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06 14:27:45
Name 원시제
Link #1 http://v.media.daum.net/v/20171206115804432?rcmd=rn
Subject [일반] 변호사 폭행으로 이슈가 되었던 재벌 3세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최근 변호사 폭행으로 이슈가 되었던 재벌 3세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네요.

흥미로운 부분만 일부 살펴보자면

- 경찰이 실상을 조사하자 실상은 재벌3세가 대형 로펌 변호사들로부터 '무시'를 당했다는 것
- 김앤장 변호사들이 경찰에서 한 진술에 따르면 당시 술자리 분위기는 김씨를 심지어 '무시'하는 분위기도 있었음
- 경찰 관계자 曰 "김씨가 널리 알려진 재벌 3세이고 요즘 뜨거운 사회 문제인 갑질 사건이라 사실 수사팀에서는
  김씨를 단호하게 처벌해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하지만 변호사들은 김씨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약자로서의 입장보다 오히려 술버릇이 나쁜 김씨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니까 폭력사건으로 기소유예처분에 집행유예 처분까지 받아본
재벌 3세분이 잘나가는 변호사들로부터 무시를 당한 사건이었다는거네요

국민들이 많이 우스우신가 봅니다.
왜 차라리 못된 귀신이 빙의를 했었다고 하시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17/12/06 14:2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17/12/06 14:30
수정 아이콘
뇌가 해킹당했다고 하면 되는건데 요령이 부족한 친구네요. 허허허.
17/12/06 14:31
수정 아이콘
변론을 해주었네요.
17/12/06 14:32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돈 좀 많이 풀었는갑네요
공노비
17/12/06 14: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거 시나리오쓴사람 직장을 잘못택한거같은데요...
시나리오 작가를 했어야했는데..
고타마 싯다르타
17/12/06 14:33
수정 아이콘
김앤장변호사면 대한민국 1%인재일텐데 재벌3세에게는 그래봤자 6두품 실무진인건가요...
사딸라
17/12/06 14:33
수정 아이콘
영업 마인드로 기자 생활할거면, 기자 때려치고 영업직으로 일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돈 벌려고 양심파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17/12/06 14:33
수정 아이콘
역시 변호사님들이라 회피스킬이 완벽하신듯
펠릭스-30세 무직
17/12/06 14:35
수정 아이콘
기레기는 하루에 한번만 적립했으면 하는 작은 소원이 있습니다.
데오늬
17/12/06 14:36
수정 아이콘
이러니 기레기가 기레기 소리를 듣지...
사업드래군
17/12/06 14:36
수정 아이콘
머리가 나쁘니 시나리오도 참 개연성 없게 쓴다. 좀 그럴듯하게 써봐라. 그래가지고 밥벌어 먹겠냐
17/12/06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재성님 빙의될 뻔 했다가 기사 댓글보고 살짝 웃고 갑니다.
첫걸음
17/12/06 14:40
수정 아이콘
우왕 무시 당하면 폭행 해도 되죠

이렇게 받아 드려야 하나 허참 대단한 기자네요
독수리의습격
17/12/06 14:40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재벌 3세를 무시한다고? 변호사도 재벌 3세였나보죠?
하루빨리
17/12/06 14:4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벌3세가 무시당했다고 느꼈음 김앤장 측에서는 벌써 보고가 가서 그 변호사에게 인사조치를 취했겠죠. 아버지가 아들 얻어맞았다고 조폭 묻은 전과가 있는 대재벌인데 앞에서 대놓고 무시했다고요? 이걸 믿어주는 국민이 있겠습니까?

경찰은 꼭 잘 나간다 싶음 이렇게 초를 치네요. 인지상정 따지지 말고 법만 따져도 재벌은 알아서 할텐데 말입니다.
17/12/06 14:42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별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저걸로 강요죄 적용은 힘들지 않나요;
하루빨리
17/12/06 14:44
수정 아이콘
갑이란 이유로 을에게 술을 강권해도 강요죄가 됩니다. 대학에서 선배가 후배 얼차려 하는게 사회 이슈가 된 이후로 부터 강요죄에 대한 임계점이 많이 낮아졌죠.
아라가키
17/12/06 14:43
수정 아이콘
아.. 무시당했구나~
스웨트
17/12/06 14:4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그분 무시하면 청계산 끌려갈텐데 무시라구요?
수원감자
17/12/06 14: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앤장 변호사들이 돈이 아쉬운 사람들도 아니고. 폭행을 당하고도 이렇게 말을 맞춰줄 이유가 있을까요. 변호사까지 된 사람들이 아무리 재벌3세라고 한들 맞으면 절대 안 참을 듯 한데.
17/12/06 14:51
수정 아이콘
이제 신입들이 왜 돈이 안아쉬워요..

