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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1 10:19
박기영은 하루 이틀 여론을 본다고 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겠죠
솔직히 지지율이 유지되는건 야당들이 너무나 한심한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요즘보면 지지율이 떨어질만 한데 대체자들이 워낙 막장들이라
17/08/11 10:19
대체제가 없는 것이 큰것 같습니다. 정부가 인선이나 정책등에서 어느정도 삽질하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돌아서서 지지할 다른 정치 세력이 없습니다. 제기준으로는 격차가 너무 큽니다. 더민주 >>>> 바른>정의 >>>>> 국민 >>>>>>>>>> 자유 순이라...
17/08/11 10:25
여기서 언급이 안 됐는데 문재인 정부의 8.2 부동산 관련 정책이 찬성이 반대의 두 배 정도 되더군요. 인사잡음이 불만이 없는건 아닌데 그 정도의 이슈는 부동산에 비하면 별거 아닌 수준이라.....한국에서 부동산 관련 이슈 = 지지율 등락인건 불변의 진리.....
17/08/11 10:36
인터넷에선 청년경찰이란 영화가 여혐범죄조장영화라고 뚜까맞지만 현실은 하루 30만 찍죠.
인터넷 여론은 정말이지 우물입니다 우물...크크크
17/08/11 11:13
그걸로만 그정도 떨어지려면 그정도로 관심을 받는 뉴스여야 되는데 요즘 표면적으로 뉴스에 나오는 이슈에 비해서도 떨어지고 표면적이지 않은 쪽에서도 장충기 삼성 이재용 관련 이슈 지분 커서 끼어들 틈이 없죠
17/08/11 11:48
박기영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부류가 절대다수). . 박기영에 관심은 있고 부정적인 사람들(관심자중에선 부정적이겠죠)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오로지 박기영건만으로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사람이 그렇게 많을 리가 없죠. 본인과는 전혀 관계도 없고. 와닿지도 않는 분야의 인사 하나 잘못 기용했다고 즉각적으로 신경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전국민의 7~8%면.. 당장 저표에서도 정의당, 바른정당의 지지자 숫자를 상회하는 숫자입니다;;
17/08/11 10:31
박기영 이슈에 잘 대처하는게 관건이죠 .
그 이슈 하나만으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치진 않겠지만 그래도 시발점이 될 수 있으니까요.
17/08/11 10:36
건보 부동산 북한 세제개편
메가톤급 이슈가 널렸는데 무슨 차관급 한명이 뭘 어쩝니까? 탁현민때도 난리쳤는데 아무런 영향 없었는데요. 인사 문제는 전혀 문제 안될 듯 합니다. 물론 그 인사가 잘된 인사라곤 보지 않습니다만 별 관심 없는 이슈라고 봅니다.
17/08/11 10:41
청문회 가야하는 장관급 인사가 아닌 이상 지지율에 큰 타격을 주기는 힘듭니다. 박기영은 저도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만 사실 차관급 인사로 지금까지 언론에서 난리친 전적도 별로 없거든요.
17/08/11 10:39
이번 의료개혁도 재원을 건강보험 누적흑자 21조로 절반, 나머지는 국가 재정을 활용한다고 밝혔는데 누적흑자 다 쓰고 나면 어떻게 할지, 국가 재정은 어떤 세금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 대대적인 증세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 고소득자 증세 외엔 없다고 말하는 등입니다.
17/08/11 10:41
건보 대책 발표하고 몇일 지났는데요?
100일쯤 지났습니까? 일주일도 안된거 같은데요? 정책이라는게 출발점있고 진행하면서 후속 조치가 있고, 수정할 점도 있고 하는거지 시작할때 요이땅 하면 1-100까지 쭉 나갑니까?
17/08/11 10:45
그럼 여기 다 개인의견이지 제가 무슨 공직을 맡은 것도 아니잖습니까. 적당히 하시길. 그리고 의료개혁에 재원 조달 방법이 미흡하다는 지적은 언론에서도 수 차례 나온 바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17/08/11 10:48
걱정하시는 바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정책이란게 큰 틀을 잡은후, 수정해가는 거지요. 처음부터 모든걸 계획할순 없다 봅니다. 다만 방향성이 문제인데, 방향성 자체는 한번 시도해 볼만하지 않은가요? 여태 많은 위정자들이 주구장창 주장만 해오던 걸 한번은 실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걱정하시는 바는 잘 알겠으나, 모든 정책을 부정적인 면으로만 보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항상 모든 일엔 장단이 있지요.
17/08/11 10:50
수가 전면 인상이 정면돌파이지 수가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방법은 심평원에서 의사들을 더 쪼겠다는 말로밖에 안 들립니다. 관련글에 가보면 의료 관계자분들에게서 별로 좋은 반응이 안 나온 것만 봐도 분위기를 아실 것 같네요. 전 방향성 자체가 틀렸다고 보는 겁니다.
17/08/11 11:11
일각여삼추님이 걱정하는 바도 정부에서 잘 알고 있을겁니다.
복지라는 것이 원래 시행하려면 저항도 많으니 어떻게 이끌어 갈지 한번 잘 지켜 봅시다.
17/08/11 10:35
솔까 지금 문대통령에게 안좋은 소리 나오면 아에 관심 갖기가 싫어요. 대체재도 없는데 현 대통령마저 문제가 있으면 어쩌겠어요..스트레스만 받지..지금 너무 뒤가 없어요.. 2mb, 503 연타가 너무 뼈아팠어요.. 다른 분들도 이런 마인드 아닐지..
17/08/11 10:38
현실은 박기영 김영주 둘다 문제점 다나와도 문대통령이 찍었으니 지켜봐야죠 잘하실분들이겠죠 대통령 잘 도와주세요
이런댓글들이 대부분...뭔가 이상하긴합니다 진짜..
17/08/11 10:39
왠지 알아요? 지금 문재인 말고 나라를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 없으니까 그런 겁니다.
이번 정부까지 실패하면 한국이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니까.
17/08/11 12:34
그렇게는 안되는게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된 것이 국민들 스스로에게도 큰 책임이 있었다는걸 깨닳았거든요.
지지율이 안내려가는 이유가 이런 이유도 있을겁니다.
