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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7 15:15:02
Name 뀨뀨
Subject [일반] 겸손해야겠어요.
29살, 1년 회사 다니다가 더 좋은 기업에 가고싶어 나왔습니다.

팀 내부적으로 투명하지 않은 문제들도 있었고..

면접때 잘 얘기하면 이해하고 넘어가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아무래도 1년 경험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ㅠ

서류는 40개를 작성했습니다.

총 12곳의 서류 합격을 했고, 인적성 불참 등으로 5곳을 떨어졌습니다.

면접 불참이 2곳(국민은행도 한곳 최종과 겹쳐서 결국 안갔어요!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래서 5곳의 면접을 봤고, 이 중 2개는 1차 탈락했습니다.

남은건 정말 기대도 안되는 최종 결과 하나와..

이전 회사보다 안좋은 조건의 회사 1차 면접 대기 2개입니다.

뭐랄까...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정말 열심히 지냈던 1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결과를 부정당하는 느낌은 결코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하는 곳은 떨어지고..

면접을 못봤다고 생각한 곳은 1차 합격을 주는게 이상합니다.

저번 취준때는 잘 본 것 같으면 확실히 붙던데..ㅜ ㅜ

아무튼.. 이제 토익도 만료되고 나이도 30인데

불러주는 곳이 있을까.. 갑자기 많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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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청년
17/11/17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나이, 비슷한 상황의 취준생입니다.
전 애당초 서류를 많이 안쓰기도 했지만, 이제 딱 회사 2개 남았네요.
그 중에 하나는 오늘 1차 면접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며칠 전부터 너무 불안합니다.
스무살에 처음 대학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인적성에서 떨어지고 면접에서 떨어지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네요.
부디 한달 뒤엔 뀨뀨님이나 저나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Randy Johnson
17/11/17 15: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실거에요~아직 젊잖아요
뀨뀨님의 능력 부족이라기보다는, 정해진 코스에서 탈선했을때 불리함일거에요
분명 1년간 일을 하고 온 중고신입이며 일은 더 잘할게 틀림없는데
괜히 학교 휴학해가며 타이밍 맞추어 취직하는게 아니구나라고 저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결국 잘되실거에요
PROPOSITION
17/11/17 15:30
수정 아이콘
저도 약 2년간 회사 다닌후 나온지 이제 1년째인데 중간 아르바이트 빼고는 백수로 살고 있는 30살 입니다. 이번 하반기 원서 내는 족족 떨어지고 있네요. 시험볼기회마저 주어지지 않고, 어제 떨어지고 나서 정말 뭐가 문제인지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데 결론이 좀처럼 나오지가 않내요. 다시 컴퓨터에 앉아서 자소서 쓰려고해도 집중도 잘 안되고. 하지만 결국엔 잘 될거라는 생각은 가슴속 어느 한구석에 남아있습니다. 뀨뀨님도 더 좋은곳이 올거에요. 공채시즌 지나가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좋은회사중에 아직 공고도 안낸 회사들도 있고 잘 찾아보면 좋은회사 찾아보실수 있을껍니다! 화이팅합시다 !
브라이언
17/11/17 15:51
수정 아이콘
전부 대기업에 몰리니까 어쩔수가 없죠
솔직히 1년미만이나 신입분들 대부분 특출날것도 없을테고 수십 혹은 수백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야 하는지라....
제일 좋은건 중견기업이나 중/소 기업도 대기업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해가 갈 수준으로 복지나 연봉이 따라와주면 어느정도 분산되면서
취업이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을텐데... 그게 전혀 안되거든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17/11/17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해서 그러는데 보통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은
이해가 갈 수준의 초봉이 최소가 얼마에요? 3천인가요 4천인가요? 아니면 3천5백?
설마 초봉부터 5천이상?
브라이언
17/11/17 16:55
수정 아이콘
최소한 대기업의 7~80프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17/11/17 17:02
수정 아이콘
진짜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대기업도 천차만별이라..
대기업의 7~80프로 정도라고 예상할때 보통 초봉금액은 어느정도 수준을 의미하는건가요? 너무 궁금합니당.
브라이언
17/11/17 17: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대기업도 천차만별인만큼, 중소/중견기업도 천차만별인데요 흐흐
대기업 초봉이 성과급 포함해서 4천~6천 사이로 보면 될까요?
그럼 중소기업 초봉도 규모가 아무리 작아도 3천, 그리고 중견급은 5천정도 초봉이 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일부 그렇게 주는 회사들도 존재하겠지만, 전체적인 구직 시장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거지요.
방향성
17/11/17 17:40
수정 아이콘
대기업 은 2천에서 7천까지 다 대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임금은 굉장히 높은편이에요.
17/11/17 18:20
수정 아이콘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기업의 이미지는 자산총액 1~4위 기업의 핵심 계열사인데
현실은 대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수만 31개고 계열회사 수만 1,266개죠.
그나마 작년에 지정기준이 올라서 반토막 난 게 이정돈데.

