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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3 12:23
맛집 찾을 때 블로그보다는 피쥐알 질게를 많이 신뢰하는데,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옆동네 홍차넷에서는 카테고리로 만들어서 하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게시물은 많지 않더라구요.
17/11/03 12:27
개인적으로는 전국구라 확신하는 맛집 소개 드립니다.
경기도 구리 : 시골식당(동태찌개 지존), 미성식당(치즈 부대찌개), 황가네맷돌빈대떡(모듬전 小가 시그니처메뉴) 속초 : 송도횟집(반드시 가보세요) 이외에 자잘하게 맛있는 곳들 많이 알지만 여기 만큼은 정말 비교대상 자체가 없기에 이것만 적겠습니다 흐흐 (옥수 일품생고기는 뺐습니다. 최근 블로그 보니 좀 바뀌었네요.)
17/11/03 12:28
금천구청역_강남찌개마을_김치찌개_13000원(3인분기준,공기밥별도)
돼지고기 오징어 김치찌개가있는데 정말 맛있음 금천구청역_동흥관_군만두,짬뽕(가격기억안남) 수제군만두로 바로 튀겨서 맛잇음. 짬뽕도 정말굿 소하동_본가부대찌개_부대찌개,제육볶음_부대7000원,제육8000원 이집만한 부대찌개가 없음. 밑반찬훌륭
17/11/03 12:31
숙대입구_미성중국*
_유린기, 탕수육 등 요리가 맛있고 점심, 저녁 코스요리도 좋음. 자장면은 호불호가 심함. 회식장소로도 나쁘지 않음. 요리가격은 2만원 ~ 3만원.
17/11/03 12:31
취지랑은 약간 다르지만... 홍차넷 맛집 페이지 추천합니다.
http://redtea.kr/pb/pb.php?id=taste PGR도 맛집 페이지 있는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사이트 규모가 커서 광고판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17/11/03 12:52
저도 당연히?? 이곳은 알고 있습니다. 많이 참조도 하고, 가본 곳도 있구요. 흐흐
그래도 PGR 에서 따로 피지알러분들의 맛집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17/11/03 12:41
홍대입구 : 가미우동
- 냉우동 면발이 죽여줍니다.우동 면발은 국내에서 몇손가락안에 들어갈듯해요.(냉우동만) 튀김류도 베리굿! 닭튀김 무척 맛있어요. 상수 : 수지앤파스타 - 파스타 진짜 맛있어요. 제가 가본 파스타 집중엔 최고인듯 문래 : 영일분식 - 비빔칼국수 킹왕짱, 양 부족하면 공짜로 리필도 해줍니다. 여기에 하나 추가하면 부산 남포동 : 카마타케제면소 여기 우동도 면발 아주 좋습니다. 부산갈때마다 들리네요.
17/11/03 12:46
맛집 관련 앱이나 기타 등등 뒤져봐도 영 마음에 드는 게 없던데 피쟐에 이런 게시판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흐흐.
청주 남문갈비: 인테리어도 허름하고 가게 규모도 작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청국장과 비지장으로도 유명한데 갈비 자체도 맛있어요.
17/11/03 12:50
망원동 라멘베라보2호점: 미국에 살면서 그리운 유일한 음식점입니다. 본점과 3호점은 포항에 있고 4호점은 부산 기장에 잇는데 깔끔한 닭육수가 일품인 유니크한 라멘집이에요. 특선도 자주 하는데 사장님이 열정이 넘치셔서 항상 훌륭한 메뉴가 나온답니다. 테이스티로드랑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실듯
17/11/03 12:53
분당_야마다야_우동
시간대별로 맛의 편차가 좀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살짝 비켜서 손님이 좀 적을때가 더 맛있더군요. 회사 근처 맛있는 음식점을 생각하면 그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17/11/03 12:55
홍대, 고속터미널 : 젤라띠 젤라띠
제가 매우 좋아하는 젤라또 가게입니다. 젤라또의 치밀한 조직감과 직관적으로 와닿는 재료의 맛이 인상깊습니다. 현재는 다른 맛있는 가게들도 꽤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처음 젤라또에 맛 들린 곳이 이 집이라 아직도 제일 많이 갑니다
17/11/03 12:55
남양주호평동 / 일미육 / 통생갈비
숯의 질이 매우 뛰어남, 피아노줄 불판 다른데서 찾기 힘든 '통생갈비(돼지)'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성들여서 만든 티가 남.
17/11/03 12:56
1. 일산_일산닭칼국수_닭칼국수
- 점심시간이면 줄서서 먹어야 하는 집, 국수는 물론 김치도 맛있음. 2. 의정부_고산떡갈비_돼지떡갈비 - 여기도 식사시간 걸리면 줄서야 하는 집, 돼지떡갈비 너무 맛있음. 3. 대구_진흥반점_볶음밥 - 여기는 항상 줄서는 느낌......사람들은 짬뽕과 볶음밥 둘다 맛있다고 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볶음밥~!!!!!
17/11/03 13:07
의정부 추가하면. 고산떡갈비 근처에 주수사란 초밥집 있습니다. 이게 외대의 주수사랑 비슷한 곳인데요.
같은 곳에서 배운 분들이 각자 창업한거라고 하네요. 다 맛있는데 특히 방어/점성어 초밥 추천합니다. 오마카세 제외하곤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7/11/03 13:26
의정부 고산떡갈비 근처 백고떡갈비도 괜찮습니다.