17/08/12 16:46
대안이나 대체제가 없다는 말도 그런게
박근혜급 사건이 터진게 아니라면 대안이 있다쳐도 대안으로 넘어갈일은 어차피 없잖아요 대안있으면 문재인 탄핵시키고 대안한테 정권 줄것도 아니잖아요. 여야에 대안세력이 있든 없든 달라질게 없죠
17/08/11 10:41
임용 TO 및 기간제 교사 문제, 박기영, 북한 등 부정적인 문제들이 여럿 터져서 70% 선이 붕괴 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의외네요..
17/08/11 10:43
임용 TO 문제는 교사들에 대한 대중의 불신에다가 서울교대가 화려하게 자폭해버리는 바람에 타격이 없었죠. 박기영 이슈는 제대로 반영되려면 월요일 리얼미터까지는 봐야하고.
17/08/11 11:55
솔까말 대체재가 없으니까요. 저는 행보가 그다지 마음에 안들지만 이 지지율은 꽤 오래 계속 갈겁니다.
그리고 뭐 기왕이면 지지율 떨어질 일 없는게 좋겠죠. 지지율 떨어질 일 = 나라에 안좋은 일이니..
17/08/11 10:42
전 정부 인사들까지 다 포함해도 박기영급 막장 인사는 몇 없습니다.. -.-
철회 안하고 몰아붙인다면 사람을 정말 잘못 본게 될거 같네요. 애초에 이런 사람이 후보로 올라왔다는거 자체가 아직 갈길이 멀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여기서 취소하면 그정도에서 끝인데.. 이대로 가진 않길 바랍니다. 박기영인사는 마치 마주작이 이스포츠 협회장을 한다는거랑 똑같은짓인데요..
17/08/11 10:44
imf, 세월호..딱 두마디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흔히 수구(보수)라고 하는 작자들...그냥 '무능력+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민주당 찍으면 됩니다. 부분적으론 후퇴할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전진하게 할거라 생각합니다. 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냐고 묻는다면 지난 수구 정권들이 너무나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아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겁니다. 호들갑 떨며 이 정부 망하길 기대하는건...그들에게 숟가락 얹은 언론이려나. 몇몇 남아있는 지지자이거나.
17/08/12 16:51
문민정부가 수구로 분류되는 정권은 아니죠.
그리고 망하길 기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심지어 정치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까지도... 그리고 딱히 이성적으로 보이진 않아요.
17/08/12 18:02
음..단정적인 문장이라 명제로서 효용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망하길 기대하는 자도 있을것이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것이니 참 거짓을 논하는 것 자체는 의미없다 보구요. 일반적으로 그 비율에 있다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비율은 충분히 의미 있게 있다 보아서 말한 것입니다. 전부가 아니니 말 자체가 틀렸다 하면 그건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삼 전부가 수구에 속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비록 김영삼이란 인물이 그런 인물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 구성원이 크게 바뀐건 없다고 봐서, 전 수구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도가 보수라 보입니다.
17/08/12 20:32
정권이 망한다는건 국가가 망한다와 거의 유사한 뜻인데요.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국민이 아니리 반대하는 정당정도 되는거 아니면 누가 망하기를 바랍니까? 님 글대로라면 문민정부 지지안힌 사람은 imf금융위기 오길 바랐고 박근혜정부 반대파는 세월호 침몰하길 원했다는 건데요. 님 그러셨나보죠? 아니잖아요.
어떤 정치세력을 지지하고 반대한다는거는 결국은 국가와 국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설령 내가 뽑은 후보가 아니더라도 잘했으면 하고 바라는게 정상 아닌가요? 물론 잘할거란 기대까지 하는간 무리라 쳐도요. 문민정부는 6공이랑 비교해서 구성원 어마어마하게 바뀌었습니다 정부 구성원 내각 구성 찾아보고 말하세요. 정부의 색체나 구성원만 보면 6공과 문민정부의 차이는 문민정부와 국민의 정부의 차이보다 훨씬 큽니다 일단 군바리 정권과 민간인 정권이니
17/08/12 21:06
아닙니다. 정권이 망한다고 국가가 망하는 건 아닙니다. 정권과 국가의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일례로 박근혜 정권이 망했지만, 국가는 전혀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처음에 씌여진 제 글을 오독하신 듯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면,
극단적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비상식적 지지자들이 꽤 됩니다. 그것까지 부정하신다면, 그기에 대해선 서로 의견이 좁혀지긴 힘들겁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더 극단적인 사람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지 않으며, 또한 그 비율이 꽤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민정부 지지한 사람과 현재 자한당 지지자들과 비교는 말았으면 합니다. 전혀 다른 시기의 지지층이 전혀 다른 시기에, 전혀 다른 사안에 대한 정치적 판단을 하는데, 지지자의 수준이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절대적 비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imf 맞은 문민정부가 제가 볼땐, 능력면에서 최악으로 보고, 그 연장선상에 자한당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한당의 정체성은 끊임없이 당명을 바꿔서 그들의 비리들을 누더기로 덮어온 것처럼, 화려한 정치적 레토릭으로 그들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을 부각해봐야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그것에 대한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7/08/13 13:00
거의 유사라고 했지 100%동의어라 말한적 없습니다. 국가가 멸망 이거는 무리라쳐도 국가 경제나 정치 문화적으로 상당한 지장을 받긴 했죠.
그 비상직적 사람은 반대 경우도 성립됩니다. 게다가 그런 사람들은 일부죠. 아무리 콘크리트 소리 듣는 사람이라도요. 까놓고 그 콘크리트가 한쪽을 무비판적 지지하고 다른 한쪽을 반대하는것도 지지하는 쪽이 정권 잡아야 나라가 발전하고 나아가 자기한테도 도움이 된다고 믿기에 그런거고 다른 쪽이 잡으면 나라가 망한다 생각하는거지 망하라는건 아니죠 잘할거란 기대감이 없는거지 비율이 꾀 된다는 근거는 있나요? 상식 비상식 나누는거 자체가 아주 오만한 태도인건 아시나요? 그리고 질문에 답을 안하시네요. 그래서 님은 그걸 바라셨나요? 문민정부와 현재 자유한국당 비교는 말자면서 연장선상에 자유한국당이 있는건 인정하자? 모순 아닙니까? 그리고 각 정부 구성원들을 이야기 하다가 지지층 이야기 자체가 논점 이탈이고요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보수가 됩니까? 진보는 무리라쳐도 리버럴 지향의 중도정당이죠. 진보다 보수다는 개개인의 생각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학계에서 정의된 객관적 기준이 존재하는겁니다. 자한당에 대한 이야기도 반대입니다 자한당은 그래도 당은 남은상태에서 이름만 바뀌었지(그나마도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이 두번말고는 합당을 하면서 이름이 바뀐건데 그걸 뭐라하기엔 좀...) 그 반대 정치세력들은 아얘 당을 소멸하고 재창당하고 다시 당버리고 새로만들기의 반복이지 않습니까? 누가 잘했다 못했다 떠나서 누가 더 과거지우고 차이나는 척에 가깝다 생각하십니까? 당의 시초가 언제는 70년 전통이랬다가 언제는 평민당이랬다가 언제는 국민회의 언제는 열린우리당 상황따라 말바꾼게 누구입니까? 생각이런거 떠나서 팩트는 바로 잡아야 할거 같아서 지적하는 겁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성적이라고 말씀하셔놓고 지금와서 그저 개인적 생각일 뿐이라 하시면...
