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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1 15:06
근데 노동이란 말을 들으면 "로동 8호"가 떠오르는 것도 부정할 수가 없...
진짜 우리나라에는 북한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참 많아요;;;
17/05/01 15:38
인민이란 말이 원래 지금 우리가 쓰는 국민이란 단어의 위상이었습니다만, 이제 사용하면 빨갱이 소리 듣죠. 동무란 단어도 마찬가지구요. 동요에서는 아직 동무란 말 쓰던데. 참 아쉽습니다.
17/05/01 19:09
국민보다는 인민
근로보다는 노동 이게 더 좋은표현이지만....우리나라만 독특하게 이걸 사용하기 꺼려지게 하는 외부환경이 조성되어있죠
17/05/01 15:35
북한때문에 굳이 다른단어 쓴 게 몇개 있죠. 그 중에 유명한게 '인민'... 원래는 인민이 더 정확한 표현인데 북괴들이 쓰는 표현이라고 억지로 시민을 끄집어내와서는...
17/05/01 15:59
네. 근데 인민이라는 단어를 북한에서 쓰니 우리는 '시민'이라는 개념을 차용해서 쓰는데 이게 사실 엄밀히 말하면 어거지라고 배웠어요. 일단 뭐 도시국가가 아니니...
17/05/01 16:18
대중 전반을 표할 때 국가에 속한 '국민'이란 단어보다 순수한 정치 주체로서의 '시민'이란 단어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저도 아무래도 인민은 못쓰겠고, 그렇다고 국민이라고 하고 싶지는 않으니 시민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17/05/01 16:26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시민'이라는 개념은 현대에서 '대중'과 구별되는 정치, 권력의 주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죠. 딱 'xx시에 거주하는 주민'만을 일컬어서 시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뭐 국민하고도 많이들 혼용해서 쓰는걸요
17/05/01 16:38
찾아보니 일본은 11월 23일이 '근로감사의 날'이라고 합니다. 골든위크라고 해서 휴일주간이다보니 5월 1일을 따로 쇠는 곳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쉬기는 하나 보네요.
17/05/01 20:00
작은 디테일이긴 하지만 저 자료에서 잘못 적은게 뉴질랜드는 10월 넷째주 월요일 입니다... 저 표에서 호주와 뉴질랜드를 묶어 버리니 저런 실수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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