들여다보면 초봉 5천 안되는 대기업 계열사가 훨씬 더 많습니다.
4천 안되는 대기업 계열사도 1/3 정도는 될걸요?

그런데 중소 3천 중견 5천이라...
브라이언
17/11/17 18:48
수정 아이콘
네 그렇군요
대기업 계열사라면 못해도 초봉이 3500은 되지않을까 했는데, 그조차도 안되는곳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기업의 조건은 아니군요
파니타
17/11/18 13:27
수정 아이콘
그건 누구 맘대로정하는 금액인가요?
브라이언
17/11/18 2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건가요?
잘 모르는거 같으면 예를 들면서 알려주던지요
비꼬는 식으로 툭 던지는게 본인 스탈일인가요?
쓸데없는 시비조로 댓글 달지 마세요
예루리
17/11/17 18:32
수정 아이콘
전기 화학 기계 금융 메이저 빼고는 대기업 계열사도 초봉 4천 넘는곳 거의 없을 거에요. 저 정도 빼면 내수관련 기업인데 인구 5천만 상대 장사라는게 그렇게 크지가 않거든요.
다람쥐룰루
17/11/18 11:04
수정 아이콘
삼성 계열사면 삼성의 70프로
현대 계열사면 현대의 70프로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느낍니다
파니타
17/11/18 13:26
수정 아이콘
그런 기업을 만드시면 돼죠.
너무 말 쉽게 하시는듯
브라이언
17/11/18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기업을 만들면 된다고 이야기하는건
말 쉽게 하는건 아닌가요?
이정도 되지 않냐고 생각을 말한것뿐인데
인성이 원래 그러신분인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뭐가 그렇게 맘에 안들어서 삐뚫어지게 답글 다는지 모르겠네요
*alchemist*
17/11/17 16:05
수정 아이콘
1년은 회사 내부에 남아있어도 경력이 애매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6년 회사 다닌 게 팀 별로 5개월/4개월/1년3개월/2년7개월/1년 10개월 이렇게 쪼개지니 -_-; 다 어설픕니다.. 크흑;;

그와는 별개로 생각이 많으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스스로 화이팅 안하면 아무도 힘 대신 내주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7/11/17 16:10
수정 아이콘
동갑이시네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대부분이 험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
힘냅시다
조말론
17/11/17 16:13
수정 아이콘
될분이면 되시겠지요
눈팅족이만만하냐
17/11/17 16:26
수정 아이콘
겸손해지실 필요 없습니다. 그런다고 취직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차라리 좀 더 오만해지세요.
"내가 회사를 망하게 할 지언정 회사가 나를 자르진 못하게 하겠다."
파니타
17/11/18 13:29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은 회사가 걸러야죠 흐흐
17/11/17 16:34
수정 아이콘
삼국지 조조전에 나오는 조흥 선생님께서 퇴각할때마다 좌절감이 사람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년 좋은 직장에서 일잘하다 더 잘먹고 잘살고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직하다가 아 이건 아닌데 하고 1달만에 때려치우고
한 6개월 놀면 그안에 해결되겠지 하고 편하게 이력서 쓰면서 취업준비를 시작한게
1년 6개월 가까이 백수생활 했습니다 그동안 이력서 쓴곳은 말할것도 없고 면접만 15-20번 정도 봤습니다

했던질문 또 듣고 했던대답 또하고 떨어지거나 조건에 안맞아 다시 이력서 쓰고
이렇게 1년반동안 좌절도 많이하고 많이 내려놓고 지냈던 생각이 나네요