17/08/11 10:48
잘못된 정책이나 인사를 이야기해도 지지율 들고나오며 현실은 아무도 관심없는데? 니들만 난리치는데? 하는것도 웃기죠. 저도 갤럽이나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화오면 문재인 잘하고 있다에 힘 실어줄 겁니다. 지금 정부의 몇몇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도 나라 망친 잔당들 목에 힘주는거 보기는 더 싫고 취임 100일도 안된 마당에 조금 지켜볼 부분이라고 보니까요. 마땅히 대체재라 할만한 것도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이구요. 다만 현재의 지지율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한번쯤 곱씹고 넘어가야 미래의 지지율도 유지가 되는 거지. 저걸로 박기영은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별 관심없다- 란 결론이 나오는 건 신기하고 위험한 논리 프로세스라고 봅니다. 만약 청와대가 저 지지율을 박기영 인사까지도 합리화시켜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앞으로는 잘한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그냥 전화 끊을것 같습니다.
17/08/11 10:49
문재인 정책 맘에 안드는거 많아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갈거라 생각되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 표를 준다? 문재인 말고는 없어요. 그냥 그렇다고요. 아 근데 박기영을 계속 유지한다면? 아마 무당층이 될듯합니다.
17/08/11 10:51
국민들 입장에선 지금 마지막 남은 판돈을 문재인 정부에 올인 한 셈이니까요.
좋게 말하면 지지가 굳건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 겁니다. 9년 동안 비리로 나랏돈 빼먹고 그 중에서 4년은 무정부 상태였는데 제대로 된 사람이 온 것 같으면 그냥 지지하고 보죠.
17/08/11 10:51
선거때만 해도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힘들다.'라는 소리를 매일 들었던 것 같은데,
의외로 비토층이 적어서 적당히만 해도 지지율이 금방 금방 올라버리네요. 지지율이 굳건한 건 둘째 치고, 민주당 지지율까지 50%를 넘나드는 걸 보면 대충 잡아도 45%는 콘크리트가 된 것 같아요. 45% 베이스로 깔고 나머지 반반 싸움 가도 72.5%죠.
17/08/11 10:52
박기영이 설마 진짜 인선이 된다고 해도 과연 지지율이 떨어질지 의문.. 뭐 1~2%정도는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박기영은 버려야 합니다.
사실 이번엔 워낙 이슈가 많아서 70초반까지는 내려가지 않나 싶었는데 여전히 덜덜..;
17/08/11 10:57
박기영이 사퇴 시키고 조사까지 받으면 딱 좋겠지만 이명박 댓글 조작 나오고 박근혜의 이철성 경찰총장 나오고 거기에 언론들의 청탁 문자까지 나오니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분들이 많을것 같네요
17/08/11 10:58
역대급으로 '가장 부패한' 정권 뒤에 '가장 부패와 거리가 먼' 대통령이 당선된 결과겠지요
심지어 국민의 힘으로 부패한 대통령을 직접 탄핵시킨 직후의 정국이니 저 지지율이 유지 되는게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해주는 지표겠지요
17/08/11 11:05
아직 검찰 국방 언론 개혁은 손도 안댄 시점이죠. 재임 3년차 부터 성과는 미미한 반면 여전히 인사문제가 일어난다면 지지를 철회하겠습니다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언론에서 별별 건수를 잡아 물고 뜯고 늘어지기 시작했는데 지지율마저 떨어지면 개혁이고 나발이고 다 하늘나라 가는 거죠.
17/08/11 11:13
어제 갤럽에서 조사 전화왔던데..
발표 났나보군요.. 제일잘하는거 하나만 말해달라길래.. 대통령직을 제일 잘하는거라고 말해줬습니다..
17/08/11 11:16
전직 대통령이 워낙 거하게 똥을 싸서 그 대비효과가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때 '통곡의 벽'이었는데 일단 난공불락일 것 같던 그 벽이 무너지니 보수의 후방은 전혀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무주공산이 된 느낌이랄까요?...
17/08/11 11:30
정말 냉정하게 까고 얘기해 볼까요?
지금 나오는 정책 모두 한계가 있어서 국민 모두를 보듬어 줄 수는 없습니다. 반대 의견이 나오는것도 당연하고 불만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모두 하나의 타겟을 향해서 불만을 뿜어내고 사회모든 분야에서 전문가인지 모든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해가면서 공격하는 몇몇 사람들이 있죠. 그 모든 분야에 발을 담근 분인가요? 전문성이 문제가 아닙니다. 목적이 문제죠. 그래서 대중이 코웃음을 치는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정당한 비판을 하는 사람들 조차 그 사람들 덕에 조리돌림을 당하게 되는거구요. 정당하게 비판하는데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들은 그런 목적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이들을 탓하시길 바랍니다. 더러운 목적을 가진 이들의 주장에 님들의 주장이 섞여버리면 대중은 그 주장을 더러운 목적을 가진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어요. 인간은 완벽할 수 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작용 인거죠. 이미 대중은 지쳤어요. 옳은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의 결과가 옳았다는걸 본 이상 반대의견은 정말 논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바로 필터링 할겁니다. 하지만 더러운 목적이 느껴진다? 그 순간 아웃이죠. 거기에 선의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분들도 끼어있지만 같이 필터링 될겁니다. 지쳐서 필터를 더 좁혀버리지 그 더러운 목적이 묻은 것들을 일일히 분리해서 선별하진 않을거에요. 대중은 지쳤지만 어리석진 않아졌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박기영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의 격렬한 거부반응이구요. 분명히 문제가 될만한 인사입니다. 하지만? 역시 더러운 목적이 묻어있는 글들이 보이는 순간 이 역시 필터링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중이 가치 판단을 할겁니다. 몇몇 이들이 그런 반응을 가지고 대중을 낮춰보는 글들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은데...... 한심해요. 역효과거든요. 그리고 이번 지지율이 그 증거구요.
