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8/09 18:59
1번은 지금도 있을것 같고요 바버샵같은?
2번은 다른걸 '주'로 하고 흡연을 '부'로 하는거지 흡연이 '주'가 되면 망할듯 합니다. 뭐 먹을려면 맛있는 곳이나 집 가까운데서 먹고 5분나와서 담배피고 말죠. 맛집 동아리를 들어가서 흡연자를 찾는게 더 빠를듯 싶네요. 피시방 금연 정책이 도입됬을때도 흡연방이 생길꺼라 했는데 안생기는거 봐서는 수익성이 없는거죠.
17/08/09 19:13
흡연이 주라기 보다 번화가에서 술집이나 카페를 갈 예정인데, 구성원이 모두 흡연자라면 이곳에 가는 것이 더 낫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테리어나 음식의 질은 하기 나름이고요. 약간의 입장료가 들지만 안주값을 좀 싸게하면 총비용에는 차이가 없겠구요.
17/08/09 18:59
흡연이 돈버리고 건강버리는 미련한 짓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마땅한 흡연공간이 없어 이리저리 떠도는 흡연자들이 불쌍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걸 사업아이템으로 만들면 흡연자들이 굳이 담배값을 제외한 또 다른 비용을 들여서 담배를 피워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할지도 모를것같습니다 크크. 근데 진짜 유료 흡연방이라는게 있나요? 사실상 담배필수있는 pc방같은 형태로 운영되지않나 싶은데,,,
17/08/09 19:08
발마사지, 손발톱 관리, 귀청소(이건 본문에 안 적었네요) 등은 제가 해외의 사우나를 가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으니 별로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당뇨병 환자들이란 수요도 있었군요....
17/08/09 19:12
위험성 없어요 그냥 무조건 눈 밝은 사람 채용하면 되요 자식들도 깍는데 부담스러워하거든요 요즘 스마트폰이다 뭐다해서 초딩들도 눈 별로에요.
경쟁이라면 피부과인데 배지가 불러서 잘 안하려고 해요. 당뇨환자를위한...이거는 가급적 내세우면 안돼요 귀책사유 때문에 그냥 발톱관리. 네일샵 가는건 부담스러워해요 쪽팔림.
17/08/09 19:45
호주에는 아예 족부 관리사가 전문직으로 있어서 의사가 당뇨병 환자를 의뢰하기도 하더라고요. 당뇨발 때문에 절단하는 것까지 보아와서 한국에도 그런 체계가 있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17/08/09 19:04
바버샵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지금 찾아보니 이발소를 현대적(미국식 복고풍)으로 이쁘게 만들어 놓은 곳이군요. 머.. 비슷한 컨셉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발소가 아니라 미용실 분위기라는 것... 지극히 미용실스러운 분위기에서 여성 미용사가 해준다는게 핵심입니다.. 하핫...
17/08/09 19:24
바버샵이 어지간한 고급 미용실보다 대접받는 느낌 더합니다.
꼭 여성이어야 할 필요도 없죠. 최고의 기술을 가진 최고가 날 위해 서비스를 한다는게 대접받는 느낌이니까요. 여자가 만져주는게 좋다? 그런걸 원하고 온 손님하고 트러블 나는 순간 가게 분위기 안좋아질텐데요. 사실 그런거야 다른 훨씬 나은데들이 있기도 하구요.
17/08/09 21:18
배달음식점이 담배표까지 갖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술집에서 담배까지 사다주던 시대는 너무나 옛날이라... 흡연자가 담배 구비해 오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임방의 봉사자(라고 쓰고 직원이라 읽는) 또는 음식점 배달원에게 팁을 좀 주고 심부름을 시키는 방법도 있기는 하겠네요.
17/08/09 19:42
면도샾은 있었으면좋겠네요
내 피부에 맞는 면도날+면도크림+애프터쉐이브 관리사가 정해서 주기적으로 관리...는 매일가야되서 fail ㅠㅠ 있기만하면 너무좋을것같아요
17/08/09 19:49
한 7~8년전에 일본 연예인처럼 눈썹정리가 하고 싶어서 여러 미용실을 돌아다니며 눈썹좀 다듬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암만 비싼곳을 가도 난감해 하더라구요.
그후 3~4년이 지나고나서 슬슬 바버샵만큼 체계적은 아니지만, 남자입장에서 남자의 맘을 잘 캐치하는 남자 사장님이 남자손님을 주 대상으로 하는 미용실이 지역마다 하나쯤은 생기더군요. 남자들도 꾸며야 사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기는 당연한 시장의 흐름이랄까.. 아무튼 한때 남자전용 미용실을 원했던 고객으로써 예쁜 여성직원은 원치않습니다. 예쁜 여자직원 앞에서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쓰는 모습, 쫌생이처럼 구렛나루 1센치까지 집착하는 모습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거든요. 그냥 남자직원이 좋아요. 같은 남자라서 편하고, 같은남자라서 남자머리를 더 잘알거든요.
17/08/09 20:21
저도 이거 동감합니다. 스타일링 같은 거 하면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안바르는 평범한 머리는 남자 미용사분들이 훨씬 잘 자르시더군요.
17/08/09 21:15
여성분 선호..운운은 안쓰는게 나을 뻔 했군요. ^^. 뭐..세세한 스타일을 더 중시하느냐 그보다는 편안하게 쉬다 오는걸 더 선호하느냐..의 문제일듯합니다. 모든 고객의 기호를 맞출 순 없고 이쪽을 더 좋아하는 고객들도 많겠지요.
17/08/09 21:24
용산에 2층짜리 커피자판기 매장이 있습니다. 두어번 가봤는데 돈내고 얼음컵을 사서 매장 안에 있는 커피를 뽑아서 부어먹는 형태고 금연구역이 따로 테이블 몇개 놓여 있습니다. 외부에서 음식물 갖고 들어와도 딱히 제재는 안했던 기억이 나고요. 흡연하면서 뭘 먹는건 커피샵 형태 정도가 최선이 아닌가 싶네요. 흡연구역 가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흡연자들도 자기들끼리 모여서 담배 뻑뻑 피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