두 집을 비교하자면 백고떡갈비 쪽이 조금 더 슴슴한 느낌이고 조금 더 비쌌습니다 (ㅠㅠ)
17/11/03 12:59
1.서울 마포 공덕동 역전회관
가성비와 맛 둘다 어느정도 잡을수 있는 회식용 맛집. 근처에 2차갈만한데도 많습니다. 2. 서울 마포 대도식당 대도식당의 명성도 있고..다 직접 구워주고 해서 서비스도 좋습니다. 2차로는 근처 맥주집, 바 모두 훌륭합니다. 3. 서울 마포 공덕동 이치하루 라멘 라멘과 교자 모두 훌륭합니다. 2차로는 그 뒤쪽 더팩토리라는 바를 추천합니다. 싱글몰트도 꽤 있고 바텐더 분도 친절하셨음 4. 광화문 월향 퓨전한식의 안주와 다양한 전통주, 막걸리가 좋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여긴 2차고 뭐고 그냥 여기서 쭉 마시고 집가서 자는게 좋음. 5. 서울 마포 산동만두 만두가 워낙 유명해 예약하기도 힘들지만 꼭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차는 주변에 많습니다. 소주, 맥주, 양주 모두 있죠. 6. 서울 왕십리 땅코참숯구이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돼지고기 구이를 맛볼수 있는 집입니다. 소주한잔 곁들이기도 괜찮습니다. 2차는 옛 전풍호텔, 현 교보빌딩 뒤편으로 가면 히마와리라는 일본식 가정요리 주점 추천합니다. 7. 서울 공덕 장수한방삼계탕 약계탕이라고 한약 엑기스 같은 것을 닭국물, 삶은 닭과 함께 믹스해서 나오는데 약과 음식 밸런스를 모두 잡은 집입니다. 인삼주를 서비스로 주는데 맛있음. 여자친구가 몸이 허하다고 하면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나와서는 건너편에 양꼬치집도 있고 옆에 족발, 전골목도 있으며 조금 걸으면 경의선 공원 근처에 괜찮은 바, 펍이 있습니다. 8. 서울 신당 홍연옥 아마 지금은 홍연옥이 아니라 다른 이름을 달고 있을 겁니다. 지금 이름이 그냥 콩나물 국밥 이런 상호라서...네이버 지도엔 홍연옥 검색하면 나옵니다. 콩나물 국밥도 훌륭하지만 판모밀, 모밀국수도 훌륭합니다. 미진만큼은 아니겠지만 필적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밤새 술마시고 새벽에 많이갔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해장을 원하면 가볼만합니다. 여긴 2차를 또 갈만할때 가는 집은 아니라서.. 9. 서울 역삼 문샤인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입니다. 안주는 프렌치, 이탈리안식도 있고 퓨전한식도 있습니다. 다양한 와인종류와 상대적으로 가격도 괜찮습니다. 썸녀랑 추천합니다. 2차는 뭐 역삼동이니 갈데 많습니다. 10. 서울 옥수 바인 위와 마찬가지로 와인을 좋아한다면 가볼만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안주로 오븐에 구워낸 닭고기 요리가 있는데 가니쉬도 다양하고 담백하게 먹을만 합니다. 치즈플레이트도 나름 가성비가 훌륭해요. 썸녀랑 추천합니다. 2차로 가는 집은 아니지만 맥주 한잔이 드시고 싶다면 근처의 척스탭하우스라는 맥주집을 추천합니다. 11. 서울 마장 마장왕순대 서울에서 콩나물을 넣은 순대를 맛보긴 쉽지않죠. 아마 전남식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맛에 충실한 집입니다. 수육과 순대모듬 모두 가성비, 맛 전부 훌륭합니다. 가게가 약간 낙후되서 내부가 좁고 화장실이 불편한게 단점이지만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때 좋은 집입니다. 썸녀랑은 안가시는게 좋아요. 2차는 주변에 딱히 갈만한데가 없으니 조금 걸어서 한양대쪽으로 이동하시는게 낫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17/11/03 13:05
흐어 대도식당 큰맘먹고 한번갔을때 실패했었는데 그날 거기 단골로 보이는 할머니께서 막 맛이 이상하다고 소리치셨던거보니 제가 날을 잘못잡앗나보더군요. 그리고 형님말로는 이모님께 일이만원 몰래 드리면 잘나온다던데 이게 일상적인 일인가요? 크크
17/11/03 13:08
대도식당은 왕십리와 마포역 두군데 방문을 했는데 마포역에 있는건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어느 지점을 방문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일이만원 몰래 드린다고 잘내줄 구성은 아니지 않나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17/11/03 13:01
강남역 기리야마 우동
주인장께서 일본 대사관에 근무하던 외교관 출신인데 일본 정통 우동에 반해서 차렸다는 우동집입니다. 면발 쫄깃하기로는 최고인거 같고요, 개인적으로 이집 카레우동을 아주 좋아합니다.
