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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4 15:35
클린한? 분들만 새정연에 남고 다 탈탕한다면 재미있겠네요.
그리고 의원나리들 정도의 차이만 있지 슈퍼 감투 씌워두면 인성 그대로 나오는 듯.
15/12/24 15:36
개인적으로 정치의 혁신이란 객관적인 기준에서 수준이하의 인물들을 정치판에서 몰아내는 것이 시작이자 끝이라고 봅니다. 그런 인물 중에서 정치적인 식견과 방향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그게 당이고 정치세력이 아닐런지 싶네요.
15/12/24 15:41
이번 문재인-안철수 사건을 놓고 야권의 공멸이네, 새누리좋은꼴해주네 어쩌네 하면서 안철수 싫어하는 사람들 비꼬는 글도 많던데,
어차피 이번총선에서 야권이 새누리 넘길거라 생각은 못했던차였는데, 안철수가 저리 청소를 해주니 개인적으로 참 좋습니다. 이참에 그냥 싹정리하고 야권에서는 새정치-정의당 정도 연합해서 이끌어가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15/12/24 15:41
안철수의원은 좀 더 보고 비판해도 늦지 않겠고...김한길은 끝까지 버티고 안 나가네요 나가면 다 죽는다는것을 아는건지...김한길쪽도 나름 속 타겠어요 문재인이 생각외로 엄청 강경하게 밀어붙이니
그동안은 공천권싸움에서 최종승자는 늘 자신이었는데 말이죠
15/12/24 15:43
임내현의원은 꼬투리잡을 정도로 논란까지는 일어나지 않았었죠. 오히려 저는 부패 유죄 판결받은 신계륜 신학용에 대해 정치탄압 운운하는 문재인측의 인식에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온정주의 입니다.
15/12/24 15:46
논란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막말을 한게 문제 아닌가요. 안철수의 혁신안에 따르면... 그리고 이번에 영입조건으로 내세운 막말하지 않는 사람에 따르면...
그리고 논란이 안되었다고 하시는데 당시 꽤 논란이 되었습니다.
15/12/24 15:43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라는데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을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전 것 가져와서 들추는데 쓰라는 것이 아니라요. 임내현 의원을 쓰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으나 비판한다는 것도 눈에 보이는 수준은 좀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얘전에 연판장 돌리신 분들도 이번에 새정연에서 공천 안되는 거죠?
15/12/24 15:51
그런 논리대로라면 문재인이 정동영 찾아간 것도 혁신안과 연계시켜서 까면 안되죠.
정동영은 혁신이라는 단어가 언급되기 훨씬 이전에 탈당했으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연판장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5/12/24 15:59
지금 탈당하는 사람들이 내부총질때문에 예전에 했던 것도 발굴해 가면서 까는데
예전으로 기준을 바꾸면 주류 중에서도 총질은 했고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람은 널리고 널렸죠. 그거 문대표가 스스로 자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철수가 탈당하기 전에 전대표였던 안철수에게 새누리당 프레임이라는 단어를 썼던 문대표 스스로는 어떠한 처분을 받았나요. 세작은 하면 안되고 새누리당 같다는 말은 해도 되나 봅니다.
15/12/24 16:04
실제로 낡은진보라는 프레임은 새누리당 프레임이니 그렇게 말한거죠 무슨...안철수가 말하는건 다 옳은건가요? 비판대상이 아닌가요 이 논란에서 먼저 당내동지들한테 선빵친건 안철숩니다. 저는 둘다 못할말이 아니라고 보지만 받아친 한쪽의 언어는 문제 삼으면서 선빵날린쪽은 문제 안삼는건 너무 불공평하죠.
15/12/24 16:05
그러니까 그 옛날에 했던 일을 기준에 적용하는 것을 누가 먼저 했냐고 묻고 있는 건데요?
정동영과 문재인이 만난것을 문재인 측에서 까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면 누가 먼저 한 건지는 뻔하죠. 그리고 낡은 진보라고 말하는 게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했죠. 안철수보고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말하는 건 죽어 마땅한 거면서, 낡은 진보 프레임을 씌우는 건 적절한 단어 선택이고 괜찮은가 봅니다. 낡은 진보가 당 내 운동권을 지칭하는 건 굳이 설명 안해도 잘 아실테고 말이죠.
15/12/24 15:44
애초에 그런 이유로 안철수의 혁신안 받아줄수가 없었던건데... 이건 문재인 뿐만 아니라 박지원등 다른 인물들도 다 했던 이야기고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근데 그거 안받아준다고 그렇게 징징거리듯 떼쓰다 나가놓고 저런사람을 받으면... 웃기긴 하네요. 본인이 말하는 새정치가 먼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선명해 지기는 커녕 이젠 머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수준이 되는거 같네요. 최소한 저한테는요.
15/12/24 15:50
저도 저 분이 정치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저 분과 정치한다고 해서 혁신적인 새정치가 안 될 것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바대로 이렇게 할테고, 이렇게 될 것이 뻔한데, 그 때는 왜 그렇게 강력하게 비판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이런 식으로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한 주장이었는데...
15/12/24 15:47
저도 탈당 소식 듣고서 이분 과거 행적 좀 뒤져봤는데 검사장했던 경력 보니까 굉장히 권위주의적인 인물일 것 같은 느낌이긴 하더군요.
확실히 저 성희롱 발언은 문제지만 그외엔 큰 문제없는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별로 이슈도 안되었던 것 같은데.. 임내현 의원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쓰레기 취급당할만한 사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정치판에 저것보다 더 권위주의적인 인간이야 쌓이고 쌓였는데... 누가 또 압니까? 자기 딴에는 분위기 부드럽게 한다고 했던 농담이 저런 수준인지도.
15/12/24 15:47
박지원씨의 합류는 되도 않는 낭설이라고 생각하고, 사실이라면 좀 많이 실망입니다. 임내현씨의 경우는 좋지는 않지만 모순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당이 세워지기 전에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을텐데 또 호구처럼 흔들려서 무리수 두지 말고 본인 생각대로 잘했으면 좋겠네요
15/12/24 15:51
그냥 탈당명분쌓기인데
정치 초단 답게 자기 무덤 판거죠. 박지원이 김한길이 보세요. 트집 안잡히게 명분은 명분대로 간볼건 다 보고 데미지도 잘 입히자나요.
15/12/24 15:52
박지원의원은 자기가 김대중 세력을 대표한다느니, 안철수한테 충고하고 싶다느니 하는 말보면 그냥 언플같은데요.
