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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5 18:23
정 바쁘신 분들은 14분부터...
저는 손혜원의원의 검찰알바에서만 이분을 봤었는데, 그때 조근조근 얘기할때도 '와 진짠 빡돌만한 상황이다' 라는 생각은 들었었지만, 막상 이렇게 브레스 뿜는걸 들으니 속시원하면서 찡하네요.. 지금까지 얼마나 답답해 터지셨을까....
17/11/15 18:41
최강욱 변호사는 이력만 보면 바른 같은 법무법인이나 공직에서도 꽃길만 걸을 수 있을텐데 성향이 아니시긴 하나봐요. 박지훈 이라고 종편에 자주 나오는 변호사도 증언하길 군대 법무관 시절에도 존경하는 분이고 군대 높으신 분들도 많이 법대로 했다고 하더군요.
17/11/15 18:59
최강욱 변호사, 저도 좋아하는데요...아 이건 아닌가.
하이튼 이분 진짜입니다. 말씀하시는 거 듣다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습니다. 특히 사시 폐지를 주장할때, 말씀하시는 근거와 안목은 놀랍더라고요.
17/11/15 19:56
올곧은 정신으로 그 긴 시간 고영주(*6)를 상대하느라 얼마나 속이 썩어문드러졌을까를 생각해보면 오디오에 드러난 격정은 차라리 젠틀해 보이지요.
본문의 오디오는 좀 격정적으로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참 점잖은 사람입니다. 보통은 담담하게 조곤조곤 얘기하는데 격정을 전달해요. 참 부러운 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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