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06 11:29:04
Name 로즈마리
Link #1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0&oid=001&aid=0009387965
Subject [일반]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6일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제가 추석전후로 여름휴가를 다 잡아놔서
10월2일이 임시공휴일이 안되면 연차를 쓸려고 했었거든요.

지정하는 방향으로 간다하니 그방향으로 계속 직진!!쭉~~~갔으면 합니다!!

저는 여행때문이지만...회사사람들중 자녀있는 분들은
그때 자녀 맡길곳때문에 걱정이 크더라구요. 대부분의 유치원은 휴원이나 휴교를 할꺼라며...

휴식권보장 내수활성화 등등 여러모로 유익하다고 느껴지는, 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이기도 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꼭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래시로얄
17/07/06 11:31
수정 아이콘
법정 공휴일 아니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 없을듯 하네요. 물론 저도. ㅠㅠ
나비1004
17/07/06 11:37
수정 아이콘
법정공휴일은 대통령령으로 못해요... 국회에서 진행해야 하는걸로 알아요
유부초밥
17/07/06 11:34
수정 아이콘
와우 저에게는 근래 가장 큰 희소식이네요
17/07/06 11:34
수정 아이콘
으악 어린이집 쉬겠네 어흐흐흐흐흑 ㅠㅠ
네오크로우
17/07/06 11:35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부터 은근히 임시공휴일은 쏙쏙 잘 넣어주는 느낌.. 뭐 저야 자영업자라 상관은 없지만... 흐흐..;;
wish buRn
17/07/06 11:46
수정 아이콘
박근혜정권의 몇안되는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멸천도
17/07/06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걔네때는 업적이라고하기엔 너무 급하게 때려줬어요.
이번처럼 2~3달전에 미리 때려줘야 사람들이 계획도 잡고 하는건데
심하면 며칠전에 때리니...
덴드로븀
17/07/06 11:54
수정 아이콘
계획을 잡도록 널널하게 미리 알려주면 다 해외로 나가버려서 내수진작효과가 떨어지니 그렇다고 본것 같아요...ㅜㅜ
김블쏜
17/07/06 12: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해준거 보다야 크크크
무적다크아칸
17/07/06 13:13
수정 아이콘
안해준거보다는 좋죠.
진작했으면 내수 포기했냐고 욕먹었을겁니다
나비1004
17/07/06 11:36
수정 아이콘
대기업과 금융기업 그리고 그외 일부 중소기업들은 공무원 임시공휴일을 따라가기 때문에 효과는 확실히 있을듯 하네요
17/07/06 11:36
수정 아이콘
원천세 신고 담당하시는 분들은 다 고민이시겠어요. 저희 부서도 마찬가지.. 저희 같은 경우 보고서에 기안 쓰고 자금 집행까지 걸리는 기일이 최소 이틀인데 2일마저 없으면..

생각해보니 전표도 엄청나게 밀려들겠네요. 10일 이전이니...

휴가 없어지고 출근하게 되겠네요. 크... 젠장 크크
17/07/06 11:37
수정 아이콘
아...원래 재량휴업일인데...
꾼챱챱
17/07/06 11:37
수정 아이콘
맞벌이 자영업자 입장에서 참.... 애를 어디에 어떻게 맡겨야되나 걱정도 되고....
일단 가게는 직원들은 그냥 다 쉬게하고 저 혼자 볼까 싶습니다.
휴일수당까지 챙겨줄 정도로 매출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문을 아예 닫아놓으면 월세가 아까운 수준이고...
회사원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겠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너무 10월이 무서워지네요....
월세나 제대로 건질 수 있을런지...
17/07/06 11:38
수정 아이콘
업무 특성상 어차피 연휴기간 다 놀지는 못하는 입장이라 되던말던 심드렁하긴 합니다 크크
17/07/06 11:39
수정 아이콘
아 맙소사 안돼... 아 진짜 갑자기 반문이 되고 싶은 심정이네요.
tannenbaum
17/07/06 11:41
수정 아이콘
일부 자영업자들에게는 잔인한 달이겠네요.
답이머얌
17/07/07 17:12
수정 아이콘
내수 진작하라고 놀라는 건데 해외 나가서 문제가 될 순 있겠지만 일단 사람들이 놀면 어쨌거나 돈 쓰지 않나요?

