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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6 13:10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좋은거죠.
티끌만 있어도 자리지키기 힘들다. 라고하면 강박적으로 티끌을 안만들려고 할테니까요. 모 만화에서처럼 정치인이 되기위해서 자식들을 뺄 수 있으면서도 군대를 보낸다던가 하는식으로...
17/11/16 11:58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현 정부 소속으로 저지른 일이 아니고 애초에 문재인이 당선도 되기 전 일이니 이걸 가지고 정부의 비리나 도덕성 어쩌고 할 일은 아닌거 같고, 결국 시끄러웠던 인사문제의 연장선으로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현정부 당선을 반겼지만 인사만큼은 코드인사가 될 확률이 99% 이상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냥 무덤덤~합니다.
17/11/16 12:09
전정권 전전정권은 100% 코드에 인사가 아니라 참사였죠.
다른게 너무 깨끗하니 이번정부에서 그나마 걸고 넘어질게 인사부분이죠. 그리고 5년밖에 기간이 없는데 써본사람 잘 아는 사람을 써야 호흡이 맞죠. 생판 모르는 사람 불러다 쓰는게 말이 되나요? 코드 인사라는 말이 이상하죠.
17/11/16 12:40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 지금 정권 인사가 503 정권 인사랑 동급이 되려면
강경화 장관이 저번 미국 방문때 남자 성희롱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야 동급입니다.
17/11/16 12:04
탁현민때 그난리 피던 것들이 지금은 잠잠한거보면 롯데가 다방면으로 돈을 뿌린거 같기도 하고.... 왜케 야당이 조용한지 의문이에요
17/11/16 12:05
저도 그게 참 묘합니다...
지금까지 야당 패턴보면 개거품 물고 광견병 걸린 개처럼 달려들어서 발광할 상황인데 말이죠...?
17/11/16 12:40
저 한곳에만 돈을 뿌렸을 리가 없죠. 다 연관됐을 겁니다
당시 여당이었던 자한당, 바른정당쪽이 정도가 훨씬 심할 것은 뻔한 일이라...
17/11/16 12:43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46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전병헌은 낚시다, 전병헌을 던져놓고 자유한국당을 잡으려고 검찰이 수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을 보탰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쫄리긴 한 것 같아요.
17/11/16 14:00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한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전병헌은 낚시다, 전병헌을 던져놓고 자유한국당을 잡으려고 검찰이 수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을 보탰다.
-> 저도 이거 어제 보고 '사실상 자백이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검찰의 수사 선상에 자유당 의원들이 있는 게 맞는 것 같아요.
17/11/16 12:06
솔직히 전병헌이 민주당 공천 못받을때부터 측근 비리로 말 많았고 보좌관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엮인거라 뭔가 구린 게 확실해보임...
측근비리가 한두 번이 아니고 예전에도 많이 있었네요. 별개로 전병헌을 필두로 롯데홈쇼핑에 꿰여 있는 야당 인사들이나 줄줄이 잡아갔으면 하네요. 야당이 조용한 이유가 100% 자신들도 연루되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17/11/16 12:11
연루가 아니라 그 당시 여당이니 돈을 받았으면 여당이 더 받았겠죠.
몸통이 자유당이고 연루된게 전병헌수석이나 그 비서관이겠죠. 평범하게 생각하면.
17/11/16 12:11
야당이 조용한게 이 건에서 제대로 구린 짓 한 것들이 지들이니까요. 시기를 봐도 뻔하지 않습니까. 이미 원유철은 압수수색 들어갔다 하네요.
17/11/16 12:12
관리책임을 지냐 본인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냐가 남은 문제지
책임을 안지는 건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이라.. 이 나라 현 야당들의 문제는 이런 진짜 문제점은 자기들이 더 크니까 여권 견제를 못하고, 근데 견제는 해야겠고 하니까 잘 돌아가는 부분에 갖다 대고 견제를 하는게 참 짜증납니다.
17/11/16 12:17
사실상 경질인데 그나마 모양새 갖췄네요. 향후 수사경과는 봐야겠지만 결국 사퇴하실 분이 노무현 들먹거리는 건 정말 아니었다 봅니다.
17/11/16 12:18
어차피 이 건의 몸통일 자한당은 제대로 물질 못할테고...
이젠 검찰의 선택이네요. 정무수석 날린걸로 수사하고 그 외의 몸통들은 덮어버린다면 여태까지 그래왔던 적폐단체 정치검찰이 되는거고 몸통들도 다 엮여서 들어가면 달라진 검찰의 모습으로 희망을 보여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냥 언론에 줄줄 수사상황 흘리면서 간보는 걸 봤을 땐 전자의 의심이 더...;
17/11/16 12:19
담당 검사가 [BBK] [스폰서 검사] 무혐의 때린 신봉수 검사라는 소리가 있네요.
