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1 15:38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 둘 다 내가 좋아 축구가 좋아 => 축구 독거노인 vs 노예노인 => 독거노인 애정결핍이 아니면 그냥 연애를 안하는게 이성적으로는 낫습니다. 결혼해도 돈은 많이 모을지 몰라도 정작 실제 본인이 쓰는 돈은 싱글일 때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죠. 애낳고 양육하고 그러다보면 더 그렇구요. 도대체 왜 연애하는지 모르겠고 연애 못하는 사람을 왜 조롱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러네요. 앞으로는 문화가 좀 바뀌길 바랍니다. 아 전 연애중인데 솔로일때가 항상 더 편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부남분들이 아내가 어디 하루정도 자리를 비우면 많이 좋아하던데 참... 이해가 되면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결혼안했으면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왜 목줄차고 답답하게 사는지....
15/10/21 15:43
여 :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남 : 나도 빠졌어. 여 : 우리 한 날 한 시에 함께 죽는 거야? 자기 넘 로맨틱해~ 여 : 내가 좋아 축구가 좋아 남 : 축구양말만 신은 네가 좋아 여 : 부끄...
15/10/21 17:51
아주 단순한 건데 모르시는군요.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면서 가끔 혼자만의 해방시간을 즐기는 걸 좋아하는 것이지 항상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렇습니다.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가 재미있는 건 3분내외의 속도감이니 그렇지 1시간 태우면 다 토해요.
15/10/21 22:26
있을때 잘하라고들 하잖아요 저도 2년반 연애하면서 여자친구가 집착이 조금 있는편이라 언젠가부터 여자친구가 귀찮고 주말에 푹 자고싶고 게임도 마음껏 하고싶고 그러다가 막상 헤어지니까 게임도 별로 재미없고 하기싫고 그런거하나 못들어줬을까 후회도되고 그러더라구요 헤어지기 직전까지도 그냥 다 귀찮아져서 전혀 자각을 못 하고 있었더라구요
연애중이신데 연애를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래도 헤어진다는 건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당장 헤어져도 전혀 상관없으신 것 같네요
15/10/21 15:39
주인 잘 만난 노예는 왕후장상 부럽지 않죠.
그런데... 화려한 독거노인이야말로 흔치 않아보이는데요... 노예가 되길 꿈꾸며 우중충한 독거노인으로 늙어가는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해~
15/10/21 15:51
여자는 남자가 돈 얼마 썻는지 다 알아요.
군대휴가 온 남친이 몇일동안 얼마썼는지 알더라구요. 40만원 정도 썻다는데 자기가 1차 밥값내고요.
15/10/21 15:53
노예 할만합니다. 노예가 됨으로서 얻는것도 많구요. 가끔 노예가 되는데도 주인과 잘 안맞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탈출해야죠. 그리고 뭐든지 얻기만 하는 건 없습니다.. 취미를 포기하면서까지(심지어 절대적으로 포기하는 것도 아니구요) 얻는게 있으니까 연애를 하는거죠. 가끔 보면 자기 취미를 잃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은 남녀관계 말고 다른 사회 생활에서도 포기 안하시고 꿋꿋하게 지켜나가실건지 궁금하네요..
15/10/21 16:32
개인의 연애기준을 사회생활까지 빗대어 운운하는건 오지랖입니다.
그냥 '그 사람'과의 연애관계가 취미생활을 포기할 정도까지의 가치는 없다고 판단한거지요.
15/10/21 16:57
오지랖이라니요.. 오히려 연애를 별개로 분리하는게 더 이상한거죠. 뭐든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차원의 얘기죠. 타협하기 싫으면 일 안하거나 다른 직장 찾으면 그만 아닌가요? 얻는게 있으니까 타협하면서 사는거죠. 다 똑같은거죠.
15/10/21 17:17
그 타협에 있어서 개개인마다 연애/취미의 가중치가 다르고 그건 본인선택이니까요.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은 타협한다쳐도 연애가 삶에서 꼭 필요한가에대해서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는 요즘인데다가 애초에 연애에 있어서 목적/얻을것에대한 욕심이 크지 않다면 당연히 잃는것에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15/10/21 16:16
여 :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남 : 나는 수영 못하고 너가 접영까지 마스터 했으니 우리엄마 구해서 나와야지? 저렇게 대답한적은 있어요.. 현실적으로 생각했거든요.
