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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3 18:08
내가 저런걸 제출한게 들켰다고 생각하면 낯뜨거워서 어디 다니지도 못할 것 같은데
이나라 vip들의 낯짝은 얼마전 맛있는녀석들이 아작냈던 두껍데기살보다 더 두꺼운가 봅니다.
16/10/13 18:09
학점이란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이기도 해서
더 정확한 판단을 하려면 그 교수가 다른 학생에게도 비슷한 친절을 어느 비율로 베풀었는지를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왠지 이 학생에게 잘해주면 좋은일이 생길 것 같다는 마음, 다들 이 학생에게 잘 해주니까 나도 잘해줘야한다는 분위기. 강의하다보니 이해할 수 있지만 명백한건 아아아아아주 잘못된 관행이란 겁니다. 최순실 딸 문제만 그러겠나요. 워낙에 만연해 있는 일이니깐요. 근데 그냥 학점 주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첨삭지도까지 해주고 학점 주는 경우는 처음 봤네요. 저도 강의 꽤 오래해봤지만 말이죠.
16/10/13 18:14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학점은 무조건 B학점 이상이었다. 이대가 지난해 9월 실기우수자 학생들의 최종 성적을 절대평가로 최소 B학점 이상 주는 비상식적인 내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좀 많이 걸리네요. 다른 특기자 전형학생들하고 비슷하지 않느냐하는 핑계를 만든거 같아서요.
16/10/13 18:10
내 졸업논문 심사해주신 교수님이 저런 교수님이셨어야 했는데... 는 개뿔.
정유연의 친모가 박근혜라는 루머가 돌았을 때 그냥 코웃음쳤는데, 이제는 진짜인가... 싶습니다.
16/10/13 18:13
대학의 권위를 자기가 잘도 깎아먹네요. 저러고 교수 파면당한다음에 공기업 어딘가로 잘만 취업할듯 합니다.
김영란법처럼 공무원(군인 포함) 민간 취업 제한하는 법이라도 더쎄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이공계 기술유출한다고 방지하는 법이나 빡세게 만들지 말고요.
16/10/13 18:25
요즘은 있는 집 자식이 오히려 학교를 더 열심히 다닌다던데...
저렇게 빼먹으면서 그 시간에 뭘 한 걸까요? 저는 수업 빼먹고 와우하면서 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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