17/11/03 13:03
데이트 할 때나 싸우고 삐진 여친 또는 잘보이고 싶은 여성에게 선물 할 경우 실패 없는 곳 세군데 추천 합니다
1. 청담동 엠부띠끄(구 레이디엠) 밀프레이크 라이센스 문제인지 레이디엠 간판을 내렸는데 레이디엠에 대해서 어느 정도 훑어 보고 썰을 풀면 좋습니다. 비쌉니다. 2. 경리단길 에끌레르 바이 가루하루 에끌레르 젊고 유명한 쥔장이 야심차게 연 가게인데 여타 가게와 비교하면 에끌레르가 이쁘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늦게 가면 인기메뉴는 금방 팔리고 없습니다. 비쌉니다. 3. 압구정 르타오 치즈케이크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지만 가던데가 압구정이라 ... 치즈케이크 좋아하는 여자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독특한 포장에서 기대감을 높여주고 맛에서 두 번 만족합니다. 비쌉니다. 이 상 세곳은 미혼 기혼인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지인들이 점수 따는데 훌륭한 역할을 한 곳 입니다. 디저트류는 많이 알수록 좋습니다. 근데 피지알러는 굳이 알아도 써먹을 수 있을지....
17/11/03 13:03
서울 서초동_하레_타코와사비&토마토나베
- 제가 좋아하는 동네단골맛집. 양을 적게주지만 독특하고 맛있습니다.시큼한 맥주종류들이 많고요 사장님도 친절합니다.
17/11/03 13:04
대구 중구청 뒷편 한옥집 김치찜.
이거 프렌차이즈이고 본점도 아니라지만 여기만 갑니다. 김치찜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일요일 영업 안합니다. 경북 칠곡 중리 제일순대 저랑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순대 국밥 집입니다. 전주에서 피순대 국밥 먹으면서 여기 보다 못한데... 라면서 먹었구요
17/11/03 13:11
상수_곤밥
막국수, 갈비 비빔밥 먹어봤는데 슴슴하니 맛있습니다. 갈비찜도 맛있는데 점심에 먹긴 좀 가격이 있고요, 시내에 물막국수 괜찮게 하는 데가 의외로 드물어 막국수 땡길 때 자주 갔어요. 합정_남북통일 주메뉴인 닭칼국수와 만두 둘 다 준수합니다. 위치가 좀 애매하지만 겨울에 종종 생각나는 맛. 합정_다북어국 전날 술 많이 먹었으면 북어국 시켜서 한사발 들이키고, 보통은 황태구이 시키면 북어국 국물 같이 나와서 황태구이 먹습니다. 황태구이 양념도 맛있고 손질이 잘 돼있어서 가시 바르는 거 엄청 귀찮아하는데도 편하게 먹었습니다. 이촌동 오근네닭갈비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이번에 빕구르밍에도 올랐더군요. 닭다리살만 써서 맛있는데 생닭부터 시작해서 밑에 안눌게 계속 볶아줘야 해서(셀프) 좀 힘듭니다. 가게도 좁아서 냄새 배는 건 어쩔 수 없고 대기도 많은 편. 근데 맛있긴 맛있어요.
17/11/03 13:12
명지대 쪽에 가타쯔무리 우동이 한국 우동면 원탑 같습니다. 영업이 부정기적이고(페이스북에 공지) 재료 떨어지면 닫고 교통 불편하고 해서 자주는 못 갑니다만..
17/11/03 13:12
저도 제가 좋아라 하는 식당 추천합니다. 제가 가는 곳이니 만큼 싸고 서민적인 음식들입니다 ^^
대전 신탄신 부추해물해물 칼국수 - 대전에서야 워낙 유명하긴 한데 여기만큼 국물 시원한데는 못가봤습니다. 문산 밀밭식당 - 문산터미널근방에 있습니다. 만두국하고 비빔국수 추천합니다.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전 바로 그맛, 주인분들도 다 할머닙니다.. 대전 왕x성 - 카이스트 후문쪽 야끼짬뽕과 깐풍기 추천, 대전 떠나도 야끼짬뽕맛이 그립네요.. 대전 란x시 - 유성구청 뒤편 초밥좋아하시면 맛있는 초밥세트 먹기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 대전 일x감자탕 - 둔산 시청역 근방, 감자탕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순천 형제정육점 - 예전에는 저만 알던 곳이었는데..3대천왕에 나와버려서 요즘 사람 정말 많습니다. 6시전에 예약걸고 전화번호 적어놓고 차에서 놀다 들어가면 됩니다. 맛있어요.. 시청역 오향족발 - 시청역 근방, 족발만큼은 여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7/11/03 13:22
상호명 그냥 다 공개 하면 안되나요? 공유의 목적인대 저렇개 하나씩 가려버리면 그 상호명 찾을려고 또 이리저리 검색울 해야 하는 수고가 있어서요..
17/11/03 13:23
전국구급이라기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경기북부에선 비교불가의 집이라고 생각하는 곳만 뽑아봤습니다.
