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7/04 19:51
현재 진행형입니다. 더 전화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저 조직을 보면 어쩌면 저렇게 일을 못할까 싶어서 더 신뢰가 하락했습니다. 주거래은행도 이 참에 옮길 예정이에요.
17/07/04 19:45
중간까지 '민원넣으세요' 라고 하길래, 뭐지 업무 처리 하는 사람이 달라서 상관이 없는건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취소 해 달라고 이야기 할 줄이야...
이야..... 잘봤습니다.
17/07/04 19:48
고생하셨네요. 저도 몇달 전에 식당에서 카드 결제하려는데 승인이 안 나더라구요. 집에 와서 봤더니 라스베가스 인근에서 250만원 정도 결제(그 중 빅시가 150만원..무슨 속옷을 그렇게 샀는지..). 제가 주로 사용하던 도시가 아니라 카드사에서 자체적으로 승인 막고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돈은 며칠 후 다시 들어올테니(체크카드라..) 걱정 마시라고.. 그래서 전 그 은행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능..
17/07/04 19:49
이럴땐 정말 금감원이 채고시다...
보험불완전판매로 금감원 신고넣었더니 보험사 지점장한테 사과전화를 받을수있더라구요 크크크크 여러분도 망설이지 말고 금융관련사고시 금감원으로 전화하세요!
17/07/04 20:03
상담전화하다가 같은 말 반복되는것 같으면, "저 죄송하지만 서로 말이 반복되고 서로 답답한 것 같은데, 지금 전화하시는 분 윗분 바꿔주세요." 라고 정중하게 말하면 안 되던 것도 풀리게 됩니다. 하루종일 감정노동하는 사람들이라서 절대 언성 높이지 않고 조근조근 얘기하는데, 가끔씩은 어떻게 말빨로 넘어가려고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조근조근히 짚어주면 말도 안 되는 걸로 시비거는게 아니기 때문에 풀리긴 하지만 ...전화후 쌓이는 스트레스는 후...
근데 글쓴분은 팀장급이랑 전화한것 같은데 욕보셨습니다. 이 글의 K사 디스 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타 회사에 대한 언급을 없애는게 좋을것 같아요. 괜히 바이럴로 몰릴 수도 있으니까요...
17/07/04 20:37
제가 전화한 사람은 1. 처음 카드도용 신고 상담원 2. fraud팀 직원 3. 본사민원실 박xx씨 4. 재발급 상담 상담원 5. 본사민원실 직원 2 6. 본사민원실 팀장 총 6명입니다. 지적해 주신 대로 타회사 언급은 수정하겠습니다.
17/07/04 20:20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 맞죠?
제가 생각한게 맞다면 유명한 오디션 스폰도 했던 걸로 알고있는데요.. 저의 경우에도 이쪽 카드가 많은지라 사용내역 유심히 봐야겠네요..
17/07/04 20:22
이런 좋은 방법이 있네요. 제 경우는 해당이 안 될수도 있긴 하지만 1월에 괌에 가서 카드기 통신이상으로 두번 긁은 게 있어 환불 받느라 애 먹었습니다. 현지식당하고 통화와 메일로 가게에서는 한 건 내역만 있고 그 건만 청구한 사실과 증빙을 확보하고 다 k카드사에 전달했지만 분쟁위원회 같은데서 통과되어야 한다고 해서 5월쯤에야 보상받았습니다.
유사사건이 많을거고 비자나 마스터가 중간에 끼어있어서 대응이 늦은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1분 사이에 동일한 금액이 재청구되었고 현지식당에서 증빙을 보내줬음에도 불확실하게 네 달을 기다리게 만드니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수수료에 그런 관리비용이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님 무슨 리스크보다 금감원 리스크가 커서 비자, 마스터, 분쟁위원회 다 무시하고 취소해줬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빨리 잘 해결되신 건 다행입니다.
17/07/04 20:51
하나카드 주로 사용하는데 저한테 따로 연락은 없었어도 해외결제 결제된경우 바로 블록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2-3건정도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런데 궁금한건 대체 언제 카드정보가 유출된건지... 그걸 모르겠...
17/07/04 21:55
저의 경우에 제 지인이 알려준 건데 타이완 철도청일 확률이 높아요. 최근에 타이완 철도청에서 예약했던 사람들 카드로 중국 게임 현질 십만 원 정도씩 한 사건이 있었다고. 제 지인도 그게 날아왔고 그 건은 카드사에서 일괄취소해 줬습니다. 저도 올해 타이완 철도청에서 고속철 예매했거든요.
17/07/04 20:56
해외도용 블록은 해외 카드사>국내 전업 카드사>>>>>>>>>>>국내 은행계열 카드사일겁니다.
은행은... 정말 일어난 사건 어떻게 대응을 잘해서 이미지를 올릴까가 아니라, 전결권 확인, 일단 내가 안다치는게 최우선이라..
