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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03 06:07
열심히 박원순 공작 중이네요
솔직히 말해 대통령 아래 소통령 서울시장 아닙니까 3대 선거 대선, 총선, 지자체선거 중에 지자체선거가 제일 비중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서울시장 하나의 무게 만큼은 국회의원 수십명을 넘죠 게다가 여권의 확실한 차기 대권주자가 없는 마당에 서울시장은 용꿈 꿔볼수 있는 가장 확실한 통로 아니겠습니까 근데 용서가 안되는게 그렇게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이 걱정된다면 평소에 신경좀 쓰지 그랬어요 진정성 의심 안받게 노래를 불렀던 북한인권도 결국 북한정권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밖에 쓰이고 있지 않습니까
13/08/03 06:29
박원순 공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거지요. 문제는 박원순 시장이 그간 시장들이 보여주었던 전시행정가의 모습이 아닌 실무행정가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흔들기의 강도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동시에 언론에서는 열심히 안철수 공작도 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하지만 확실한 데미지가 가도록 말이죠. 구글뉴스에서 안철수만 쳐보더라도 난리니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그런면에서 한겨레는 이길 줄을 몰라요. 그게 참 안타깝단 말이죠. 그렇기에 아무리 옳은 소리를 내더라도 입진보라는 색안경에서 자유롭지 못하나 봅니다.
13/08/03 06:30
아무래도 이슈선점의 목적이 크겠죠. 8월15일 국정조사 이후에 자신들의 출구전략을 만들기 위해서 이기도 할테고, 좀 더 나아가 (그놈의)민생키워드를 선점함으로서 10월 재보선의 판을 짜보는 것일 수도 있구요.
13/08/03 10:42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경찰에게 해를 가하거나 폴리스라인 넘어오거나, 미신고된 집회를 할 경우 미국처럼 알짤없이 체포해서 구금시켜야 합니다.
13/08/03 11:37
대선 때 민주당 당원이 조선일보 기자 폭행해서 난리나지 않았나요??
일부 여권지지자들은 문재인의원 슬로건 패러디해서 "당선이 먼저다""폭력이 먼저다"식으로 까기도 했구요.
13/08/03 11:59
당연히 대선 기간 당시엔 관련 이야기는 자게가 아닌 선거 게시판에서 해야했기에 자게엔 안올라왔죠. 선거 게시판엔 여러번 올라와서 뜨겁게 달구어졌었습니다.
13/08/03 14:09
민주당 성희롱 사건도 안올라오는 PGR인데요...
새누리당 의원이 그런 농담했으면 역시 윤창중정부라느니 뭐라느니 하면서 신나게 링크거실분이 많았겠지요...
13/08/03 14:41
피지알의 경향을 말씀하시는 건 상관없지만,
'피지알러들은 새누리당만 싫어하고 반새누리는 논리와 관계없이 좋아하기만 해.' 라는 어감이 문제죠. 저런 어감을 가진 문장은 많지만 저격벌점을 받을까봐 마땅한 예시가 떠오르질 않네요.
13/08/03 14:55
저는 PGR에서 가끔 나오는
'PGR은 새누리당을 싫어할 뿐이지 민주당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란 말보면 왜 민주당을 안좋아하시는분들이 '민주당 무능론', '민주당의 실책' 에는 관대한지가..
13/08/03 15:29
최근에 오신게 아니라면 많이 봤을텐데요.
최근에도 민주당 무능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 문제로 꽤 여러 이야기도 오갔지요. 물론 저는 민주당 당분간 비판 안하기로 한 입장입니다만 여기에 계신 꽤 많은 분들이 민주당 무능론에 동의하고 있고 민주당의 실책에 대해서도 욕 많이 하죠. 근데 그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판단하고 있고 그럼으로써 우선하는 상황이 제대로 해소되기 전에는 민주당의 무능이나 실책을 비판할 생각이 없네요.
13/08/03 17:07
민주당이 잘 한일이 폄훼되는 사건에서 기울어진 경기장 이야길 하는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민주당 삽질이 맞는데 경기장 드립을 치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13/08/03 18:45
언라님이 해석을 잘못하고 계십니다. 기울어진 경기장이란 말은 한쪽은 실책에 대한 비판과 책임을 모두 져야하는 반면에 다른한쪽은 어떠한 실책을 하더라도 비판과 책임에서 자유롭고 설령 비판과 책임을 지더라고 반대쪽과 비교하여 굉장히 가볍고 제한적으로 지는 불공평함 자체를 뜻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기울어진 경기장은 우리 사회의 분명한 현실이지요.
13/08/03 18:58
해석을 잘못한 것 같진 않습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경기장 기울기랑 상관없이 잘못한거죠.
새누리당이 잘못한 게 있으면 비아냥대면서 민주당이 잘못한 게 있으면 경기장드립을 치는게 정당하진 않습니다. pgr반응만 놓고보면 새누리당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경기장처럼 보여서 쓰는 댓글입니다.
13/08/03 19:07
응...? 적어도 민주당 잘못한거 있으면 PGR에서는 까입니다만? 물론 가끔 저같은 사람이 쉴드를 쳐보려 억지를 쓰지만 항상 논파당하지요. 새누리가 PGR에서 비판받는 이유는 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 PGR환경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쉴드 치고 싶어도 요즘같은 새누리 행태는 쳐줄수가 없지요.
그리고 기울어진 경기장이란 오프라인환경을 뜻하는 것이지 넷환경 그것도 PGR을 뜻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나라를 말아먹어도, 국정원같은 국가기관을 선거에 개입시켜도 요지부동인 그들의 단단함을 뜻하는 말이지요.
13/08/03 16:41
관대한적 없습니다. 불과 두달 정도전까지만해도 민주당 무능론과 질책이 대세였죠. 작년엔 아예, 선거와 무관한 일반 이유에선 새누리당 실책엔 리플이 20여개만 달리고 민주당 실책엔 100개가 달리는 등 오히려 욕을 먹으면 더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들어 상황이 돌아가는 꼴이 무능론으로만 몰아가는게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다는 의견들이 속속히 나오고 있는 겁니다.
13/08/03 16:46
과거에는 분명 민주당에도 올바른 지적을 했다면
지금은 '새누리당을 막을려면 어쩔수 없지' 하면서 관대해지는 분위기라 써봤습니다
13/08/03 18:42
사실 저역시 이따금씩 진영논리에 휘둘리는 터라 민망하긴 합니다만;;; 적어도 PGR에서는 그런 진영논리가 지적되니 Cynicalist님이 걱정하는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3/08/03 13:26
여러분 눈뜨고 잘 보세요.. '경찰'입니다 경찰. 다른사람도 아니고 법 질서를 집행하는 경찰이란 말이에요. 시위대가 전경 폭행한거랑 다를게 뭐죠?!?!
13/08/03 14:0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021724191&code=940100
이에 대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의 반응이 재밌죠. '유감'은 '유감'인데 본말이 전도된 '보도'에 '유감'이랍니다.
13/08/03 16:18
새눌한테 이 정도는 흠도 아니죠.
야권 쪽에서 아무리 지적해봐야 별 일 없이 지나갈거고 저쪽 동네 지지자들한테는 빨XX 박원순 시장한테 새눌당 의원이 일침을 가했다고 훈장을 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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