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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2 23:52
배현진도 의혹은 있을지언정 실체가 드러난건 없습니다.
그냥 정황이 이상하다 그게 끝이죠. 아니면 싸가지가 없다 이런건데 싸가지 없는게 잘하는 짓은 아니더라도 부역자로 몰아갈 일은 아니고요
17/12/13 00:21
동료 선후배 다 부당한 처사에 대항해서 파업 하는데 자기는 아무렇지 않다는듯 지속적으로
친정부적인 뉴스에서 앵커나 하고 있는게 실체 입니다. 직접적인 녹취나 통화내역 이라도 확인 해야 하는 건가요. 그냥 대중들이 직접 보고 들은걸로 판단 하는건데요. 제가 배현진을 무슨 법 위반으로 기소한 검사나 그걸 판단하는 판사도 아닌데요.
17/12/13 00:32
그러니까 백번 양보하더라도 괘씸하다 그게 끝이잖아요
고작 좀 괘씸하다 수준으로 부역자니 적폐니 짤라야 되느니 이런 소리 나오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부역자라면서요. 부역자는 국가에 반역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입니다 겨우 그깟 괘씸갖고 증거도 없이 부역자 소리 하시는 분이 녹취나 통화내역 확인이라도 해야 하냐고 하시면 안되죠 솔직히 겨우 녹취나 통화내역 갖고도 안됩니다(녹취 내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쳐도) 거기에 +@가 어마어마한게 몇개 더 붙어야 부역자 근처라도 갈까 말까하죠. 보고 들은걸로 판단한다고요? 보고 들은게 겨우 그게 끝이면 곤란하단 말입니다. 훨씬 더 많이 보고 들으셔야죠.
17/12/08 22:14
저 개인적으론 안타깝네요
그냥 차라리 아침 점심 저녁까지 뉴스 앵커 다 시켜버리지 하는 생각도 갖고 있었는데 크크크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문재인 정부의 나쁜점은 다른 사람들이 보도하고 이명박근혜의 적폐짓거리랑 문재인 정부 칭찬하는 거만 골라서 배현진 시키면 그것도 꿀잼이겠다 싶었는데
17/12/08 22:16
그게 신념이나 긍지같은게 눈꼽만치라도 있는 사람이면 제법 유의미한 단죄방식이 될 것이나 배현진에게는 해당없습니다.
스케이트장 관리나 사내 물절약 캠페인 같은거 시켜야죠..크크
17/12/08 22:15
근데 배신 남매를 스케이트장이나 기타 비연관 업무 부서로 보내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적폐랑.
스포츠나 날씨 어떤가요? 이건 농담입니다. 암튼 이상한데 보내거나 관둘 수밖에 없게 만든다면 그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17/12/08 22:46
이유가 다른데 어떻게 똑같을 수 있죠?
왜 이렇게 스스로 검열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도대체 쓰레기들은 어떻게 대가를 치르나요? 이것저것 다 피하면, 뭘 해도 저것들이 얻은 게 더 많을텐데요.
17/12/08 23:15
다를 바가 많습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방송장악을 시도한 정권과 거기에 붙어서 기생하며 잘먹고 잘살았던 사람들 쳐내는건 그야말로 비정상의 정상화일 뿐입니다. 그 방법이 좌천이던 뭐던 현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건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들이 나간다면 환영이구요. 도대체 이걸 왜 똑같은 짓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는지가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갑니다.
17/12/09 10:30
공자님의 말씀으로 대답을 대체하겠습니다.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덕은 무엇으로 갚을 것인가? 원한도 덕으로 갚고, 덕도 덕으로 갚으면 아무런 구별이 없는것 아닌가? 그것은 공정하지도 정직하지도 않은 것이다. 원한은 직으로 갚아야 한다. 직이란 곧음과 바름이다. 덕을 베푼다는 것은 모두가 똑같아야 하고 불공정한 사람을 용서해야 하고, 부정직한 이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착한이든 나쁜이든 똑같이 사는 세상이라면, 아니 나쁜이가 더 잘사는 세상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나쁜이가 되려고 할 것이다.
17/12/08 22:15
최승호를 반대하던 쪽도 기계적 중립에 매몰될걸 걱정했지 적폐청산 안될걸 걱정하진 않았지요.
다만 시용인력 처리는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어느쪽을 선택하든 상당한 부담일 것 같은데..
17/12/08 22:43
거의 프락치 수준이었습니다. 12년 파업때 동참했다가 갑자기 통수치고 아나운서 국장으로 승진했거든요. 그때 이후로 승승장구 해서 김재철-김장겸의 앞잡이 노릇을 했죠.
17/12/08 22:18
권선징악이라면 악당이 최후에는 비극적 결말이 나야 정의는 살아 있다라고 외칠텐데.. 배현진은 엠비씨 나가도 종편으로 가거나 아에 은퇴를 해도 어차피 잘먹고 잘살꺼 같아서..
딱히 감흥은 없네요
17/12/08 22:23
2008년 MBC에 입사한 배현진 앵커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이는 백지연 전 MBC 아나운서의 8년 기록에 이은 '뉴스데스크'의 최장수 진행 기록이다.
