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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9 11:10
집안이 조선일보를 구독하던 적도 있었는데 특히 저 동네에서 잘 하는 짓이죠.
일반 기사, 특히 말미에 아무 상관없는 정치색을 드러냅니다.
18/11/19 11:21
노통시절에 조선일보를 보다 깜놀했는데,
아마 중소기업 사장님의 성공에 관한 인터뷰였을겁니다. 아예 한 지면을 할애한 인터뷰였죠. 잘 가다가 갑자기 말미에 뜬금없이 노통이 어쩌구 잘못했고 얘기가 나옵니다. 아주 오우야죠.
18/11/19 11:12
저건 배우한테 좀 실례 같은데. 예측가능성을 참언론의 기준으로 한다면 조선일보사와 그 종편은 각각 투톱일듯.
그와는 별개로 보헤미안 랩소디 볼만합니다.
18/11/19 11:49
[조선일보가 해야 할 일] 이 영화 인터뷰하는 배우에게 자기네들의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저 문구를 들게 하는 것은 아닐 거구요..
[한경오라고 비슷한 일을 한 적이 없냐] 는 건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이르던 "쟤도 잘못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요" 랑 무엇이 다를까요. 걔네가 그랬다면 얘네도 문제 없는 거구요?
18/11/19 11:54
언론매체로서, 자신들의 메인이 되는 주장을 조금이라도 더 대중에게 노출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말씀드린겁니다.
"쟤도 잘못했는데"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8/11/19 11:57
나는 왜 문 정부에 등을 돌렸나가 대중에 노출시켜야 할 주장인가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세요. 정치기사 냅두고 왜 저런 짓거리를 합니까?
18/11/19 12:01
정치 기사도 아니고 연예 기사에 한글을 읽지도 못하는 외국인 배우에게 인터뷰 매체 홍보하는 식으로 거짓말하고 저렇게 정치적 문구를 들게 한 게 노력이군요?
18/11/19 12:02
아니면, 뭐 롹 음악의 자유와 저항이라는 정서와 문재인 정부의 갈라치기 정치아래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계층이 느끼는 갈증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반란 이라고 하던지요-_-;;
18/11/19 12:07
이런게 '이것저것 붙이기'라면, 언론이 하는게 원래 '이것저것 붙이기'죠-_-;;
분노 한남 자들? 마땅한 예시가 있을까 싶은데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18/11/19 12:03
10월 24일 개봉인데 그전에 시사화라고 쳐도 최신호는 아닌거 같은데요. 영화 이미 봤다고 하는데..
영화 보기전인가 해서 저기 조회수를 올려줘버렸네요 ㅡㅡ
18/11/19 12:03
마침 지금 도서관 정기간행물실에 있어서 좀 찾아봤는데...
라미 말렉 2530호 게재 - 2525호 들고찍음 (간격 5호) 양자경 2529호 게재 - 2514호 (간격 15호) 레이디 가가 2527호 게재 - 2518호 (간격 9호) 조디 포스트 2526호 게재 - 2499호 (간격 27호) 대충 이정도네요. 조선이 여러가지 전과(?)가 있으니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그냥 우연일수도?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18/11/19 12:04
1. 주간조선이 자신들 잡지를 들고 인터뷰 사진을 찍은게 처음인가?
2. 주간조선의 잡지 표지가 대체적으로는 문정부와 관련이 없는데 딱 저 호만 문정부 비판하는 내용이었나? 3. 주간조선이 저 인터뷰 할 당시 저 잡지를 들고 찍는것이 매우 부자연스러운 상황인가? 셋 다 아니오 아닌가요? 1번은 원래 인터뷰 사진을 그런식으로 찍어왔다는 증거가 있고 2번은 주간 조선인데... 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3번은 원래도 인터뷰를 해외에서 할때는 최신호와 어느정도 간격이 있는 잡지를 들고 찍어왔다는 자료가 있던데요. 그럼 별 문제 없는것 같네요. 원래 저런 잡지니까 저런 내용의 표지일수밖에 없고 하던대로 한건데 아다리가 그렇게 맞은거겠죠. 일부러 그랬다고 하더라도 하던대로 한거면 무슨 파급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18/11/19 13:37
문뜩 든 생각인데. 왜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는 북한에 관한 중도 정치인이나 정당이없는걸까요. 북한에 관해선 극친북과 극반북밖에 없는듯해요. 조선일보같은 보수친일신문이나 산하 종편, 가스통 할배등을 오랜기간 혐오해왔는데 지금까지 개소리로 취급했던 그놈의 빨갱이 타령의 명분을 믿었던 현 대통령이 충분히 주고있는게 원통합니다. 일종의 배신감이라고나 할까요. 국내 경제가 살아나는 기미만 있었더라면, 지금 어려워도 국민들에게 나아질거라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주었다면. 이렇게 쓰면 저에게 욕설가까운 말 하시는 분들 있을것같은데. 저같이 현 대통령에게 배신감 느낀 사람들 굉장히 많다는것만 적고 저는 물러갑니다.
18/11/19 14:47
대체 북한 관련해서 중도가 어떻게 하는 게 중도일까요?
빨갱이 타령의 명분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국내 경제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저는 별다른 대안정당이 떠오르지 않아서요. 대안정당으로 생각하는 정당이 있나요?
18/11/19 14:43
제가 주간조선 내부자이고 저걸 들고 찍게 하고 싶을 거면,
직전호가 저거일때 인터뷰를 해서, '인터뷰할 때의 최신호가 저거라서 저걸 들고 찍은 거지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라고 핑계를 만들어놨을건데,그런 핑계를 못 대게 저렇게 찍은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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