뭐 여튼 제가 볼땐 줄세우고 얼차레 주고 뭐 이런것도 아니고 집안망신 시킨건 맞지만 그냥 술진상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하루빨리
17/12/06 14:51
수정 아이콘
로스쿨에 의해서 우리나라 변호사가 좀 많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7/12/06 15:13
수정 아이콘
재벌이면 로펌 입장에서는 절대 갑입니다

그리고 그 로펌에 소속된 신입 변호사?? 고소할 생각조차 못할겁니다 이건 쉬쉬하려다가 새어나간건데 김앤장이 제일 당황했을걸요?? 한화그룹에게 로펌따위가 덤빌 수 있을리가 없죠
-안군-
17/12/06 15:15
수정 아이콘
한화그룹 정도 되면 김앤장의 주요 고객 아닐까요? 대그룹 운영하다 보면 소송 관련한 업무가 한둘이 아닐텐데...
맞은건 말단 변호사고, 말 맞추라고 지시한 건 임원들이겠죠. 막내 변호사들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17/12/06 15:39
수정 아이콘
김앤장 변호사 1년차 실수령액이 900보다 조금 많은 정도입니다.
언뜻 보면 많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회사 주요 고객 아들을 대놓고 무시해도 될 정도는 또 아닙니다.
다른 데로 옮기면 저만큼 받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이직이 손바닥 뒤집듯 쉬운 것도 아니죠.
애패는 엄마
17/12/06 15:51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벌려고 김앤장 간 사람들인데 돈 많이 주는 사람한테 엎드려야죠
모랄레스중위
17/12/06 16:15
수정 아이콘
우선 재벌3세가 그 전에 다른 사건으로 집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재벌3세 집유가 나올 수 있게 변호해준게 김앤장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앤장 변호사 폭행건으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되면
아직 집유 기간이라서 김앤장이 그 전에 해준 변론이 무용지물이 되는거죠.
그래서 다들 입다물고 있다가 그나마 피해자 변호사의 아버지가 매경 간부여서 신문에 나오기라도 한거죠.
arq.Gstar
17/12/06 19: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김앤장이라고 해도 한화같은 (몇년 주기로 사고뉴스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고객이면..
정말 아무리 김앤장이라도 한화는 대 고객일듯 하네요... 더러운세상.. ㅠㅠ
아지메
17/12/06 14:53
수정 아이콘
재벌 3세 무시하는 변호사님들 클라스에 취합니다..
거믄별
17/12/06 14:58
수정 아이콘
이야... 그 변호사들 빽이 끝내주나 보네요.
17/12/06 15:03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17/12/06 15:10
수정 아이콘
크~~ 재벌도 무시하는 변호사느님...
지금 로스쿨 준비하러갑니다
허저비
17/12/06 15:10
수정 아이콘
여러분 김앤장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17/12/06 15: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유게로 가야 하지 않나요
신동엽
17/12/06 15:12
수정 아이콘
홍보팀 얼굴이 화끈거릴 것 같은데 크크크크크크

