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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4 22:42
그러기엔 하이키가 까발려놓은게 너무 많아서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해결하셨으면 자료 한개라도 공개하시고 적극대응하시면 될거같네요. 일단 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성제 선수때문이라도..
15/12/24 22:44
황효진씨 말이 다 맞다고쳐도 대표라는 사람이 2년동안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제대로 모르고 돈이 80억이나 새는걸 눈치 못챘다는 소리네요. 그 부주의함으로 인해 공장들, 가맹점주들이 피해본건 마찬가지고.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건 비판을 피할 수 없겠습니다.
15/12/24 22:47
유게에서도 댓글달았지만 저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기사에 나온대로라면 그 하이키라는 사람들이 일년도 넘게 돈을 때먹고 있었다는 건데 그럼 당연히 공장에서 전화 걸어오고 난리일것 아닌가요? 한두푼도 아니고 수십억이 넘는 금액인데도요. 그걸 회사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모를수가 있죠?
15/12/24 22:50
황대표도 할말이 있었군요... 진짜 빼박으로 망할줄알았는데요.
뭐 이게망해도 젊은나이라서 회생기회가 생긴거같아 다행이군요 혹시라도 저게 거짓이라면.. 앞으로 사업은 물건너가실듯요ㅡㅡ
15/12/24 23:09
지금까지 너무 많이 속아와서 믿어주기도 힘드네요. 사람이 일을 벌리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실패도 할 수 있지만, 사업 철학이나 돌아가는 모습들을 본 바로는 다시는 사업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5/12/24 23:15
15일에 에이전시를 함께 고소한 공장관계자들이 18일에는 본사앞에서 시위를 했다는게 앞뒤가 안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돈을 떼어먹었다는 에이전시가 오히려 압류까지 할 수 있는건가요? 이런 문제는 하나도 모르니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15/12/24 23:29
역시 이 인터뷰에도 각서, 공증 받은 서류, 물건 압류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있군요. 로고 디자인은 우리 책임 아니다라고 피해가고 있고, 신발 표절은 이 바닥이 다 그런거다 라는 얘기로 피해가고요. 세탁하면 이염되는건 나이키, 아디다스도 다 그렇다, 일부일뿐이다라고 얘기하네요.
15/12/24 23:35
어째 해명기사인데 물증없이 뜬구름잡는 이야기만하는느낌이네요
스타1에 대한애정? 김성제선수가 피해를 봤으니 그것도 진실성이 의심되네요
15/12/24 23:37
지난 15일 5개 신발 제조업체가 스베누로부터 납품대금을 받고도 지급을 거절한 에이전시인 주식회사 하이키 대표 허 모씨와 실질적으로 공동 대표 역할을 하는 박 모씨 외 이들 가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제조 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가맹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스베누 피해자 모임은 오늘(18일) 서울 스베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스베누 측이 물품 대금 등 수백억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스베누 대표 황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15/12/24 23:43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43658
18일 KBS는 [제조 공장 관계자]와 에이전시, 가맹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스베누 피해자 모임'(이하 '피해자 모임')이 스베누 대표 황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 황효진씨의 인터뷰에서는 하이키 밑의 부산 제조공장 6개 중 5개가 하이키를 고소했다고 하니 앞으로 그 공장 주인분들이 인터뷰를 하면 이 부분은 해결되겠네요. 18일 인터뷰에서 스베누를 고소했다고 나온 [제조 공장 관계자]가 하이키 고소에 참여 안한 나머지 공장 1곳을 말하는지 하이키 쪽 사람을 말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어째 이 놈의 사건은 명확하게 해명을 하는게 안 보이네요.
15/12/24 23:45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하이키 대표 두 명이 신용불량자인게 이 건이랑 무슨 관련이 있어서 이야기한건지, 대표가 신용불량자인걸 알고도 에이전시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인지, 스베누에 직접 연락을 취한 공장이 있어 계약을 해지했다고 연락을 받은 내용은 (특히 돈에 관련된 내용이면) 알고 있어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닌지, 신발 공급이 모자라는데 물건이 공장에서 안오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다른 신발에도 이염 현상이 많이 일어나면 왜 스베누 제품만 문제가 되는 것인지...