15/10/21 16:23
이론보다 실천이 제일 중요합니다~
만나고싶은데 주변에 여자가 없으시면 소개팅, 동호회, 헌팅, 클럽나이트 등 여러곳에서 노력해보세요~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물론 술이 있는 곳은 좀 더 변질될수는 있겠지만요~
15/10/21 16:21
근데 뭔가 남자나 여자나 사귀기위한 스킬이나..더 나아가선 패턴화 등도 있는것같기도 합니다.(속칭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저는 못했지만요.하하;;
15/10/21 16:24
크크크크
옛날 옛날 전전전... 애인이 '스타크래프트가 좋아 내가 좋아? 그것 좀 그만해' 그러길래 스타를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만... 얼마 뒤에 래더 찍고 맨날 절 학살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테란 캐사기!!!
15/10/21 16:55
제가 플토라 프프전은 재미 없을거 같아서 테란을 알려줬더니... 그만..... ㅜㅜ
당시 제가 저그전은 쥐약이었지만 테란은 좀 잡았었거든요. 내 꾀에 넘어간거죠.
15/10/21 17:01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토스가 저그 상대로 강합니다. 실제로 제가 체감하기로도 저그전이 더 쉽구요.
저그를 잘하려면 라바운영을 잘해야하는데 이게 어렵더군요. 무조건 손이 빨라서 유닛 막 찍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가난해서 적절하게 잘 찌르면서 뮤짤 등 컨은 엄청 잘해야하는데 이렇게 되기가 어렵거든요. 특히 프로토스의 한방 드라군 타이밍에 디파없이 대응하기 힘들구요. 테란은 그냥 기본기에서 압도해야하는데 워낙 탱크 벌쳐가 세고 업그레이드 효율도 압도적이라 어렵죠.
15/10/21 16:34
혼자사느니 노예가 되렵니다.
애초에 이미 혼자 사는건 늦어도 한참 늦었네요. 크크 .... 이미 지금 사회에서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갑질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보고요. 솔로일 때가 편합니다 솔직히 부정 못하겠네요. 근데 지금까지 솔로였다면 오늘 날같이 살 수 있나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 저 자신을 돌아보면 말이죠. 연애 할 땐 성격대로 나가셔도 상관 없을겁니다. 노예가 되더라도 자신의 모든걸 다 바치지 않는게 중요하죠. 등가교환의 일환으로 보셔야지 [결혼을 왜 해? 혼자가 편해, 혼자 왜 살아? 결혼 안 해?] 이런 말 할 필요도 없는 거죠. 사실. 잃는 것도 있고 얻는 것도 있는거죠. 전 노예를 자처했고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주말 tv 독점권(하지만 아이한테 뺏긴지 오래...), 주말 4시간 게임허가권을 얻었네요. 충분히 얻을거 얻었다고 봅니다. 잃는거야 나에게 쓸 시간과 용돈이고요. 노예 될만큼의 값어치는 할겁니다. 이것만큼은 자신할 수 있네요. 아, 결혼하신다면요. 연애는 뭐 알아서 하는거고요.
15/10/21 16:53
동반자이니까 남자가 집에서 몸쓰는거죠.
여자쪽에선 동반자이면서 주인이고 남자쪽에선 동반자이면서 노예라고 생각하는게 남자가 집에서 뭘 하냐 안하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15/10/21 17:50
바람과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냐의 상관관계는 그리 높지 않을것 같아요. 대부분의 바람은 안걸릴걸 전제로하는데 , 안걸리기만 하면 바람필사람은 좋아죽겠는 여자랑 결혼해도 피는게 이익이니까요.
15/10/21 16:46
한번도 연애하면서 노예라고 생각한적 없는데 결혼하면 좀 달라질까요? 크크 잃은게 있긴하겠지만 제 자신은 연애보단 사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니까 왠지 있어보이는거같네요 뭐 짝사랑 등등 포함해서도지만..