전병헌만 타겟 잡고 족칠수 밖에 없는 검사네요. 지금 정부 안 무너뜨리면 좌천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자기 살자고 하는거군요. 왜 타겟이 힘이 젤 쎈 1년차에 대통령 최측근인 [정무수석]인지 알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잘못 건들면 끝나는 사람을 타겟 잡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판사판이군요.
17/11/16 12:24
검찰 구조상 검사장-차장검사가 까라고 하는데 부장검사가 개길 수가 없습니다. 중앙지검에서 하는 일인데 중앙지검장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면...
17/11/16 12:28
까라고 해서 하는 수사인지 담당검사가 살려고 파는것인지는 모르는 것이지요.
반대로 윤석열 지검장이 [덮어라]라고 했다면 실망했을꺼 같네요. 제가 궁금한건 몸통인 [자한당]은 냅두고 [곁가지]만 수사하고 언론 플레이 하는 이유가 궁금한겁니다.
17/11/16 12:48
지금 수사 자체가 다른 건 수사 과정에서 전병헌의 보좌관이 연루된 사실때문에 시작된겁니다. 애초에 전병헌을 목적으로 시작한 수사도 아니고, 지금도 보좌관에게 혐의가 있는것이지 본인에게 혐의가 있는게 아니지요. 자한당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몸통으로 단정지으시는건 그냥 본인 생각이시구요.
17/11/16 14:32
쪼금 잘못 이해할 만한 댓글을 썼는데, 그러니까 부장검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 봐야 윤석열 뜻 밖으로 움직일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말을 안 들으면 영장청구 결재 빠꾸시키고 수사팀 바꾸거나 추가투입하면 그만이에요. 지금 수사 진행 상황은 윤석열의 의도에 어긋나지 않을 거다, 이 말입니다.
17/11/16 15:42
[단독] 검찰, 청와대·법무부 ‘수사 사전보고’ 없앴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9279.html
17/11/16 12:22
이것도 대법원까지 치열한 공방이 될듯 싶은데, 만일 영장 나오고 법적 공방이 시작된다면 대법원 판결 나올때까지 판단을 보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7/11/16 12:42
구설수가 심해서 죄가 없어도 사퇴할수 있다고 봅니다
야당들이 가만히 있는건 저 롯데홈쇼핑 사건에 자유당 의원들도 걸려 있어서죠 사퇴했으니 다음은 자유당쪽 의원들 차례일 겁니다
17/11/16 12:43
실제로 있건 없건 조사 받고 해야 하는데 물러나는게 맞죠
근데 진짜 야당들은 왜 다들 조용한건지 평소면 별것도 아닌걸로 더 난리쳐야 정상인데 오히려 소란피우지 말고 조용히 수사받으라니 뭔가 정상이 아닌데 말입니다 정말로 자기들이 거기에 엮인 커다란 몸통인건가...
17/11/16 12:51
저도 진짜 미스테리하다고 봅니다. 야당이 왜 조용하다 못해 오히려 이 건의 '수사 내용'과 '대상'보다 그 뒤를 보는지에 대해(...)
17/11/16 13:12
보좌관에서 그치든 아니면 전병현 전 수석까지 연관되어있든 많은 비리와 부정들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무수석직을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죠. 밝혀지고 있는 많은 의혹들이 전부 거짓이라면 모를까 지금봐선 그런 것 같지도 않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야당이 왜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무수석이라는 청와대에서 거물이 연관된 비리인데 너무 조용해요. 정말 롯데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도 돈을 엄청 뿌려서 그게 걸릴까봐 조용한건지... 어느 때보다 문재인 정부에 치명상을 남길 수 있는 데 이용을 하지않으니...
17/11/16 13:46
현재 모양새로는 전병헌건을 왜 검찰이 건드리는거냐 하는게
자한-바른당 모양새이네요 이건 안봐도 뻔한거네요 불똥튀면 우린 끝이다 이거네요
17/11/16 14:27
정무수석이 사퇴하는 것은 도리에 따른 일이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만 야당들이 너모너모 조용해서 의심이 갑니다. 아무래도 뭔가 있는 거 같아요.
17/11/16 15:07
어찌되었건
정무수석자리는 둘째치고 정치인으로 재기도 위험할수도 있겠는데요? 케스파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본지라... 본인은 아무일없길 바라고, 정치적으로 다시 잘 일어섰으면 좋겠네요.