15/12/24 23:50
전형적인 짜증나는 상대방 공격 패턴이죠.
"상대방이 말하고 주장하는 바를 공격하기 보다는 그 말을 하는 [메신져]를 공격해서 신뢰성을 무너뜨려라." 저런걸 말하기 보단 상대방이 주장하는 바를 논파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그 자료가 기사에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그 방향으로 안가고 있죠.
15/12/25 00:05
연예인이라면야 침묵을 지킨다거나나 법정싸움이 끝날때까지 한동안 기다려달라거나 이런게 통하겠지만 회사는 당장 투자를 하거나 제품을 사거나 해야하는데 기다려줄 수가 없는거 아닐까 싶네요.
15/12/25 00:08
황대표 말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황대표는 경영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거죠.
"하이키는 계약 초반부터 횡령을 했다. 스베누가 잘나가면서 횡령액도 커졌다." 라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면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고요, 아무리 에이전시 통해서 일처리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제조업체 관리를 에이전시에 전적으로 맡긴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대놓고 사기쳐달라는건데, 근본적인 자질이 없는거죠.
15/12/25 00:15
인터뷰를 보고 느낀점은 소닉이 사기꾼에게 당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좀 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무능이니 뭐니 소닉 비하할건 아니고 사기꾼이 작정하고 사기 칠려고 마음먹으면 당한 사람은 바보되는게 순식간이기 때문에 저는 좀 더 지켜보렵니다. 만약 소닉이 사기 당한거라고 결과가 나오면 스베누 신발 하나 사줘야겠네요.
15/12/25 00:55
이게 말이야 망아지야
공장에 직접 연락하면 그 공장을 자른다니 그럼 공장에다 연락했으면 하이키는 공장이 없는거? 공장이랑 전화통화도 못하는데 이게 무슨 사업이여
15/12/25 01:01
http://blog.naver.com/doubleah/220328784324
이글 보면 나오는 두분이 하이키 분이라는거 같은데.. 왜 애초에 신용불량자랑 거래를 했는지가 궁금하네요. 제가 볼때는 돈이 1억2천밖에 없어서 리스크를 안고 하이키랑 거래했다고 하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진짜 악어입을 벌리고 자기목을 넣고 장사를 했네요. 거기에 운영은 방만하게 하고 사치를 일삼았으니 이건 머 가맹점주들한테 무릎을 꿇고 빌어도 시원찮겠습니다. 블로그 보시면 신흥기업의 대표라는 분이 차는 대기업 사장님보다 마니 사십니다.. 진짜.. 주변에 보면 진짜 돈 많으신분들도 이렇게 단발에 몇십억씩 차사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도끼는 제외입니다. 물론 지인도 아니구요 하하
15/12/25 01:06
소송의 판결 여부를 떠나 딱히 명확하게 밝혀진 것 없이 그동안 대체적으로 그저 일방의 주장 또는 모습만이 전해졌을 뿐인데 너무 비판의 강도가 강하거나 확정적으로 단정지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정 하나하나에 있어서도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할 수는 분명 있는 것이지만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이에도 적정 수준이라는 것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지금 보이는 모습들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네요.
15/12/25 13:00
황효진씨의 주장이 다 맞다고쳐도 회사 관리 제대로 못해서 관계자들 손해 입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진게 뭐가 없나요. 당장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즐비한데요.
그리고 비판의 강도가 강하다라...pgr은 타사이트 반응에 비하면 무척 가볍게 비판하는걸로 보입니다만.
