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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7 01:19
그냥 제주도에 멍멍이처럼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현지인들... 전국 돌아다니며 운전 많이 해봤는데 제주도가 제일 x같이 하더라구요.
19/08/16 15:53
보배 사이트에서 신상 100만원 걸었다는 글, 타 사이트에서 본듯한데, 신상털면 법에 저촉되는거 알면서 총대메고 공개 하려는건가....
운전하는 입장에서 맞는 사람이 저 일 것 같아서 그냥 쓰레기 운전자 만나도 그러려니 해야겠네요. 뒤에 탄 애들 정신적 피해 어마무시할듯하네요.
19/08/16 16:03
저도 운전하며 트러블 경험한적이 몇 번 있는데 상대방이 어떤 미친놈인지도 모르겠고 맞으면 제 손해니깐 저런거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뭐라하면 미안하다 먼저하고 뒤에서 하이빔켜도 비상등 몇번 깜빡이고 맙니다
진짜 길에 분노조절잘해들이 너무 많습니다
19/08/16 16:10
사실 차가 없는게 제일 속 편합......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차/운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비용 > 차를 굴릴때의 편의성 을 비교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애도 있지만 그냥 뚜벅이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쫄보는 운전을 못하겠어요 특히 서울에서는....
19/08/16 16:05
진짜 미친사람들 너무많음...어째 점점더 많아지는것같아요..
조수석에서 여자나와서 말리는거보니까 여자앞이라서 더 격양된거같은데 저런 범죄자놈들은 확실하게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점점더 살기 좋아지긴커녕 갖가지 방식으로 무서워지니 원..
19/08/16 16:13
이상한 운전자 만나시면 훈계한다고 너무 가까이 접촉하거나 하지 마셨으면 해요
황당한 운전을 한 상대방일수록 훈계따위 신경 안 쓰고 되려 버럭거릴 가능성이 높아서요 저 가해자를 아무리 콩밥먹이고 보상을 받는다 해도 피해자의 상처는 지워지지 않으니 더 큰 피해발생을 막기위해 분하더라도 상대하는걸 조심들 하셨으면 해요
19/08/16 16:45
소위 양카로 유명한게 K5 흰색(번호판 허)이죠. 과학 5호기라고도 합니다. 운전 뭐같이 하네 싶어서 차종 보면 높은 확률로 K5 흰색이라...
19/08/16 16:47
보통은 끼어들기 할 때 옆차선에서 속도를 올리면서 깜빡이를 켜서 내가 끼어들기를 하겠다는 신호를 주면,
양보해주는 차량이 속도를 낮추면서 앞차와 거리를 벌리면서 끼어들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그때 차선변경을 하는거죠. 그런거 없이 신호도 안주고 갑자기 막무가내로 들어오는게 칼치기입니다.
19/08/16 18:03
국도에서 달리다보면 신호 안넣고 들어오는게 체감상 20-30%는 되는거 같은데, 짜증나도 보통 뭐 어떻게 할 수 없으니 가만 있는데, 저렇게 따지다가는 봉변 당하기도 하는군요.
19/08/16 16:22
예전에 중국인가 보복 위협운전을 반복하는 택시차를 그대로 박아버려서 전복시키는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어찌보면 그쪽이 더 안전?한 대처일수도.
19/08/16 16:22
저는 세상에 분노조절장애는 진짜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피해자분이 마동석이나 강호동씨 같은 분이었으면 저렇게 했을까요 ? 자기가 사과안했으면 다행입니다. 진짜 사람아닌분들 많아요.
19/08/16 16:43
진짜 분노조절장애-충동조절장애 라면 사람 안 가립니다.
그래서 성격이 아니라 '정신병'으로 분류가 됩니다. 단지, 자칭 분노조절이라는 사람들 대부분이 진짜 분노조절장애가 아니고 그저 성격이 더러울 뿐인거지요.
19/08/16 20:20
집에 정신과쪽 근무하는 사람이 있는데 들어보면 꽤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물불 안가린다고.... 애초에 병으로 판명받을 정도에 사람이면 덩치 보거나 그런거 자체가 없다고 하더군요
19/08/17 08:47
정말 화나면 직장상사고 자기보다 덩치가 크고 자시고 물불 안가리는 달려드는 사람 실제로 있긴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위라서 분노조절장애라고 정신병으로 취급하는거고요.
