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06 12:38:08
Name 정공법
File #1 i16613555542.jpg (245.7 KB), Download : 60
File #2 i16692424607.jpg (267.2 KB), Download : 19
Subject [일반] 국물라면을 볶아먹지-쿠지라이식 라면




요즘 유행? 한다는 쿠지라이식 라면입니다.

준비물 - 계란1개, 봉지라면 아무거나 1개 기호에 따라 마진마늘, 파 등등

만드는 방법은 만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단합니다

중요한 포인트가 2가지 정도 있는데 물의양과 계란 익히는 시간입니다.

만화에서는 머그컵 한잔이라고 나와있지만 애미하니 그냥 충분히 부으신 후에 면이 다 풀리고(익히고x) 지글지글소리 날 정도로 남기시고 버리시면 됩니다.

물을 버리신 후에 라면스프 반개(한개 x)를 넣고 잘 섞은 후 가장 중요한 계란을 가운데 넣고 뚜껑 닫은 후 50초~1분 정도 기다리시면 완성됩니다. 

노른자를 터뜨리신 후에 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시간을 잘 지켜주셔야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노른자가 익어버려서 섞지도 못하고 짜디짠 라면을 그냥 먹거나 버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먹어본 라면은 신라면, 진라면 매운맛, 남자라면, 불닭볶음면 입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매워서 못드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3줄 평
한 번 쯤 만들어 먹어볼만 하다, 약간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부분 맛있단 평
스프를 반개만 넣어 나트륨을 절반만 먹는다
맛인긴 하지만 노른자로 인해 다른 라면으로 만들어도 맛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여러번 먹다보면 질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저씨
17/07/06 12:39
수정 아이콘
군시절 보급쌀국수가 너무 맛없어서 이방법 비슷하게 해서 비빔쌀국수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17/07/06 12:41
수정 아이콘
스프 반 개도 짜던데...
알로에잎
17/07/06 12:44
수정 아이콘
불닭볶음면은 국물없는 라면아닌가요?
정지연
17/07/06 12:44
수정 아이콘
향미유가 들어있는 짬뽕라면류는 응용하기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기름기가 있어야 면에 맛이 더 잘 붙거든요..
면을 끓이고 남는 물을 버릴때는 기름과 전분기가 같이 사라져서 예상보다 더 맵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능하면 물을 정량으로 넣어주는게 좋을거 같은데 면이 물을 빨아먹는 양을 생각하면 300ml 전후한 양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배고픈유학생
17/07/06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볶음진짬뽕을 사는게... ㅜㅜ
17/07/06 12:47
수정 아이콘
전 계란 대신 마요네즈로 예전엔 자주 해먹었네요.
BakkyFan
17/07/06 12:50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티비에서 보여준거랑 비슷하네요.
계란넣어서 익히는건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치킨라면의 테크닉인거 같구요.
보통블빠
17/07/06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국물없는 라면 좋아하는데 냄비 태워먹은게 많아서 ㅠㅠ
Thursday
17/07/06 14:54
수정 아이콘
쎈불이 아닌 중불과 약불의 개념을 기억하시고 진행해보세요.
프로아갤러
17/07/06 12:53
수정 아이콘
애미?!
에베레스트
17/07/06 12:55
수정 아이콘
전 라면을 뽀글이식으로 잘게 부셔서 끓이다가 물을 거의 다 덜어내고 스프를 2/3쯤 넣은 다음에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대접에다 밥을 얇게 깔고 위에다 끓인 라면을 덮어주고 위에 미리 해둔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려서 먹습니다. 제가 가끔 해먹는 라면 덮밥이네요.