에~~이 박기자 고마운데 너무 갔어 크크크크
주주님 크크크
블랙숄즈
17/12/06 15:15
수정 아이콘
제 뇌내망상을 동원해보면...
일단 변호사들이고 그중에서도 엘리트인 김앤장 변호사들이라 개개인의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들일 겁니다.
반면에 재벌3세는 연초에 물의를 일으켜서 회사도 나오고 딱히 하는게 없는, 주위에서는 한심한 재벌3세라고 불리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었을 테고요.
그럼 그 재벌3세는 내세울게 돈 밖에 없어지는데 함께 배석한 사람들이 우쭈쭈해주지도 않으니 거기서 일단 심사가 뒤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신입변호사면 당장 그들이 영업을 뛰지도 않을테니까 그리고 '그리고 어차피 쟤는 후계구도에서 밀린 주제에...' 이런생각까지 했으면
술자리에 불청객정도로만 여기고 신경을 안썼을거 같아요.
그러다가 술에 만땅 취해서 이제 본 모습이 나온거죠. 자기를 무시하는데 대놓고 왜 무시하냐고는 못하고 부축하는 사람 뺨이나 때리고 그러는게 저사람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저런 사람이 한 명 있는데, 부모님은 잘 사는데 자긴 그것만큼 못따라가고 자기보다 못했다고 생각했던 주변사람이 어느 순간 내 앞에 있다는 것을 느끼면 그 순간 본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나뚜루
17/12/06 15:22
수정 아이콘
잘못 아신거같습니다.. 친구중에 사시/로스쿨 출신 김장변호사 많은데 물론 프라이드는 강합니다만
절대로 사회적으로 잘나가는 재벌3세를 무시할만한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프라이드가 강한 만큼 모든 일에 조심하고 빈틈없이 처리하려고 하니깐요,,
그리고 김장변호사 별거 없어요,,, 돈 많이 버는 직장인입니다..
블랙숄즈
17/12/06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전공이 그쪽이긴 하지만 그런사람도 있는반면 아닌사람도 있고 하니깐요 뭐..
제 말뜻은 무시했다기 보다는 띄워주지 않았다 정도였습니다.
어색하게 안면있는 사람들 모여있는 자리에 아예 생판 처음보는 사람이 오면 소외되는 경우가 보통이기도 하고요..
17/12/06 16:3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써킹'이 미흡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이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상대가 큰손이니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거랑
성심성의껏 써킹을 해드려야 한다는 건 좀 다른데다
써킹이란게 하고 싶다고 아무나 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김장 변호사들은 나름 치켜세워준다고 한건데
김동선이 보기엔 매우 미흡(?)했을 수도 있는 거지요.

문제는 재벌 3세 진상의 개인적 감상(?)을
경찰의 지엄하고 추상같은 수사결과로 포장해서 언론보도가 이뤄지고 있는 점이겠지요.
하지만 블랙숄즈 님이 그 점이 문제가 아니라고 한 것도 아니고요.
Quarterback
17/12/06 18:56
수정 아이콘
더 아부하고 빨아제꼈어야 하는데 신입들이라 요령이 부족했네요.
17/12/06 15:22
수정 아이콘
속는 놈이 바보
사악군
17/12/06 15:27
수정 아이콘
참신하긴 하네
차암~ 신하긴 해
처음과마지막
17/12/06 15:36
수정 아이콘
변호사도 재벌앞에서는 돈조금더받는 직장인이죠
한국에서 재벌파워는 상상을 초월하죠
가끔식 이슈가되도 금방 풀려나더군요
낭만없는 마법사
17/12/06 15:37
수정 아이콘
우와아아아아앙 데단하다 꼴화 이글스 팬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김승연과 그의 아들놈들은 참 개막장인 놈들입니다.
sege2018
17/12/06 15:37
수정 아이콘
재벌 앞에서 로펌회장도 숙여야할 판국에 일개 말단급 변호사가 재벌3세를 개무시?
17/12/06 15:39
수정 아이콘
기자: 새로운 소설을 써봣습니다 왜냐구요 ? 에이 다들 아시면서 ^^
켈로그김
17/12/06 15:45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의하면 한화3남이 "갑질하는 못된놈" 에서 "쪼다" 가 되더군요.
노련한곰탱이
17/12/06 15:51
수정 아이콘
설령 저게 다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래서 뭐? 라는 생각밖엔 안 드네요 크크
하메드
17/12/06 15:55
수정 아이콘
와 깜빡하면 속을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12/06 15: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nocutnews.co.kr/news/4880974

김현정 뉴스쇼에서 변협 회장이 나와서 직접 고발한 이유와 상황 설명을 한적이 있죠.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변호사들과 김동선의 나이가 얼마 차이 안났던 모양인가봅니다. (변협 회장은 나이가 많았다고 하던데. 김현정이 물어봐서 체크하니... 로스쿨 들어간 후에 입사한 사람도 많아봐야 2살 차이인 30정도라고 하더군요. )

여튼 변협 회장은 신입들 입장에선 항의하기가 쉽지 않았을거라고 합니다. 김동선도 자기 같은 시니어들에게는 함부로 하지 못했을거라고..