19/08/16 16:37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하루빨리 자율주행차가 보편화되야 되요. 도로 위에 운전하면 안되는 금수같은 인간들이 진짜 너무 많아요.
19/08/17 09:39
초보운전이나 고령의 운전자들은 사실 금수 소리 들을 사람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짐승들은 후자의 두 부류에 속하는 인간들이죠.
19/08/16 16:47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은 오히려 가해자를 옹호해주는 표현이죠. 그냥 성격이 개차반이라서 저러는 겁니다. '장애'라는 표현을 남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9/08/16 17:31
기사보면 웃긴게 피해자가 제주경찰서 까지 가야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도 보복운전 때문에 신고했더만 가해자 거주하는곳의 경찰서까지 와서 진술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전국에 깔린게 경찰서 인데 왜 피해자가 해당지역까지 가서 진술을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9/08/16 20:35
제주도는 자치경찰인것도 있을거고
그 이전에 사건 접수하거나 사건을 할당받은 관할경찰이 원래 진행하거나 할걸요... 접수받은 쪽이 아닌 다른 쪽에 가봐야 그 사건에 인력이 할당이 안되어있는데 가능할리가 없을듯...
19/08/17 01:49
수사라기보다는 진술이 필요한거 같은데 용인경찰서에서도 진술서랑 블랙박스 데이터 같은거를 받아서 제주로 넘길수 있을거 같거든요
거기에 제가 보복은전 신고했을때 관할경찰서로 알아서 오라고 했었는데 저분도 자비로 제주도 가셨을거 같아서 뭔가 마음에 안드네요
19/08/17 11:38
진술을 받는거 자체가 수사행위가 아닐까요...
그럼 관할이 아닌 쪽에서 하는거 자체가 월권행위가 될거같은데... 저 사건이 서울과 제주 두 개의 지방경찰청이 합동해야하는 사건은 아닐거고요...
19/08/16 18:10
밑에도 적었지만 저는 블랙박스가 인터넷 연결이 되어서 자체기능으로 바로바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교통법규 위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매일 보는 법규 위반만 20개는 우습게 넘어요.
19/08/16 17:44
인터넷, 블박 cctv등의 발달이 가져온 순기능이네요.
과거엔 저거보다 심한일 당하고도 유야무야 많이들 넘어갔을텐데... ㅜㅠ 모쪼록 법의 한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처벌 받길 기원합니다.
19/08/16 18:09
한국은 정말 처벌이 너무 약해요. 처벌이 지나치게 예방과 교화에만 맞춰져 있고 응보의 개념은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너무 많습니다. 고대 사회로부터 응보의 개념은 형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죠. 성범죄, 음주운전, 사기/횡령 류의 범죄에 내려지는 형량 보면 기가 찹니다.
이것과는 논외로 저는 블랙박스가 인터넷 연결이 되어서 자체기능으로 바로바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교통법규 위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고 확신합니다. 매일 보는 법규 위반만 20개는 우습게 넘어요.
19/08/16 21:13
상해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그렇죠...
폭행이란게 사실 유형력만 가해지면 성립하기도 하고요...(멱살이나 삿대질 같은거해도 폭행은 적용가능하다고하니...) 뭐 뭘로 기소하냐에 따라 다를 순 있을텐데...(정신과 진료를 받는 와이프나 아이들이 진단서 끊어야할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외상같은거 입었으면 상해를 적용할 수 있을려나...) 아마 단순폭행을 최대형량인 징역 2년씩 다 때려서 감옥에 넣으면 교도소과 교정인력을 몇배를 늘려도 감당못할걸요...
19/08/16 22:17
폭행을 다 징역 2년씩 때리라는건 물론 아니지만 죄질이 나쁜 경우는 실형을 때려야 하지 않나 하는겁니다.
저 경우는 죄질이 나쁘지 않나요. 아이 앞에서 폭행을 했으니... 그리고 주먹으로 때리면 상해는 어지간하면 나오죠. 진단서 다 나올텐데요.
19/08/16 18:15
폭행으로 무거운 처벌 받으려면 피해자가 최소 전치 4주 이상은 나와야 할 겁니다.
근데 저기선 막 패긴 했어도 그 정도 부상을 입었을지는 회의적이라...
19/08/16 18:49
이런거 볼 때마다 하는 생각인데....