사는 지역이 지역이라 ^^ 모두 의정부입니다. 이쪽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일식우동집 - 면장 추천메뉴: 부가케우동(5000~8000원), 튀김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1동 우미쁘띠린 1층) 사장님이 직접 수타로 면을 뽑습니다. 굵은 면의 제면상태가 쫀쫀한게 아주 그만입니다. 오픈주방입니다. 음식이 빨리 안 나오는 집이라 주문이 밀리면 조금 오래 걸립니다. 소스를 끼얹어 먹는 부가케 우동이 가장 괜찮고, 전반적으로 튀김류를 아주 잘하는 집입니다. 안에 테이블이 몇 개 안 돼요. 우동덕후라 이집 절대로 망하면 안된다고 생각날 때마다 갑니다. 우동덕후라 서울 웬만한 집 많이 가봤는데, 가성비와 대기줄 모두를 고려하면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이 집이 독보적일 거라고 봅니다. 스시 - 스시현 추천메뉴: 현초밥세트 (약 2만원)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562번길 42) 오픈주방이라 깔끔합니다. 의정부가 맛집은 많은데 기본적으로 가성비 괜찮은 집쪽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스시집은 전멸에 가까운데 이집이 그나마 재료를 제일 잘 쓰는 편입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요. 단점이라면 좌석이 좁고 테이블이 3개 + 바 좌석(5개) 밖에 안 된다는 것. 중국집 - 신래향 추천메뉴: 군만두, 깐풍기, 탕수육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298번길 74) 만두전문점으로 시작한 집인데 군만두를 잘합니다. 깐풍기는 독보적이고요. 다만 안 매운 맛으로 독보적입니다; 매운 거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입니다. 반면 짜장과 짬뽕은 조금 평이한 맛...이긴 한데 옆집의 유명한 중국음식점 (지X관) 보다는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낫습니다. 가게는 조금 허름하지만요 T_T 오픈 주방이라 깔끔합니다. 다만 찐만두의 경우에 지인에게서 돼지 누린내가 살짝 난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평양냉면집 - 평양면옥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439번길 7) 화요일 휴무 추천메뉴: 물냉면(1만원선), 제육(돼지고기: 반판-1만원선) 이집은 전국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네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적이 있고, 종로 을지면옥 계열의 원조 되는 집입니다. 을지면옥이 요새 맛이 좀 변했다는 지인의 평(;)이 있던데 여기도 예전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곁들이로 나오는 무절임이 맛있습니다. 이집은 수육 메뉴를 제육(돼지고기), 수육(소고기)로 구분하는데 제육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판에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반판도 됩니다.
17/11/03 13:27
평양냉면 맛을 모르면 평양면옥은 실망하실수도 있을듯..
저도 초딩입맛이라...수요미식회 보고 평양면옥 같다가 엄청 후회했습니다..그냥 오장동으로 갈껄 하구요 ㅠ
17/11/03 13:28
앗 정통 평양냉면집이라고 추가하는 걸 잊었네요 ^^ 평양냉면은 워낙 호불호를 많이 타는 음식이라 ㅠㅠ 입맛에 안 맞으실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ㅠㅠ
17/11/03 13:29
맛만 알면 그렇게 최고라는데.. 저는 5-6번 시도해보다 지지쳤습니다 ^^
호불호를 떠나서 의정부 평양냉면은 전국에서 첫손가락에 꼽힐만한 곳이긴 하죠.. 근데..냉면은 오장동 회냉면이죠..크크
17/11/03 13:26
니와
회전초밥집 서울 관악구 대학동 녹두거리 제가 가본 초밥집 중에 가장 맛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찾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찾습니다. 저도 가고 싶은데 줄이 길어서 못 간지 오래됐습니다. 이제 그만 오세요. 저도 가고 싶습니다...
17/11/03 13:29
홍대 지로우 - 라멘집
가격은 7000원대. 메뉴는 단 3개. 돈코츠 라멘, 폭탄 라멘, 차슈덮밥 차슈가 기가막히게 살살 녹는집입니다. 국물이 느끼해서 호불호가 갈리긴합니다. 밥도 무료제공. 분위기도 소박하고 괜찮지만 가게가 매우 좁습니다. 유의하시길.
17/11/03 13:31
합정 스프카레 진
대표메뉴 : 야사이(야채)스프카레 - 주인분이 일본에서 수련하고 오신 분 답게 아주 훌륭합니다.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오후 오픈 하기 한 2-30분 전에 가서 웨이팅 하시는게 가장 그래도 수월합니다. 가격은 9,000원인데, 뭐 가 보시면 토핑 추가하면 1만원 중반대까지.
17/11/03 13:47
서울 잠실 석촌호수 원스시
원래 잠실 본동에 있던 곳인데, 석촌호수로 이사갔습니다. 잠실 본동에 있을 땐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은 가성비보고 갈만한 곳 입니다. http://blog.naver.com/jhryks/221077071064 수원 경희대 때지 돼지고기 먹으러는 여기만 갑니다 http://blog.naver.com/hy__jeon/220676485239 수원 영통 깡우동 한국식 우동입니다. 국물에 맥주한잔 키야... http://blog.naver.com/pardac86/221067357590 수원 영통 퀸즈헤드 수제맥주집이 없을땐 갈만한 요인이 있었는데, 사실 요즘엔 좀 아쉽죠. 가격도 비싸고. 그래도 한두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http://egloos.zum.com/flager8/v/3025033 수원 매탄 항아리보쌈 프랜차이즈이긴 하던데.. 회전률이 좋아서 항상 고기가 싱싱하고 쫄깃쫄깃합니다. http://blog.naver.com/lionet24/80178186384 수원 영통 장인족발 무난이상인 족발입니다. 배달 안돼요. http://blog.naver.com/hy__jeon/221006821032 수원 영통 용궁잔치 맛난 생선구이 집입니다. http://blog.naver.com/2081348/220914144114 수원 인계 조선삼계탕 여기도 프랜차이즈인 것 같긴하던데... 맛있어요 http://blog.naver.com/narzissnj/221038879578 성남 분당 서현 돈파스타 주인어르신이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계시고, 다른 곳보다 피자나 파스타가 좀 비쌉니다. 그래도 맛있어요 http://blog.naver.com/worthy_chloe/221079713501 서울 종로 혜화 독일주택 여자친구와 분위기 좋게 맥주를~ http://blog.naver.com/emdfhr1229/221068227713 서울 신당역 진성한우곱창 누린내가 거의 안납니다. http://blog.naver.com/ji861020/221046979601 더 있지만, 이제 일하러....
