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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23:44
개인적으로 이소라 3집에 김민종 듀엣곳 우리 다시 라는 곡을 참 좋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wr3N61lwwM 저는 이곡으로 다시 가수로써의 김민종을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16/10/19 23:56
네. 저도 그 곡도 좋아합니다..흐흐..나중에 더블루에 관한 글을 쓰게 될 때 김민종이 듀엣했던 가수들에 포함시킬까 싶어서 아쉽지만..이번엔 넣지 않았습니다..
16/10/20 00:02
김희선이랑 나왔던 드라마라면 kbs2에서 했던 머나먼 나라와 sbs에서 했던 미스터Q가 있는데 머나먼 나라에 나왔던 대표 ost는 제가 위에 올린 endless love와 널 위한 나인데 이것 말고 다른 것도 있나 모르겠네요. 미스터Q에 나왔던 ost는 세상끝에서의 시작이구요~
16/10/20 00:16
저도 그래서 김민종이 부른 다른 ost가 머나먼 나라에 있었나?? 하고 순간 헷갈렸네요...크크..분명 드라마에선 저 노래가 거의 안 나온 거 같은데..
16/10/20 00:19
김민종 2집 발표 후 콘서트 갔었습니다.
표지의 저 오토바이를 직접 무대에 끌고 나왔고.. 게스트로는 김원준이 나와서 갓 발표한 '언제나'를 부른 기억이 나네요.
16/10/20 01:21
머나먼 나라의 ost인 endless love는 정말... 드라마 거의 안보던 저도 간간히 보던 드라마였죠..예고편에 흘러나오던 노래때문에 더 빠져들었던..
16/10/20 01:27
고등학교 때 진짜 좋아했었습니다. 7집때 생애 처음으로 쇼케이스 갔다가 연예가중계에 슬쩍 찍히기도 했었네요.
원래 드라마 거의 안 보는데 신사의 품격도 김민종 때문에 봤었죠.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 최초의 배우, 가수로 다 성공한 사람인 것도 같고요.
16/10/20 01:47
담배를 안피지만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게 펴서 중딩때 펴볼까 했던적이 있네요 크크
소원도 민종이형이랑 소주 한잔 먹는거 였는데. . 민종이형 그래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우상이야~ ps. 제발 장가 좀 가여~
16/10/20 02:41
작은짝사랑! 기억하시면 아재... 중딩때 좋아하는 여자가 김민종을 많이좋아해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죠.. 노래방 가서 불러주고 점수따고싶어서.
16/10/20 09:14
한때 피씨통신시절 팬클럽 포럼 운영진도 했었네요 그때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이였나 가물가물 통신사연합 팬미팅도 했었구요 그때가 99년인가 00년이였는데 실물보고 티비보다 훨씬 미남이였던걸로 친구들이 민종형님 노래를 좋아해서 다같이 부산촌놈들이 서울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쯤 복면가왕이나 이런 프로에 나와서 노래하는 모습 보고 싶기도 합니다.
16/10/20 10:47
하얀 그리움 좋죠 흐흐 김민종 앨범에 약간 댄스라고 해야 하나요? 하튼 신나는 곡 중에 좋은 곡들이 꽤 있죠. 세상 끝에서의 시작도 좋구요~
16/10/20 10:04
정말 옛날 생각나게하는 노래들이네요.
정말 90년대 중후반 부터 2000년도 초까지 남자들 노래방 1순위는 김민종 형님이었죠. 친한 친구들끼리 노래방 가면 저는 비원, 친구 한 명은 착한사랑, 다른 한명은 그래도 그대는... 을 항상 불렀던 기억이...
16/10/20 11:00
어릴 적에 리어카에서 샀던 김민종 앨범이 1,2집 합본 같은 거였는데 또 다른 만남을 위해, 투유, 나를 찾아서, 생각 없는 시계바늘같은 곡들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가끔 1,2집 곡들이 그리워져서 멜론이나 벅스 같은곳에서 들으려 했는데 다들 재생이 안 되더군요. 오늘도 이 글 읽고 듣고 싶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예전 구석 하드에서 1,2집을 찾게 되서 지금 한번 쭉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서 무지 반가웠네요 흐흐
16/10/20 12:39
제 학창시절 자장가가 김민종 5 6집이었습니다 노래방가면 모르는 노래가없을정도로 그렇게 많이 들었는데 흐흐
그시절 취미가 벅스뮤직에 민종이형님 노래 꽉채워놓고 스타하는것이었습니당
16/10/20 12:57
5집을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6집도 좋죠 흐흐 김민종 앨범 1~7집까지 가지고 있는데 5,6집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들어도 그리 촌스럽지도 않고...흐흐
16/10/20 13:07
더블루 노래가 하나같이 참 좋죠.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나의 곁엔 언제나, 친구를 위해 등등.. 2009년에 잠깐 다시 이벤트성으로 앨범내서 좋았는데 그 후 조용하네요..손지창씨는 이제 연예계에 관심이 없는 거 같아서...(슈가맨 나온 걸 보니 아저씨가 다 되서 슬펐다는...ㅜㅜ)
16/10/20 16:13
저도 5집 시디로 사서 많이 듣고 다녔는데....새록새록하네요~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다시 또 시작해~ 이제 한번 쓰러졌을 뿐~"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 났습니다. 좋았는데....5집이겠죠 찾아봐야겠네요...시디 어딘가 본가에 있을텐데~
16/10/20 22:26
머나먼나라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찌질하지만 애틋한 김영철씨와 멋있지만 슬픈 한수 그리고 양다리타던 김희선까지 마지막 장면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주제가나 삽입곡들도 아직까지 드라마와 어우러져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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