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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4 22:47
전부다 짬뽕시켜 보겠습니다.
1번 : 내 앞의 사람은 모션만 취할뿐 죽어도 안일어나고 3번 : 심지어 남들은 다 앉은 상황에서 2번 : 내자리말고 바로 옆자리는 계속 바뀌고 4번 : 그래서 깊은 빡침을 느껴 자리를 바꿨더니 원래 내자리가 일어나면 정말 화날 것 같습니다. 근데 1,2,3,4 순으로 해도 가능한데, 후배분이 겪으신 일일지도..
13/05/15 01:38
이것들이 뭐가 화가 닐 만한 상황인지 모르겠는데요.
절 선비라 욕하셔도 할 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이런 걸로 분노하는 건 제 기준에선 본인의 정신이 벙들었다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13/05/15 09:07
저도 지하철에선 앉는 것에 별 미련이 없어서 딱히..
(반면 버스에선 서서 갈 때 좀 짜증납니다) 뭐니뭐니해도 지하철 분노甲은 문 열리고 내릴려는데 바깥 사람들이 먼저 타려고 들이댈 때 인것 같아요. 순간분노게이지가 100을 찍죠.
13/05/15 09:50
덩치가 좀 있는편이라 그런사람들 있으면 1:1로 마크해서 줄 끝까지 밀어놓고 갑니다 크크
이리저리 피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 끝까지 밀고가는 재미가 엄청납니다
13/05/15 13:20
어차피 앉아봐야 나이드신분들한테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언제였더라.. 그냥 앉기 싫어서 의자가 통채로 비어있는데도 서있었는데 한 커플이 자리가 있는데도 앉지않는 저를보며 왜 서있는지 토론을 하는겁니다. 딱 들릴듯 말듯하게 얘기를 하는데 짜증이 나더군요. 당연히 커플이 그래서 짜증이 난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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