17/11/03 13:58
순천시 시청뒤 동화루 짬뽕이요. 제 인생 원탑 짬뽕입니다. 단점은 영업시간 제한 빡신 브레이크 타임 꼴리면 문닫는 패기까지...........배달도 안해요 이집은 ㅠ_ㅠ
남해군 읍내 불짬뽕 정작 짬뽕은 위 짬뽕만 못 하지만 그래도 맛있으며 볶음밥이 환상이었습니다. 볶음밥 잘하는 집이 진짜라던데 정말로 여기는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서 남해 놀러갔는데 다른 집 안가고 이집만 두번이나 방문했네요;;;
17/11/03 13:58
경기 시흥 물왕저수지쪽의 음식점 중, 만두전골 전문점인
만두본가를 추천합니다~!!(1인기준 9천원인가 하구요, 2인 이상 시켜야 주문 가능하답니다.) 특히 육수 끓기 전 채소와 약간의 고기를 제공함으로써 만두가 익어가기전에 드시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17/11/03 14:06
서울,고양시에 사시는 분들 중 저렴하게 갈매기살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고양시 덕양구에 돈주리 추천드립니다. 맛도 맛인데 한접시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수많은 리뷰들 참고해보시고 가시면 될 듯 합니다
17/11/03 14:11
와...세상 유익한 글...!
아이디어 내주신 원스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운영진분들 이 글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ㅠ(지울 이유도 없습니다만...!) 하나하나 다 찾아가봐야겠어요 상수역 - 위런띵스 미국식 파티음식 느낌입니다 상수역 - 상수동블루스 슈바인학센 먹어본 중에 원탑입니다 상수역 - 하노이안 쌀국수랑 짜조 맛있어요
17/11/03 14:17
이태원 모터시티 (사실 녹사평역에 더 가깝습니다. 스벅2층이에요) /
피자가 주력 메뉴인데, 이곳 피자는 동그란 피자가 아니고 네모난 피자입니다 (디트로이트식 피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게명이 모터시티) 거기있는 피자 다 맛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대 정도구요. 이태원에서 추천받아서 갔고 저도 여러명 데려갔는데 한번도 맛없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피자 좋아하시면 꼭 다녀오세요
17/11/03 14:22
수원 권선동 유치회관이요
선지해장국인데 맑은국물로 나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밥두공기 뚝딱~ 용인 동백 오와스시 초밥에 회가 거짓말 조금보태서 손바닥만한걸 얹어줍니다.
17/11/03 14:39
이촌역 : 교토마블
빵집이고 주메뉴는 식빵인데 64겹으로 겹겹으로 이뤄져있어서 정말 부드러운 식빵입니다. 특히 후라이팬에 살짝 데치면 빵이 스폰지보다도 더 부드러워져서 박근혜거짓말 수준으로 뻥 좀 보태면 입안에 넣기도 전에 녹아내립니다. 압구정 : 두레국수 국수, 비빔밥, 저녁엔 전골 전문집임다. 비빔밥은 계란2개에 일반식당의 1.5인분수준으로 푸짐하게 나옵니다. 비빔밥도 맛있지만 가게가 국수집인만큼 국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면발이 독특하고 무엇보다 다른 국수집에 비교할수없을정도의 푸짐한 건더기와 고기들은 물론 밥한공기까지 주니까 국수한그릇 먹고나면 하루종일 든든합니다.
17/11/03 17:26
교토마블 요즘 지점 생겼어요! 택배도 돼요! 예전에 아침에 가서 줄서서 샀었는 데 ...
저번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가니 빵나올 시간 될 즈음에 교토마블에 사람들이 줄 서더라고요... 물어보니까 본점에서 만들어서 지점에 배송가는 시스템인 것 같더라고요.
17/11/03 14:43
저도 맛집 게시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신뢰하는게 블루리본이었는데 최근에는 여기도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PGR표 맛집 게시판~!!!!!
17/11/03 14:44
제 단골집은
역삼동 독도게찜 라면전골 점심때만 하고(가게는 저녁에도 하지만 라면전골메뉴) 가격은 n+1만원 (2명은 3만 3명은 4만 이렇게)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해장음식입니다. 가성비도 매우 훌륭합니다.
17/11/03 14:57
전주가실분들 콩나물 국밥 맛있는거 드시려면
모래내시장 근처에 삼순이 콩나물국밥 찾아가보세요 시래기국밥도 있는데 맛있습니다. 단점은 관광지 근처가 아니라 찾기 힘들다는 점. 지역민들 위주로 하는 집이라 일요일에 쉰다는 점..
