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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5 12:08
뭐.. 걸리는 순간 등짝스매시가.... (...)
사실 아무리 옆방이라도, 애기 우는소리 들리고 아내 고생하는 소리 들리면 맘편히 놀긴 어렵죠. 차라리 빠르게 잠을자서 모른척해야지.. (....)
19/02/25 12:00
미리 축하드립니다. 육아는 템빨이죠 크크
전 거의 대부분을 중고나 대여로 많이 해결했습니다. 금방 쓰고 지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새거 사기에는 너무 아깝더군요. 중고사서 중고로 팔기를 많이 해도 새거 살게 너무나 많습니다.ㅜㅠ
19/02/25 12:09
저도 최대한 중고로 해결하려고 하고있습니다. 다만 카시트는 좀 오래쓰게 될것같으니, 좀 좋은거 사려구요..
진짜 육아템 이름으로 나온게 한도끝도 없더라구요.. 베페가서 놀라운 세상 경험했습니다.
19/02/25 12:10
... 사실 잠 못드는 아기와 아내를 두고 맘편히 있기는 어렵겠죠. (.....)
저때 잘못하면 평생 구박받을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19/02/25 12:04
애 둘을 키운 입장에서 조언 드리다면, 배냇저고리 두어벌 빼고는 아무것도 안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리원 계시다보면 대충 필요한게 뭔지 감이오고, 그 때 구매해도 하루 이틀이면 배송 오니까요. 출산 전에 미리 사고 보는 것들, 특히 베페에서 고르는 것들은 대부분 예쁜 쓰레기였던 경험이...
19/02/25 12:12
다른건 몰라도, 배냇저고리는 다들 많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5월말 출생이라 더더욱..
(아내 친구는 조리원에서 얻는게 좋다고, 말 잘해서 한두개 더 얻어오라던..) 뭐, 사실 베페에 있는건 필요하다고 치면 전부 필요한거고, 없어도 된다치면 전부 없어도 되는 것들이죠 뭐... 꼭 필요한건 얻은게 좀 있어서, 범퍼침대정도만 베페가서 사게될것 같아요. 베페는 말만 잘하면 좀 사은품 껴받을 수 있어서...
19/02/25 12:15
베냇저고리가 많이 필요하긴 한데,
보통 아기 낳고 나면 선물로 제일 많이 받게 되는 게 배냇저고리고 또 산부인과, 조리원에서 나올 때 한 두벌씩 주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미리 사둔 거 한번씩 골고루 입히기도 빡쎈 경우가 많아요 크크크
19/02/25 12:14
대여와 중고 거래가 좋죠..
베페는 구경하러 가는 거지 거기서 뭔가를 산 기억이 별로 없네요. 유모차나 카시트도 거기서 애들 앉혀보고 결정 한다음에 인터넷이냐 중고로 거래했고요 과자 같은거나 쫌 샀었네요
19/02/25 12:31
구경하긴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아이랑 함께 유모차 끌고온 집들이 많던....
어지간하면 얻어쓰고 중고사고 이러려고 하긴하는데, 그것도 타이밍이 잘 맞아야하니까요. 대여할 수 있는 곳은 좀 찾아봐야겠어요. 집 근처에 있으면 참 좋을텐데...
19/02/25 12:27
아니!!! 저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집안 상전님이 나오시네요.
5월 말 예정일인 예비 아빠입니다!! 저도 이번에 베페 갔다왔는데 정말 뭐를 봐야할지 감도 안오더군요. 아기용품 보러 갔다가 결국 산것들은 와이프 임산복 수유복들 ㅠ ㅠ
19/02/25 12:33
베페는 구경하러 가는 곳이니까요. ^^;;
전 출산대비용품으로 아내 핸드폰을 S10으로 바꿔주기로 합의봤습니다.... 출산준비용품은 카메라와 SSD외장하드가 필수더라구요, 요즘은.. (...) 근데 아이용품은 진짜 최대한 얻어쓰는게 좋더라구요. 다 사라면 감당 안될건 확실해요...;; 다행히 저희는 아내친구한테 좀 많이 얻어서.. 범퍼침대와 카시트정도만 새걸로 사고, 나머지는 중고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범퍼침대나 카시트는 둘다 오래 사용가능한 물건이니까요.