안철수쪽에서 직접적인 언질을 받았으면 구차하게 저런 얘기는 왜 할까요.
15/12/24 15:54
안철수가 진심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해왔는데 이번에 모이는 사람들은 영 아닌 거 같긴하죠.
새정치는 어디 있는가.
15/12/24 15:55
그제였나요 조국교수가 탈당한 안철수의원 비난한다고 새정치연합으로 표가 돌아오진 않는다고 했었죠. 참 재밌어요. 안철수 의원 여론조사가 의외로 선전하니까 보수언론이랑 진보언론 일제히 흠집내기 작업시작하더군요. 특히나 pgr21 내 친문지지자분들도 더 열을 내기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15/12/24 16:00
지지율이 잘 나와서 흠집내려고 그런다고 보시면 오산입니다. 물론 그런분들도 없진 않겠지만 상당부분은 안의원이 잘못해서 비판하는거에요...
15/12/24 16:06
예전부터 최근까지 안철수의원 행보가 마음에 안드신 분들도 있다는 걸 듣긴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근처럼 보수언론에서 하듯 흠집내기식 글을 쓰진 않으셨죠 들. 조국교수 말대로 혁신경쟁으로 승부해서 누가이기든 승부가 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전.
15/12/24 15:57
박지원 제외하면 딱히 못받을 사람들은 아닌거 같은데요. 앞으로도 활발하게 인재 영입에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어제 기사보니 관악을 김희철 전 의원도 탈당해서 안철수 신당으로 옮겼던데 잘 한거 같습니다.
15/12/24 16:02
저도 막말한번으로 못받을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저렇게 받을거면 왜 그동안 그렇게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강조하고 탈당후에도 막말하는 사람과는 같이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는지 모르겠네요.
15/12/24 16:07
뭐 문재인 대표때 비리 갑질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본다면 저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나보죠. 개인적으로 현재 유죄판결나서 상고중인 박지원을 제외하고는 안철수의 원칙에서 그렇게 많이 벗어난 사람들은 아니라고 보네요.
이제 같은당도 아니고 갈라선 마당에 문재인 지지자들은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는 사람들 라벨링해서 과거나 털고 다니기보다는 당내에 있는 부패, 갑질, 비리 혐의자들에 더 관심을 쏟는게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12/24 15:58
3년전에 안철수 행동을 예측한 문자 유출로 사표 쓴 검사 얘기가 화제인데 아직 문자전체를 보진 않았지만 안철수 부분은
탈당 신당까지 대충 맞는걸 보니 검사는 역시 사시출신이? 엉~ 한 기분입니다. 재미있긴 하더군요.
15/12/24 18:25
저는 그문자보면서 웃었던게
다음대선을 노릴거면 문재인 적극적후원하고 차기대선주자로 치고나오는게 베스트라 봤기 때문입니다. 굳이 저렇게 하는것보다 이게 안전하죠.
15/12/24 16:00
안철수가 백신인줄 알았는데 정작 안철수는 검역소였고 백신은 문재인이었네요.
새정치 내부의 악성코드를 내보내는건 문재인이고 그 악성코드들을 모으는건 안철수니까요.
15/12/24 16:09
추후 임내현이 안철수 신당에 정식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최대한 엄격한 잣대로 영입을 비판하며 짚고 넘어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당장 엊그제 나온 유죄 판결에도 온정주의적인 문재인과 새누리당에 비교되어 더욱 돋보이게 될겁니다.
15/12/24 16:11
저도 동의합니다. 피로한데 안보고 그냥 넘길수도 없고 리플보다보면 한마디하고 싶고... 당분간 일일안철수의원은 좀 자제들 해주셨으면 ㅠㅠ
15/12/24 16:21
안철수가 혁신하라고 해서 그럼 니가 혁신위원장 되서 혁신안 내놔봐 했을때 안철수가 거절했죠. 이번 탈당 사건에서 진짜 안철수는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혁신위원장 건도 원래는 안철수가 받아들이기로 다 약속이 되어 있다가 막판에 통수친거라고 합디다. 대립각 세우는게 대선 후보가 되는 길이라고 안철수가 좋아하는 비선 라인에서 그렇게 하자고 하니 안철수가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15/12/24 16:25
지금의 흐름은 간단해요.
새정연에서 탈당하는 의원이 있으면 예전의 모든 것을 찾아서 까겠죠. 어차피 문대표가 탈당측을 혁신의 대상이라고 지칭한 이상 이렇게 움직이실테구요. 뭐 다 좋은데 나중에 그 혁신의 대상과 야권 단일화는 안하는 것 맞죠? 문대표님과 새정연의 주류님들 그렇죠? 안철수가 혁신의 대상과 손을 잡는 것을 까셨으니 본인들 스스로가 염치가 있지 손을 잡으실려구요.
15/12/24 16:32
흐름을 이상하게 판단하시네요.
탈당하는 의원을 까는게 아니고.. 예전 자신의 혁신안하고는 반대로 행동하는 안철수를 까는겁니다. 혁신의 대상과 합치지 말라는건 안철수한테 요구하셔야죠.
15/12/24 16:35
222 혁신안한다고 나왔으면서 혁신대상이랑 손을 잡는다니 천정배의원도 한마디했죠 호남 새정연현역의원들이 혁신대상이고 거기랑 대립되는 새로운 후보를 세우는게 총선 전략인데...나가서 안신당에 들어가버리니... 뭐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15/12/24 16:39
이렇게 물타기 댓글들이 범람하며 안철수는 잊혀지고 문재인으로 전장이 옮겨지는군요. 안철수 글에서만 몇번이나 같은 광경을 보는건지. 몇몇 분들은 안철수씨가 감사패라도 전달해야 될듯.
15/12/24 16:35
새정연에 속해있을때의 안철수의 새정치는 뭐 저런 막말,부패,야합등과 관련된 이미지 쇄신에 방점이 있었다면
탈당 후 안철수의 새정치는 더 분명하고 노골적으로 변했죠.. 야권주도세력 교체. 즉 노무현 후광을 등에 업고 정치하는 세력들 정리하겠다는거죠. 그런 측면에서 친노프레임의 극복을 지속적으로 외쳤던 김한길과 안철수가 공감대를 이루고있는 것이겠구요. 현시점에서의 안철수는 일단 세력불리기가 중요하기때문에 웬만한 인사들은 다 받아들일겁니다. 단 박지원같이 역풍의 우려가 있는 인사는 빼구요. 박지원인터뷰보면 아주 똥줄이 타는것처럼 보이더군요. 새정연내에서의 입지도 완전히 축소되었고 그렇다고 탈당한다해도 안철수가 명분상 자신을 받아줄수가 없다는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겠죠. 누가 옳냐 그르냐의 문제는 이미 떠났다고 봅니다. 이제 세력싸움입니다.