17/08/11 11:37
언론과 야당이 반발한다 > 잘하고 있는거임
필터는 점점 단순화 되고 좁아지죠 신뢰가 깨지지 않는한 뭘 해도 믿어줄거에요 그렇게 만들어준게 언론과 야당입니다
17/08/11 12:06
글쎄요. 님이 언급한 그런 불순한 의도와 진심어린 고언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뭐가 지혜로운 사람들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지어 이번 인사에 반대한 과학계 인사들을 적폐세력으로 규정해야 된다는 소리도 슬슬 나오는 판입니다.
17/08/11 12:28
이런글이 문제죠.
제 글에 지혜가 어디있나요? 어리석지 않다는 표현을 사용했죠. 불순한 의도와 진심어린 고언을 구분하지 못하는? 전 구분을 안한다고 표현했구요. 이런식으로 타인의 글의 의도를 날조하고 매도하고 낮춰보는 글이 나오니 대중이 지치는거죠.
17/08/11 11:35
지지율이야 시간지나면 떨어지죠. 그리고 떨어져야 정상이고 안떨어지면 오히려 문제.
적폐청산하고 개혁을 할 대통령인데 지지율이 안떨어지면 사람들이 안 불편하다는 뜻이죠.(=일을 안한다)
17/08/11 11:39
오바마나 메르켈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적폐청산을 하고 개혁에 성공하면 지지율이 오르지 않을까요? 통쾌해서요 지금 정부만큼 3개월동안 일을 많이 한 정부가 있나요? 사람들이 안불편해한다고 일을 안한다는 말은 이해되지 않습니다.
17/08/11 11:55
그 오바마도 퇴임당시 지지율은 50%후반정도였습니다. 그걸로 역대급 대통령이라는 얘길 듣잖아요.
그리고 지난 3개월은 사실 인수위기간이었고 중요한 개혁은 시작도 안했어요. 당장 추경과 정부조직법말고는 통과된 법안이 없잖아요. 이건 일을 한 게 아니라 일을 하기 위한 준비죠. 요즘 같은 시대에 국민의 2/3가 찬성하는 정책은 거의 없어요. 대부분 반반.. 일을 할수록 지지율이 50%에 수렴해야 정상입니다. 아니 정치인은 무조건 욕하고 보는 현직 디버프 생각하면 50%만 유지해도 엄청난거죠.
17/08/11 16:08
다수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책은 안했잖아요. 정확히는 못한거구요. 그동안은 인수위가 해야되는 일을 해왔으니까요.
8.2 부동산대책만해도 법안으로 마무리를 하고 또 시장반응을 주시하면서 계속 관리를 해야되잖습니까. 문대통령에 대한 비판으로 태클이 걸릴 댓글이라는 생각은 정말 1도 못했는데 당황스럽네요. 새정부가 이제 겨우 3달이고 아직 국무위원도 다 못채웠는데 제가 일을 안했다고 비판하는 의미로 썼겠습니까; 진보진영의 표를 받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자기 정책을 펼치는데 지지율이 70%이상 계속 유지될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비정상이죠. 그리고 이 사람들이 더 위험하구요. 지지율 높으니 막해도 된다는 식이면 나중에 50%로 떨어지면 그만해야 되겠네요? 저는 지지율이 40%, 30%, 20%로 떨어져도 검찰, 국정원, 국방, 기타 등등 개혁을 추진하면 옳은 방향이라는 확신이 드는 한 계속 믿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요.
17/08/11 16:17
그러니까 글쓴분이나 글쓴분 주장/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위에 다신 덧글'의 문제죠.^^;
문재인이 아직까지 찬반과 논란이 오갈 쟁점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데까지 가지 않았다는 건 맞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맞는 얘기에 대해 왜 바로 아래 같은 덧글이 달리는가 하면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글을 곰씹어보고 반응하는 게 아니고 그럴 수도 없으니까요.
17/08/11 11:37
박기영이라는 사람을 아직 검색해 보기 전인데 자꾸 실검에 떠서 마지막 사랑 부른 박기영이 복면가왕 나온 줄 알았네요. 검색해보러 가야겠어요..
17/08/11 11:47
문재인의 정책이나 인사가 이익공유제같은 것과 비교해서는 그렇게까진 보수에게 안불편한 것으로 보이고 김상조도 전성인보단 덜 불편한거같고.
보수진영은 한겨레 성한용 고성국 처럼 '박근혜는 새누리를 살려낸 책임있는 정치인' 뭐 이러면서 보수선수를 띠워줄 준비가 되있는데 문제는 문재인 이전의 민주당처럼 띠울 선수가 없죠 홍준표 염치없이 당대표 먹었고 안철수도 지가 튀어나오고. 유승민 하나 남았네요.
17/08/11 11:47
재인맨이 쓰러지지 않아!!!
정말 지지율 질기네요. 개인적으로 박기영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는 1인이긴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이러한 차관보급, 그것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지 않은 과학기술쪽의 인사문제가 그렇게까지 크게 지지에 영향을 줄 것인가? 그렇게 보진 않아요. 솔까 박기영이 누구여? 하는 사람이 대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황우석 관련이라 시끄럽긴 하지만, 그게 몇년전 일이여...-- 황우석 본인을 다시 불러온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이너넷이 더 뜨거운건 인터넷쪽이 직접적으로 정보가 더 빨리 공유된다는 측면이 크고, 거기에 애초에 이러한 이너넷에서 떠드는 사람들이야말로 더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고 더 관심이 큰 사람들이라 말이 많으니까 그런 것일 수 밖에 없죠. 대개 그런 부류들이 오피니언 리더? 라는 표현은 쫌금 그렇고 정보민감층이기에 더더욱. 피지알의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진보성향이 우세하지만, 개별 이슈로 가면 진보성향이라기는 쫌 힘든 전문가주의가 더 우세하잖아요. 애초에, 어느정도 자기 지적능력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글을 쓰는 경향이 더 강한 곳이다보니. 그런 점에서 역시 이너넷은 여론을 과대표한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이너넷만 봐서는 무슨 주갤 일베 야갤이 반은 되는거 같고 메갈이 심각한 사회위협같아 보이지만 현실은 전혀...--
17/08/11 11:54
영향을 주는 것과 별개로 적폐청산이 제1기조인 정부가 적폐중의 적폐를 불러들이는 것은 진정성에 금을 가게 하는 행위죠. 전 정부의 똥으로 국민들의 현 정부에 대한 수인한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지세는 왠만해서는 유지되고 있지만 현 지지율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을 특별한 지지정당 없는 중도층은 언제든 떨어져 나갈 수있죠. 대안 찾을거 없이 다 똥이네 하고 나갈 수 있는 사람들 이니까요.