19/02/25 12:32
현직 18개월 아들 엄마입니다. 베이비페어에서 뭘 건지려면 짬이 차야되는데;; 짬찰때쯤이면 베이비페어 안가도 다 필요한거 구해 쓰게된다는게 함정이죠.크크. 임산부가 가서보면 그냥 막 다 신세계에요. 저는 처음 갔을때 아기욕조가 그렇게 신기했는데 신생아는 그냥 대야써도 된대서 만원짜리 쓰다가 아기 크면 바꿔야지 했어요. 근데 아기가 커서 바꾸려고 보니 그냥 욕조에서 씻기는게 편해져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도 다 비슷해요. 있으면 조금이라도 편한가 하면 맞지만 얼마 못쓰는 것도 맞아요. 조리원에서 둘째 셋째 엄마들의 추천템 위주로 구하세요.크크
19/02/25 12:35
저희는 이번 베페에서, 범퍼침대 실물 비교해보고 브랜드 대충 결정한것 / 카시트 몇종류 실물 만져보고 브랜드 결정한것. 이 두가지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들 그런얘기 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도 출산때 주는게 많으니까, 전부 다 살 필요 없다고..
범퍼침대와 카시트는 오래쓰니까 괜찮은거 살 생각이고, 나머지는 최대한 중고로 해결하려고요. 저희가 출산대비용품으로 더 돈을 투자하려는것은.. 1. 로봇청소기 2. 소형 건조기. 3. 아내 핸드폰 S10교체 & 테라단위 외장하드 구매 입니다. 아무래도 3번이 필수같아요. 남들도 다, 아내가 출산으로 들어가면 아파하던 말던 사진부터 잔뜩 찍으라는 조언이... (...)
19/02/25 12:55
음. 사실 저도 카시트나 이런건 직접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새제품 구매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아이가 크니 다 무소용이네요ㅠ 돈좀 쓴 지금 카시트는 벗어나려고 난리치고 싫어하는데, 친정집에서 서브로 쓰려고 산 저렴이는 그래도 좀 앉아있어 주네요ㅠ 성공적인 구매는 이놈의 상전님 마음에 달렸어요ㅠ
청소기나 건조기 얘기하시는 것보니 와이프분 많이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보기좋네요^^ 저는 건조기 없지만ㅠ 강추합니다. 신생아때는 빨래도 쉽지않고 먼지는 신경이 더 쓰이실테니까요. 로봇 청소기는 반반입니다.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게 그놈의 매트 때문입니다. 저는 임신 후기에 이미 깔았거든요. 바닥이 딱딱하면 힘들어서요. 아기 있는집이 매번 매트들고 청소하기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출산 사진은 모르겠고. 이후에 아기 사진은 진짜 수천장입니다.흐흐 외장하드도 사고 폰에 sd카드도 넣게 되긴하더군요. 아무튼 출산전까지 두분이서 많은 대화를 하시고, 힘들어도 운동 계속 하시고- 육아는 근육 또 근육 입니다! 그리고 예쁜 아기천사와 더욱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백일까지는 진짜 말못하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진짜 말못하게 예뻐요. 아. 한가지만 노파심으로 덧붙이자면.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이쁘고 모성이 뿜뿜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르몬의 장난으로 산후 우울증이 오기 쉽지요. 아기가 예쁜건 수없이 마주치는 눈맞춤 속에 하루하루 예뻐집니다. 그럼 화이팅하세요^^
19/02/25 13:10
모든건 상전님 마음이죠. ^^;;;
그래도 카시트는 너가 싫어해도 강제로 앉아있어야 한다고 주입을 시켜줘야... (....) 그래서 유모차는 중고로 최대한 싸게 사려고요. 어차피 비싼거 사봐야, 나같아도 거기 묶여있으면 벗어나려고 할거라서 ;;; 로봇청소기는 아내님이 거실/침대 바닥 청소를 좀 힘들어해서, 그냥 매일 로봇청소기 돌리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매트는 안방에만 침대형식으로 깔아놓을테니.... (사실 로봇청소기 뽐뿌가 온게, 여기서 OOOO님의 육아템 추천글 보다가 급 뽐뿌...) 건조기는 아내님께서 임신 전부터 노래를 불렀는데, 집이 좁아도 거실에라도 놓자는 마음으로 사자고 합의가 되었습니다. 인테리어고 깔끔이고 다 무시하고, 죄다 거실에다 쌓아놓고 사는걸로... 크크. 여튼 지금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아내랑은 얘기 같이 많이 하고 있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
19/02/25 12:41
이제 9개월로 접어든 딸을 키우는 아이 아빠로 마지막 PS 부럽습니다!!!???
저도 요즘 코를 좀 골아서 아내와 아이의 숙면을 위해서?? 작은 방에서 따로 자겠다고 했는데.... 아내가 매서운 눈빛으로 어디서 수작이냐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흑흑 그리고 베이비페어 같은 곳은 잘 아시는 것처럼 그냥 구경하러 가는겁니다.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말이죠. 3개월 정도면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몸조리 잘하시고 이쁜 아이 출산하시기를 빕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제 딸아이 처음 봤을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습니다.
