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15 22:59
그러니까 그게 본인이 잘하신 건 돼도 일반적인 수험생한테 적용해서 수능 없이도 대학 가기 괜찮다는 논거가 되긴 힘든거잖아요. 마이스터고 기능올림픽이나 캐드 같은 거 제하고 평범한 일반고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배워서 유용하게 쓸만한 자격이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네요.
17/11/15 23:04
당연히 읽었습니다. 마지막 문단 논지가 전략적으로 마이스터고 진학해서 대학교 쉽게 가자고 말씀하신 게 아니니까요. 수능에 목매는 게 안타깝다라고 하시니 인문계고 대상으로 가능한 이야기인지 따져본건데요.
17/11/15 23:08
네 전 내신이 좀 불안한 쪽이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라도 가산점을 많이 모아서 불안한 내신을 커버치는 커버식으로 들어가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17/11/15 23:11
요즘은 다들 수능 크게 신경안씁니다. 내신은 신경많이 쓰지만.
고3들은 사실 7월 이후부터는 좀 놀자판입니다. 물론 원서쓰고 내고 하면서 머리를 쥐어뜯지만 수능대비한다고 그러진 않더군요.
17/11/15 23:19
흠.. 기적이라고 표현을 하시면서 말미에는 자격증 모아두면 수능 목안매달아도 된다느니 하는건 당장 수능을 바라보고 준비한 고3 수험생들에게는 이건 뭐야 싶긴 하겠네요. 님 같은 방식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는거고 수능을 각잡고 준비한 친구들도 있는 거고 그건 선택에 따른 문제지 나는 이걸로 들어왔는데 하는건 사실 자랑이나 이런것도 있구나 이외에 큰 조언이 되긴 힘들듯 합니다. 요새도 정말 최상위권은 최저학력이다 뭐다해서 수능 등급도 꽤나 요구하는 시대니
17/11/15 23:20
저는 사실 왜 기적이라고 표현 했냐면 과거 제가 쓴 글 중에 뇌진탕을 겪었다고 했던 글이 있었잖아요? 거기서 조금 힌트를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11/15 23:24
근데 뭐 내신이 잘 되어 있다면 최저는 정시에 비할 바는 못 되죠. 원래도 상당히 맞추기 생각보다 널널한 편이었는데 최저기준이 꽤 완화되는 추세라 이젠 진짜 널널합니다.
최상위권에겐 정말 최저 기준치의 느낌이에요. 그거 못 맞췄다면 최상위권이 아니죠.
17/11/15 23:24
말 그대로 컴퓨터 사무쪽의 자격증만을 대놓고 저격식 같은 느낌으로 준비했었죠.
물론 전 암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무난하게 1방에 다 합격해버렸고요.
17/11/16 04:49
수능이 연기되는 상황까지 왔는데 자격증모아두면 수능같은건 안봐도 된다는 말을 하다니..
부디 수험생은 이 글 안봤으면 합니다. 연초에 올리면 모를까 참.. 본인 생각만 하시는듯. 그리고 요새 수능에 목 안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