15/12/24 16:40
안철수 입장에선 세불리기에 나서야 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다 받아들이겠죠.
문재인 인물들도 사고를 지속적으로 쳐서 이런 식으로 공격들어가면 서로 딱히 좋아보일 것도 없구요.
15/12/24 16:48
호남의원들이 개혁의 대상이라고들 물갈이대상이라고 많이들 애기하는데 호남의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게 문제인건가요? 부패한가요? 부패해서 그렇다면야 윤후덕 노영민등 문대표 주위사람들이 혁신의 대상이고 호남의원등 정책적 견해가 새정치당과 맞지않나요? 그들을 공천한게 한명숙이고 조은위원장 아닌가요?
호남물갈이론이라는건 지금 새누리당이 대구물갈이론처럼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니 기존사람 혁신의 대상이라면서 제거하고 자기사람 심을려는거 아닌건가요? 호남이야 물갈이론으로 총선당시 공천권쥔쪽의 꽂감처럼 활용된 곳아닌가요? 토호척살의 명목으로? 지금 호남물갈이론도 결국 자기사람 호남에 깃발 꽂게하겠다는거와 많이 다른가요?
15/12/24 16:53
제가 보기엔 싹 밀어내고 그냥 문재인 당내 천하통일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혁신 타이틀을 내걸었으니 말싸움 명분에서 밀릴뿐... 패권주의라고 전부터 사람들이 말하는게 실체를 드러낸거죠. 이게 패권주의가 아니면 대체 뭐가 패권주의인지..
15/12/24 16:58
구체적으로 호남권의원들이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요 부패해서그런지 정책적견해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지금 호남물갈이론과 대구물갈이론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15/12/24 17:14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7214
김한길측 "친노 고립시킨다", 박지원 "김한길과 공감대" - 라는 기사입니다. 당내에 친노만 남기고 다 탈당해서 고립시킨다는 계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친노 패권주의라는 말이 가능하려면, 친노가 다수가 되는게 당연합니다. 100명중 20명이 나가면 80명이 고립된게 아니라, 20명이 고립된 것입니다. 친노빼고 다 나가서 제1야당위치를 뺏길수도 있다는데, 친노 패권주의가 실제로 존재하긴 한건가요?
15/12/24 16:58
그러니까 지난 총선이 친노가 공천권쥐고 흔들었다는게 허상인거죠.... 지난 총선때 진짜로 친노가 공천학살했으면 지금 같은 사태는 안일어 났어요.지난 총선 공천의 가장 큰 문제는 중진 계파 나눠먹기였는데 말이죠 지금 문대표 물러나고 비대위하자는거도 저번 총선처럼하자는 겁니다. 언젠가부터 친노가 공천권쥐고 흔든거 처럼 나오고 다들 그렇게 받아들이시더라구요
15/12/24 17:22
자기세력을 누구로 어떡게 심느냐가 중요한거죠 자기사람심는게 무조건 잘못된게 아니죠 자격미달인 사람을 나눠먹기나 자기 세력심는용으로 박는게 문제인거구요 그리고 자기사람만 심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인재영입같은걸 비주류쪽에 먼저 제안했는데 거기서 다 거부해버렸죠
15/12/24 23:53
말씀대로 무방하지 않습니다.
~라고 봐도 무방하다: ~라고 보는 데 거리낄 것 없이 괜찮다, 무리가 없다. 무방하지 않다: 괜찮지 않고 무리가 있다. 아래부터는 용법을 착각하시고 무방하다는 뜻으로 썼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않겠죠? 는 반문 용법 어미가 될 수 없습니다) '지난 총선이 중진 계파 나눠먹기였고 이번엔 그거 하지 말자는 것'이란 또니 소프라노 님의 댓글을 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상태에서 그걸 '혁신을 명분삼아 자기세력 심겠다'로 해석하시면 대단히 곤란합니다. '계파나눠먹기하지말자'가 어떻게 '내세력만 공천하겠음'이 되나요? 오히려 구태정치 타파라는, 안철수가 부르짖었던 혁신 그 자체겠죠. 아예 '지난 총선이 결코 계파나눠먹기가 아니었다'며 반박을 하시던가, 또는 혁신안 중 관련한 구절을 들어 이렇게 하면 친문만 공천할 게 확실시된다던가를 말씀하실 일이지, 이 댓글은 정말 불쾌할 정도의 비약이네요.
15/12/24 17:12
포켓토이님처럼 이야기 하는게 혁신대상이라고 하는 호남의원들 이야기고요.
짧게 이야기 하자면 야권이 맨날 지고 지지를 못받으니까 당을 개혁해야 된다.. 개혁을 할려면 공천이 핵심이니까 공천이야기가 나오는거고... 공천을 지금처럼 주먹구구로 하지 말고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는 지지도를 올릴수 있는 기준을 정해서 하자... 가 된거고.. 그 과정에서 그 기준을 어떻게 할꺼냐로 싸운게 혁신안이고... 어떻게 할지는 몰라도 지금 나온 혁신안대로 해도 문재인이 자기마음대로 공천을 못합니다. 기준세워서 시스템으로 하자가 혁신안으로 나온이야기라서 그렇고요. 안철수 의원 혁신안대로 해도 지금 물갈이 대상으로 거론되는 사람들은 물갈이 대상이예요.
15/12/24 16:56
어차피 새누리와 친노 둘 다 싫어하는 무당파들이야 신당이 양대 거대정당보다 수준 이하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지지를 계속 유지할거 같은데 라이트한 새누리 지지층은 잘 모르겠네요.
안철수 신당이 너무 호남 위주로 간다면 지지를 철회할거 같기도 한데 그건 앞으로의 안철수의 행보에 따라 달린거 같습니다.
15/12/24 17:05
새정치 지지자 분들은 이제 새정치의 혁신에 관심을 가지는게 나을 듯 싶어요. 안철수 의원이 원하는 건 이제 거의 나왔다고 봐야죠. 탈당은 계속 있겠죠. 안철수 당으로 갈 지 다른곳으로 갈 지 모르겠지만 그에 따른 부담은 알아서 져야지요. 문대표도 탈당에 대한 책임은 사퇴가 아니라 혁신으로 져야지요.