19/02/25 13:12
저는 코를 많이 고는 편이라서, 아내가 저를 쫓아낼 생각을 하던데요!! (...)
뭐, 사실 외벌이니까 아내가 저를 배려해주는거긴 합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같이 시간 보내야죠. 내 코골이 소리는 아들 너가 적응해야 한단다.. 이러면서 말이죠.. 크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또 덤덤하기도 하고.. 요즘은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이에요. 일단 아드님 모셔봐야 알것같네요 ^^;
19/02/25 12:52
저도 제방에 컴퓨터가 있지만 못하죠.. 새벽에 하다가 걸리면 마나님한테 많이 혼나요..
집은 육아템들로 개판이 됩니다 ㅠ 그래도 애가 참 예뻐요. 흐흐
19/02/25 13:13
저는 작은방에서 독수공방하면서, 절대로 새벽에 컴퓨터를 하지 않을것입니다. (후방 확인완료)
인테리어든 깔끔이든, 육아템 생기는 순간, 저 멀리 사라지는거더라구요... (....) 연예인 집정도로 큰 집에서나 깔끔한 거실이 가능하지, 죄다 거실에 깔아놓고 살아야 할것같... ㅠ
19/02/25 13:04
그렇다고 작은방에 칩거하심....뒷감당 안되실거에요?
저도 5월초에 둘째 출산인데....바구니카시트 하나 중고로 사놓고 바운서 얻어놓고 이제 신생아패드 키워드 걸어놓고 기다리는중입니다...살게...읎어요;;
19/02/25 13:16
칩거라뇨.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을 두고, 어떻게 작은방에 칩거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외로운 마음으로 홀로 잠자리에 누워서 조용히 발가락을 컴퓨터 전원스위치에 가져다 댄 다음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야겠죠.. ㅠ 최대한 많이 아내 도와줄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외벌이라서 아내가 저를 배려해서 작은방에서 자라는거긴 하지만요. 열심히 같이 잘 살아가야죠. 그래도 상전님 나올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19/02/25 13:59
맘스홀릭에 쇼핑 정보 할인방이라는 게시판이 있는데 필요한 거 생기면 거기에 키워드 알림 등록해놓고 핫딜 뜰 때 삽니다 흐흐
이게 제일 저렴한 거 같아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많이 올라오거든요 기저귀 퓨레 비비고 만두 등등 상시 등록되어있는 템들이죠...
19/02/25 16:07
맘..스...홀...릭..... 메모메모.
아내한테 알려줘야겠네요.. 크. 평상시 육아템 뽐뿌질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생기면 1편부터 다시 정독하면서 필요한거 맞춰가려고요.. 크크
19/02/25 14:02
엄마가 건강해보여서 부럽네요.
저는 그맘때쯤 조산기 때문에 베페는 커녕 동네 산책도 못하고 꼼짝없이 집에 누워만 있었어서... 개인적으로 범퍼침대는 출산전에 사긴 샀었는데 그렇게 일찍 필요없었어요. 몇달동안 안쓰고 세워놨었거든요. 저희는 우왕좌왕하다가 남편이 안방을 쓰고 제가 아기방에서 바닥에 이불 깔고 아기랑 같이 자는 걸로 정착했는데 아기가 자면서 뒤집고 굴러다니기 전까지는 어른 요 반쪽만큼의 공간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범퍼침대 완전히 설치한 건 거의 6개월 다 돼서쯤인거 같아요. 신생아때는 거실에 요 하나 접어서 깔아놓고 낮엔 거기서 놀다가 밤에는 제 이불 옆에 아기 요랑 겉싸개 깔아서 재우고 그랬어요. 건조기는 강추합니다. 왜 진작 사지 않았나 매우 후회했어요. 아기 빨래 스트레스가 1/4정도로 감소하니 삶의 질이 무척 높아지더군요.
19/02/25 14:25
저도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아기 재우면 침대에 눕혀놓으려고 이케아 아기 침대 샀었거든요
범퍼침대하고 고민하다가 뭔가 우리는 침대 위에서 자는데 아기 혼자 바닥에 재우면 불쌍할 거 같아서... 근데 침대는 엄마가 선택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저희 아기는 누가 옆에 있어야 오래 자는 애라서 아기침대에 눕히면 앵 깨고 우리 침대에서 같이 누워서 자면 두시간씩 자고 그래서 진짜 거의 안 썼어요.. 제가 아기 침대에 기어들어가서 잘 수도 없고.. 뒤늦게 범퍼침대 살 껄 후회했는데 그냥 토퍼 매트리스 생활하다가 아기가 혼자 쇼파에 기어 올라가고 내려오고 할때쯤 패밀리 침대로 갈아탔습니다 침대는 진짜 늦게 아기 성향에 맞춰서 사세요 ㅜㅜ
19/02/25 16:11
... 모든 육아템의 공통점인것 같네요.. 엄마가 선택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선택하는거 (....)