될분이면 물론 바로바로 취업이 되시겠지만 1년간의 짧은 직장생활이
이력서에 쓰자고 하니 1년만에 퇴사했던 근성없는 사람같아 보이고
이력서에서 빼자니 그동안 공백기를 증명할 방법도 없고
취업시장에서의 가치가 이전보다는 약간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멘탈 잘 붙들어 매시고 좌절하지 마시고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애패는 엄마
17/11/17 16:37
수정 아이콘
원래 회사는 일부 직렬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는 가장 잘난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가장 잘 어울릴만한 사람을 뽑다보니
김철(33세,무적)
17/11/17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첫회사 3년
둘째 회사 3개월
셋째 회사 10개월
지금이 4번째 회사네요.
3개월은 경력에 안넣었구요 (그래서 서류상 공백이 1년 있습니다.)
이번에 지원할 때 10개월짜리는....뭐. 실제로 부득이한 일이 있어서 그만둔건데 솔직하게 얘기하니 통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첫 회사를 그만둔거에 사람들이 굉장히 의아해 하죠.
어디서 얘기하면 빠지지 않는...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오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거든요.
꼰대문화, 술문화, 업무에대한 회의...솔직히 말하면 이유는 많지만,
면접 가서는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그만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바로 이 회사에서 할 수 있다!!!!!!! 그런거죠...크크

자리는 있습니다. 정 안되면 눈을 좀 낮추면 돼요. 저도 처자식 있는데 10개월 취업 안될때는 정말 죽고 싶더라구요...
문과이기도 해서...
그래도 뭐...어떻게든 할 일은 많아요. 다만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 수도 있죠. ㅠ
스테비아
17/11/17 17:48
수정 아이콘
무직이 아니라 무적이셨다니...!!
김철(33세,무적)
17/11/17 17:50
수정 아이콘
2016년 한글날에 무직일때 32세 무직으로 바꿨었는데,
이후 취업이 되서 2017년 한글날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2017년 10월에 또 회사를 그만두면서 무직이 유지될 뻔 했지만...
다행히 작은 회사에서 절 거둬줘서 무적이 될 수 있었습니다.
17/11/17 17:51
수정 아이콘
전공이뭐세요? 일은 어떤일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17/11/17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1년 다니다 왔다고 하면 마이너스로 보는 분들도 꽤 될겁니다.
요즘은 신입들 뽑아놓으면 1-2년 사이에 나가는 것에도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재출발자
17/11/17 19:17
수정 아이콘
지원하신 기업체가 다들 쟁쟁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 승률도 괜찮은 거 보면, 능력은 충분하신 거 같아요. 결국은 좋은 데 가실 겁니다.
17/11/17 19:34
수정 아이콘
우리은행 잘 되실거에요.
보석상
17/11/17 20:09
수정 아이콘
자차로 시뮬레이션 했던건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이제 좋은 소식 오겠죠 합격하실거에요 그리고 또 합격해서 다니다보면 때려치고 싶어지고요 ㅠㅠ 화이팅
올해는이직이될까
17/11/18 08:54
수정 아이콘
32 현재 2차면접장입니다. 힘내세요!!!
17/11/18 09:22
수정 아이콘
89년 뱀띠입니다. 15년 8월에 입사해서 2년반 지나고 작년부터 직장 다니면서 꾸준히 같은곳들 계속 두드리며 이직 각보는데 계속 떨어지네요.

위에서 논하는 급여수준을 보니 뭔가 참 숙연하네요.... 아무리 공공기관이어도 대기업의 반의 반 수준이니 이건 도저히 답이 안보이는 느낌.그 대가로 칼퇴를 거머쥐긴 했습니다만....
재출발자
17/11/18 13:12
수정 아이콘
반의 반까지는 아닐걸요. 반토막 정도..
저도 지방공기업 다니는데 제 위치에선 칼퇴도 잘 안되네요ㅜㅜ
17/11/18 13:35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아예 성과급이 발생할수없는 사내구조라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아예 못합니다)

명절마다 떡값들어오는것도 없습니다. 정말 1년에 12번 월급받는거 말고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어요.

입사하고 1년 지나고 첫 호봉 쌓이기 전까지 매달 받는 실수령의 맨앞자리가 항상 1이었습니다. 이정도면 대기업 초봉을 5천잡아도 무조건 절반 이하 확정이죠.

뭐 물론 적게받는만큼 그만큼 스트레스 덜받는다고 스스로 위안삼고는 있지만 공공기관 임금수준 진짜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배고픈유학생
17/11/18 10:05
수정 아이콘
요즘 1~2년차에 그만두는 직원이 많아서.. 중고신입이 어렵죠....
Multivitamin
17/11/18 11:12
수정 아이콘
좋은결과 있으셔서 합격 후기 올려주세요~
Cazellnu
17/11/18 20:51
수정 아이콘
사천 참 말은 쉽네요
사대은행이나 주요증권사 혹은 손꼽는대기업아니면 그렇게 주는데 없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그래서 사람들이 대기업, 정확히 저정도 주는데에 몰리고 거기만노리는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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