15/12/25 01:17
개인적으론 이 브랜드의 신발을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모든게 결론다면 그때 잘잘못을 따지고, 비난 하고싶습니다. 어찌보면 이분이 이스포츠판에 보여주신 열정이 제 객관적 판단을 흐리게 한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위 인터뷰에서 하이키 대표측에 대한 발언을 볼때, 최근 본 '내부자들'이란 영화가 계속 생각납니다.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닌, 그 주장을 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성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인터뷰 같아서... 딱히 신뢰가 가질않네요. 정말 자신이 결백하고 떳떳하다면 이런 방식이 아닌 그 결백함을 증명 할 자료만 보여줘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15/12/25 08:12
디자이너가 미국에 있어 연락이 안된다는데...요즘 90년대도 아니고 그 디자이너는 카톡도 안되려나요
그리고 애초에 신용불량자 2명이 사장으로 있는 업체에게 전권을 주었다니 이해하기 어렵구요 마지막으로 신발 회사 ceo가 블로그에 보면 자기인생 성장스토리랑 스포츠카에 대한 이야기만 있고 신발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것도 좀 의아하네요.
15/12/25 08:45
아니 애초에 신불자를 사업 파트너로 정한거 자체가 코미디네요 쯧쯧..
결국 피해는 가맹점주 그리고 공장이 다 보겠죠. 애초에 인터넷 쇼핑몰에 만족해야할 사람이 ceo하겠다고 나서더니 결말이 씁쓸하군요. 솔직히 스베누 신발을 누가 사서신기는 하는지.. 주변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 여튼 스베누는 이제 안녕이군요. 잘가요 스베누
15/12/25 09:05
지금 인터뷰보면 자신은 사기꾼이 아니라 그냥 바지사장이였다는 얘긴데요
.그냥 솔직하게 울면서 심경고백 이런거 했다면 동정이라도 샀을텐데 그동안 호화생활하면서 성공한 사업가 코스프레를 하다가 심하게 인지부조화가 왔네요..
15/12/25 09:06
1. 3자간 직불합의해서 원청->에이전시->제조공장으로 지급되어야할 대금을 원청->제조공장으로 지급할 수도 있는데 왜 그렇게 안했는지?
에이전시가 문제라면 원청이 에이전시에 지급해야할 대금의 범위안에서 제조공장과 에이전시가 합의한 금액을 원청에서 직접 지불해주면 됩니다. 그조차도 안하고 에이전시에 대금을 지급했다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상도의에 어긋날 뿐더러 벤더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죠. 2. 일반적으로 두어달 미수를 깔고 가는게 제조업의 특성이지만, 미수금액이 커지거나 대금지급이 3~4개월이상 늘어나는 악성채권으로 변질되면 제조공장사장님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데, 그걸 본사가 모르고 있었다. 자기 밥그릇 걸린일에 사장님들이 그렇게 순순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당장 에이전시 찾아가고 원청 레떼루 붙여서 판매하는 이상 원청에 계속 연락했겠죠. 벤더관리도 안되고 품질관리도 안되는 총체적인 난국에서 마케팅만으로 끌고온 기업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네요. 머리아프고 복잡한 생산/품질관리는 에이전시에 맡기고 나는 판매/홍보에만 신경쓰겠다라면서 2원화시키는 기업의 한계인 셈이죠. 잘 될때야 미래를 보면서 넘어가지만, 삐그덕거리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와르르 무너지게되죠. 그리고 이 시나리오의 결말은 '최종벤더만 죽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는 제 경험상, 1. 원청이 물량 예측을 못하면서 실제 판매량보다 많은 물량을 에이전시에 발주하고는 실제 구매를 전량하지 않아 에이전시에 재고부담을 시켰고, 2. 에이전시는 그 재고를 제조공장에 부담시키면서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원청는 '우리는 실제 구매한 만큼 대금을 지급했으니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1차벤더는 '원청이 과다 발주로 부담을 주었고, 우리도 제조공장에 대금을 다 지급할 수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2차 벤더는 '에이전시와 원청이 제조공장에게 재고부담을 시키면서 죽으라고 한다'라고 주장하며 재고를 시장에 풀게되죠. 창고에서 썩힐 수는 없으니... (물론 그 과정에서 물량에 대한 개런티를하면서 볼륨딜을 시도해서 원가를 깎았을 확률도 높죠.)
