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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5 00:24
당연히 기각되었어야 할 사안이기는 한데, 어쨌든 주기자에게는 정말 다행스럽네요.
부디 주진우 기자에게 무슨 일이나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꼼수팀 모두 앞으로 5년 간 외부 압력에 굴하지 말고 힘내세요 ... 꼼수팀의 노고와 노력 다 알고 있습니다 ... 저도 올해부터 시사 IN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 항상 당신들 뒤에 우리가 있다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
13/05/15 00:26
문제는 지금 살해협박을 받고 있다는데 천하의 주진우가 겁을 내더라구요.
오죽하면 구속되는게 더 안전하다고 했을까요. 기각되긴 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네요.
13/05/15 00:28
장기 해외체류 후 돌아온 걸로 도주우려 시비걸어서 구속시켜놓고 시작할려고 한거같은데...
만약에 구속영장이 집행되는 상황이라면 노선 다른 보수언론 기자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불체포 특권을 가지는 직업은 아니지만 '언론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주진우 같은 탐사보도 전문기자를 협박하고 겁주려는 검찰의 행태는 반발을 살 수 밖에 없죠.
13/05/15 00:34
주기자의 기사를 한번 읽어보세요..제가 보기에는 의혹제기 정도로 큰 문제 없어보입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4983 이 사건은 당연히 기각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비슷한 내용의 기사도 이미 여럿 있었고...그 기사를 쓴 사람들 또한 불구속 수사 중에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의 스타일상 기사 자체가 더 심층적인 부분이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애초에 기존의 알려진 것들을 보도한 것일 뿐입니다. 애초에 비슷한 논조의 기사들이 이미 있었던 상황에서 검찰이 유독 주기자를 강하게 구속을 하겠다고 하는건 왜일까요? 참 이거 무서워서 기자 할 수 있을지요... 암튼 주기자 이런 일로 쫄지 말고 더욱 공익적인 기사 부탁드리빈다.
13/05/15 00:38
우리가 지금 무슨 시대에 살고 있나 심히 궁금해지게 만들고 있죠.
그나마 나꼼수때문에 떠서 주목이라도 받으니 함부로 못건들고 있는거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나요...
13/05/15 00:42
당연한 결과입니다.
사안이 사안인지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했다는 느낌이 강했죠. 물론 기사에서 의혹 제기하는 근거도 꽤 명확했고 말이죠. 다만 이게 끝이 아닐 거란 생각에 불안하네요. 일국의 전 대통령도 말려 죽이는 무소불위의 검찰인데 단순히 이게 고초의 시작일 것 같아 불안하고, 정부 권력, 삼성, 일부 대형교회, 조폭 등 우리나라의 성역만 찌르고 다니는 주진우 기자조차 이 건으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하니 그것도 불안하고요….
13/05/15 01:14
정봉주의 구속으로 촉발되었던 당시 분위기를 생각하면, 구속이 아니라 살해, 혹은 불미스럽게 사망할 경우 그 후폭풍은 엄청날 겁니다. 사망이 아니라 부상만 입히는 경우는 도리어 불지르는 꼴이 될 것이구요. 그래도 그렇게 막장은 아닐거라 생각해봅니다.
13/05/15 01:16
그러면 촛불이 아니라 87년 어게인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이번건은 위험한 사안이에요 박근혜 정부에게. 해외에서도 이미 조롱거리가 되어버렸고.
13/05/15 01:21
만약 같은 판사였다면 주진우기자도 위험했겠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148493 한편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지만씨가 5촌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공표한 혐의(허위사실 공표)로 피소된 백은종 대표에 대해서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3/05/15 01:23
검찰도 이 건으로 구속영장 발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죠. 그닥 부끄러울 것도 없을겁니다. 며칠전 리플 달았듯이 이 건이 사전구속영장 깜이 아니니까요. (그 파급력을 생각했을때)
그저 보도한 내용이 허위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으로, 무죄 판결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점에서 검찰이 이번 이슈를 환기시키고자 되도 않는 구속영장 청구를 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벌금형 정도 선고가 될 듯한데 유죄판결로 사법부에 조의를 표하는 모습이나 없었으면 합니다. 이 건으로 실형이 나오면 저부터 촛불을 들겠지만요. 요새 정치적 이슈로 매일 자게와 유게에 수 건의 글들과 수백의 댓글이 워낙 예민하게 달리네요. 문재인 찍은 저 조차 피지알의 요즘 분위기와는 많이 반하는 사람이 되었군요.
13/05/15 01:39
당연한 이야기.
이렇게 된 이상 이 일은 앞으로 관심이 필요할 만한 일은 아니게 되었지 싶네요. 당연하다고 해야할지 당연하지 않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05/15 04:19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27
왜 주진우 기자 구속영장 기각만 강조되나요. 백은종 서울의소리 편집인은 구속됐습니다. 이점은 왜 은근슬쩍 넘어가나요.
13/05/15 04:31
제가 주기자가 쓴 글은 읽어 봤습니다.
백은종 씨가 쓰거나 서울의 소리에 기재된 글이 주기자가 쓴 기사하고 같다고 생각하시고 다들 댓글을 다시는 것인가 조금 궁금합니다 주기자의 글에서는 박지만 씨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식의 언급은 없습니다만, 서울의 소리의 원래 출처가 된 선데이저널에는 공천문제도 나오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99046 폰으로 작성하는 것이라서 보기 힘드실 겁니다. 보실 부분은 선데이저널의 원글입니다. 글이 다르면 법정에서는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기본전제가 되는 글은 각각 따로 판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백은종 씨의 경우에는 기존에 이러한 일로 송사중이었고, 불구속 상태에서 다시 글을 개재한 것인데 동일 선상에서 볼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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