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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5 18:04
진짜 통일하게 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겠군요. 사실상 아프리카 난민들과 비교해서 도덕의식이나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보이질 않는데 말이죠..
게다가 그들이 모두 투표권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으으
17/11/15 18:08
독일처럼 한방에야 이젠 못 하지 않겠어요? 그때랑 시대가 또 다르니. 통일하기로 결정한 뒤에도 30년은 잡고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해야...
17/11/15 21:38
통일된다면 남북간의 민간 이주는 철저하게 제한하고, 북한지역에 남한 출신 총독(?)을 보내서 북한 행정 인사들을 관할 감독하는것 외에는 답이 없을겁니다. 과도기를 거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17/11/15 18:35
장내 기생충은 면역 같은 것이 없습니다. 장내는 몸 바깥쪽 취급이라 면역력이 닿기 어려운 공간이고 그래서 장내세균총 같은 것도 있는 것이고...
17/11/15 19:02
북한 키 170cm 면 우리나라로 치면 엄청 장신입니다. 북한 남성의 평균키가 지난 2012년 조사에서 158cm 였거든요. 대한민국 남성 평균키는 2014년 기준 175cm 였습니다. 같은 비율로 따지면 우리나라 남자가 188cm 인 것과 같네요.
17/11/15 19:38
북한 특성상 연구가 어려운데 저것도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이고 실제로는 더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정은 정권 들어 군입대 면제 키가 137cm까지 내려갔다가 그래도 불합격이 나오니 아예 키 기준을 삭제했으니까요.
17/11/15 21:4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pplus11&logNo=221028605992
찾아보니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중은 맞는데, 한조님 말씀처럼 173.9로 정점 찍었다가 다시 조금 작아졌네요.
17/11/15 19:02
무작정 감성, 민족 운운하며 통일 찬성하자는 사람들은 정말 이기적인거죠. 당장 한국만 봐도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열약한 사람들 많습니다.
17/11/15 19:30
이미 점진적으로 통일하는 계획이 잡혀 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통일하자, 딱! 하고 바로 합치는 일 절대 없습니다. 짧게 잡아도 20년은 될 겁니다.
17/11/15 22:30
그 현대 대한민국이 자기 영토 절반을 누가 침략한 것도 아니고 자의로 포기하는 게 조선 고려시대보다 못한 거 맞죠. 하다못해 영토를 수배 늘린 신라도 고구려 영토보다 작다고 욕먹는 마당에요.
17/11/15 22:55
님은 국가의 무능력의 기준을 오로지 영토를 자의적으로 포기했냐 안 했냐만으로 따지시나보군요. 그러니 일제시대보다 현대 대한민국이 더 무능력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님의 그 시각에 동의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네요. 미래에 후손들 중 영토성애자나 통일성애자가 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을 욕할 수 있겠지만 저는 옆사람 눈치 외국인들 눈치보기도 너무 바빠서 후대들이 뭐라 지껄이든 신경 끌랍니다. 님은 통일에 찬성하시나본데 요즘시대에 인터넷에서 후대 어쩌고 하셔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위에 감성, 민족 운운하자며 통일 찬성하자는 사람들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7/11/15 23:14
역사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는 한국인? 당연히 적겠죠. 인간은 우리 시대의 상황이 젤 중요하니까요. 그런데 님이 무능력하다 생각하는 시대의 사람들은 그런 게 없었을까요? 님은 그 시대를 볼 때 그런 상황 다 고려하고 이해하십니까? 이완용도 나라 팔아먹을 때 어쩔 수 없었다는 본인이 생각과 행동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 했을 거에요.하지만 우린 그걸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생각도 안 하죠. 우리가 통일을 포기하면 미래 후손도 그렇게 생각할 거라는 겁니다. 대체 국가가 얼마나 무능력 했길래 독도 섬 하나엔 그렇게 목숨을 걸면서 영토 절반은 그렇게 쉽게 포기했냐면서요
17/11/15 23:40
어떤 시대에 대한 이해를 따지기 이전에 저는 님의 댓글 내용부터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문장에 대해서만 답글을 드리자면, 님은 자꾸 통일 반대를 영토 절반 포기로 몰아가시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파상풍 때문에 다리를 절단한 형사 아세요?
1. 쉽게 신체를 포기했으니 나중에 죽어서 조상한테 욕먹음 2.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설마 이것마저 1로 보진 않으시겠죠. 제가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인터넷상에서 통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통일에 대해 2와 같은 관점입니다. 근데 거기에다 대고 영토 포기를 말씀하시면 제대로된 대화 자체가 안 돼요. 잘 모르시겠으면 한번 상상해 보세요.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보며 신체발부수지부모....를 읊조리는 사람을요. 북한이 파상풍에 걸린 다리인 건 맞는데 절단밖에 답이 없는 상태냐, 아니면 치료해서 살릴 수 있는 상태냐를 따져야 의미가 있어요. 정말요.
17/11/15 22:00
통일 포기를 천명하려면 헌법에 한반도 이북 지역이 영토가 아니라는 구절을 명시해야 하며 '대한민국'과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은 별개의 국가라는 규정도 명시해야 하는데(헌법에서 북한을 외국으로 인정해야함), 해당 개헌에 찬성할 총대를 맬 국회의원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공개적으로 통일 포기를 천명하면 UN에서 '야 너희들이 GG치면 걔네 문제는 미국하고 러시아, 중국이 전부 알아서 해야 하고 너희들은 발언권 보장이 더 이상 안되는데 괜찮겠냐?'라고 할 터이고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북쪽 영해, 영공도 포기해야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북한 이상으로 뻔뻔하게 나오는 중국이 죄다 넘보겠죠. 북한을 자국 영토로 하는건 리스크가 크고 앞뒤가 맞지 않으니 속국으로 삼아서 마음대로 조종하는 방식으로요. 통일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는것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통일 포기를 천명하는것도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통일에 대해서 회의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해도 대놓고 통일 포기를 천명하는건 국제 사회에게 '나는 얼간이요'를 외치는것이나 다름없죠.
17/11/15 20:04
어휴 고생 많이 하신게 얼굴에 다 보이시네요 좀 쉬시길...
그나저나 무슨 기생충이 30센치 가까이나 됩니까...저러니까 체중이...
17/11/15 20:45
애시당초 부상범위가 매우컷고 이송당시부터 총상부위 감염이 매우 심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기생충감염까지 더한 상황이라 회복이 더 더딘거지요.
17/11/15 22:23
끓이지 않은 2급수를 그냥 마셔야 하는 상황 구충제를 구할 길이 없는 상황이면 저렇게 된다고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보니 무섭네요...
17/11/16 08:57
구충제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먹는거아닌가요?
저도 일년에 두번은 먹고 있거든요 북한 노동자가 외국에서 일하다가 철수할때 구충제를 꼭 챙겨가는 뉴스가 나온 이유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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