생각해보니 사무실 주변 상가는 죽을 맛이겠군요.
tannenbaum
17/07/07 17:22
수정 아이콘
넹 유흥가 상권이야 노나겠지만 삼성동같은데(코엑스말구요 두블럭 아래 오피스밀집지역)는 휴일에 귀신 나올거 같거등여.
제 친구도 그쪽에서 장사하는데 벌써부터 죽는소리(죽는소리도 아니지만요) 장난 아닙니다.
17/07/06 11:41
수정 아이콘
오예 연차하루 벌었다
오 루즈
17/07/06 11:45
수정 아이콘
하든가 말든가..
임시공휴일은 의미없습니다. 어짜피 출근!! ㅠ
17/07/06 11: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해외로 빠져나가는 인원 생각하면 도심권 자영업자들에게는 진짜 힘들 수도 있겠네요. 거의 한달의 1/3 가까이를 공쳐야하니 .. 사실 내수활성화라는 명목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그냥 국내 지방 관광지쪽으로 돈이 풀릴뿐..
꾼챱챱
17/07/06 11:47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그 자영업자입니다... ㅜㅜ 안 그래도 이런 일 벌어질까 싶어서 여름휴가는 직원들 로테이션으로 알아서 쓰게 하고 저는 휴가 없이 여름 보내는 중이죠.... 평소 휴가 가던 날만큼 벌어놔야 10월 쇼크를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을 듯...
17/07/06 11:5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ㅠㅠ힘내세요. 문재인정부의 정책들이 너무 자영업자들을 힘들게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최저임금부터 임시공휴일. 거기에 대출규제까지. 그나마 불공정 갑질은 막겠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프렌차이즈 얘기지요.
꾼챱챱
17/07/06 11: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인터넷에서는 '그런 정책들이 힘들 정도면 자영업 때려쳐야지 크크크' 이런 얘기만 나오고.... 자영업 나도 때리치고싶은데 때려치고 뭘 하라는건지....
17/07/06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막말하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영업안하고 알바하면 된다고 하는. 결국 그사람들도 정년보장되는 일부 빼고는 퇴직해서 자영업해야할텐데 말이죠.
소독용 에탄올
17/07/06 16:43
수정 아이콘
퇴직해서 자영업이나마 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점도클겁니다.
애초에 안정적인 직장에 못들어가는 사람은 퇴직해서 자영업을 할 재원을 만들수 없죠.
SpicyPeach
17/07/06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여름휴가없이 직원들만 로테이션으로 쉬게 할 예정입니다.....
하우두유두
17/07/06 11:46
수정 아이콘
올 짱이다이요
켈로그김
17/07/06 11:48
수정 아이콘
하든가 말든가.. 난 출근이다요..;;
아스날
17/07/06 11:50
수정 아이콘
길게쉬면 해외로 많이 갈것같은데..
17/07/06 11:50
수정 아이콘
저에겐 잔인하네요 어린이집에 4남매를 못맡기네...;;;
김철(32세,무직)
17/07/06 12:00
수정 아이콘
4남매...

어제 18개월 딸이 2시간동안 울어서 멘탈이 나갔던 초보 아빠로써 진심 존경합니다...
시오리
17/07/06 16:37
수정 아이콘
헐.. 4남매..
전 1명 키우는데도 물론 사랑스럽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우울증 걸릴것 같은데 ㅠㅠ
낭만없는 마법사
17/07/06 11:53
수정 아이콘
좋은 방향이긴 한데 이런 정책에서도 필연적으로 피해를 보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윗 리플들에 그 예시들이 덜덜합니다.
Dr.Strange
17/07/06 11:53
수정 아이콘
티켓 끊어놨는데 제발 크크 관리팀은 고뇌가 깊더니 위와 같은 사연이었군요
킹이바
17/07/06 11: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연휴와는 상관없어서 또 죽어나겠네요. 주변 친구놈들 보면서 배만 아플듯ㅜ
17/07/06 11: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일할텐데 나랑 무슨상관이... 주륵 ㅠㅠ

