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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9 13:28
대한민국 역사가 50년전으로 돌아갔는지, 500년전인지, 5000년 전인지 지금 어디에서 표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4.19와 6.10을 거쳐온 나라가 맞는지?
16/10/19 13:31
저 말이 사실일지라도 언론과 여론에 포착되고 두들겨 맞는 시점에서 이미 실력이 후졌음이 드러나는거죠
나향욱도 그렇지만 자기가 진짜 1% 안에 들고 싶었다면 국민 개돼지론을 신념으로 믿고 있더라도 그걸 절대 밖으로 발설을 해서는 안 됐습니다 자기 당과 반대 포지션에 있는 기자들 앞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 거 자체가 이미 자기도 개돼지 국민들 레벨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정해버린 셈 진짜 고수는 저런 말 내뱉고 꼬리 잡히는게 아니라 겉으로는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 실리는 절대 안 놓치는 것일진데
16/10/19 13:55
저런거한텐 욕해도 되지 않나요?
저 인간 논리대로라면 욕 쳐먹는 것도 자기 능력인데 말이죠. 가레나 한 번 뱉어주면 속이라도 시원해질텐데, 아쉽네요. 아쉬워.
16/10/19 14:05
돈도 실력이라니....
니가 번 돈은 니 실력이지만 니 부모가 번 돈은 니 부모 실력 아닌가봐.... 근데 그 니 부모가 번 돈도 부정으로 번 돈이니 니 부모의 실력도 가짜
16/10/19 14:11
"내가 만만하니? 놀아나주는 모자란 애들 상대하기 더러워서 안하는 거야”라고도 적었다.
이게 또다른 트윗인데 소위 "개돼지론"에 비해서 나을게 뭐가 있죠?
16/10/19 14:14
몇년 전 유시민 전 장관이 박근혜씨는 대통령이 되기에는 기본적인 함량미달이고 환관정치가 판을 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정말 딱이네요.
16/10/19 16:05
지나고보니 유시민씨만한 유능한 사람이 또 없단걸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가끔 유튜브에서 그때당시의 청문회나 토론프로를 보는데 사람이 뚜렷한 철학과 언변이 있더군요. 요즘 정치판에서는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는...
16/10/19 14: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763738
속보로 이대 총장사퇴 떴네요. 이정도 선에서 꼬리자르기 들어가나...?
16/10/19 14:18
한국 사람들이 불의는 잘참아도 차별은 절대 안참죠.
한국 사회를 지탱하는 병역, 대입, 부동산 세 축 중 하나만 건드려도 살아남을 권력자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회창도 아들 병역논란으로 킹자리 날아가고... 노무현도 부동산 건드리려 했다가 결국 탄핵 문턱까지 갔었는데...
16/10/19 14:19
http://www.nocutnews.co.kr/news/4670955
이 기사보면 이번 사건에 삼성도 엮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삼성은 진짜 마가 끼었나 보군요.
16/10/19 16:38
아니 그런 사실이!
라고 댓글 달려다 혹시 싶어서 프로필 찾아봤더니 3수는 아닌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만에 삼성에 입사한 걸로 나오는데요. 물론 당시에는 학력고사 한방 시대니까 요즘처럼 입시사정관이네 하는 방법은 불가능하니 정상으로 입학한 것은 맞겠지만요.
16/10/19 16:45
이건 꼬리냐 아니냐 따질인은 아닌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그렇게 원했던일인데요.. 당연한 수순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죠.. 이걸 꼬리자르기로 끝내느냐 아니냐는 이후에 더 봐야죠..
16/10/19 14:35
역시, 부자 부모 만나려는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했던 거로군요.
아주 그냥...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재벌가 자제들이 어쩌고... 정도는 그냥 장난이었어?!!
16/10/19 15:57
근데 이병철이 서울대 간 아들(정몽준) 둔 정주영 엄청 부러워 했다는 말이나, 이건희가 이재용 서울대 붙고 엄청 싱글벙글 했다는거 보면 뭐 딱히 부정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부정이 통했다면 그 시절 재벌 회장이 안했을리 없으니.
16/10/19 14:47
저 개념없는 어린것의 헛소리에 굳이 빡돌 필요는 못 느끼겠고.. 알아서 자폭해주니 고마울 지경입니다. 저 똥을 덮으려고 할수록 정권교체는 쉬워질듯 하거든요.
16/10/19 15:02
공공의 적 같은 스타일의 영화에서 볼법한 캐릭터네요
저는 SNS 안하지만 참 보면 웃겨요..SNS 앞에서면 마음에 있는 말을 그냥 다 하게 되나 크크
16/10/19 15:39
부모의 위세가 지금 너의 위세는 아니야. 건방떨고 싶어도 최소한 부모의 위세를 물려받을때까지 항상 신중하고 겸손해야지.
귀하게 자란 아가씨 도련님들은 그걸 몰라요.
16/10/19 15:41
3루에 태어나 놓고 자기가 3루타 친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냥 1루로 진루하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을 3루에서 대놓고 비꼬는 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16/10/19 15:56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도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이게 원문입니다. 저도 처음에 듣고 격한 동감을.. 흐흐
16/10/19 16:07
남들은 홈에서 태어나서 어떻게든 공하나 쳐서 1루까지 달려 나가려고 애쓰면서 살아가는데, 3루에서 태어나서 희생플라이 같은 걸로 홈에 들어와 놓고는 너는 왜 홈까지 오는 노력이 부족하냐고... 크크크
16/10/19 17:56
일겅.. 제가 현정권보다 전정권을 더 최악으로 보는 이유.. 너무 무능력해서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만드는 현정권 허허..
16/10/19 21:13
..박근혜의 대처를 실드치면서 세월호 유족들 싸잡아 미개하다고 드립친 것을 동의했던 사람들이라면, 저 소리에 동의 못할 건 또 뭡니까?
애들 익사는 남의 일 같아서 미개드립에 동의했었지만, 대학입시와 학벌은 남의 일이 아니라서 분노하는 중인 그쪽 애들 스탠드가 아닌 이상 똑같이 망언일 뿐입니다. 뭐, 이렇게 시간 좀 지났다고 미개드립이 포장 되고 개돼지갑도 자주 승수 챙기는 거 보니 한 1년쯤 지나면 정유라의 저 글도 '달그닥갑 오늘도 1승' 정도로 돌아다니겠네요.
16/10/19 17:50
이래서 죽창드립이 그 과격성과 잔혹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거겠죠.
그건 그렇고 승마라는 종목은 정말 돈빨이 재능을 압살하는 그런 종목인가요? 억단위 말 다르고 십억단위 말 다르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16/10/19 21:28
부정을 인정한다기보다.. 아마 저 내용은 '실력도 없는게 돈많아서 말 좋은거 타서 말빨(?)로 국대 뽑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쓴 글이겠죠.
16/10/19 19:55
부모 믿고 깝치는데...반드시 정권 교체해서 지 부모들 감방에서 무상급식시켰으면 좋겠네요.
그때도 저런 개소리 짖어낼수 있는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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