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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4 10:23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축구나 야구에 비해 국제적인 경쟁력은 떨어지지만...뭐, 그래도 슬램덩크 + 마지막 승부 + 농구 대잔치 세대로서 농구가 제일 좋습니다. 아무쪼록 생중계를 보려고 하는데, 성과가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13/08/04 11:02
수비농구 트렌드 때문에 요즘 저득점 경기 재미없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지만,
그것도 또 10년 갈고 닦았더니 나름 통할만한 농구를 만들어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흐흐.
13/08/04 11:09
이젠롄이 어제 아예 출장을 안했더군요. 허벅지 부상이 생각보다 큰 거 같습니다.
왕즈즈는 많이 부쳐하는 모습이고, 빈틈을 메꿔줘야 할 왕저린은 아직 어린데다 하다디 상대로는 역부족이었죠. 그리고 주팡위, 쑨예.... 앞선도 너무 무기력하고요. 8강 4강에서 이젠롄이 얼마나 컨디션을 되찾을지가 변수 같습니다. 지금의 중국 전력으로는 대만은 물론이고 필리핀 상대하기도 버겁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어제 대만 vs 필리핀이 하도 명경기를 보여줘서 더욱 그랬고요.
13/08/04 16:45
류웨이가 없는게 의외로 크다고 봅니다.. 욕도 많이 먹는 선수지만, 중국 국대에서 이정도로 중심잡아주는 선수도 없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A매치 경험도 많구요. 그래도 이지엔리엔의 팬으로서 그가 제대로 회복만 된다면, 중동이나 대만, 필리핀과 같은 복병에 고꾸러지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쑨예가 좀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줘야될텐데 이건 좀 아쉽네요. 아시아 최고의 스윙맨이라 봤는데..
13/08/04 11:16
다죽어가는 크블빠로써 이번에 꼭 세계선수권 티켓 따내고 농구 인기 좀 살아났음 좋겠네요.
진짜 개떡같은 지원 받아가면서 좋은 경기 하고 있는 코칭스텝, 선수들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13/08/04 11:3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협회-연맹은 장기적인 관점에선 통합되는 게 맞다고 보고,
지난 선거에서 한선교가 협회 회장까지 겸임했으면 훨씬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협회예산이 1년에 30억밖에 안되는데 이원적으로 운영하려니 답답하죠. -_-; 근데 이 양반은 분명히 방열씨가 회장이 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던 거 같은데(....)
13/08/04 11:25
승부라는 프로그램에서 농구 국가 대표팀을 다루던데 플랜도 확실하게 짜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더군요. 이번 만큼은 꼭 세계선수권 진출에 성공 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13/08/04 11:35
한동안 국제대회에서 농구가 참 암울했는데, 지난 올림픽 예선부터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도미니카 전이 젊은 선수들에게 많이 자극이 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뭔가 기대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선수들 잘할겁니다. ^^
13/08/04 16:41
도미니카전이 상당히 인상깊었던 건, 그 전 게임이었던 러시아 전(애초에 올림픽 예선으로 내려온게 이상했던 러시아-_- 결국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는 기염을 토했죠)에서 대패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이었죠.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마르티네즈-호포드의 밑선에 털려버리긴했습니다만, 정말 좋은 경기였죠.
러시아전 자체도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 측면에선 긍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쉐베드-프리드존-키릴렌코로 이어지는 1,2,3번 라인은 정말 강했죠. 우리선수들이 어떻게 할수 없을만큼..하지만 뭐가됐든 국제대회는 나가고 봐야됩니다요~
13/08/04 13:55
농구와 배구는 응원하는 프로팀 위주로 보다가도 국대로 가면 응원하는걸 주저했습니다. 국가대표 경쟁력이 뒤떨어지던게 사실이니까요.
국가대표 경기가 다른 종목 프로팀 경기 중계에 밀리는것이 현재 국내에서 농구의 또는 야구의 위치겠죠.(사실 저도 모든 스포츠는 두루 좋아하지만 국내 4대 구기종목 중에선 야구를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런 와중에도 2010년대들어 배구 농구는 점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고 작년부터 슬슬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전하는 국가대표 경쟁력에 맞춰서 협회 미디어 쪽도 좀 활동을 많이하고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13/08/05 08:37
김선형의 중국전 24m러닝 폭풍덩크로 이번대회
관심집중..무려 186 꼬꼬마가 이천원의 파리채 블럭을 유영하면서. 네이버 댓글엔 대 상양전 서 태웅의 슬램덩크로 묘사해놨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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