어리버리
17/07/06 12:59
수정 아이콘
이거 본지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만들어 봐야지 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못 만들어 봤네요 크크.
이번 주말에는 꼭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CoMbI COLa
17/07/06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별미로 몇 번 해먹어 볼만한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7/07/06 13:03
수정 아이콘
전 덜익은 계란에 예민해서 계란을 먼저 스크램블로 만들어 두고 나중에 섞습니다. 계란은 간을 하지 않고요. 저기에 숙주 좀 넣어주면 꿀맛입니다.
17/07/06 13:10
수정 아이콘
별로에요
그냥 볶음라면에 계란 넣어 먹는게 더 낫습니다
국물라면은 그냥 국물라면으로 먹구요
유지애
17/07/06 13:15
수정 아이콘
비빔쌀국수 군대에서 먹었었는데 스프 양조절만 잘하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17/07/06 13:21
수정 아이콘
간단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까다룹더군요.
맨처음 했을 때 계란넣고 기다리는 동안 냄비에 다 눌러붙어서--;
스프 조절 잘못해서 짜기도 했고..
17/07/06 13:24
수정 아이콘
원래 국물없는 라면 좋아하는 편이라 최근에 두어번 해먹어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만 아주 자주 먹을 정도로 맛있는 건 아닌 거 같고 후라이팬에 눌러붙는 거랑 계란 익힘 정도 조절하는 거가 좀 귀찮다는 점이 있네요. 어머니가 맛있어보인다고 하셔서 한번 해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반찬
17/07/06 13:38
수정 아이콘
어?? 제가 본건 저게 아니었....!!?
R.Oswalt
17/07/06 13:42
수정 아이콘
딱히 특기할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토핑을 뭘 넣느냐가 관건입니다. 어차피 저 달걀도 결국엔 토핑인지라...
드라고나
17/07/06 1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에서 나온 장면이 이렇게 퍼지니 뭔가 기분 묘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7/07/06 15:03
수정 아이콘
같은작가의 다른작품 아닌가요?
사자포월
17/07/06 16:07
수정 아이콘
캐릭터가 그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라
유소필위
17/07/06 16:38
수정 아이콘
다른캐릭터입니다. 그마돌에 나오는건 콘 후타바 이고
저기에 나오는건 목요일의 플루트에 나오는 쿠지라이 사나죠.
뭐 디자인이 별반 다를게 없긴하지만... 저 작가가 저런식의 단발 흰머리 여캐를 워낙 이작품 저작품에 자주 써서요..
다이어트
17/07/06 13:49
수정 아이콘
물 대충 많이 넣고 한 다음에 물 조금 남기고 버린 다음에 버터 조금 넣은 후 볶아서 먹구 있습니다.
이호철
17/07/06 14:03
수정 아이콘
음 다들 이렇게 먹어 본 것 아니었나요.
신라면으로 자주 해 먹었죠.
17/07/06 14:23
수정 아이콘
너구리 매운맛 이렇게 해서 계란안넣고 오징어 넣어서 먹어봤는데 맛있던데요~ 볶음너구리보다 훨 나았읍니다
네가있던풍경
17/07/06 14:36
수정 아이콘
불은 언제 끄나요?
스타나라
17/07/06 15:03
수정 아이콘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계란넣기전에 끄거나, 먹기전에 끈다면 최소 계란넣고난 다음에는 가장 약한 불로 바꿔야할겁니다. 계란이 너무 익지 않도록요.
산타아저씨
17/07/06 14:46
수정 아이콘
이거 맛있어요 흐흐
모모이
17/07/06 15:27
수정 아이콘
밥반찬 없을 때 저렇게 만들어서 반찬으로 먹으면 좋아요
마법두부
17/07/06 16:30
수정 아이콘
콘 선배 귀여워!
아 여기가 아닌가...
유소필위
17/07/06 16:37
수정 아이콘
먹어봣는데 그냥 라면맛이더군요. 딱히 더 맛있는지는 모르겠더군요
시미군
17/07/06 16:45
수정 아이콘
