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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3 00:16
오 왠지 느낌이 도쿄쪽으로 3일차로해서 가시는거 같은데, 저도 사카낙션이 서머소닉 도쿄 공연에 끼어있는거 보고 진지하게 도쿄로 출장다녀와야하나 싶은 고민까지 들었습니다.
같이 후기 공유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19/06/03 00:15
일본은 공연이 많아서 정말 부럽네요. 저도 간만에 캐나다 밴드 크립탑시의 내한 공연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못보면 평생 못 볼것 같아서 ㅠㅠ
19/06/03 00:18
제가 국내 데스메탈 밴드 라이브 공연은 카니발콥스까지는 가봤는데 (아치 에너미나 닭트랭같은 멜데스는 개인적으로 데스메탈이라는 장르로 안치는지라....) 크립탑시는 이름만 들어보고 곡을 제대로 들어본게 없네요. 후기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19/06/03 00:30
앗 혹시 12년도에 악스에서 연 내한공연 가셨나요?? 저도 갔었는데 반가워요! 크립탑시는 테크니컬하기로 소문난 밴드인데 거북하지 않으시다면 2집 none so vile 앨범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공연에는 맴버가 드러머 빼고 다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5만5천원에 오프닝밴드로 인도네시아랑 일본에서 두 밴드가 같이 와줘서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19/06/03 00:46
뭐 국내에서 마이너하거나 부르탈한 성향의 밴드공연은 거진 악스통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깐요.
12년도 하니 생각나는데 그해 악스아레나에서 램오브갓 내한 공연때 앞에서 슬램하던 백인이랑 부딫히면서 엄지 손가락 꺾여가지고 한달넘게 깁스했던 기억이 떠올라버렸네요...
19/06/03 00:52
저도 오사카 썸머쏘닉 1일차 갑니다!!
헤드라이너들은 큰 관심없고 브링미더호라이즌, 폴스, 캣피시앤더바틀멘, 슈퍼오가니즘 같은 덜 유명한 친구들을 목표로 갑니다. 2년전에도 로얄블러드 때문에 갔었는데 교통도 편리(지하철역에서 셔틀)하고 헤드라이너 공연도 9시쯤에 끝나서 차 끊길 걱정도 없고 좋더라고요.
19/06/03 00:54
어라 이거 이플러스 아닌가 하고 봤더니 일본 거주하시는 분이셨군요.
국내에서 이플 이용하려면 지옥같은 절차를 뚫어야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던데...
19/06/03 08:01
퀸은 당연히 전부 매진인가 보네요..흐흐
몇년전에 서머소닉으로 올때..퀴....인??하고 안갔는데 영화 하나로 위상이 확 올라간 느낌이에요. 전 3일차 비즈를 갈까 생각중이에요. 일본에 유명 팝 가수들 정말 많이 오죠. 좀더 어렸으면 열심히 갔을텐데 지금은 만사가 귀찮아 못가겠어요 흐흐흐.. 맘껏 즐기고 오시기 바래요
19/06/03 09:13
예전에 국내외 락페 많이 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라인업이 고인물 수준이라 안가게 되네요. 나이들어 감흥도 떨어진것도 있지만 웬만한 뮤지션은 여러번 봐서 선듯 티케팅에 손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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