15/12/24 17:18
오늘 나온 여론조사는 안철수 신당이 새정치연합을 많이 따라잡았네요. 안철수 개인 지지율도 올라갔고요.
그리고 정당 지지율도 새누리vs새정치 일때보다 여야 비율도 야쪽이 더 높아졌고요. 조국 교수말대로 안철수는 중도의 길로 문재인은 진보의 길로 가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시민작가 말처럼 안철수는 메시아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에요.
15/12/24 17:30
맞는 말씀입니다. 안철수는 메시아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죠. 저같이 현재시점에서 안철수에 대해서 상대적 긍정론을 펴는 사람도 안철수를 메시아로 보지 않아요. 아니, 애초에 현실정치에 메시아 따윈 없습니다. 또한 악마도 아니죠. 뭐 자기 입장에 따라 보기에 따라서 메시아도, 악마로도 느껴지긴 하겠죠.
15/12/24 17:19
이게 우스운게 뭐냐면 안철수가 탈당한건 결국 당내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나가게 된건데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건 알아도 안철수는 새정치가 현신을 안해서 나간다라고 얘기한거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안철수 탈당에 대해 야권 분열시키는거라고 뭐라 그러면 안철수든 그 지지자들이든 그러면 새정치 너희가 혁신을 하지 그랬냐라고 공격을 해왔습니다. 즉, 탈당의 이유가 파워게임이라고 하더라도 그 명분은 혁신이었는데 만약 안철수 신당에서 자신이 말한 혁신의 대상들을 받아주게 된다면 결국 자신의 명분을 어기게 되는 겁니다. 과연 자신이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어기게 되는 안철수 의원이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겠네요.
15/12/24 17:46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7662
지금 남탓을 하는건 안철수 의원 아닌가 싶네요
15/12/24 18:03
안철수나 제대로 하라고 하시죠?
나갔으면 제대로 혁신하던가요? 그리고 지금 지지자들까지 멍청하다고 까는건가요? 안철수 지지자 수준이 다 너같을까봐 걱정이네요.
15/12/24 17:34
다른건 이미 거의 언급이 되었으니 차치하고라도,
탈당하자마자 호남에 내려가서 혁신운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싫더군요. 호남이 그렇게 만만한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결국 이 사람은 야권분열이 목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분열은 공멸임이 분명한데도 말입니다.
15/12/25 00:03
공멸이 분명한데 눈이 멀어 모르는 건지,
알고도 행하는 건지, 공멸을 벗어날 수 있는 어떤 자신만의 복안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저도 말씀처럼 두 번째 같은데요.. 세 번째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15/12/24 17:35
새정치는..정당뿐 아니라. 지지자들도 참 노답인데요.
지금 시점에서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을 공격해서 적들을 늘려서 어쩌자는건지. 새정치가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분탕질 하는거라 믿고 싶네요.
15/12/24 17:41
지금 시점에서 새정연을 공격해서 적들을 늘리는건 안철수 아니던가요.
http://news.joins.com/article/19254500 안철수 “새정치련은 냄비 속 개구리…평생 야당하기로 작정한 정당 같아”
15/12/24 17:5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152251185&code=910100
부산 간 안철수 “수술 필요한데 항생제 처방” 새정치 작심 비판 동아일보가 싫으시면 경향은 어떠신가요, 동아던 경향이던 안철수 의원이 새정연을 공격해서 적들을 늘리는건 사실인거 같은데..
15/12/24 18:01
새정치 입장에서 결국 신안당과 최종적으로 손을 잡지 않는다면.
총선이건 대선이건. 답이 없는 상황인데. 지지자들이 이렇게 열성적으로 신안당에 대한 반감을 키워나가면 새정치 지휘부가 본인들이 가질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의 폭은 줄어듭니다. 반 새누리 포지션인 사람들로써는 정말 갑갑하고 그냥 정치에 관심을 끊는다는 선택지 뿐이 없어보이는군요
15/12/24 18:04
안철수가 먼저 선빵을 날렸으니까요-_-;; 호남기생당들을 제외한 기존의 범야권진영에 일방적으로 펀치날리는건 안철수쪽입니다. 맞은쪽이 발끈하는데 때린놈은 생각안하고 왜 맞고 나서 발끈하냐고 하시면 안되죠;;
15/12/24 18:09
전 새정치 지지자도. 안철수신당 지지다도 아니고
누가되었든. 새누리만 이기면 됩니다. 그런데 안철수 신당은 어차피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전력이 아닙니다. 저에게 안철수 신당의 행보보다. 새정치가 새누리를 이길 수 있는 정치적 행보가 더 중요하니까요.
15/12/24 18:12
저도 새정치 지지자도 아니고 진보정당 지지자지만 정권교체를 제1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정권이 바뀌어야 진보정당이 여기서 더 커질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지지자들이던 정당간이던 정당내부의 세력간이던 야권전체의 분열을 계속 먼저 야기하고 있는게 안철수쪽이라서 요즘 계속 비판하게 되네요;; 그리고 그 분열을 야기하는 이유가 정말 제대로 된거라면 응원하고 지지해주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닌지라...
15/12/24 18:16
연합은 없다고 한건 안철수지 문재인은 아니죠.
이번 총선과 대선을 생정치가 노린다면. 결국 안철수신당의 지지표를 끌어모아야 합니다. 명분만이 중요하고 선거에서의 승패는 전혀 관심없다면. 이대로 서로 치고박고 싸우면 됩니다. 하지만. 정치건 키배건. 이런 언플전은 서로에게 적대감만 키우지. 상대방을 포용하지 못하죠. 상대방이 먼저 쳤다고. 같이 맞짱뜨는게 최선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죠.
15/12/24 18:13
그말 그대로 돌려드리죠 . 안철수 신당도 새정치랑 손안잡고 독자노선으로 대선이 될까요? 택도 없어요. 그렇게 친노 청산 외치는데 정동영시즌2 기대하죠.
15/12/24 18:05
대충 찾아보니.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공격발언도 그렇게 수위가 높은편도 아니고.
새정치도 안철수 신당에 대한 공식적인 공격발언을 멈춘상황인데. 새정치 지지자들이 안철수에 대한 증오를 이렇게 표출하면서 점점 더 격해진다면 새정치도 안철수 신당도 선거를 위한 전략적 연대는 불가능해 보이는군요.
