 하면 노벨상 수상자라도 얄짤없습니다. 20세기 생물학에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인물 중 하나인 James Watson도 헛소리 했다가 날아갔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910 [일반] 유방과 항우의 싸움 (3) 천금과도 같은 시간들 [14] 신불해9846 17/12/08 9846 32
74909 [일반] 대한민국에서 위험근무중, 어떻게 근무 해야 순직으로 인정받을수 있는 것인가?? [27] 케인벨라스케즈7390 17/12/08 7390 8
74908 [일반] 좋아하는 일본 만화를 읽다가 씁쓸해졌습니다. [24] 토실하다11674 17/12/08 11674 2
74907 [일반] 비트코인 한국프리미엄이란거 참 웃기지않나요? [31] 짐승먹이11395 17/12/08 11395 1
74906 [일반] 일베와 메갈 / 낙인과 배제 [86] 삭제됨10697 17/12/08 10697 15
74904 [일반] 비트코인 관련 악재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89] Suomi KP/-3115239 17/12/08 15239 2
74903 [일반] 개신교, 갤럽, 국민일보 문대통령 지지율 조사들 [39] Darwin8180 17/12/08 8180 16
74902 [일반] 저의 탈장 수술 후기 - 의사 선택의 중요성! [28] 무가당18702 17/12/08 18702 12
74901 [일반] 저질 발언을 일삼고 있는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74] 차가운밤13245 17/12/08 13245 2
74900 [일반] [블룸버그] 비트코인 광풍에 사로잡힌 대한민국 [157] 초코궁디15191 17/12/08 15191 2
74899 [일반] 약 3달간의 LCHF 후기. [27] 정짱14138 17/12/08 14138 3
74898 [일반] 이 정책이 지방대에는 타격이 되겠죠?,,, [42] Agni9191 17/12/08 9191 2
74897 [일반] [기사] 미국, 평창올림픽 불참카드 만지작, 왜? "북한 위협 때문"(수정) [11] 로켓6584 17/12/08 6584 1
74894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 비처럼 음악처럼 [5] 부끄러운줄알아야지4470 17/12/08 4470 6
74893 [일반] 기껏 정착한 유럽에서 다시 떠나려는 시리아 난민들..왜? [51] 군디츠마라12063 17/12/08 12063 2
74892 [일반] [웹툰 추천] 유사과학 탐구영역 [22] 세츠나10150 17/12/08 10150 4
74891 [일반] 최근에 들린 맛집들(부제 '제발 이 가게들이 오래갔으면') [47] 치열하게14826 17/12/08 14826 34
74890 [일반] [암호화폐] 돈 때문에 15년 친구와 절교한 사연 [76] 마당과호랑이14958 17/12/07 14958 8
74889 [일반] 뇌성마비를 앓았던 환자 출신의 PGR 유저가 말하는 뇌성마비의 기본적인 특징. [25] 그룬가스트! 참!11785 17/12/07 11785 14
74888 [일반] 어느 저널리스트의 귀환 - 최승호 PD [101] 소린이12494 17/12/07 12494 33
74887 [일반] 암호 화폐 관련 SF 소설 소재(feat. 타우 제로) [13] 65C026939 17/12/07 6939 3
74886 [일반] '박근혜 5촌살인 의혹보도' 주진우·김어준 무죄 확정 [67] 로즈마리12076 17/12/07 12076 13
74885 [일반]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취업이야기(feat. 취뽀성공) [29] Marioparty48240 17/12/07 8240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