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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9 17:22
집에 이제 3개월된 조카가 와있는 입장에서 너무 공감되요 ㅠㅠ
얼마전에 조카가 맘마도 안먹고 막 울기만하고, 열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서, 어머니랑 같이 급하게 병원을 데리고 간 기억이 있네요 ㅠㅠ 조카가 잘 이겨낼꺼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견뎌내고,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될껍니다 :) 힘내세요 !
17/12/09 20:29
저도 어릴 때 가와사키열병에 걸려서 빈사지경에 이른 적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는 진단조차 어려워서 의사들도 원인 파악이 안 되니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래도 제가 이렇게 잘 나아서 커 온 것처럼 조카분도 잘 나을 거라 믿습니다.
17/12/10 00:49
저희 애도 1년전쯤에 가와사키 병을 앓았습니다. (당시 거의 1년 9개월쯤이었겠네요)
잘 치유되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7/12/10 01:02
저도 어릴 때 가와사키병을 앓았습니다. 심지어 처음엔 다르게 진단해서 가와사키병이라는 것으로 판명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었어요.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셔요! 조카분도 그럴겁니다.
17/12/10 12:18
쾌유하고 퇴원해서 잘 자랄거에요.
그리고 어른이 되서까지 그때 엄마 아빠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고 구박들을겁니다. 제가 돌 때쯤 일주일인가 아파서 입원했었는데 30대인 지금도 엄마아빠가 얼마나 놀라고 걱정했었는지 아냐고 한소리들어요. 지금 전 돌 이후론 입원 한번 안하고 튼튼하게 잘 살고 있어요.
17/12/10 21:18
저 어릴때 가와사키병이라고 엄마아부지 막 정신없이 그랬는데 자세히보니 딱 한가지 증상이 없어서 다른쪽으로 치료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네요. 괜찮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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