어쨌건 처음 보는 사람들 술자리에 가서 "“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지금부터 허리를 똑바로 펴라”, “나를 주주님으로 부르라”라고 말하고 주취난동 피우는건 뭘 해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사악군
17/12/06 15:58
수정 아이콘
최강전설 쿠로사와 합성짤을 만들어야 할듯
17/12/06 16:07
수정 아이콘
와 무시좀 당하면 안되냐? 응? 무슨 변명을 대신해주네 크크..
17/12/06 16:11
수정 아이콘
아 무시당해서 아부지 직업물어봤구나
열역학제2법칙
17/12/06 16:12
수정 아이콘
무슨소린가 했네요... 덜덜
됍늅이
17/12/06 16:23
수정 아이콘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종입니다. 돈 많이 벌고 하지만 고객을 물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예요. 실제로 사법연수원이나 로스쿨에서 김앤장은 최상위권이 가고 검찰가는 사람들은 소수의 소신파가 아닌 이상 김앤장 못 갈 사람들이지만
사회에 나오면 변호사는 돈주고 사는 사람이고 검사는 (불법적으로 사는 게 아닌이상) 아쉬우면 억만금을 가진 사람이라도 아이고 검사님 잘못했습니다를 시전해야 하는 사람이죠.
엘리트라서 자존심이 어쩌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벌 3세가 아니라 동네 졸부라도 개개인 변호사가 다른 판단을 했을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토니토니쵸파
17/12/06 16:24
수정 아이콘
무시무시하네요.
원시제
17/12/06 16: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몇몇 드라마들이 대형로펌과 소속 변호사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좀 만들어놨죠.
드라마에서만 보면 대형펌이나 변호사가 뭐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는것처럼 보입니다만,
실상은 그냥 돈좀 버는 을이죠.
큐브큐브
17/12/06 17:05
수정 아이콘
김앤장정도 되면 한화가 슈퍼갑도 아니죠.
막말로 한화가 중요한사건있을때 태평양쓰겟습니까 김앤장쓰죠.
그냥 저기 나온대로가 맞는거 같은데요.
아싸리리이
17/12/06 17:13
수정 아이콘
입으로 똥을 싸는군요.
Dr.Strange
17/12/06 17:17
수정 아이콘
뉴시스 크크
붉은밭
17/12/06 17:25
수정 아이콘
~~라고 보도자료 뿌려
뻐꾸기둘
17/12/06 17:42
수정 아이콘
장충기 문자에서 알 수 있듯 기자들 재벌에 충성하는거야 뭐 유명한 이야기라...
야크모
17/12/06 17:43
수정 아이콘
김영무 박사도 아니고 월급쟁이 신입 변호사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2/06 17:56
수정 아이콘
저게 다 사실이라면 변호사들이 신입이라 쥐뿔도 몰라서 혹은 치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Quarterback
17/12/06 18:58
수정 아이콘
기자하기 참 쉽죠. 에잇 퉷.
17/12/06 19:43
수정 아이콘
부전자전
임전즉퇴
17/12/06 20:14
수정 아이콘
기사를 봤는데 사실이라면 참.. 주폭 재벌3세를 신입변들 상견례쯤 되는 자리에 누가 혼자 데려다놓고 지는 갔다던데 설정이 영? 무시가 안되게 했으려면 그냥 그분 중심으로 했어야 하네요.
자기가 알아서 일어났는데 인사도 안하고 쌩까는 수준이었으면 사람 아니고 술잔 깨거나 다음날 낮에 단체로 명치 때려주는(비유적) 정도는 인정할 수 있었을 텐데.
피카츄백만볼트
17/12/06 20:24
수정 아이콘
재벌 창업자가 저러고 있어도 기가 막힐 판에 말 그대로 숟가락만 잘 물고 태어난 재벌 3세가 이러는걸 보니 웃기지도 않네요. 하기사 본인 스스로도 '응 니 아비 모함?' 하는거 보니까 본인 최고 스펙이 숟가락인건 잘 알고 있군요.
평행선
17/12/06 20:30
수정 아이콘
진실은 차치하고 김앤장 변호사가 (그것도 신입!) 정말 사회 슈퍼갑쯤 되거나 재벌 앞에서도 자존심 세울
수 있다는 인식이 있네요. 회계사 관련 글에서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의견 많이 봤지만... 요새 우울증 걸릴 것 같은 가족들에게 보야줘야겠습니다. 아직까진 사회적 인식이 생각보다 훌륭하네요 흐흐.
cienbuss
17/12/06 20:45
수정 아이콘