15/12/24 18:09
이미 안철수가 난 새정연과 절대 손을 잡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리고 새정연을 냄비속의 개구리라고 비판을 하고 있는데서 손잡는건 물건너 갔습니다. 새정치 지지자들이 안철수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던 안하던 안철수가 이미 그렇게 선을 긋고 새정연에 대해 공격을 하고 있는데서 이미 끝난겁니다.
15/12/24 18:13
지지자가 공격하는거와 정치인이 공격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안철수도 대선후보만 관심있지 대권은 별로 갖고싶지 않은가보죠
15/12/24 17:41
요새 피지알 정치게시물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자면... 안철수의 새정치의 실체는 없을지언정 안철수는 실체가 있습니다.
실체 없는 안철수의 새정치에 분노해봐야 실체는 움직입니다.
15/12/24 17:42
댓글에 안철수 지지자분들은 당황스럽네요.
안철수가 고집스레 주장하던 혁신안을 창당 선언 1주일도 안되서 뒤집는 일을 하는데 그걸 비판하는게 왜 박해고 언론플레이인지. 게다가 안신당 이야기하는데 새정연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그건 새정연 나름대로 잘못된거죠. 그런다고 안신당 문제가 어디갑니까. 자기말도 못지키면서 혁신이다 하는게 무슨 새정치입니까. 그게 구태죠. 그간 안철수에 실망한게 많긴해도 안신당이 중도 포지션을 잘 가져가면 나름 그가 주장한 혁신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게 아닐까 싶긴한데 잘모르겠네요. 그가 주장한 혁신이 제대로되려면 과정도 중요하니까요.
15/12/24 18:04
지금 안철수의 지지율은 '안철수 존재 그 자체로 새정치다' 라고 해석하는 게 맞습니다. 안철수가 자기 말을 지키는지 마는지 새정치쪽 탈당파를 영입하던지 말던지 새정치라는게 있는지 없는지 아무것도 안철수의 행보에 영향이 없습니다. 혁신안을 뒤집던 말던 안철수가 혁신이고 새정치인데 거기에 뒷받침하는 무리들이 누가 되었던 상관없다는 게 현재 여론조사의 결과라고 봅니다.
물론 총선까지 가면 흔한 제 3당 가던 길처럼 지지율 떨어질 수도 있고 실제 총선에서 선거역학구도상 박살날 수도 있지만... 그건 그 때 가 봐야 아는 거고 어쨌든 지금 여론조사의 추세로는 저 해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5/12/24 19:11
조심스러운 제 예상은... 어지간하지 않으면 누가 영입되건 지금 추세가 크게 바뀔 일은 없다고 봅니다. 움직임과 무빙의 디테일이 중요해진 건 새정연이 되었습니다.
15/12/24 19:37
총선은 지역구마다 뽑는거기 때문에 단순히 현재의 전국 지지율만 봐서는 안되겠죠.
새정연은 이제 막 시작한 형국에 벌써부터 망가지면 정말 심각한 문제일겁니다. 아무튼 이번 선거 흥미로울듯해요.
15/12/24 19:49
초대어를 낚는것보다 진짜로 '변하고있다'라는 이미지를 주는게 중요하겠죠. 문재인이 괜히 판결에 시비걸기보다 한명숙 쳐내듯이 오버해서라도 문제있는 주변인을 다 쳐내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15/12/24 19:57
MoveCrowd 님// 제 생각엔 안철수의 경우를 보아할 때 '변하고 있다' 같은 건 그리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겁니다. 안철수가 딱히 뭘 해서 지금 저렇게 승승장구하는 게 아니라서... 판을 뒤집는 건 시스템이 아니라 이벤트입니다.
15/12/24 20:20
안철수 신당의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새정치란 새정연(친노)과 새누리보다 더 낫고 집권가능한 중도수권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대가 어느정도 유지될때까지는 안철수 신당에 대한 지지도도 꾸준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겠죠.
15/12/24 20:33
새정연에 있던 멤버를 다수 끌어와놓고 '우리는 중도세력이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곧바로 중도가 되진 않지요.
또 확장성에 있어서 새정연그룹을 먼저 끌고 오는게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우려하는건 안철수 신당이 얼마 가지 않아 일반 부동층에서 봤을 때 '도로민주당'이 되는거죠. 소수의 '열렬한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실제로 어떻게 굴러가는지에 관심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안철수신당의 멤버들이 새정연 출신들로 다수 채워지게 된다면 언론 입장에서는 쉽게 싸잡아 프레이밍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지금 최초에 가지고 있던 중도라는 인식도 많이 지워지겠죠.
15/12/24 20:52
뭐 지금도 안철수 신당은 새정연그룹인데 안철수 혼자 다 희석시키는 그림이죠.
부동층이라면 기존 민주당이었던 것도 별 상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안철수라 좋은 거.
15/12/24 23:09
그래서 무당파는 몰라도 라이트 새누리 지지층은 너무 호남쪽으로만 파고들면 이탈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요.
그래서 저도 새누리의 공천싸움 이후 어떻게 하느냐가 안철수 신당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12/24 17:52
이야 정말 대단하군요. 우리깔 시간에 너희나 걱정해라라니. 그냥 한마디만 대답해보세요. 이렇게 아무나 다받아들일 거면 왜 여당에 있을때는 혁신이 어쩌고 저쩌고 주절거리고 다녔는지요. 그 한마디만 대답하면 됩니다. 고귀한 안철수씨는 도대체 왜 그러셨대요?
15/12/24 18:01
요즘 골수야권들은 어차피 정권교체때문에라도 안철수찍을거라는 주장 피던 사람들이 안철수 지지자들이였던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는 실증적 데이터를 가져와도 다 무시하시고... 문재인만으로도 안되지만 문재인 없이도 힘든거고 안철수만으로도 안되지만 안철수없이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그런데 왜 안철수 지지자들은 문쪽을 그렇게 무시하고 깔아뭉개면서 자기들한테 뭐라고 그러면 이렇게 난리 치시는 분들이 계시는건가요...전 글에도 썼지만 안철수의원이 참 잘못하고 있는게 본인이 잘못하고 있으니 지지자분들도 편들어주기가 힘들어서 무리수를 두시질 않습니까...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5/12/24 18:09
그냥 녹음기 틀어놓는거 같아요. 몇몇 분들은 그냥 안철수 관련글이면 와서 딱히 관련도 없는이야기를 걍 던지고 가시네요. 머하시는 분들이지...