17/11/03 15:08
1. 서현 삼촌네
삼촌네포차, 삼촌네2, 삼족 모두 같은가게고 족발이 녹는 크라스가...후아... 분당사시는분들은 대부분 아실듯한 맛집입니다 2. 서현 실비 통오겹살 두께가 남다릅니다 껍데기 등 부속고기는 특정요일에만 파는데 파는날도 없어서 못팝니다 3. 동탄 보나카바 3층건물을 통째로 쓰는 파스타집으로 이게 파스타집의 크기란말인가? 싶을정도로 넓직한 공간과 분위기도 괜찮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동네 특성상 어린이들이 많아서 시끄러우실수도 있습니다..
17/11/03 15:13
제 단골집은
부산 범일동 조방앞 새할매 낙지 볶음 낚곱이 정말 맛있어요. 10년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부산 하단 영진 돼지 국밥 돼지 국밥계의 유일신입니다. 수육이나 수백 추천안합니다. 걍 밥 말아주는 돼지국밥으로 드세요... 부산 부평동 세정 한치모밀 한치랑 모밀이랑 야채를 섞어서 달달한 초장소스 버무려 먹는 집입니다. 부산에서 몇 안되는 줄서 먹는 집 (좌석이 좁기도 하지만요...) 부산 남포동 블링블링한우 이름은 참 그런데, 젊은 여사장님이 떼어오는 소고기 급이 엄청 좋습니다. 특히 이집에 파는 꽃살은 반드시 먹어봐야 합니다.
17/11/03 17:04
1. 서울 성신여대 입구 생고기 삼백 (가성비 굿, 가성비 고려 안한 맛도 굿)
http://esun-.blog.me/221062709718 한우는 제 돈 주고 먹기에는 비싼 데 만족감은 또 덜해서 친구들과 먹을 때는 와규를 주로 찾아서 먹는 편입니다. 서울에서 파는 와규 중에서 질로도 가격으로도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갔는 데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그 정도의 퀄리티의 와규를 내면서 한우 육회 200g+ 모듬구이 600g+캔음료+술1병의 조합으로 8만원 미만 가능한 곳은 서울에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기본 세팅으로 계란찜과 된장찌개가 나오는 데 양이 둘다 많습니다. 된장찌개는 일단 맛있는 데, 무한리필도 되고 수시로 데워주시는 것도 좋고요. 기본 세팅만으로도 술 한병 고기 먹으면서 또 한 병이 가능합니다. 돈 생각 안나는 몇 안되는 소고기 집 같습니다. (세트 메뉴가 많은 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2. 서울 서초 스시사랑 디너 오마카세 4.5만원 (가성비 굿, 가성비 고려 안한 맛도 굿) http://blog.naver.com/smartdaily?Redirect=Log&logNo=221024213926 서울 신대방 가네끼 스시 디너 오마카세 4.4만원 (가성비 굿, 가성비 고려 안한 맛도 굿) http://blog.naver.com/thyoo77/221119869283 두 곳 다 디너 오마카세가 5만원 미만인데 5만원 미만의 디너 오마카세 치고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가성비로 유명해서 사람이 많은 곳이라서 예약은 필수입니다. 초밥 좋아하는 친구들이 회전초밥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어차피 둘이 마음껏 먹으면 엄청 나올 텐데 저기로 가자고 데려가기에 딱입니다 또는 초밥에 돈 많이 쓰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먹으러 갈 때 입문? 정도로도 좋은 편입니다. 디너가 저 가격이니 런치는 당연히 더 저렴합니다만 런치로는 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다찌석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3. 서울 한남동 스시쵸우 런치 오마카세 4만원 (런치 기준 가성비 굿, 가성비 고려 안한 맛도 굿) http://blog.naver.com/yuminaki?Redirect=Log&logNo=221032225674 가성비로 매우 유명한 스시야입니다. 기꾸식의 네타가 긴 스시가 나옵니다. 정말 끝없이 나옵니다. 가성비 킹왕짱. 콜키지 프리이고 예약은 필수입니다. 디너는 6만원이고 전 스시쵸우 한정으로는 런치를 매우 선호합니다. 디너는 돈 더 주고 다른 곳에서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문제? 의문의 단점?이 있다면 샤리가 적은 편임에도 스시쵸우에서 먹으면 항상 배가 터질 것 같이 배부릅니다. 올 다찌석인데 8자리 밖에 없어서 여러명이 가기는 좀 힘듭니다. 4. 서울 선릉역 돈그리아 (가성비 안굿, 맛은 굿) http://blog.naver.com/yunjs0428?Redirect=Log&logNo=221127706035 고기가 맛있어요. 제주도가 고향이라 맛있다는 돼지고기 많이 먹었지만 여기 맛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육즙이 막 터져요. 단점은 고기말고는 맛있다고 생각한 사이드 메뉴가 없고, 밥 볶아먹고 그런 게 없어서 먹고나서 탄수화물이 부족합니다. 돼지고기는 예전 한성대 쪽에 있던 명월집을 제일 좋아했었는 데, 명월집이 춘천으로 이사가서 지금은 서울에서 두세번째로 좋아하는 돼지고기집입니다. 5. 서울 한성대 입구 달 밝은 집 (가성비 안굿, 맛은 굿) http://blog.naver.com/lululunanana/221094469260 제가 정말 좋아하던 명월집의 대체재?라고 해야하나요 같은 숙성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나 고기나 명월집보다는 못하지만, 춘천까지 고기 먹자고 가기는 애매해서 가끔 먹으러 갑니다. 