15/10/21 18:03
연예인급 외모가 아니라면 그다지 ..
남자는 외모만으로 연애하는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주인으로 살아본게 훨씬 많은데 그땐 좋아하는 수준이었고 이번엔 그렇지않다보니 그렇게 되는것 같네요~
15/10/21 18:46
좋다고 웃지않고 싫다고 인상쓰지 않을정도의 자제력이 생긴 나이이다보니 그다지 각각의 상대에 따라 리드 폭이 차이가 나지않게 만날수가 있는듯 합니다. 내가 좋아서 만난 여자든 날 좋아해서 만난 여자던지간에요.
15/10/21 17:06
장기간만에 노예에서 벗어나 독거노인인데.... 후우
인생에 황금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진심 너무 행복하네요. 평생 이러고 살고 싶을정도로
15/10/21 17:10
여 : 나랑 엄마랑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거야?
저 : 당연히 그런거 안물어보는 사람부터 구해야지~ 잘할수록 잘해주겠다는 저의 인생 인간관계의 모토입니다. 1번은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전 연애뿐 아니라 모든 일에 고수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수에 대한 일반론이 있습니다. 기술과 도구와 방법이 많아질수록 좋은 성과를 내는게 고수라고 생각해요. 기술이 있다고 고수가 아니라 기술을 잘쓰는게 고수인거죠. 하룻밤 엔조이로만 기술을 쓴다면 그게 하수인것뿐. 나머지는 잘 읽었습니다. 자발적 노예가 되고 싶은 사람은 또 되어야겠죠. 원래 노예가 마음은 편해요. 알랜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에서 재미있게 풀어놨어요. 신분 해방된 자본주의의 최하위계층보다 노예가 훨씬 삶의 만족도가 높죠.
15/10/21 17:39
예전에 와우가 좋아 내가 좋아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잠깐 고민해보니 사실은 와우가 더 좋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대답할 수는 없기에 비슷하다라는 절충안을 내놨다가 엄청 싸우고 결국엔 헤어진 아픈 기억이 있네요 참한 여고생이었는데 지금도 가끔 너가 더 좋아 라는 말을 왜 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10/21 17:53
일이야 먹고 살기위해 참고 하는건데 연애를 거기다 대는 분들은 좀 비참해보이네요ㅜ 여친대하길 직장상사 대하는 것처럼 굽신거리며 한다는 것인데 그런 경우는 헤어지는 것이 옳겠죠. 자신만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도.
위에 celty님이 쓰신것이 정론이 아닐까 합니다.
15/10/21 18:11
흐흐 어느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에는 연애=노예 였거든요. 근데 지금 와이프를 만나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전 결혼 3년차인데 총각때와 다름없이 게임라이프를 즐기고 있어요. 제 와이프는 집에서 게임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옆에서 티비를 본다거나 자기 일을 한다거나 하며 어쨌든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거든요. 고맙게 생각하는 저를 오히려 이상해 합니다. 왜 그게 고마운거냐고요. 취미생활을 하는 것인데.. 되려 반문하더라구요. '그럼 이 시간에 게임안하면 뭐할건데? 다른 여자들은 뭘 원했는데?' 제 기억엔 다른 여자들은 주로 자신에 대한 관심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있든 따로 있든 간에요. 그러니 서로 다른 공간에 있어도 제가 게임하는걸 못참는 여자도 있는 거겠죠. 제 와이프가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긴 합니다만 언젠가는 서로의 취미는 막지않는게 당연한 세상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집에서 쉬는 시간에 뭘할지도 눈치를 봐야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일 게임만하고 와이프는 나몰라라하는건 안되겠지만요.
15/10/21 18:22
사실 아내가 곁에있는데 주구장창 게임만 하는 남자가 더 이상하겠지요
웬만한 남자들은 한두시간 했다 싶으면 적당히 끊고 아내랑 시간을 보낼텐데... 그정도 취미활동만 서로 보장되면 윈윈아닐까 합니다.
15/10/21 18:47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게 함정...