15/12/24 18:24
인터넷 여론이 전체 여론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인터넷여론과 반대되는 의견이 전체 여론인 것도 아니죠.
진실은 다른데 인터넷만 바보라고 합니다만, 어차피 정당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의 박빙인 거고, 그나마도 대체로 새정연이 조금 높게 나오고 있죠. 지금까지 탈당파가 만든 정당의 지지율을 생각할 때 이 지지율은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데다, 그렇지않다고 한들 반반이잖아요. 그럼 인터넷 여론이 문재인을 지지하는데, 인터넷 여론은 현실여론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현실여론은 문재인을 싫어한다. 이건 말이 안되는 거죠. 다음 대선이 문재인으로서 힘들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딱히 반발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문재인이 출마할 경우 반드시 진다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정해진 것처럼 말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지난 대선에서 4%차이도 안난 후보를, 반대로 그건 야권이 있는 힘을 다 끌어당겼다는 증거인데도 진 거니까 가망이 없다고 말하구요. 그 말대로라면 야권 표를 다 끌어 모을 수 있었다는 자산도 무시, 여권이 표가 덜 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무시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지난 대선이 야권지지자들의 표가 다 끌어모인 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야권지지자들은 대부분 박근혜를 싫어합니다. 그러니 야권을 지지하겠죠. 근데 박근혜를 싫어하는 이유가 당내 장악력이 약해서 인가요? 소속당을 선거에서 승리로 이끌 수 없어서 인가요? 대통령에게 주어진 권한 이상으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지 않아서 인가요? 저도 문재인이 다음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다음 대선에서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우선 낮다고 생각하지만요. 하지만 그렇게 기정사실화 할 정도로 대선후보로서 경쟁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정해진 사실마냥 반드시 진다는 사람들을 벌써 몇달째 봤는데, 그에 대해서 별말 안했었습니다만, 이젠 할래요. 본인들은 대놓고 깎아내리면서 안철수에 대한 비판은 지지자들의 무식or광신의 결과인냥 이야기하는 분들요. 문재인을 비판하는 것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이 될 수 없습니다.
15/12/24 18:57
소속당을 패퇴시키면 역적취급받는 건 다 똑같습니다. 지금 움직임은 문재인으로 힘들면 사전에 작업해서 짜르자는 거구요. 사실 명분도 있습니다. 지지율은 계속 새누리에 밀린 채로 답보고, 어쨌든 문재인은 자신이 지휘해서 이긴 선거는 손수조 한 번밖에 없고, 이번에 지면 대선 백날 이겨봐야 DJ나 노통 초반때처럼 여권에서 별 꼴을 다 볼 테니까요. 문재인이 반드시 진다...는 말은 물론 과장입니다만, 그걸 반박하기 위해 이번 총선을 문재인에게 기회의 발판으로 주기에는 걸린 게 너무 큽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야권에서는 호남 먹는 쪽이 전체 지지율이 어떻게 됬건 이기는 싸움입니다. 새정치가 전국 지지율 높아도 안철수 신당이 호남 먹으면 새정치는 대선때 문재인이 보여준 수도권의 미세한 약세 + pk에서 강하지만 승리할 수는 없는 지지율로 비토세례를 무데기로 맞을 겁니다. 새정치의 전국구 지지율이 있고 조직이 있으니 무너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야권 힘싸움에서 호남에서 밀리면 호남은 그 적은 인구로도 수도권 다음가는 야권 텃밭이라 미래가 없습니다. 물론 이건 안철수 신당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지금은 새정연이 수도권에서 최소한 지지율은 더 나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야권의 대세가 바뀌면 딸려가는 종속변수입니다. 제가 안철수 비토 스탠스인 이유는 안철수에서 2007년 이인제를 본 게 가장 큽니다. 안철수는 철저한 승부수형 정치인이고, 투표에서 이기는 것으로 정치인의 생명을 유지합니다. 안철수가 진짜 새정치일 가능성은 당연히 있습니다만 그런 슈뢰딩거의 고양이 정치라면 박근혜도 정상일 가능성은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기왕 가능성 높은 문쪽에 지지를 했고, 전당대회 당대표라는 명분도 있고 선거법 탱킹하는 거 보면 진정성도 있고 안철수의 당내 행보는 최소한 전대제안부터는 명백한 트롤인 것도 있고 해서 스탠스 유지중입니다만 세상이 승리가 새정치라고 하면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5/12/24 18:40
안철수가 딱히 정치인으로써 보여준 바가 없고, 양보하는 모습없이 본인만이 새정연의 킹이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땜에 좋게 보진 않는데
뭐 지금 피지알 분위기는 문재인 언급하면 새누리당 알바나 안철수 지지자로 몰고가는것도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딴건 몰라도 친문분들이 혁신으로 안철수 까기에는 문제가 있지 않나요? 문재인이라고 뭐 딱히 이때까지 혁신을 한 게 있나요? 세월이 몇년인데 아직도 당 수습 못하는게 자랑도 아니고
15/12/24 18:45
문재인은 당대표가 된지 1년도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당 수습 못하는 건 재보궐 이후부터 비노계열들이 꾸준히 흔들어댔다는 것도 무시 못하죠. 재신임 카드 내밀었을때 중진들이 부탁해서 재신임 철회했는데, 이후 그 중진들조차 비노계열이 대표 흔드는 데 동참했구요. 김안 시절 문재인이 당을 흔들어 댔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그건 또 아니거든요.
15/12/24 18:48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뭐 이런 허울상 명칭가지고 따지고 들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이 대선후보였고, 차기 대선후보자 중 하나인 주력 실세로 새정연에 쭈욱 있는지가 언제인데요 도대체 언제까지 비노핑계 될건지..
15/12/24 18:54
민주당 계열의 고질적인 문제가 계파싸움이죠.
친문 계열 또한 그 중의 하나일 뿐, 압도적인 규모로 타 계파를 억누를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손학규가 혁통과 통합했을 때 들어왔죠. 김한길이나 정세균과 같은 계파 수장들이 당 내 있었던 때와 비교하면, 문재인의 당 내에 있었던 기간은 한참 모자란 수준입니다.