본인도 별로 아쉽지 않을듯;;;
17/12/08 22:23
어차피 이인간이야 딴데서도 비슷하게 잘먹고 잘살인간이라
이채훈 전 MBC PD 가 말한 "신입 연수 때 배현진을 데리고 다녔던 적이 있다. 지적인 호기심이 전혀 없어서, '어떻게 저런 애를 뽑았을까??' 싶었는데, 그냥 동물적 욕망밖에 없는 애더라. 요건 진짜 사람을 정확하게 봤다봅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만 불쌍할뿐
17/12/08 22:56
그런 평가를 내리게 된 이유가 뭘까요? 어떤 말과 행동을 보였길래... 사실 이런 인물평은 평가보다 그 평가의 이유가 더 중요하거든요.
17/12/08 23:18
궁예질을 해보자면
돈 외엔 관심을 보이는 게 없었기떄문에 그런거 아닐까하는 (..) 사실 지적 호기심이 없고 동물적 욕망밖에 없다라는 말이 그런 거 말고 또 뭐가 있을까?싶긴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성적인 것을 얘기했을 거라곤 생각하기 힘들고 (아무리 그래도 그런 모습을 대놓고 보여주거나 대놓고 볼 수 있었을리가 없었을테니..)
17/12/08 22:41
워낙에 추한 사람이라.... 이미 돈은 많이 벌어서.... 이제와서 이런들 이미 난 다해먹었다 헤헤 이정도 마인드일 게 분명합니다.
17/12/08 22:50
적폐니 정의니 그런거 다 떠나서도
신뢰도1위에 파급력 강하고 시청률도 높던 뉴스데스크를 지금의 바닥까지 추락시켰으면 간판들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순수하게 자본주의적인 측면에서 봐도 잘려야합니다.
17/12/08 23:00
속시원하긴 한데 예전 김재철 사장 시절에 놀러와가 막방인사도 없이 바로 날아갈때 생각나서 좀 찜찜하긴 하네요. 제대로 된 절차를 밟은 퇴출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쌤통이긴 하네요. 사장 바뀌자마자 유예없이 바로 날아간거 보면 사내의 인간관계도 아주 엉망이었던 모양입니다.
MBC는 진짜 예전 신뢰받는 마봉춘으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지금 뉴스는 MBC뉴스데스크란 이름달고 오보내고 개소리했었던거 정정보도하고 시청자에게 사과하는데 많이 투자해야죠. 우리가 한게 아니고 적폐세력이 한거다 라고 입 싹 씻고 넘어가면 그거부터가 노답이라고 봐요.
17/12/08 23:04
부역자에 대한 인적청산 없이는 정상화가 힘들죠. 잘못 했을 때 벌을 받는다는걸 알아야 향후에도 다른 기회주의자들이 이런 짓을 안 하거든요.
최승호 신임 사장에게 지금 당장 퀄리티 높은 보도를 하는 것은 기대 안 하지만(본인의 꼰대성도 좀 있고, 무엇보다 9년간 보도부분이 초토화 되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릴 관계인고로) 인적 청산은 잘 해줄 것 같다고 기대하는데 빠르게 처리 하네요.
17/12/08 23:21
참 생각해보면 그 어느부서보다 파업에 가장 먼저 뛰어들고 이슈화 시키는게 예능국인데 김성주는 또 잘 쓰는거 보면 모르겠습니다.
지금 복면가왕이 압도적 1위자리에서 내려와서 슈돌하고 둘이서 다투다가 런닝맨까지 갑자기 상승세타는 분위기라 이 상황에서 김성주를 내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어쨌든 오디션류에 특화된 엠씨이기 때문에 대체했다가 무슨 꼴이 날지 몰라서... 대신 아마 차기 mbc 신 예능엔 불러주진 않을것 같고 뭐 그래도 요즘같은 다체널 시대에 김성주가 밥굶을 걱정은 없겠죠 흐흐
17/12/08 23:15
근데 부역자니 어쩌니 해도 다른 프로같으면 시청률 저하로 예저녁에 목 날라갔어야 정상 아닌가요?
저사람 하고 나서 뉴스데스크 시청률만 봐도. 크크크. 뭔 뉴스라고 성역도 아니고 예능은 시청률 안나오면 소리소문 없이 없애면서.
17/12/08 23:16
간만에 속이다 후련한 뉴스네요.
다음은 신동호 내보내고, 김성주야 뭐 프리니까 MBC에서 MC 안주면 그만이겠죠. 환영합니다. 최승호 사장님. 최근 호불호요? 지난 정권에 붙어먹은 적폐들 날리는 칼춤만 춰준다면 무조건 지지합니다.
17/12/09 00:05
mbc소속 직원은 몰라도 프리랜서 까지 파업 미참여의 책임을 묻는건 너무 오바하는거같네요.. 그런논리면 mbc화장실 청소부나 전기실 직원도 청산대상이죠
17/12/09 00:55
저사람들 절대로 해고하지 말고 한직으로 뺑뺑 돌리고 빡센데 굴려서 제발로 못버티고 사표 쓰게끔 했으면 좋겠네요. 회사에 의한 해고는 너무 온정이 넘치는듯
17/12/09 08:50
다른것과 연관시켜서 생각 하는건 아니고
어린이프로 가서 액괴같은거 만드는건 안되나요 아나운서라 어린이프로에 못 보내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17/12/09 11:56
전 솔직히 이해가 잘안가네요 MBC직원들이야 내막을 아니까 지목을 했을거라 짐작은 가지만.. 신동호씨는 밝혀진게 많은데 ..