17/08/11 12:01
저는 정권의 캐치프레이즈란걸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녹색성장이나 창조경제 같은 것 사람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였을까요. 물론 박근혜 탄핵후의 상황이기 때문에, 부조리 극복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인지라 적폐청산은 비중이 더 크다고는 봅니다만, 일단 '적폐청산' 이라는 틀로 사안을 보는 비중은 그렇게까지 크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그렇기에, 중간층의 경우는 크게 영향받지 않을거라는 앞서의 제 댓글은 유효하다고 봐요.
어떤 상황에서도 돌아서지 않을 고정반대층을 제외하면 오히려 이 건에 있어서는 지지층의 반발이 크다고 보네요. 그리고, 지지층 상당수는 노무현 학습효과 때문에 아 거 똑바로좀 하시지... 정도로 반대하는 이상은 아닌 면이 크다고 보고... 박기영이 잘못이지만 지지철회할 정도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당사자인 과학기술계는 심각하게 받아들일테고, 저는 과학기술계와는 무관하지만 그와 관련해 반발하는거지만, 이 한국에서 예나 지금이나 과학기술계의 영향력이란건...-- 그리고 첨언하자면, 지금 북핵이나 부동산 문제가 훨씬 큰 이슈다보니, 박기영 인사가 핵심의제가 되기에는 역시 무리가 크다는 면도 중요하지 싶어요. 어찌보면 이게 더 클지도. 밥상머리에서 이야기하는데 북핵, 박기영, 문재인, 트럼프, 김정은 이야기하다보면 박기영 이야기나올 틈이...
17/08/11 13:13
적폐청산은 좀 다르다고 보는게 무당층 정치혐오층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그 혐오스러운 정치, 즉 적폐를 청산하라는 기대가 가장 크다고 보거든요. 대선기간 중 안철수의 지지율 등락도 이러한 무당층의 기성정치 청산에 대한 열망과 알고 보니 다를바없었다는 실망에서 나타났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입장에서 문재인을 지지한 사람들이 안철수에서 이탈한 문재인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박기영 건은 상기한 지지층에서는 큰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단발적으로는 전 정권의 빅똥 덕에 이탈하지 않겠으나 반복발생할 경우 그놈이 그놈 논리로 충분히 이탈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제3대안을 찾던 층이 적지 않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게 무조건 맞다라는건 아닙니다
17/08/12 16:57
따지고보면 적페로 분류하고도 남을 사람들이 더민당 안에도 상당히 많죠. 근데 청산을 할거 같지는 않아서
더민당이 말하는 적폐청산은 우리한테 붙지 않은 적폐만 처단하겠다는 말같이 들릴때가 많아요.
17/08/12 16:54
피지알이 혹시나 친 더불어민주당 성향인건 몰라도 진보성향은 아니죠. 더불어민주당이 좀 양보해도 리버럴은 가능해도 진보는 택도 없습니다
17/08/11 12:19
저도 박기영은 안좋아하지만..... 진짜 그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과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관심이 없더군요...
17/08/11 11:53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는 정책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대체재들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어쩔 수 없어요. 적어도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준하는 청렴함을 지니거나 상징성 있는 정치인이 유력 차기 대선주자로 나오지 않는 이상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그와 별개로 박기영은 안 됩니다..
17/08/11 12:00
누가 되어도 불만없는 정책은 없을 수 없고.
누가 되어도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어서 탈원전,의보,북핵,부동산,증세가 그 부류에 속한다고 보기에 완전 멸망하는 수준이 아닌한 비판 안하기로 했는데 다만 문재인대통령만이 적폐청산을 완전 잘할수 있다고 봐서 다른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아닌데 왜 박기영같은 사람을 쓰려고 하는지는 이해불가입니다. 적폐청산이 탈원전하면서 전기료 증가 없이 전기 부족하지 않게 하기보다 어려운가요? 아니면 의보 보장성 늘리면서 수가 정상화하고 건보료 대폭상승하지 않게 하기보다 어려운가요? 아니면 북핵문제 남북 모두 합의하면서 미중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게 하는거보다 어려운가요? 아니면 부동산 문제 하우스푸어 문제 없애고 집없는 사람도 만족할만한 집값 안정화 하는거보다 어려운가요? 전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폐청산만 잘 해줬으면 합니다.
17/08/11 12:03
박기영은 교체되어야할 인사가 맞고. 좀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국방부나 검찰쪽은 워낙 개판들이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고 보지만 과학계쪽은 그정도로 엉망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렇더라도 정치인 문재인의 강점은 잘못이 적어서 안정적이라는거죠. 박기영이 문제고, 인사나 정책에서 문제나 불안점이 보이지만. 정치인들 쭉 리스트에 올려놓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문재인과 민주당의 쌍에 나머지 정당들은 고려대상조차 안되는거죠(당장 지지율 조사만해도...). 물론 정국은 변하는거니까 민주당이 잘못하고, 다른 정당들이 치고 나가면 되는데... 자한당이나 바른정당이나 TK두고 싸우고 있고. 약간의 차별점만 보이는 수준에... 정의당은 애초에 노심빼고는 아무것도 없음. 국민의당은 조작 사건 직후에 안철수의 출사표등이 있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죠. 문재인 정부가 지금 꺼내놓고 추진 중인 건수인 국방부, 검찰,국정원 개혁, 부동산등의 의제를 덮을만한 뭔가를 야당에서 효과적으로 제기하면 지지율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질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그게 뭐가 있을까요. 문재인 정부에선 정치혐오자들에게도 어필할만한 이벤트는 계속 터트릴 겁니다. 정당이 정치평론가도 아니고 매건마다 비평하는 수준으로는 지지율 못뺏어오죠.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박근혜 정부랑 이명박 정부에서 저지른 범죄들 파고들고 파헤치면 바른정당이랑 자유한국당은 계속 쳐맞는 수밖에 없죠..