범퍼침대야, 나중에 거실에다 쫙~ 펴서 깔아놓으면 유용하니까요. 어떤 집은 거기다가 볼을 잔뜩 집어넣어서 볼풀로도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아기가 싫어해도 어쩔 수 없죠. 엄마 뱃속의 아기에게 항상 말해줍니다. 너가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네 맘대로가 아니라, 엄마아빠 맘대로 살거다. 싫으면 너가 나중에 돈벌어서 사도록 해라. ... 이렇게 뱃속에 있을때부터 세뇌를 시켜야.... (....)
19/02/25 16:09
아, 코코내니인가 뭔가 하는 신생아용 쿠션같은것도 아내친구한테 받긴 했어요.
저희가 범퍼침대 사려는건, 그래도 아이공간으로 좀 만들어주고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아무리 보자기에 싸서 널부러놓는다고 해도, 그렇게 놓는 공간을 침대로 구별된 아이공간에다가 놓고싶어서...... 라고 아내와 같이 얘기는 해놨습니다. 예쁜 아기방은 아니더라도, 범퍼침대에 아기 집어넣어놓고 위에다 천장프레임 씌워서 커튼치고.. 한여름엔 모기장도 치고.. 이러면 만족도가 높아질것 같아요!!
19/02/25 14:17
알고봤더니 코엑스에 일있어서 자동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탄천 공영주차장이란 곳에 차를 댄다더라...
걸어가기 멀지 않나요? 한번도 그곳에 세워본적이 없네요;;;;
19/02/25 16:13
주차비죠 뭐.. (...)
토요일에 7시간 넘게 세웠는데, 중형차로 1시간에 천원꼴 나왔으니 굉장히 싼 편이라.. 걸어가는건 한 1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나름 베페측에서 셔틀도 주차장에서 코엑스까지 운영해줘서.. 괜찮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코엑스는 지하철타고 가기로 굳게 결심했어요.
19/02/25 15:04
베페는 구경한다는 것의 의의를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쌉니다. 약 16-17년전에 코엑스에서 베페 전시회에 한 기업체에서 스탭으로 일한 적이 있었는데 목~일 업무 했을때 임차료, 부스 설치, 외부에이젼시 등등으로 해서 약 1억원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그 비용이 제품 가격에 포함이 되죠... 홍보성이면 모를까...
19/02/25 16:14
근데 베페는 확실히 정직원들이 이거저거 껴주면서 어떻게든 팔려고 열을 올리는게 있어서요..
최저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세트구매 + 사은품 껴주는것 같더라구요. 다만 뭘 살지는 명확하게 정하고, 미리 최저가 검색 다 하고 가야겠죠.. 베페 구경하면서도 최저가 검색 같이해봤는데, 크게 차이 안나는 금액이었거든요. 여튼 구경하는데 의의를 둔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재미있더라구요 :)
19/02/25 20:53
아내 임신전에야 관심없었는데, 확실히 이런 세계를 막 알게되었을때가 제일 재미있는것 같아요..
조금만 더 있으면 지긋지긋해지겠지만 (...)
19/02/25 22:10
정말 육아는 템빨입니다. 가능하면 둘째까지 낳을건지 말건지를 빨리 결정하세요. 그러고 나면 육아템 선정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비싸고 잘 알려진 이른바 국민템들은 둘째 생각이 있으시면 무조건 사서 쓰세요.
어설프게 몇만원 차이로 차선을 선택하면 둘째때는 꼭 다시 사게 되더라구요. 좋은 거 사면 내구성도 좋지만 활용도면에서 압도적이라 오히려 좋아요. 혹시 중고로 팔게 되더라도 국민템들은 내놓기가 무섭게 팔려서 처분이 아주 수월합니다.
19/02/25 23:12
음.. 둘째는 진짜 고민중이라서, 일단 낳아보고 결정할 생각이라서요... 마음은 있는데 현실이 어찌 흘러갈지 모르니... (...)
뭐, 일단은 흘러가는대로 살아야죠. 육아템보다는 건조기나 청소기처럼 그 외의 생활을 편하게 해줄 물건 위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아이야. 너보다 부모가 우선이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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