15/12/25 21:58
저번에 이건 말고 다른 뉴스봣는데
부산내 신발공장 심각하다더라구요 원청이 거의무조건 벤더(?)통해서 계약하고 벤더가 공장에 물건을하청하는식 을중에 을질이라고 공장하고 원청이 직접연결되거나 전화만해도 벤더가 공장에절대 물품 수주 안시키더군요 협박도하고...아무래도 그런것때문인듯요
15/12/25 09:27
소닉 군제대후 아프리카방송본분들은 알겠지만 원래 사람들 뒤통수치는걸로 말많았죠.. 방송에 사람들 부려먹고 대우제대로 안해주는걸로요.. 그때는 철구가 관심받고싶어서 소닉방송에 저격으로 참가해서 게임하고그랬던 시절이었는데 그때부터 소닉은 인간적으로 안좋게보이더군요... 스베누사장이라길래 인간성은 별론데 사업수완성은 있네?? 라고 생각했건만...
15/12/25 10:58
애초에 마레기를 아프리카판으로 끌어들인게 소닉인데 인성이 좋을리가 없죠 크크
나중에 손을 끊었느니 뭐니 해도 그럴 분이 아니다, 얘기를 들어봐야 된다 이딴 개소리 지껄이면서 마레기 쉴드친 인성이 어디 가겠습니까
15/12/25 12:51
소닉 방송 보면 원래 통수 치는 수법을 많이 썼죠.
IE 창 수십개 띄워서 랙 걸리게 해놓고 자기는 버그 걸려서 못 나간다며 상대가 먼저 나가야 한다고 채팅을 쳐서 내보낸다던가 그런식...... BJ로서 게임에서만 그런다면 재미로 웃어넘길 수 있지만 만약 사업하면서 그런 꼼수 부린거라면.......
15/12/25 09:32
스베누 관련 다른 기사들을 다 배제하고 오직 저 인터뷰만 봐도 황효진씨는 사업을 잘못 했다고 봅니다. 먼저 사람을 잘못 썼고, 다음으로 자금 흐름이 어찌되는지 제대로 체크하지 않아서 횡령을 하도록(황효진씨 주장에 따르면) 내버려 뒀지요. 그러면 그 책임을 잘못된 사람에게만 전가하면 해명이 다 되는 게 아니죠. 대표가 자기가 준 돈이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놓치고, 손 놓고 있었다는 건데 그럼 그게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정상적인 건가요? 이 인터뷰는 해명이 아니라, 황효진씨가 사업을 멍청하게 했고 사람을 잘못 썼다는 것을 증명하는 인터뷰입니다. 사업주가 스스로 사업 망쳐먹었다고 인증했는데 그것이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망가뜨리는 일인지는 불을 보듯 뻔하겠지요.
그리고 열정 좀 그만 강조하면 안 됩니까? 열정만 가지고 사회에 뛰어들면 열정 코스프레한 인간들이 등쳐먹거나 열정 가진 자들 이용해먹기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놀아나기 쉽다는 건 스타크래프트 시절 열정페이 대우 받았던 대다수 연습생 및 선수들의 현실만 봐도 충분히 알 텐데 자기가 사람 열정만 보고(저는 이 말도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만) 멍청하게 써 놓고 나서도 끝까지 열정 타령이니. 참 한심해 보입니다.
15/12/25 15:30
스베누 기사들보면 궁금한게 소닉말이 다 맞다치면 연이익이 아니라 연매출이 100억인데
올해 광고비만 80억 넘게 썻다고 나오고 하이키에 2년에 걸쳐 270억 지급이니 초딩식 산수로 해도 130억쯤 올해 썻단건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프렌차이즈에 남겨먹고 매출대비 이익이 70프로라고 해도 투자금을 어마무시하게 써야된다는 결론인데 가능한건가요?
15/12/25 20:49
저는 스베누 정말 별로라 안사신었는데 생각보다 컸었나 보네요,,,
해명글이라기에는 너무나 허술한,,,,,
15/12/26 00:19
트렌드에 민감한 신발사업하면서 매출이 나오면 조금이라도 그걸로 자본에 보탤 생각은 안하고 본인 허세 부리는데 온갖 사치나 부리며 블로그질이나 하고 있으니 사업이 잘 될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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