17/08/11 12:28
사실 저도 넷상에서 줏어들은 이야기입니다;; 팩트도 없고 구체적인 물증도 없는 그야말로 카더라....그냥 한쪽에선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17/08/11 12:38
흠...제 경험도 그렇고 넷상에서의 교수들 갑질 및 악행에 대한 성토도 나름 유명한지라...이에 연관되어 나름 솔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댓글로 남겼는데 역시 팩트 없는 카더라를 옮기는 건 실수 같네요. 아무튼 Armsci님 주변엔 좋은 교수님들만 계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17/08/11 12:20
온라인에서야 박기영이 어쩌고 황우석이 어쩌고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박기영이 누군지도 모르고 황우석에 대한 평가도 다르죠. 청중년층에서 황우석은 사기꾼이지만 노년층에서는 황우석에 대해 호의적인 사람이 아직 태반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슈는 북한 핵미사일이 다른 이슈 다 잡아먹고 있구요. 노년층에선 전쟁 나는거 아녀? 라면서 걱정 하는중이라는..
17/08/11 12:23
야3이 아무거도 안 세우니 저래요. 옆집 안 좋다고 백날 얘기하죠.자기들은 집을 세운 줄도 몰랑요. 제 집이 괜찮다고 말하는데 보기가 없어요. 덮어놓고 없는집 사라고 징징대면 더 꼴보기 싫어져요.
17/08/11 12:27
https://twitter.com/cheolsoo0919/status/341053843871784960
"한 손님이 식당에 갔습니다. 주인에게 뭐가 맛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옆집은 맛이 없다고 합니다. 다시 여기는 뭘 잘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옆집은 재료가 나쁘니까 절대 가지 말라고 합니다. 손님은 나가버렸습니다." 안철수의 자성 예언이 떠오릅니다..
17/08/12 16:59
근데 이건 민주당이 야당이던 시절에도 잘하던 거고 항상 듣던 비판이기도 합니다. 열린우리당 포함하면 야당도 아니고 여당인데 저랬었죠.
17/08/12 22:45
이명박과 박근혜 시절의 정부와 지금 정부는 비교 대상이 될 수가 없죠. 그 때는 (지금 증거가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는) 민간인 사찰하고 국정원으로 여론 공작하는 등 선거를 통해 주어진 권한 이상으로 국민과 반대 세력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던 상황이었으니 그걸 막는다고 문제 제기한 면도 있었는데... 안철수의 이야기는 그런 맥락을 무시하고 저런 이야기를 했으니 식당 비유가 성립할 수가 없습니다. 선거 부정이나 대국민 사찰이나 정보기관의 공작 없이. 정당간 정책 차이로만 경쟁했다면 식당 비유가 맞을 수도 있죠.
17/08/13 12:43
열린우리당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당시 열우당은 여당입니다. 님의 지적은 성립이 불가해요.
그리고 당시 정부랑 지금 정부 다르다는건 지지층한테나 다른거죠. 게다가 이건 일반론을 이야기하는건데 그리 말씀하시면 안되죠.
17/08/13 14:08
안철수의 발언은 열린우리당 때 한게 아니죠.... 이명박 끝나고 박근혜 한창 때인 13년에 한건데요. 당연히 발언은 발언 시점의 정국과 전후 상황과 같이 봐야죠. 저렇게 말한 안철수가 국정원 정국이나 기타 정부의 잘못에 제대로 지적이라도 했습니까? 제보 조작 사건에 나섰던 반만이라도 했으면 욕을 덜먹었겠죠.
그리고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를 비교하는데, 지지층이고 아니고가 무슨 상관입니까. 당연히 다른거죠.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부처럼 문재인 정부가 정보기관과 검찰 가지고 야당 과 반대세력을 공격하고 있나요? 언론이랑 거래하면서 여론 조성하고 있습니까? 아닌게 당연하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하죠. 이런 맥락이 별로 안 중요하신 것 같은데, 이런 차이를 무시하는 분이랑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 저는 임시닉네임님이 생각하시는 `일반론`이나 `민주당의 잘못`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따로 글 올리시던가 다른 분이랑 이야기하세요.
17/08/13 15:40
본인이 새글 쓰신것도 아니고 댓글도 원댓글도 아니고 타인글에 달린 댓글에 대댓글을 단거면서 누가보면 님이 주제 정해서 새글 판데다가 내가 엉뚱한 댓글 단줄 알겠네요
님이 어디까지 말하고 싶은지 그건 잘 모르겠고 그걸 님이 정할 권한이 없다는건 알겠습니다. 님이 원하는 딱 그범위 내에서 그부분만 이야기 하고 싶으시면 새글을 파셔야죠. 자기도 남의글이 댓글에 대댓글 달면서 말하는데 끼어든거면서 뭔 원글자인거처럼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발언은 상황 고려해서 해석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상황을 고려해도 맞는말이 틀리게 되고 틀린말이 맞는게 되는건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 맞는 말이 더 잘맞는 말이 되고 틀린말이 더 안맞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거지 게다가 민주당 통합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이름 바뀌먼서도 그 상황이 달라지면서도 하는 말은 항상 같았는데 상황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맨날 하는 말이 똑같은데 상황만 변한거지. 기본적으로 저말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맞습니다 니가 아니라야 하는 이유와 내가 되야 하는 이유는 별개의 문제임은 어떤 상황에서건 변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지적을 해야 말할 권한이 생기기라도 하나 보죠?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어쨋거나 따로 글은 님이 올리셔야죠. 님이 원글 파신게 아니잖아요.
17/08/11 12:31
온라인, 젊은 층에서 황우석은 사기꾼이지만 오프라인, 중노년층에서 황우석은 억울하게 누명쓴 영웅입니다. 박기영 인사는 지지율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마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17/08/11 14:09
그렇죠. 노년층에서 황우석은 비운의 과학자 ,누명쓴 천재쯤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황우석같은 사람이 배척당하는게 말이 되냐고 그러더군요. 그러니 온라인에서 박기영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지지율이 변할리가 없는거구요.