저도 지금 여자친구가 저를 매우 배려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은 노예도 아니고 서로서로 배려해주는 위치에 있거든요. 다만, 그런 여자친구를 만날 확률보다 아닌 사람을 만날 확률이 더 높으니... 일종의 메뉴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일반적으로 여자분들이 남자들보다 더 대우를 많이 받고 지내다보니, 그런 배려를 해주는 남자를 고를 확률이 더 높겠죠.... 결국은 수요-공급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잘 맞는 인연이라는 것은 존재하지요. 정짱님은 축복받은 분이시네요. ^^ 저도 지금의 여자친구라면 결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10/21 19:18
저도 평소 자발적 노예의 관계지만.. 하스스톤 24급 여자친구가 전설유저인 저를 한번 이겨보겠다고 둘이 나란히 누워 폰스스톤으로 티격태격하다 보면 노예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15/10/21 19:32
제 아내는 제 취미생활을 모두 허용해주고,
매일 저녁 맛난 음식을 만들어 주며, 세상에서 둘도 없는 이쁜 딸을 낳아줬는데, ...저보다 돈도 잘 벌어요.
15/10/21 23:07
이혼이란 것도 무서워하지 마십쇼. youtube에 루이스ck가 이혼에 대하여 말한게 있는데
결혼? 정말 사랑하면 해. 근데 진짜 좋은건 그 다음이라는거. 크크 라고 하더군요.
15/10/22 04:50
여자친구와 엄마가 빠졌을 때 누구를 구할것인가?
제가 아는 어떤 젊은 친구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와 같이 차 마시며 이야기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자리에 그 젊은 남녀 둘과 저 뿐 아니고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그 다른 사람이 주책없이 위의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여자친구에게. 그런데 그 여자친구의 답변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당연히 엄마를 구해야 한다 였습니다. 이유는 여자친구는 다시 얻을 수 있지만 엄마는 다시 얻을 수 없으므로. 정말로 우문에 현답을 들었습니다.
15/10/22 16:44
항상 남자분들이 여자들은 이렇다 하시는데 저렇지 않은 여자들도 많다는 걸 많은분들이 꼭 아셨음 하네요. 저는 지인 여성분들 중에서 난처하거나 부담스러울때 거짓말을 하는건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대부분 인터넷에서 봤죠. 여자건 남자건 사람마다 다 다르고 다양한 타입이 있어서 여자는 이렇다- 하는 일방적인 의견을 쓰며 하는 충고는 오히려 그렇지 않은 여성분들을 만났을때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뭐 그런 다양성을 아는 남성분들도 많겠지만 아닌 분들은 글만 읽고 역시 그렇지- 하기도 하거든요. 세상에 그런 단순한 사람이 어딨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진짜 많습니다. 여자들은 다 명품백을 사달라고 조른다고 아는 남자들처럼요.
우위를 따진다는 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런 우위를 따지게 남자들이 행동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하드코어 게이머고 20년 넘게 게이머로 살았다 보니 남자친구가 게임을 좋아하는 건 이해하지만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게임하느라 연락도 없고 톡에 답이 없어서 한참 기다렸더니 게임하느라 그랬다.. 하면 당연히 나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났나- 하는거죠. 여자들보다는 남자들이 이런일이 좀 더 잦은 편인것 같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게임하게되면 항상 먼저 연락하고 게임하는 도중에도 시간 날때마다 연락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저랑 만났던 게이머 남친들은 게임하느라 연락이 없었던 적이 꽤 많습니다. 뭐 이런 일도 없고 남자분이 애정을 듬뿍 주는데도 자꾸 우위를 정하는 여자들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사람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일단 살면서 본 적은 없네요 크크. 남자든 여자든 서로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으면 그걸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겠죠. 아님 적어도 타협이 가능한 사람을. 저도 게이머 아닌 남자분 만났을땐 게임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았었네요.. 레이드팀을 그만뒀었던. 매일 밤마다 레이드 하고 목금토일이 제일 중요한 시기인데 그거 이해해주는 남자도 별로 없었어요. 크..
15/10/22 17:01
모두의 얘기가 아닌 일반론적인 얘기입니다~
덧붙여 남초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자분들은 그래도 남자를 좀 이해하고 남자의 성향과 비슷한 경우도 많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