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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7 23:42
글 초반 보면 추천한 적이 없는데 돌아오는 친구의 말은 추천하지만 않았어도?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온라인은 모르겠고 오프라인에서는 요즘 코인얘기나오면 다들 조심스러운거같긴 합니다.
17/12/07 23:45
아니근데 투자하라고 등떠민것도 아닌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가 이해득실 따져보고 투자해서 돈잃은걸 남탓하는것도 참... 난또 돈때문이라길래 빌린돈 안갚고 그런건줄알고 들어왔더니 뭐 이런걸로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도 다있네요 허
17/12/07 23:48
그게 당연히 맞는데, 막상 돈 크게 날리게 되면 감정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정준하가 노홍철 주식 권유했다 망한걸 뻔뻔하게 대처했다가 인터넷에서 크게 욕먹기도 했고요.
17/12/07 23:59
허허... 진짜 신용투자는 하는게 아니지요. 근데 본문에서는 화자가 딱히 적극적으로 장밋빛 미래만 늘어놓으면서 설득했다거나 한 부분도 아닌것같구요. 그저 '쟤는 돈 잘버는데 난 투자할때마다 털리네'라는 배아픈 심리가 더 커보입니다. 물론 본문을 그렇게 쓴 걸수도 있지만요. 감정적일 수는 있어도 귀책사유를 남에게 돌리면서까지 그런다면 진짜 그사람은 손절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17/12/07 23:47
근데 에이다를 추천했을때는 이미 코인을 하고있었던 때고, 코인판에 첫발을 들일때의 묘사에는 추천해서 했다는 말은 없는데, 이 글로만 보면 친구가 굉장히 얼척없는거네요...
17/12/07 23:50
저 '추천'이 코인을 하라는 추천이 아니라 이미 코인 하는 상황에서 에이다 코인을 추천한걸 말한거라면,,; 너무 말도 안되는 상황인지라 코인 투자 권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17/12/07 23:51
당연히 이성적으로 잘잘못따지는거야 친구분 선택이 잘못된거지만 투자금 7~8할 날렸다고생각하면 이성적이기 힘들죠.
처음에 벌었던거 생각하면 미칠지경일듯.. 금액이야 엄청난돈은 아니지만 도박판에서 사람하나 망가지는거 정말 쉽다는거 느끼게되네요. 요즘 이런분들 정말 많으실듯..
17/12/07 23:54
그쵸. 아마 심정적으로는 원금 2000 -> 500으로 1500 손해가 아니라 중간에 벌었던 돈까지 최소 몇천을 잃은 기분일테니 머리로야 알아도 어찌 할 수 없는 기분이겠죠. 안타깝네요
17/12/07 23:51
허세 좀 부리고 쎈척하는 고딩친구가 있는데 단톡방에서 어디 회사 주식 무조건 사라고 호언장담하는걸 볼 때마다 좀 아슬아슬합니다.
17/12/07 23:52
뭐 저희 아버지는 작은아버지(아버지 친동생)이 추천해준 주식 들어갔다가 몇억 잃고 집이 날아갈뻔 했지만 작은 아버지 탓한 적은 없었습니다
뭐 본인 책임인거죠
17/12/08 00:00
저도 개인적으로는 수익을 좀 낸 편이지만 주변에는 절대 추천 안하고 얘기도 잘 안 꺼냅니다. 수천만원 이익도 내보고 뻘짓으로 또 그만큼 날리기도 해봤지만, 내가 잘 해서 번게 아니고 운이 좋아서 번건데 무슨 자신감으로 추천을 할 수 있겠어요. 올 3월즈음부터 돌아가는 모양이 완전 투기판이었어요. 다만 사람들의 욕망의 에너지가 너무 커서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앞으로 더 활활 타오를지도 모르겠지만 그걸 장담하는건 다 근거없는 생각으로 보여요.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코인 얘기 늘어놓으면서 장담하는 사람들 보면 불안합니다. 다들 성투하셨으면 내리는 타이밍 정말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17/12/08 00:01
이건 코인이아니라 그 친구 문제아닌지....
친구덕에 따면 수익의일부를 떼어줄것도 한턱 쏠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잃으면 추천해준 니 탓...이다라...
17/12/08 00:04
불x친구들 단톡방에 절대금지 주제중 하나가 코인 이야깁니다
산놈도 있고 관심은 있는데 안산놈도 있고 아예 관심도 없는놈도 있긴하지만 모두 다 '투기'라고 정의하기에 아예 이야기도 안꺼내죠
17/12/08 00:13
오히려 친구보단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권유하기가 더 쉽지 않을까요? 책임질 필요도 없고 떠들고 자랑하고 조롱하기만 하면 되는데.. 잘 되면 계속 떠들고 잘못되면 버로우 타면 되고요.