15/12/24 18:57
기간은 핑계죠. 도대체 그럼 당 장악하는데 몇년이 필요합니까? 그것도 다 정치인의 능력 아닙니까? 구워삶든 무릎꿇고 빌든
또한 그 말은 문재인이 김한길이나 정세균 처럼 무능력하다는 소리랑 다를게 멉니까 안철수 이야긴 꺼내기 싫은데 그럼 안철수는 새정연 들어간지 몇년이나 됐다고, 능력미달이니 뭐니 까는건지 계파싸움 꼴보기 싫으면 물러나고 뭔 짓을 하든 박원순을 데려와서 당 내부 정리를 하던가요
15/12/24 19:02
당 장악하려고 해도 다른 계파에서 강짜를 놓으면 장악 가능한가요?
애시당초 요구하는게 무릎꿇고 빌어라는 게 아니라 그냥 나가라는 겁니다. 그렇게 나가라고 하면서 정작 재신임 한다 그럴때는 찍소리 않고 있다가, 재신임 지나가니까 다시 또 나가라고 하네요. 아예 작정하고 흔들려고 달려드는데, 단순 결과만 보고 너 장악 못했으니까 너가 나빠라고 그러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어차피 내년 총선이면 문재인이 알아서 짤릴 테니까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내년 4월까지만 기다리세요.
15/12/24 18:50
문대표가 선거때 좀더 유연하고 전략적인게 대처해 비기기만 했어도 지금 이리 흔들이지는 않았을텐데...
연속된 패배로 계속 흔들리고 있죠. 그런대 문대표세력 사람들은 연판장에서 자유롭지못한거 아닌가요?
15/12/24 18:58
유연하고 전략적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대선 때부터 선대위는 계파배려 다 해줬습니다.
하도 비노계열에서 자기들 무시한다고 난리를 쳐서 말이죠. 당 대표 되고 나서도 당직자 임명을 비노계열 다 배려해줬습니다. 근데 여기서 어떻게 배려를 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연판장 돌린 게 잘못됬나요? 기동민 권은희 공천으로 당내 시끄러웠어도 친문측에서 딱히 움직인 것은 없었죠. 공천 개판으로 하고 결과도 개판으로 나온 걸 확인하고 연판장 돌렸습니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요? 선거결과 나오기 이전에 아예 실패했다고 단정하고 당 대표를 흔들어대고 있죠. 비노계열 자기들도 연판장 돌리고 싶다면 내년 총선 끝나고 결과 본 후 돌리면 됩니다.
15/12/24 19:05
대표적으로 김희철 의원갗이 지역구조직가진 사람을 재보궐같이 조직싸움에서 적으로 돌린것과 천정배와의 싸움에서 손놓고 있다가 2배차이루로 발린것?
천정배가 탈당한고 많은 시간이 지났어도 아무런 대처도 못하다가 2배로 발렸죠
15/12/24 19:13
정동영 빼놓지 마시구요, 천정배는 탈당 빌미를 누가 제공했는지 기억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오직 문재인에게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죠.
15/12/24 19:27
그과정 속에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니 무전략에 무능하다는 소리듣는거고요 저런 소규모 선거도 못하는데 전국선거는 얼마나 무능 무전략으로 일관할지...
15/12/24 19:12
첫번째는 관악을에서는 정동영이 깽판놓은 것도 있고, 천정배 또한 탈당해서 나간 이유도 있죠.
두번째는 국회의원 한 석도 없고 기초자치단체만 있는 보궐선거입니다. 무게감이 전혀 다릅니다.
15/12/24 19:17
무게감이 다르니까 말이 나오는 겁니다. 남은 선거도 리틀 선거였다면 총선 전까지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반전 없었고, 남은 건 야권의 미래가 걸린 초거대 총선인데 문재인으로 불안하다! 라고 하면 솔직히 할 말이 없죠.
15/12/24 19:28
정 불안하다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킬 논리를 갖춘 후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을 많이 만든 후에 정식 절차를 밟아서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안되니까 발언으로 압박만 넣는 거고, 순차적으로 탈당하면서 간만 보는 거죠. 재신임 하겠다고 했을 때 받아들이지 못한 것도 정면승부하면 자기들이 불리하다는 것을 다 아는 겁니다.
15/12/24 19:44
물론 그게 맞아요. 그래서 쫄보소리를 듣고 명분을 스스로 놓아버린 정치인이니 욕 원없이 쳐들어야죠.
근데 어쨌든 비주류의 주장은 호남 민심 이탈을 가속화할 만큼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15/12/24 19:02
문재인의 행보에서 손꼽히는 현명한 처사가 연판장 때 본인은 가만히 있었다는 거죠.
물론 그게 그거잖아! 라고 하면 그렇다고 할 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연판장에 문재인을 덮어씌울 건수는 심증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연판장 때렸다고 문재인의 업보다! 라기엔 무리 같아요.
15/12/24 19:48
누가 문재인이 문제없다고 했나요?
문재인보고 혁신이 없다고 까면서 나간 안철수가 자기 현식안에는 맞지 않는 인사들을 끌어들이니 이러는거죠. 문재인이 안철수를 혁신 못한다고 뭐라고 한건 아니잖아요?
15/12/24 18:51
안철수 지지자분들의 반응이 이해가 안되네요. 여기가 문재인 팬클럽도 아니고 안철수에 대한 안좋은 반응이 있으면 그게 다 문 지지자라 그렇고 피지알이 그렇다는둥 하는데 저는 딱히 문재인 지지자도 아니고 정권교체만 됐으면 하는 사람인데 최근 안철수의 행보에는 많이 실망한 상태입니다.
안철수 출마선언문이 나왔을 때만 해도 교과서에 실려도 좋을 명문이라며 칭찬과 기대가 가득했던 곳이 여기 피지알입니다. 그랬던 곳이 이렇게 부정적으로 바뀌어버린건 안철수 본인의 그간 행보가 그리 만든거겠죠.
15/12/24 19:12
사업의 기본이 이윤이라면, 정치의 기본은 지지율이죠. 안철수에게 실망이니, 왜 혁신을 호남에서 외치고 있니 불만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게 통하고 있어요.
곧 사그라들지도 모르지만, 제 2의 제 3의 안철수가 나온다면 지금 민주당 체제론 답이 없다는건 자명하다는건 확실히 보입니다. 지금 민주당, 특히 문재인 대표 및 지지자가 해야 할 일은 안철수가 혁신이 아니니 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혁신하고 있다는 모습. 그리고 그 혁신이 지지율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호남이 등을 돌리고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죠. 비노가 흔들어서, 안철수가 흔들어서? 남탓 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15/12/24 20:18
그러니 그 말이 핑계라니깐요 이젠..