저렇게먹은지 이미 십년이넘었는데...!
저는 생계란 풀어서 찍어먹습니다!
아이유
17/07/06 20:06
수정 아이콘
쿠지라이? 플루트에 나왔던 얘가 그런 이름 이었....어?
전에 봤을때는 백주부 라면으로 한거랑 비슷하네 하고 넘어갔는데 화제가 되고 있었군요.
이 기세를 몰아 플루트 정발되고 그래마을도 다 나오고 하면 좋겠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핸드레이크
17/07/06 23:08
수정 아이콘
그냥 볶음 너구리에 계란만 올려도 맛이 비슷해지더라구요
허니 셀렉트
17/07/07 01:01
수정 아이콘
역시 쿠지락스... 유익하네요
롤하는철이
17/07/07 05:09
수정 아이콘
담백하고 고소하네요. 비슷하지만 전 백종원식 볶음라면이 더 맛잇군요. 안해보셨으면 도전해보세요!
엑세리온
17/07/08 02:02
수정 아이콘
옛날에 자취할 때 신라면 볶음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엔 해먹을 일이 별로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702 [일반] 팟빵의 변경된 약관과 이후 시스템 정리 [26] 어리버리7890 17/07/06 7890 1
72701 [일반] 국물라면을 볶아먹지-쿠지라이식 라면 [39] 정공법14447 17/07/06 14447 2
72700 [일반]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 [56] 로즈마리9953 17/07/06 9953 2
72699 [일반]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포있음) [22] 미완7253 17/07/06 7253 0
72697 [일반] 삼국통일전쟁 - 5. 황제는 요하를 건너고 [13] 눈시BB6750 17/07/06 6750 18
72696 [일반] 서점중독 [8] 위버멘쉬5721 17/07/06 5721 18
72695 [일반] 문재인 정부의 블라인드제와 지역인재 할당제 확대 [379] 전부수개표16010 17/07/05 16010 14
72694 [일반] 대통령 방미 특별수행원의 후기 글 올립니다 [14] 틀림과 다름7190 17/07/05 7190 0
72693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2013) 이제야 다 봤습니다! [25] 밴더5047 17/07/05 5047 3
72692 [일반] [짤평] <스파이더맨 홈커밍> - 짜잔! 내가 돌아왔다! [58] 마스터충달7914 17/07/05 7914 12
72691 [일반] 체육선생님의 대처 순발력이 놀라워요 [51] 낯선아이12323 17/07/05 12323 6
72690 [일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해킹 피례 사해 [37] 빛돌v8963 17/07/05 8963 12
72689 [일반] [영화] 리얼... 모두가 말렸을 때 귀담아 들었어야 했는데... [55] 정해인13196 17/07/05 13196 33
72688 [일반] 한국어와 영어 중 더 근본 있는(?) 언어는?... [37] Neanderthal11419 17/07/05 11419 8
72687 [일반] 한겨례 동료기자 상해치사 사건 피해자 부인의 글입니다. [36] 10881 17/07/05 10881 11
72686 [일반] 1080ti 시호크에 대한 짧은 후기 [20] 9574 17/07/05 9574 0
72684 [일반] [스파이더맨홈커밍:스포약간] 아 난 스파이더맨2가 더 재미있던데. [51] 냉면과열무7404 17/07/05 7404 1
72683 [일반] 한-미 연합 미사일 부대. 오늘 오전 7시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개시 [108] The xian15006 17/07/05 15006 34
72682 [일반] 친구가 첫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17] 유시아7776 17/07/05 7776 20
72681 [일반] 머슴이 주인을 부린다. [80] 마스터충달11017 17/07/04 11017 15
72680 [일반] 저가 뷔페 탐방기 [144] 자전거도둑45600 17/07/04 45600 8
72679 [일반] NHN엔터의 페이코가 시장에 자리잡은 과정 [65] 묘이미나10600 17/07/04 10600 3
72678 [일반] 카드도용에 관한 따끈한 경험담 [40] Mighty Friend9547 17/07/04 954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