한성대 입구로 달 밝은 집이 이전하기 전에는 명월집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편하게 먹자라고 가는 곳이었습니다만 명월집이 춘천으로 이사간 지금은 저런 숙성돼지고기류로는 서울에서 제일 괜찮은 집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다아만, 숙성을 얼마나 했냐에 따라서 맛이 널뛰는 느낌이 있습니다. 6. 제주 서사라 효퇴국수 (가성비 굿, 맛도 굿) http://yunwha37.blog.me/221077904175 관광객한테 서서히 알려지는 느낌이 드는 도민맛집입니다. 제주도 돼지국수의 가장 베이스적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은 중화면 느낌이 나는 데 탱탱쫄깃합니다. 올레국수의 단점인 풀어진 면발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곳입니다. 육수 담백하지만 진합니다. 고기! 일단 국수에 들어가는 고기의 양은 많습니다. 신기한 것은 살코기도 정말 부드럽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고기삶기의 천재신 것 같아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고기를 잘 삶다보니 15천원하는 수육도 죽입니다. 비빔국수는 고기국수만큼은 아닙니다. 그냥 오다가다 가는 곳이라 엄청난 친절을 기대하면 안됩니다만 여자가 먹을 고기국수는 살코기 위주로 남자가 먹는 고기국수는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혼합된 고기를 내주시는 센스가 있는 곳입니다. 어린 아이가 가면 그에 대한 배려도 해주십니다. 제 눈으로 어린아이 먹을 거 따로 내주시는 걸 본 건 한번 밖에 없지만요. 김치도 기본이상 하는 곳이라 김치와 함께 먹으면 죽입니다. 고기국수에 뿌려주시는 후추의 양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후추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조금만 뿌려달라고 하시거나 뿌리지 말라고 하시면 됩니다. 본가 내려가면 하루에 2일에 한번꼴로 방문합니다. 7. 서울 왕십리 쉐르빌 지하상가 푸드코트 포 리틀 베트남 (가성비 적당, 맛 굿) http://blog.naver.com/mardukas/221070197791 왕십리 베트남 아주머니들의 사랑방입니다. 베트남 분이 운영하십니다. 주변에 베트남 맛집인 팜티진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곳이 더 나았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베트남어가 사방에서 들리고 주인 아주머니는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던 게 인상깊은 집입니다. 맛도 있고 가격도 적당합니다만 엄청난 청결을 바라고 방문하시면 안됩니다. 먹고 눈물 흘릴 만큼의 엄청난 맛집도 되게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점도 아니지만 현지 베트남 느낌을 느끼기에는 와따입니다. 베트남을 사랑하는 친구가 소개시켜준 곳이라 믿고 가도 될 겁니다.
17/11/03 18:18
이...일단 스크랩...
서울 관악구 낙성대 쇼고, 연어회 숙성 연어회인데, 꿀맛? 입니다. 사케도 맛있고 다른 요리들도 다 좋아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 포완 가게는 좀 허름한데, (잘은 모르지만^^)진짜 베트남 맛입니다!!!
17/11/03 18:20
제 단골집 입니다.
1.잠실 비엔블랑 잠실 신동아로잔뷰 상가에 비엔 블랑이란 빵집이 있습니다. 프랑스서 공부하시고 프랑스산 재료로 만든 크로아쌍부터 여러가지 빵이 있습니다. 가격이 하나당 4000원정도 하지만 하나만 맛봐도 충분합니다. 프랑스에서 먹던 맛과 똑같습니다. 2.경기도 광주 메종뒤샤 화덕피자 전문점 입니다. 우리나라 1세대 프렌차이즈 피자를 운영하셨던 분이 개인적으로 여신곳인데 신선한 루꼴라와 정통 하몽을 맛볼수 있습니다. 직접가서 먹어볼만 합니다. 화덕도 모양만 있는 화덕이 아니라 직접 나무 태워서 유지합니다. 프랑스 이태리 유학당시에 먹던 맛과 100%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3.상암 트라토리아 몰토 맛있습니다. 다양한 파스타를 맛볼수 있고 가격대비 해서 잘 나옵니다. 다양한 생면과 트라토리아 임에도 불구하고 메뉴 구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나름 식사도 잘 나옵니다.
17/11/03 18:25
서울 명동 명동돈가스 : 돈까쓰집이 비싸고 소란스럽고 불친절한데도 사람이 몰리는 이유가 있는 맛입니다. 피크 시간에 가면 줄 매우 오래 서야합니다.
서울 안암 쿠이도라쿠 : 서울 라멘집 대부분이 강남이나 대학로에 있어서, 동북부 쪽에 사는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피크시간 때 밥을 해놓고 시간 지날 수록 밥맛이 떨어져서 밥말아드실 분은 피크시간 때 가는게 좋은데 피크시간 때는 5명 정도 줄 서야합니다. 음식은 매우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17/11/03 18:57
1. 수원 장안구 윤성철초밥 : 적당한 가격에 큼지막한 회를 밥 위에 올려줘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게다가 같이 나오는 우동국물이 별미에요. 점심시간에는 근처 관공서 직원들이, 저녁시간에는 사시미에 술 한잔 걸치려고 오는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 편합니다.
2. 수원 장안구 우리동네 스시카야 : 회전초밥집이지만 한 접시 당 1390원으로 가격이 일정하고, 초밥 질도 좋을 뿐 아니라 직원들이 친절한 리얼 맛집입니다. 아쉬운 점은 점포가 너무 좁아서 늘 줄을 서야 한다는 점이에요. 갈 때마다 줄을 안 선 적이 없습니다. 제발 점포 확장 좀......