배현진씨는 솔직히 파업빠졌다는거빼고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거든요..아예 참여안한것도 아니고.. 이래서 정말 줄을 잘서야되는건가요.. 뭐 이쪽저쪽진영논리로만 보면 우리가 이겼으니까 방빼 시원해보일순있지만 모르겠네요..뭐 그렇다고 배현진씨가 여러가지 비토사항을 가지고있는데 쭉쓰는게 맞는건 아닌거같지만 하루아침에 인사도 못하고 짤릴정도의 잘못을 했는지는..
17/12/09 17:28
덧붙이면 파업도 참여를 안한게 맞습니다. 철저하게 자신의 욕심만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고, 그 욕심을 위해서 늘 주위를 살피는 사람이죠. 주변 아나운서들이 전부 파업을 하니까 그냥 거기에 참여 하는 척을 한 겁니다. 철저하게 주변에 맞추며 살아온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실제 아나운서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파업 자리엔 오지도 않았고 심지어 파업연설을 하기로 예정되었고 본인도 동의를 한 건에 있어서도 막상 하는 시점이 오니까 교통사고 핑계로 거절했었고요. 그러다가 그냥 파업에서 빠져버린거죠. 웃기는 건 그러곤 난 뒤에 해당 파업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었죠. 그리고 그 글 때문에 검찰이 당시 MBC노조를 수사하는 계기가 되었고요. 당시 파업을 무너뜨린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그 검찰 수사로 노조 간부들이 재판을 받았고요.
그 이후, 배후에서 어떤 일을 하고 다니는 건지 지난 5년간 고위직의 비호아래 MBC의 공주로 지냈고요. 아무도 건들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미 주위 기자나 아나운서 동료들에게 미운털은 완전히 박혀 있는 상태라서, 짤리지 않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나가야 할겁니다. 일단, 공중파 방송에선 아무데도 갈데가 없고요. 뭐 그래도 워낙 욕심 많고 독한 사람이니, 또 악착같이 어디든 가서 살아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17/12/12 23:58
스타본지7년님의 링크도 그렇고 써니님이 적어놓은 장문의 글도 그렇고
내용이 없는건 마찬가지죠 양 아나운서랑 트러블이 있었다는데 그건 그저 싸가지 없음 정도를 넘지는 않고 파업 참여를 안했거나 혹은 하다가 빠졌거나 그것도 그거 자체가 범죄도 아니고요. 까놓고 파업은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고 반대를 해도 지맘 인거고요 안한다고 혹은 하다가 빠졌다고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죠 다른 동료들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쳐도 국민이나 정부에서 잘못했다 말하긴 무리죠 배후에서 어떤일을 하고 다니는건지 5년간 승승장구 했다는데 그 배후에서 어떤 나쁜짓을 했는지 명백하게 드러나야 지금처럼 욕을할 명분이 생기죠.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면 알아보고 의견을 표현하라는데 써니님도 아무것도 모르는건 마찬가지잖아요.
17/12/09 13:27
부역자에 빌붙어서 언론인의 사명을 잃은자에게는 기레기라는 아나레기라는 말이 딱이죠..
이제라도 엠비씨가 정상화되는걸 보니 참 좋네요.. 예전의 엠비시로 돌아가주길 기대합니다
17/12/09 13:46
스스로 자가당착인 보도를 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었을텐데..
MBC 정상화에 대한 보도라던가, 전직 이사회와 사장에 대한 비판이라던가 현 정부여당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 라던가.. 스스로가 못버티고 나가게 해야지 괜히 순교시켜줄 필요는 없죠.
17/12/09 15:51
칼춤을 추더라도 명분이 있어야죠
이명박근혜때 사장들은 멀쩡한 언론을 망친거고 이번에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과정이죠 배현진은 정상적이면 진작에 짤렸어야죠
17/12/09 17:20
주위 아나운서들의 평가를 봐도 그렇고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철저하게 자기 욕심에만 충실한 사람인 거 같더군요. 대학교 편입부터 해서, 아나운서도 몇수를 거쳐서 될수 있었고, 그 이후에도 계속 승승장구였죠. 자신의 능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끈기와 집념 하나로 그 욕심 채우며 살았고요. 파업이 벌어졌을 때도 본인에게 가장 중요했던 건 본인의 안위와 미래였을 테고, 그에 가장 적합한 길을 택했던 거죠. 자신의 성공을 위해 그 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젠 내려올 때죠. 두번다시 안봤으면 하네요.
17/12/10 08:44
MBC의 근 10년간의 사투는 정말 너무 가슴 아팠죠
이제라도 제 자리로 돌아와서 다행이지만 이용마 기자님을 비롯한 멤버들 얼굴보면 그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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