가상화폐는~~~강남 부동산과 같다~~~ //어제// 살걸 하는 사람들은 //오늘// 도 못 산다 이런 소리도 이제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올라오던데요 뭐..
17/12/08 00:16
예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에게 권유하기 쉽겠죠. 대부분 사실 순수한 선의보다는 자랑이 섞여있고요. 진짜러 비코가 1억 10억 갈지도 모르지만, 설령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그런 권유글들이 별로 바람직허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17/12/08 00:16
2천을 뚫었군요. 700때부터 마눌림에게 3천만 넣자라고 해왔는데 결국 아직도 못들어갔어요. 몰래 제 비자금만 넣어놨습니다. 비자금 생긴건 개이득, 그때 결심한만큼 못들어간건 속쓰림. 하지만 돈은 그런데서 버는게 아니라는 아내가 더 사랑스럽습니다.
17/12/08 00:38
아인이나 아이다같은거 안타는게..
저럴까봐 안탑니다... 차라리 덜버는게 낫지.. 급등하는거 타는 습관 잘못들면 쪽박 찰까봐...
17/12/08 00:40
사람은 원래 간사해서 내가 혼자 걷다가 벽에 부딪혔어도 옆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사람 원망하기 마련이에요. 심지어 코인을 하고 있었으니 자기를 부추겼다 생각했을 수도 있고. (이 생각이 옳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 친구분이 속좁아보이고 어떤 면에선 한심해보여도 어쩌겠습니까. 사람이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걸.
그래서 가끔 여기서도 보이는 가상화폐글을 보면 불안불안합니다. 당사자는 적당한 이익을 얻었고 그런 면에서 순수하게 이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일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 코인판에 발을 디뎌 잘못된 선택으로 좋지 못한 결과물을 받아든,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의 분노를 사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17/12/08 00:44
저도 얼마전 매국베팅하는 심정으로 사야하나? 라고 했지만 제가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일로 이익을 보고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안할 듯.
17/12/08 00:53
아무리 그래도 강남 부동산 비유는 좀 아니지 않나요?
화폐라는게 신용으로 가치가 있는거지 실물 가치가 있는게 아니니까 가격 떨어지면 진짜 휴지 조각... 아니 휴지로도 못 쓰죠 이건. 어떤 사건이 벌어져서 한 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5천까지 올라갔던게 4천 2천 1천 ... 휴지 조각이 될 때까지 팔리지도 않는 주식, 손에 쥐고 전전긍긍하는 주식 시장 패턴하고 같은 일 벌어질 것 같은데 말이죠... 일본 부동산 버블도, 얼마되지 않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도 터지기 전까지는 다들 '이 좋은 거 왜 안하냐' 라는 소리들 했었습니다. 어쨋든 이왕 시작하신 분들은 적당히 잘 치고 빠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쪽 역시 딱 사건 터지는 순간 후로는 아예 손도 못 쓸 것 같아요.
17/12/08 00:59
제가 뭐라고 이런 댓글 남기기 뭐하지만
요즘 진짜 돌아가는 꼴보면 하아... 진짜 아닌것같습니다. 인터넷이건 주변인들이건 전부 코인얘기. 유행이 유행을 계속 부르고.. 개인적인 바람으로 최대한 빨리 이 거품이 없어졌으면 하네요.
17/12/08 01:12
어딜가도 코인이야기, 물론 어떤 글이나 적을 자유가 있죠. 그런데 이게 정상적인 분위기인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만일 터질거면 빨리 이번달안에 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잡은 사람은 모든걸 잃는 게임같은데......
17/12/08 01:46
이번 달 안에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CME 선물 상장이 얼마 안 남았는데 빅숏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심심찮게 나오더라구요. 아니면 이대로 투 더 문 상태서 고정될 수도 있죠.
17/12/08 01:01
비코가 2100을찍네요 와 1500찍을때도 말이안된다 생각햇는데 어떻게 이틀만에 600이 오르는건지
지금알트들에 돈넣은거 다 빼서 비트올인가는게 맞나싶네요 그래봣자 0.1이라 못했던건데..
17/12/08 01:08
친구분도 아네요. 이게 이상한 마음이고 잘못된거라는건 알지만 얼굴보기가 힘들다고...이해됩니다. 감정적으로 어긋나면 설명할것도 없이 아예 보기싫죠.
17/12/08 01:44
저는 제 주변에 절대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딱 한 가지 경우만 예왼데 인생에 희노애락이란 감정 자첵 1도 없음 그 때 5만원만 넣고 굴려보라고. 그럼 몇 백원 왔다갔다 하는데 없어졌던 감정이 생길거라고. 에휴. 어쩌겠어요.
17/12/08 02:28
주식이나 투기등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하던지 말던지 어른이 자기가 하고 친구탔하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그정도 그릇의 친구는 멀리하는게 좋죠 차라리 멀리하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감정적으로 남탓하는 인간들 무슨사고 칠지 몰라요
17/12/08 04:41
권유는 할 게 못 되는 판인듯 하지만..