저렇게 가족 앞에서 두들겨 맞은 사람이 일반 시민이 아니라 정부 고위관계자, 국회의원, 혹은 검/경찰 고위공직자 본인 혹은 자녀일 경우에도 '단순히 이걸로는 무거운 처벌은 어렵다'라는 원칙이 적용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19/08/16 18:21
첫 움짤을 보면 앞이 막혀있는데 굳이 칼치기를 하는거 보면 빨리 갈 의도는 아니고 빡쳐서 그러는거 같은데 이전 상황이 뭔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뭐가 됐든 폭력쓴건 처벌 받아야죠
19/08/16 18:29
다른 나라의 법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법들을 보면 참 깝깝한게
선량하고, 물리적힘이 약한 사람들은 법의 보호를 받기가 상당히 귀찮게 되어있고, 법을 이용하여 응징한다 한들 그 처벌수위가 상당히 맹물맛이 난다는거죠.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 목소리큰게 장땡 이란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국회에서 놀고먹는 버러지들 월급축내기는 그만 하고 생활밀착형 법안들 좀 빡세게 바꿨으면 합니다. 애시당초 처벌수위가 맹맹한걸 아니까 저 짓거리를 하는거죠. 그래서 법은 매우 엄해야한다고 봅니다. "야 이건 좀 심한데?" 싶을정도로 법이 엄해야 애시당초 그런 짓거리를 할 생각조차 못하는거죠. 그 다음은 공권력의 위엄을 세워주는건데 최근 경찰의 꼬라지를 보면 위엄은 스스로 깎아먹고 있고... 하여튼 법은 무섭고 엄해야합니다. 그래야 시간과 품들여서 멕일맛이 나죠.
19/08/16 19:50
19/08/16 19:50
뭐 저는 왠만하면 창문도 안내리고 아예 상대를 안하고 피해버리는 편인데
가끔 어쩔 수 없이 상대가 강제 이니시 걸때가 있습니다. 키 183에 몸무게 95kg 나가는 떡대에(어디가면 거의 100% 운동선수냐는 소리 들음) 조폭관상이라 그런지 보통 창문 내리면 가던길 가시더라구요
19/08/17 20:44
맞는 말입니다. 제가 운동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이유죠.
운동인의 피가 흐르는 저희 집안도 20대 이후로는 물리적인 시비란걸 걸려본 적이 없습니다. 진짜 분노조절장애는 수 천 명 중에 1명도 채 안되요. 대부분 99% 분노조절잘해에요.
19/08/16 20:04
자연재해 같은 종자네요. 싸움 잘해서 두들겨 패줘도 그건 그거대로 깽값 깨지고, 맞고 참자니 분통 터지고. 엮이는 순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참 드러워요.
19/08/16 20:40
누가 운전 또라이 같이 하더라도 옆에 붙어서 항의하지 마세요... 특히 가족들이랑 같이 타고 있으면요
저 일은 순도 100% 저 또라이가 잘못한 거고 항의도 할 만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상식인끼리 얘기지 저런 운전 하는 놈이랑은 얘기해봤자 좋은 꼴 못 봅니다 저 가장 분도 상대가 고개 숙이면서 아이구 죄송합니다 정도라도 할 거라고 생각했으면 크게 잘못 생각한 거죠. 잘 돼도 개무시 혹은 욕설 시전일 건데...
19/08/16 20:53
그와중에 즈그 자식은 귀한지 차에 베이비 어쩌구 스티커 붙여놓은거;; 저 따위로 운전하려면 베이비 어쩌고 스티커는 왜 붙이는거지
개인적으로 운전을 매일 장거리로 하는 편이라 이런 저런 사람 진상 다 보는데, 그냥 순간 욱해도 혼자 욕 섞인 저주 퍼붓고 갈길 갑니다...괜히 시비 붙어봤자 득될게 없는거 같아요. 저 스스로도 누군가에겐 진상으로 비쳐지기도 했겠다는 생각도 들고.
19/08/16 22:39
몸도 차도 튼튼하고 안전거리나 규정속도는 지키는 편이라 칼치기에는 좀 관대합니다. 나 직진하는 남잔데? 박아봤자 너만 손핼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 합의금? 뭐 이러한..
근데 가족이 타고 있으면 얘기가 많이 다르지요..
19/08/17 00:03
몸도 몸이지만 아내와 아이들 보는 앞에서 폭행이라니;;
이건 정말 마음의 상처가 심해도 너무 심하겠네요. 가족 모두에게 말이죠. 진짜 이런거 징역 안주면 어째야 하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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