충분히 기지 않아 빡쳤다거나 뒷담화를 들었거나 대화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재벌3세 열등감이 폭발했다는 게 훨씬 개연성 있을 것 같은데. 고시합격자나 설로 가는 친구들도 주변 재벌가가 아니라 중견회사쪽 친구만 있어도 잘 보이려 하는데요. 재벌 무시할 정도로 집안 좋고 멍청한 변호사가 그자리에 있었다 가정해도 전원이 그랬다는건 말이 안 되고. 민주화 전 검사정도면 그나마 개연성 있을 것 같은데 변호사가 그랬다고 주장하다니. 그리고 저 사실관계가 사실이라도 성격 더럽고 술버릇 나쁜 재벌3세를 은근히 무시하니 재벌3세가 빡쳐서 변호사 때렸단건데 여전히 노답인데 크크크.
내일은
17/12/06 22:06
수정 아이콘
키야 대한민국 변호사가 저정도군요.
Korea_Republic
17/12/06 22: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metaljet
17/12/07 01:06
수정 아이콘
김앤장 변호사들 중 하나에 연심이 있었는데 잘 안풀려서(...) 그랬다는 찌라시가 돌던데.. 뭐 진실은 알길이 없겠죠.
17/12/07 02:09
수정 아이콘
무시하면 때려도 되는구나?
17/12/07 22:36
수정 아이콘
이게 도대체 뭔 소리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884 [일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사진작가... [22] 마르키아르8805 17/12/07 8805 13
74883 [일반] 병원 오진에 13년 누워 산 여성…약 바꾸자 이틀 만에 걸어 [116] 군디츠마라15663 17/12/07 15663 5
74882 [일반] 김어준 “‘옵션열기’ 댓글부대 있다”…지난 7월에도 있었다 [132] 마빠이14392 17/12/07 14392 10
74881 [일반] [공동 번역] 북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칼럼 두 개. [24] OrBef8844 17/12/07 8844 17
74880 [일반] 무서운 신종 유행병 댓기열 (역학조사결과 추가) [46] 히용10051 17/12/07 10051 0
74879 [일반] L 코믹스 해외 수익 미정산 관련 이야기. [28] 오리아나8004 17/12/07 8004 0
74878 [일반] 유방과 항우의 싸움 (2) 구강왕 경포 [19] 신불해10648 17/12/07 10648 18
74877 [일반]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통폐합 될지도 모르겠네요 [31] 及時雨11477 17/12/07 11477 1
74876 [일반] [외신] 트럼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인” [111] aurelius14847 17/12/06 14847 2
74875 [일반] pgr21 아이디 삽니다 [114] 드라고나17123 17/12/06 17123 8
74874 [일반] 대체의학의 거부하기 힘든 매력... (AK) [78] 세츠나12453 17/12/06 12453 1
74873 [일반] 쥐똥만한 인간 [12] 글곰6132 17/12/06 6132 12
74872 [일반] 2222, 3333 [44] 수지느10985 17/12/06 10985 46
74871 [일반] 변호사 폭행으로 이슈가 되었던 재벌 3세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75] 원시제17789 17/12/06 17789 1
74870 [일반] 'Round Midnight [4] Ms.Hudson5516 17/12/06 5516 1
74869 [일반] 내무부조리 없는 국군은 어디로 가는가? [112] shira9820 17/12/06 9820 5
74868 [일반] 권익위, 청탁금지법 3-5-5 농수산물 10 개정안 재추진 [83] 아유8235 17/12/06 8235 3
74867 [일반] 폐렴 사망 장병에 대한 청와대 청원을 올렸습니다. [62] 여왕의심복11637 17/12/06 11637 56
74866 [일반]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54] 마징가Z10663 17/12/06 10663 1
74865 [일반] [팝송]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 새 앨범 "Who Built The Moon" [3] 김치찌개6164 17/12/06 6164 1
74864 [일반] 이 기자는 왜 이러는 걸까요? (본문추가) [46] 써니15319 17/12/06 15319 17
74863 [일반] 유방과 항우의 싸움 (1) 팽성의 참패 [32] 신불해13588 17/12/06 13588 25
74862 [일반] [데이터 주의]나홀로 도쿄 여행 4박 5일 - 5일차 [8] 及時雨6315 17/12/06 631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