17/11/16 15:12
국민의당 "전병헌, 결백해도 측근비리 책임 면하기 어려워"
...아니 '몰랐다고 하기 어려워' 라고 해야지 무고한 윗사람을 걸고 넘어지는 논평을 하면 너네 당대표는...
17/11/16 15:18
틀린말은 아니라서...
정무수석이나 국회의원즈음 되면 측근 비리(심지어 직속) 책임을 면하기 어려운건 사실이죠. 무죄라면 법적 책임은 없겠으나 정치적 책임이 남으니까요
17/11/16 15:22
크크크 아니 그러니깐 그 말은 맞는데 국민의당 자기들이 그런 말 하면 웃기는 거죠
안철수는 자기 측근에 의해서 생긴 조작 사태떄문에 없어진 당대표 자리에 올라 가 있으니깐요
17/11/16 15:30
근데 검찰 조사결과만 보면.. KESPA는 그냥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 수준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사실 이전부터 KESPA가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결국 자금세탁.. 불법 저지르는 용도가 주용도가 아니었나.. 싶기도하구요
17/11/16 15:34
미르 케이스포츠는 그냥 최순실 박근혜 사금고죠... 현재 밝혀지는 건수랑은 별개로 전회장시절 이스포츠협회는 본업에서 엄청 좋은 평가를 받았구요 비리가 있다고 미르케이스포츠랑 동일시하긴 어렵습니다.
17/11/16 15:36
뭐 사실 설립도 안됐으니.. (미르나 케이요..) 일을 잘했는지와는 별개로.. 이스포츠협회도 전회장의 사금고였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설령 미르나 케이가 설립되서 엄청 일을 잘했었다 하더라도 최순실과 503호의 사금고역할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거니까요..
17/11/16 15:40
아 여기 기사가 아니긴 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5&sid1=100&aid=0001046864&mid=shm&viewType=pc&mode=LSD&nh=20171116140522 이기사 보고 드린말씀입니다...
17/11/16 15:41
음 일단 재단이나 협회가 관련된 일을 잘한다면 비리가 있다고 해서 사금고라고 부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mb각하의 청계재단 정도는 되야 사금고죠 흐흐;;
17/11/16 15:45
전 이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단이나 협회는 모두 사단법인이고 우리나라에서 사단법인은 기본적으로 공익성이 있어야 하는것이 기본이라서요. 애초에 사단이나 재단의 자금을 사유화하면 그 목적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하더라도 용서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사학비리(여기도 보통 재단..) 미르 케이 스포츠 관련 사항들도 결국 사단이나 재단의 사유화가 가져오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거니까요.
17/11/16 15:56
그러니까 애초에 목적에 맞게 일을 잘하는 재단이나 협회는 사금고가 될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인데요. 청계재단같은 경우는 일을 안하는 수준이고... 사유화랑 사금고는 아에 다른 얘깁니다.
17/11/16 15:57
그건 아닙니다. 보통 일을 잘하는 재단이나 협회라고 하더라도.. (제일 대표적인건 학교법인같은거 생각하시면됩니다.) 사실 이사장이 자기 사금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죠.. 문제가 안될 뿐이지... 그런 사례는 은근히 많습니다.
17/11/16 15:39
[단독] 검찰, 청와대·법무부 ‘수사 사전보고’ 없앴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9279.html 그런데 언론에는..
17/11/16 17:20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51295
한국당 초비상 "전병헌 사퇴, 야당에 칼부림 나서려는 수순" 김성태 "야당중진 압수수색 등 야권에 전방위적 사정" 크크크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야당은 떨고있습니다
17/11/16 18:06
대체 내막이 어떻게 되었길래...'전병헌을 제물로 바치고 턴을 마치겠다!' 하니까 상대가 벌벌 떨죠? 제물로 바치면 뭐가 튀어나오는거지
17/11/16 20:05
e sports 흥하게 할려고 기업 후원금 요청하는 게 회장이 하는 일 아닌가요?
다만 공개적이여야 하고, 용처도 정확해야하고 빠져나가는 돈만 없으면 되죠.
17/11/16 21:24
이스포츠 시청연령대가 딱히 많이 보나싶은 롯데홈쇼핑 후원에
마침 홈쇼핑관련 규제법안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던 전병헌 수석이 있던 이스포츠 협회여서요 논란의 소지가있죠
17/11/17 12:06
이런 상황에서는 사퇴하는 것이 깔끔하지요. 나중에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그때 다시 정무수석이야 하면 되는 일이고, 오히려 청와대에서 벗어나서 속 시원하게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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