정말 정치를 잘 하는 사람이었으면, 김한길이나 박지원이 흔들어 대도 혁신 vs 반혁신으로 프레임을 세워놨어야 했죠. 근데 오히려 아무것도 안한 안철수가 혁신의 이미지를 가져갔고.. 지금 문 대표는 통합도 아니고 혁신도 아니죠.. 무라도 썰어야죠 이젠
15/12/24 20:32
안철수가 혁신의 이미지를 가져갔다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 안신당의 지지율은 비정치의 정치영역의 지지율이죠 실제로 혁신의 이미지를 가져간거라면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다 빠져야하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구요 클레멘티아 님의 진단에는 동의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지금도 당내에서 비주류가 흔들어대는걸 보면 참 답답해요.
15/12/24 19:18
이제 뭐 따로 따로 가야죠. 선거철만 되면 탈당했다가 끝나고 들어와서 당흔들고 이런 것도 이제 지겹고 어지럽고 어차피 노선도 다른데.
모 사이트에서는 3당 체제로 가면 승산있다고 하니 그거대로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새누리당이 180석을 하던 200석을 하던 말이죠.
15/12/24 19:52
안철수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데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것은 차지하고라도 탈당 과정에서 보여준 행동이 너무나 이상하고 비호감이고 짜증났는데요. 아무래도 그 과정이 많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문재인 대표 이후의 새정연이 못했다기보다는 그전까지의 안좋은 이미지가 쌓이고 쌓였던 것이 안철수에게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포털사이트나 종편 등의 언론의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안철수가 설사 앞으로 이겨서 야권의 대권주자가 되더라도, 질때 지더라도 새정연과 정의당은 지금은 결코 안철수 세력과 타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당을 흔들고 생떼부리는 과정이 너무나 보기 안좋았습니다. 설사 이번 총선에서 참패하더라도 당이 정말 반쪽이 되더라도 문재인 대표가 새정연 안에서 혁신안을 제대로 실행시키기 바랍니다. 탈당과정에서 너무나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안철수가 저렇게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당장은 패배감을 느끼지만, 앞으로도 지금의 괴로운 시간을 버텨나가야만 합니다. 버텨서 혁신에 성공해야만 합니다.
15/12/24 20:36
중요한건 사실관계가 아니라 이미지니까요.
사실 다수의 안철수 지지자분들이 문재인에 가진 이미지 역시 지금 프루미님이 보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좋을겁니다.
15/12/24 20:11
아니 이사람들 지금 뭣들하는 짓거리인가요?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 아닌가요? 여러분들의 여친들이 지금 님들이 이러고 있는거 알 고 있나요?
15/12/24 21:27
안철수 지지자인지 지지자코스프레를 하는 이간질러들인지 잘 몰르겠지만..
안철수 지지자라면 안철수가 새로운 혁신 정당 만들어서 총선에서도 승리하고 대선에서도 승리하기를 바할것인데요.. 그렇다면 기존의 야권 지지자들을 끌어안을 수 있도록 안철수의 장점을 설파해야죠. 이건 머 기승전문 애기만 해대고 있으니.. 하긴 안철수부터 아무런 컨텐츠가 없고 단지 보여준건 "난 문재인이 싫어" "문재인만 없으면 내가 야권 대권후보" 이것뿐이니.. 맨날 모든 애기가 문재인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긴 하겠죠.
15/12/25 00:17
주장하던 컨텐츠-혁신-가 있긴 한데 박지원이 합류하게 된다면 그 정당성이 상당히 훼손되는 바죠.
'그래도 괜찮다' 또는 '박지원의 훌륭한 점이 이러저러하다' 혹은 '그럴리가 없다'를 말할 일이지, 문재인이 어쩌고 문 지지자가 저쩌고 하는 행태는 저도 이해가 안 가네요. 볼테르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뭐 이런 맥락으로 보면 이해가 가는 것 같기도 하고...
15/12/24 21:48
야당분열자들이 안철수를 기화로 모여드는것 같은 분위기.
최선이 없으면 차선, 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선택해서라도 정권을 바꿔보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 안 지지자들은 안철수와 같은 모습으로 새정연 또는 야당지지자들을 비난하면서 문재인 핑계를 대는 모습이네요. 어이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5/12/25 05:49
안까지마세요
문도 까지마세요 다같이 망하고 싶나요 안은 대장되고 싶어 안달났고 문은 대장질 잘 못하는 거 맞고 핵심은 이거 아닌가요 둘이 같이 있을때는 이런 논의가 의미있을지 모르지만 갈라선 마당에선 쓰잘데기 없는 짓일 뿐이죠
15/12/25 06:42
안철수를 새누리와 종편과 보수언론들이 적극 띄워주는 모양새죠. 아무리 안철수가 떠도 새정연의 그많은 의원들이 갑자기 소멸할수도 없는거고 새누리로서는 무조건 이득이니까요. 보수언론들에 의해서 문재인과 새정연은 고립되고 있고 박원순이나 안희정 등의 괜찮은 인물들도 같은 프레임에 갇혀서 피해를 입고 있죠. 안철수가 보수언론의 프레임을 등에 업고 자신과 김한길 박지원 주승용 같은 이들을 살려내고 문재인 박원순 안희정 노회찬 심상정 이재명 등등의 비교적 괜찮은 인물들을 다 죽이고 있다고 봅니다.
15/12/25 09:56
위에 야당 코스프레하는 여당지지인은 적당히 하시지
조작선거 부정선거는 없었고 오직 여직원 인권을 탄압한 야당과 문재인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구장창 떠드는 사람이 나 손학규지지자요 하고 떠들며 야권관련일엔 득달같이 글달며 친노와 문재인이란 이슈에 분기탱천하듯 글써대는데 피지알을 떠나겠다고 예전 공언하던건 어디간걸까요
15/12/25 15:48
왜요? 손학규 지지자지만 조작선거 부정선거는 없었고 오직 여직원 인권을 탄압한 야당과 문재인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떠들 수도 있지!
우리 코스튬플레이어 기죽이지 마세... 어.....?
15/12/25 16:07
저도 구체적인 안철수 의원에 대한 칭찬이 좀 보고싶습니다. 신당이 나갈 방향이나 그만이 가진 장점과 계획 말이죠. 근데 지지자 분들중에 특별히 정리해주신 분은 못봤네요. 사실 지지의 실체조차 그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으니 지지자분들도 네거티브로 일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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