17/07/04 21:02
이번에 아이폰 직구 할 때 결제가 새벽 3시엔가 떨어졌는데 그 시간에 바로 전화오더라구요
처음에는 한참 자는 새벽에 전화에서 짜증이 났는데 아침에 생각해보니까 행복
17/07/04 21:49
몇 년 전인데 신규 타사 (IB)K카드로 새벽에 스팀 결제를 했더니 바로 전화가 오던 기억이 나네요
"고객님 어쩌구 저쩌구 맞습니까?" "네 맞고요 스팀 아시죠??" "네 압니다 고객님 편안한 밤 되십시오" 스팀으로 통하는 훈훈했던 통화가... 크크 주거래 은행에 K카드 사용했었지만 현재는 안쓰네요
17/07/04 23:07
K만 쓰는데ㅜㅜ
피지알에서 해외 카드도용이 많다고 해서 아예 해외는 막아났거든요. 어쩐지 예전에 일본에서 쓸때도 직구 gnc에서 쓸때도 전화 한통 없었던 거군요. 막아놓은게 맞는지 내일 다시 확인해 봐야 겠어요.
17/07/04 23:18
K하니 생각나는게
1. 체크카드 발급시 주민등록증 복사/첨부(발급시 주민등록증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안해서 자기네들 자체 감사에 지점이 걸림 2. 다시한번 내점해서 주민등록증좀 첨부해달라고 하길래 -> 바로 집 옆이고 그 주에 휴가가 있어서 담당 행원분하고 날짜 조율하고 날짜 지정해서 가기로 함 3. 해당일에 갔더니 그 담당 행원 제주도 여행갔음(1차 빡침), 심지어 주변에 관련사항 인수인계 없이 그냥갔음(2차 빡침) 옆에 직원 시큰둥(3차 빡침) 그냥 집으로 감 4. 금감원에 서류 미비 불완전 발급으로 민원 -> 그날부터 며칠동안 매일 같이 지점장, 부지점장 연락이 무지하게 오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이 뭔 죄인가 생각하면서 민원 취소했더니 다음날부터 아주 조용해지더군요 최소한 감사하다고 문자 정도라도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 후로는 절대 민원 취소하지 않습니다. 이 일 겪으면서 느낀건 금감원이 최고..
17/07/04 23:56
카드사 상담원은 뭔 깡으로 "금감위에 민원 넣으시던지요"라고 말했는지 궁금해지네요. 니가 어짜피 귀찮아서 민원 못 넣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이런 일 없었던 저도 카드, 은행 관련은 [금감위], 휴대폰, 통신사 관련은 [방통위]가 직빵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17/07/05 00:48
민원 안 넣는 사람들이 많으니 저렇게 나오죠. 법적분쟁 소지가 생겨도 대부분 변호사 선임할 엄두도 못내니 회사들이 갑질하는 것처럼. 예전에 국내 유명업체 전기밥솥을 보온상태로 놔두고 잠시 쓰레기 버리고 왔더니 활활 타오르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밥솥은 당연히 못쓰게 됐고 새로 한 벽지는 완전히 그을려버렸고. 빡쳐서 업체에 얘기했더니 보상은 절대 안 된다는 한편 그래도 뭔가 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면서 무조건 밥솥만 가져가려 하더군요, 자체 연구소에서 문제가 뭔지 확인해 보겠다고. 어머니께서 그냥 밥솥 건내줬고 당연히 보상 없었고 계속 상담센터에 전화걸었더니 우리 밥솥에는 잘못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밥솥 주지 말고 민원 넣을 곳부터 알아봐야 했는데...
17/07/05 11:00
근데 저번에 직구하면서 k카드로 대략 200만원 결제하고 나니까 1분인가?만에 전화 오더군요.
실제 주문하신거 맞냐고... 밤 12시 뜸이었구요. 그래서 얘네들 일 열심히 하네 . 라고 생각했더랬죠. 저도 직구 자주해서 카드한도 낮게 해놨는데 그래도 간혹 걱정되긴 하더군요.
17/07/05 11:31
저는 외환카드 썼는데 해외에서 물건이 안와서 이의제기신청했더니 쇼핑몰에서 우리는 보냈다! 라고 우기는거 끝까지 소송해서 받아내 주더군요. 80만원 상당이었어요.
17/07/05 11:37
10년 전이지만 유럽여행 도중 어머니 카드가 복사되서 밀라노 어느 클럽에서 150만원치가 결제된 기억이 있네요.
카드사에 연락하고 청구 취소 받고 해당 건은 카드사와 비자측간에 소송? 같은 걸로 해결되었던 거 같습니다. 어머니 서명 카드사에 보내니까 그 클럽에 가서 영수증 찾아내서 스캔해서 보내주던 거 보고 나름 놀랐던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