17/08/11 12:46
여기에 더해서 언론과 야당들도 죽을 맛이죠. 크크
전방위로 하루가, 한시간이 멀다하고 까고 있는데.... 이놈의 지지율은 떨어질 생각을 안 하니... 진짜 문재인 대통령 없었으면 끔찍할 뻔 했네요. 이러한 언론/정치/유권자 지형에서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현재로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17/08/11 12:53
이제는 안 속죠. 크크
언론과 야당은 양치기 되어 버렸죠. 그래서 가끔 진짜 바른말 해도 왠지 듣고 싶지가 않네요. 어쩌겠어요. 자업자득이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딴건 몰라도 절대로 국민을 속이고 자신의 사익을 취할 분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눈감고 귀닫고 지지하는거죠. 그나저나 취임 우표 구입해야 하는데...물량이...슬프네요.
17/08/11 12:53
그래서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라는 맹목적인 지지가 벌어지는거죠..
"언론, 야당에게 2번은 안당한다"라는 마인드로 버티는겁니다.
17/08/11 12:59
2번이 뭡니까? 수십번도 수백번도 더 당했어요. 이 오랜 세월 속아줬으면 됐습니다.
진짜 평생 속여먹을 수 있었는데, 최순실과 503으로 박살 나버렸죠. 양심도 없는 것들... 이제 안속습니다. 진짜 문재인 대통령만큼 깨끗하고 공익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지지합니다. 그가 수십년 쌓아올린 신뢰는 그런 것입니다. 야당들도 억울하면 문재인 대통령만큼 깨끗하고 청렴하며 퍼블릭 마인드로 중무장한 사람 내세우면 됩니다. 인물도 좋아야 하구요. 크크...머리 아플겁니다.
17/08/11 13:00
그당시 자칭 비판적 지지자들 알고보니깐 쉽게 말해서 애초에 우리편이 아니었거든요.
각자 자기 이익만 노리고 있는 사람들. 그러니깐 한겨례로 대표대는 진보언론, 현재 국민의당 다수와 민주당 일부 민평련계열 이었던거죠. 이제는 알죠. 그리고 안넘어가죠.
17/08/11 12:58
언론과 야당도 적폐세력이니 포함 되죠. 히히히
뭐 그래도 실제 지선 가서는 접전을 벌일것만 같은 기분이 들긴합니다. 아직 50대 이상 노인들이 죽은게 아니잖아요. 이런 불안감은 한 20년 정도는 더 갈듯...
17/08/11 12:45
a : '이런 정책 안좋아요. 이거 자칫하면 대통령 지지율 5%는 떨어질겁니다.'
b : '...5%면 국민의당 지지율보다 높은데, 그거 하나 실수한다고 그만큼 떨어질리가요.' 이 대화의 핵심은 무엇인가? 1. 지지율이 떨어질까 불안한 a 2. a의 말이 과하다고 하는 b 3. 괜히 같이 나온 국민의당
17/08/11 13:17
야당이 지리멸렬해서 지지할 곳이 없는게 크겠고요. 503정부가 워낙 빅똥을 싸질러서 이번정부가 아무리 막장으로 가더라도 전정부보단 낫다는 점도 있죠.
17/08/11 13:29
사실 박태환 김재환 헥터 데이빗오티즈도 오프라인에선 영웅이거든요. 황우석을 장관임명해도 지지율 차이는 없을거예요.
지지율에 중요한건 친인척비리와 큰 정책, 경제상황이죠.
17/08/11 13:4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081101070121079001
박기영씨는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는 모양이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17/08/11 13:41
문재인 대통령이 드문드문 우려스럽기도 하고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겠으나... 대안세력이라는 놈들은 존재 자체가 다 마음에 안드니 지지율이 빠질수가;;; 대통령 지지율 빠진다고 한들 지금 야당 지지율이 반등할 가능성은 naver(??) 최근에는 민주당계의 고질적 약점인 안보프레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기존보수의 강경대응 아젠다를 선점하면서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거 같고.
오늘 지지율표를 보면 수도권이 평균이하고 호남 90% 부울경 82%로 지지율을 방어를 하고 있습죠. 호남과 영남에서 동시에 지지받는 민주당계 대통령. 6공화국 역사상 최초인데 언론이 이걸 왜 안다루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언론사 간부들은 통곡하겠어요. 2주동안 맹공을 퍼부었는데 지지율이 안떨어지니.
17/08/11 14:05
쉿! 그들에게 부울경은 기밀 사항이라고요
민주당 경선 영남권 결과도 기밀, 대선 기간 부울경 지지율도 기밀, 재보궐 부울경 결과도 기밀
17/08/11 13:57
우물안 개구리지만 안티이자 비판적 지지자라는 분들
피지알에서 만이라도 열일에 열일하셔서 힘써봐요 이 종지잔만도 못한 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라도 자기위안이자 만족을 느껴보게 보다 가열차게 오늘도 문재인대통령을 까봇세요 재미있게 오늘도 봐드리겠습니다
17/08/11 19:03
아래 어떤분 댓글처럼 문재인 지지율 높다고 본인들 막말 프리패스권 생기는거 아니잖아요?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알겠고 그게 별로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이정도까지 하지는 말아야죠.
17/08/11 13:58
문통 정책 맘에 안드는 게 꽤 있지만 종합적으로 잘하고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죠. 대안이 워낙 개판이기도 하고 잘하는 부분 역시 많으니까요.
여러 정책 관련에서 문통 정책에 대해 비판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고 있는데 결국 제가 원하는 정치인에 가장 가까운 건 지금보다 좀 더 합리적인 문통이네요. 그게 도저히 안되면 그냥 지금 문통 정도겠지만 아쉽긴 할 거 같고요.