다른 분들은 많이 쉬셨으면 좋겠네요.
추억이란단어
17/07/06 12:03
수정 아이콘
다른곳은 몰라도..여기 공단지역은..
임시공휴일이 크게 의미가 없더라구요...
대선 선거날도. 일하는곳이.훨씬 많은곳이라...
WhenyouRome....
17/07/06 12:06
수정 아이콘
흠 연휴가 길면 확실히 일당직이나 자영업은 빡센데..... 딱히 놀러갈 곳도 없구 고민이네요
Marionette
17/07/06 12:09
수정 아이콘
계산서 마감도 원천세 신고도 급여날도 10일인 저로서는...
그냥 포기할렵니다
김블쏜
17/07/06 12:17
수정 아이콘
어짜피 자영업자는 출-근 이죠.
다른분들은 편히 쉬다 오시길.
사업드래군
17/07/06 12:25
수정 아이콘
저랑 아무상관없는 얘기네요. 출근길은 좀 널럴해져서 괜찮은 정도. 근데 퇴근길은 더 지옥.
17/07/06 12:27
수정 아이콘
개인사업자/자영업자 입니다. 일주 통으로 쉬기로 했습니다!
이때 아니면 시간 빼서 해외 나가기 더 힘들어서, 그냥 통으로 다 쉬기로 했습니다.
이때만 기대하면서 올 초부터 일하는 중입니다.
근데 비행기 비용부터 숙소까지 이미 엄청 뻥튀기가 되어있더라는 ㅠㅠ
지켜보고있다
17/07/06 12:41
수정 아이콘
이제 10월에 국내여행 가면 되는거죠?
바닷내음
17/07/06 12:43
수정 아이콘
네.. 근데 추석연휴이니 고속도로가 헬이 될.. ㅠㅠ
수정비
17/07/06 12:44
수정 아이콘
2일까지 휴일이면... 계산서 마감은 대체 언제하라는 거죠 ;;;;;; 9일까지 휴일이고, 전자계산서는 딱 10일까지 밖에 발행을 못하는데,
이것도 정부에서 좀 기간을 늦춰줄라나요;;;
래쉬가드
17/07/06 13:11
수정 아이콘
오예입니다
밀어서 잠금해제
17/07/06 13:16
수정 아이콘
부처 핸썹!!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06 13:29
수정 아이콘
옮기기전엔 저런거 하나도 못 쉬었는데 옮기니까 통으로!! 캬아 좋다좋아 지화자!
17/07/06 13:31
수정 아이콘
2월달에 이미 회사에서 쉬라고 공지나왔습니다. 크크
(5월/10월)
러블세가족
17/07/06 13:5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는 웁니다
17/07/06 15:03
수정 아이콘
원천세 신고기한이나 세금계산서 발행기한은 어느 정도 연장해주겠죠. 전례가 없던 것도 아니고요.
17/07/06 17:47
수정 아이콘
세무행정은 임시공휴일 아니래도 기간 연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평일 사실상 하루인데 못하죠...
그냥 휴일이면 나와서 해도 되겠지만, 추석연휴인데요.
싸구려신사
17/07/06 18:38
수정 아이콘
기분은 열라좋네 크크 열흘동안이나 뭘 할까나
17/07/07 03:38
수정 아이콘
응급의학과 의사는 죽으러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702 [일반] 팟빵의 변경된 약관과 이후 시스템 정리 [26] 어리버리7889 17/07/06 7889 1
72701 [일반] 국물라면을 볶아먹지-쿠지라이식 라면 [39] 정공법14446 17/07/06 14446 2
72700 [일반]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 [56] 로즈마리9953 17/07/06 9953 2
72699 [일반]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포있음) [22] 미완7253 17/07/06 7253 0
72697 [일반] 삼국통일전쟁 - 5. 황제는 요하를 건너고 [13] 눈시BB6750 17/07/06 6750 18
72696 [일반] 서점중독 [8] 위버멘쉬5721 17/07/06 5721 18
72695 [일반] 문재인 정부의 블라인드제와 지역인재 할당제 확대 [379] 전부수개표16010 17/07/05 16010 14
72694 [일반] 대통령 방미 특별수행원의 후기 글 올립니다 [14] 틀림과 다름7190 17/07/05 7190 0
72693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2013) 이제야 다 봤습니다! [25] 밴더5047 17/07/05 5047 3
72692 [일반] [짤평] <스파이더맨 홈커밍> - 짜잔! 내가 돌아왔다! [58] 마스터충달7914 17/07/05 7914 12
72691 [일반] 체육선생님의 대처 순발력이 놀라워요 [51] 낯선아이12323 17/07/05 12323 6
72690 [일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 해킹 피례 사해 [37] 빛돌v8963 17/07/05 8963 12
72689 [일반] [영화] 리얼... 모두가 말렸을 때 귀담아 들었어야 했는데... [55] 정해인13196 17/07/05 13196 33
72688 [일반] 한국어와 영어 중 더 근본 있는(?) 언어는?... [37] Neanderthal11419 17/07/05 11419 8
72687 [일반] 한겨례 동료기자 상해치사 사건 피해자 부인의 글입니다. [36] 10881 17/07/05 10881 11
72686 [일반] 1080ti 시호크에 대한 짧은 후기 [20] 9573 17/07/05 9573 0
72684 [일반] [스파이더맨홈커밍:스포약간] 아 난 스파이더맨2가 더 재미있던데. [51] 냉면과열무7404 17/07/05 7404 1
72683 [일반] 한-미 연합 미사일 부대. 오늘 오전 7시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개시 [108] The xian15006 17/07/05 15006 34
72682 [일반] 친구가 첫 음원을 발매했습니다. [17] 유시아7776 17/07/05 7776 20
72681 [일반] 머슴이 주인을 부린다. [80] 마스터충달11017 17/07/04 11017 15
72680 [일반] 저가 뷔페 탐방기 [144] 자전거도둑45600 17/07/04 45600 8
72679 [일반] NHN엔터의 페이코가 시장에 자리잡은 과정 [65] 묘이미나10600 17/07/04 10600 3
72678 [일반] 카드도용에 관한 따끈한 경험담 [40] Mighty Friend9547 17/07/04 954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