애초에 권유할 때 들어가는 것도 본인 선택이었고, 이후 세세한 권유(에이다 진입) 거절해서 손해본 것도 본인 선택이었잖아요.. 돈 땄을땐 과연 친구 덕분이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했을까요? 뭐 그렇게 생각했다고 해서 잃은 걸 친구탓이라고 느끼는 게 정당화되는 것도 아니지만요.
17/12/08 07:18
이건 절교 잘한거죠. 자기가 잘못해두고 왜 그걸 친구탓하나요. 돈 땄을때는 친구덕이라고 고마워 안하고 자기 능력이라고 생각했을거면서.
그나마 작성자 잘못이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안말린거 정도겠네요. 전 장이 좋든 안좋든 제 사례 이야기하면서(350 잃었던...ㅜㅜ) 잘생각해보고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하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제 동생도 친구들에게는 권유 안한다고 하드라구요.
17/12/08 07:46
그래서 전 주식을 합니다. 비트코인이건 무슨 코인이건 저건 내 스케일상 감당 안되는 곳이다 생각하면서요.
주식도 소소하게만 하지만 수익도 마이너스 나는 종목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1년을 봤을 때 은행 적금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면 만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자주 들어가보지는 못해서 10프로 수익률 밖에는 못 거두고 있지만 충분히 만족합니다. 모든 것은 투기자의 책임입니다. 주식판이든 코인판이든 누가 권장을 했던지간에 결정은 본인이하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죠. 전 주식 쥐뿔도 모르고 전업으로 하는 친구의 지시에 따라서만 하는 정도인데 손절을 하던 수익을 보던 친구에게 전혀 책임을 전가하지 않습니다. 안전 자산이 아닌 이상 투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투기라고 생각하세요.
17/12/08 07:49
님 추천으로 전 재산 털어 리플 800, 비캐 280에 물린 이런 것도아니고, 순전히 자기가 자초한건데 얼척 없네요. 어차피 이게 아녀도 절교할 인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17/12/08 08:18
2렙 탑라인전만 져도 정글러탓하며 부모욕하는데
돈이 깨져나가는데 눈이돌아가고 남탓거리 찾게되죠 난 돈 날리더라도 저렇게 남탓안함 이라는 교훈보다는 돈 날리면 사람이 저렇게 비이성적으로 바뀌는구나 를 반면교사로 배우는게 나아보이네요
17/12/08 12:53
롤하면서 지가 못해서 혼자 털려놓고 발광하면서 생뚱맞게 정글러한테 패드립해대는 정신병자들이 나이 먹으면 저렇게 되는 거겠죠.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은 저렇게 안 살지요.
17/12/08 09:24
주식보다 더 변동성이 큰 코인을 하면서 자기가 의사결정을 늦게 해서 잃은 걸 친구탓을 하는 거네요.
시덥지 않은 일로 만날 친구 정도이지, 앞으로도 사업이나 일을 같이 할 수는 없던 친구였네요. 아쉽지만 헤어져야죠. 저도 그래서 절대로 추천을 안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엄청나게 잘 버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7/12/08 09:27
제가 이래서 절대 누구한테 코인 추천 안합니다. 돈벌면 친구가 번 거고 잃으면 나 때문이 되는 거에요. 하지만 이건 코인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세상 모든게 해당되는 거에요. 절대 코인이든 뭐든 돈관련 누구한테 뭐든 권유 안합니다.
17/12/08 09:45
전 피지알이 좋은게, 여기서도 천 단위로 번 분들 많은데 바람 넣는 사람은 거의 안보여요.
지킬 선은 지키는 분들이지요. 자고로 투자 (코인판은 투자보단 투기나 도박에 가깝지만)같은건 권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강권은 물론이거니와 부드러운 권유도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코인 같은 도박판에 사람 발 들이게 하는건 [좋지 않은] 행동이라기보다 [나쁜] 행동이라고 봅니다.
17/12/08 10:50
저도 친한 친구랑 같이 시작했는데 친구는 원금 회수하고도 오천이상 땄는데
그제까지 전 2500에서 1000손해였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한테 늘 미안해했죠. 저보고 비캐같은거 버리라고 그랬기에.. 버리고 정확히 일주일후 서서히 반등해서 7배까지 찍었었으니까요. 근데 뭐 그건 자기탓입니다. 매도 매도 누르는 손가락은 제꺼니까요. 다행히 빛아인으로 다 만회하고 지금은 +1000이 넘었네요.
17/12/08 11:28
개인적으로 개노답이네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자기가 투기에 가까운 투자를 결정해놓고 남탓을하네요
저런 사람은 어딜가나 마찬가집니다. 직장가면 직장상사탓 결혼해서는 와이프탓 자기가 잘못한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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