17/11/03 19:19
20년 산 동네 주민의 경험으로 딱 세군데 추천합니다. 그 세군데 모두 함께 갔던 사람들이
티나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 않고 괜찮다고 하더라요. 크크 1.서울 강서구 등촌동 발산역 원당 곱창- 곱창집이라 일반 음식점보다 확실히 비싸긴 하지만(일인 18000원입니다.) 얻어먹고 사먹은 서울내 다른 여러 곱창집중에서 맛이나 가성비나 탑3에 들만한 곳입니다. 서비스 안주 선지국도 맛있구요. 요즘 주변 마곡이 개발되고 유동 인구가 쫌 늘기 시작하니까 웨이팅 시간이 생기고 있네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흑흑 2.서울 강서구 방화동 - 기사 식당인데 정~말 우연히 찾은 좋은 곳입니다. 주 메뉴가 짜글이 고추장 불고기랑 김치찌개인데 둘 다 호불호가 거의 없을정도로 맛있고 다른 여러 찌개들도 퀄리티가 평균 이상을 보장합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고요,(고추장 불고기. 김치찌개 5000원.) 계란도 덤으로 주시고 밥은 무한 리필이니 얼마든 퍼서 먹을 수 있는 강서구 내 가성비로만 따지만 탑3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요리, 서빙해주시는 이모님들이 엄청 친근감있고 다들 성격이 좋으신건 아주 아주 큰 덤 3.서울 강서구 등촌칼국수- 제가 알기로 강서구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된 그런 곳으로 알고 있는데 뭐 백종원씨가 삼대 천왕 할 때도 출연하고 그래서 웨이팅이 좀 더 길어진게 불만이긴 하지만 다른 지역 등촌 칼국수하고는 확실 다른 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여기 원조가 미묘하게 좀 더 감칠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이 10여년 전보다 확 뛴 것도 아니고 여기도 가성비로 봐서는 후회하기에는 쉽지 않은 곳이라고 봐요. 위에 세군데보다 서울에 더 맛있는 곳이 아마 훨씬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원당 곱창은 그래도 손에 꼽히지 않을까 싶지만...) 하지만 여기서 오랜 사람으로써 여러 지인들과 함께가도 맛이 영 아니라고 부끄럼 당하지는 않을거라고 내심 자부해보고 싶네요. 크크크
17/11/03 19:33
거의 대부분 서울 아니면 대도시... 대도시랑 서울 안가는 저는 OTL...
제 개인적 추천은 충남 천안 신부동 아우리곱창.. 야채볶음 돼지곱창이 주 메뉴인데 곱장볶음 중에는 충남권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맛나요... 그리고 경북 상주 양평칼국수 메뉴가 닭칼국수, 멸치칼국수 두가진데 두가지 다 좋은 맛이고 특히 딱 하나 있는 반찬 매운 김치가 끝내줍니다. 대부분 칼국수가 아니라 김치때문에 방문할 정도로...
17/11/03 20:10
지역별로 나누어서 파일칠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덧글이 계속계속 달리네요
조금만 능력이 좋았더라면 제가 팔 걷고 해봤을 텐데 말이죠 크크
17/11/03 20:24
1. 부산 남천동 고옥
- 히쯔마부시 1인 29000원. 맛있습니다. 오늘도 다녀왔네요. 2. 부산 동래 원조'구' 조방낙지 - 낙곱새는 무조건 이쪽으로 갑니다. 개인적으로 삼대천왕에 나왔던 집보다 이집이 더 맛있어요. 맛이 좀 더 깔끔해요. 3. 경북 경주 산갈래 닭갈비 - 살짝 카레향이 나는 닭갈비인데 경주에서 먹어본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4. 부산 동래 태백관 - 동래고 앞 부경반점과 태백관 쌍두 마차인데 태백관이 더 맛있었습니다. 일단 탕수육 자체가 딱딱하지 않고 반죽이 쫄깃해요. 5. 진주 하연옥 - 진주 갈때마다 방문하곤 합니다. 진주 냉면의 일인자. 6. 부산 해운대 해성막창 - 양곱창임에도 적당한 가격이 최고의 장점이며 곱창과 대창이 싱싱하니 맛있어요. 곱창전골도 얼큰하고 좋습니다. 7. 부산 안락동 안락다락방 - 카페인데, 음료가 맛이 괜찮더군요. 그리고 일단 기본적으로 플레이팅이 예뻐서 피쟐 남성분들 여자분들 데리고 가면 와따입니다 -_-b
17/11/04 12:50
서대문역 경찰청 뒤 기찻길에 있는 '219'
이탈리안 식당인데, 오일파스타와 김치 리조또 추천합니다.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협소합니다.
17/12/08 09:49
서울 송파 석촌동 "봉양국수"
만두, 칼국수, 비빔국수 다 일품입니다. 일요일엔 문을 닫구요. 조그만 집이고 아직 안알려져서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맛집입니다. ㅠㅠ
18/02/20 13:01
서울 회기동 와라비키친 추천합니다.
월요일휴무 1130 시작입니다. 웨이팅이 꽤 길 수 있습니다. 일본식 가정식 팔고 치킨남방이라는 메뉴 먹어봤는데 치킨까스 비슷한 음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는데 다른 건 못 먹어봤네요 가격은 대략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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