17/08/11 14:05
결론났어요. 과학자나 의사는 여론형성에 주도는 커녕 1도 영향없어요. 쪽수도 소수고 언제나 어느정권에서든 짓누르고싶을때 짓누르고가고 밟고싶을때 밟고갈겁니다. 지들 영향권에 언제까지 남아있어줄지 모르겠지만요
17/08/11 14:12
적폐중의 적폐인 이번 박기영 사태를 통해 비판적 지지자라는 재미난 공격용 프레이밍이 날라간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권 교체하자며 촛불 시위 나간 인원만 수백만이고 현재도 대통령 외 나머지 대안들이 꼴통들인데다 아직까지 전반적인 믿음이 있어 대통령이나 정권을 지지하더라도 모든 정책이나 인사에 대한 생각이 같을 수는 없는 겁니다. 저 78퍼센트가 정말 정부의 모든 정책에 다 동의를 하는 걸까요? 지금 문재인 모든 정책이 다 찬성 78퍼센트씩 나오나요? 원전만 해도 공사중단찬성 여론이 오차범위내인 42:45쯤이죠. 이렇게 일정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어 인사나 탈원전 정책이나 가장 최근에는 밑에서 많은 분들이 비토하시는 교육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반대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본인들 마음에 안드니 비판적 지지자 납셨다며 비꼬고 무조건 지지안하면 함부로 새누리 지지자라는 프레이밍 씌우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어떤 인사에도 어떤 정책에도 도대체 본인의 줏대가 있긴 한걸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난 503이 한짓만 아니면 뭐든 지지하겠다던 맹목적 지지자자들이 박기영은 예전에 본인들이 비판한 것도 생각나고 이건 도저히 아닌것 같고 차마 못지지하겠어서 비판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니 겨우 차관급 인사에 그렇게 본인들도 이건 아니다하며 나올거면서 장관 인선이나 나라 예산이 수십조가 왔다갔다 하는 정책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이야기한다고 뭘 그렇게 상대를 항해 비판적 지지자리며 명명까지 하고 공격해댔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어떤 맹목적 지지자가 지금 이 사태를 두고 박기영 비판 하는 사람들 모두 어짜피 좀만 수틀리면 떠날 사람들이고 비판적 지지 탈을 쓴 박근혜 지지자라고 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사람들마다 각자 지지하는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고 심지어 어떤 이가 박기영을 옹호할 정도로 이 정부를 지지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거고 그에 대해 가타부타 말할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박기영 인선에서 보이듯 다들 이렇게 자신의 기준에 비추어 볼때 아니다 싶으면 나서서 비판하시는 것처럼 앞으로는 각자의 줏대와 본인 생각에 따라 정부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떤 면에선 좀 부정적이다 할지라도 비판적 지지자라느니 새누리 지지자느니 간철수 지지자느니 프레이밍 하며 갈라치기하려는 저런 헛소리나 좀 안나왔음 좋겠습니다.
17/08/11 15:38
비판적 지지자 프레임은
1. 바스커빌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합리적인 반대 의견도 묵살하고 적폐세력처럼 몰아가는 것도 있겠고 2. 어떤 한 사안에 대해서 현 정부가 잘못한 정도에 대해서 좀 과장하는 것에 대해 '오버하지 마라'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있고 3. 어떤 ~(이하동문)~에 대해 '그래도 차악에 힘을 주어 밀어주려면 이것은 좀 참아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는 것도 있고 대충 지금까지 제가 눈팅해본 결과 이 3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1번만 말씀하신 것 같아서.. 하지만 이제 분명해진 것은, 문 정부의 일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그것이 더이상 자한당 등등의 세력에 의해서 선동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이죠. 거기에 대해서 안심이 되네요.
17/08/11 15:55
음 그래서 맨 첫 줄에 비판적 지지자가 아니라 비판적 지지자라는 공격용 프레이밍이라고 말씀드리긴 했습니다. 비판적 지지자 자체는 전혀 나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박근혜에게 비판적 지지자가 많았다면 나라가 조금 더 밝아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문제삼고 싶은건 비판적 지지자라는 단어를 반대 세력으로 몰아가는 "프레이밍"을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이고 말씀하신 2,3에게는 크게 해당되지 않는 듯 합니다. 만약 2,3처럼 비판하는 것도 좋은데 좀 밀어줍시다란 스탠스라면 이런 말을 하지도 않을텐데 1의 방법으로 몰아세우시는 분들이 있으니 밑에 두분의 댓글도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7/08/11 14:3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지자라고 줏대없이 무조건 모든 정책에 맹목적으로 찬성해야 한다는 주장은 그야말로 궤변입니다. 현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을 다 적폐로 몰아가는 건 빨갱이 딱지를 붙여 반대 세력 입막음을 했던 지난 정부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수법이 다르지 않습니다.
17/08/11 14:51
저 여론조사야 말로 몇몇분들이 그렇게나 욕하는 비판적 지지자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보여주고 있는거잖아요.
각 사안별로는 찬반이 나뉘고 비판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래도 좀 더 믿고 기다려주자 라고 하는 사람들이 문자 그대로 비판적 지지자들이고 그들이 지금의 높은 지지율을 만들고 있는건데요. 거기다대고 비아냥대면서 니들도 적폐세력이라고 몰아대는게 자기 기분푸는거 빼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어요. 각종 커뮤니티에 보이는 모든걸 정치논리로 몰아가는 키보드 민주투사들 덕분에 짜증이 물밀듯 몰려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선거가 전쟁인건 어느정도 인정합니다만 세상 모든 일을 전쟁처럼 아군 적군을 구별해서 싸울필요는 없는겁니다. 문재인 지지율 높다고 본인들 막말 프리패스권 생기는 것도 아니고요. 상식적으로 공인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보다 모니터 맞대고 있는 상대에 대한 비난을 더 조심해야 하는 것도 너무 당연한거고요. 쪽수가 밀려서 신고를 안당할뿐 분란 조장이라는 어그로의 의미에 더 부합하는 분들도 이런 분들이죠.
17/08/11 14:16
부동산 정책이 큰 거 같아요
대구에 사시는 우리어무이통해서ㅜ들어보면 그 부동산 정책 발표 되었을때 아주머니들 조차도 문재인 잘한다 그랬다나요.
17/08/11 17:42
부동산 정책에 대해 평가가 괜찮은 편인가요?제 입장에선 (..) 당장 체감되는 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17/08/11 14:41
부동산 정책이 사실 대박입니다.
커뮤니티 특성상 항상 부정적 이슈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잘하는건 또 잘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많은 지지자들이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기 떄문예.. 코어 지지층은 정말 단단할거에요.
17/08/11 15:40
저번에도 말했지만 조사 항목에 "없음" "어느쪽도 아니다" 같은 항목이 있는이상은
대체제가 없어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게 아닙니다.
17/08/12 05:34
일단 잘못된 인사는 다시 좋은 사람 찾으면 되고요
지금은 북핵 문제나 국방 개혁 적폐청산등을 잘 처리하는게 중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에 힘을 실어 줘야죠 그래도 전정부에 비하면 문재인 정부가 하려는 일들 전체적으로 뉴스만 봐도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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