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인들의 아시아기행 1945-1966
-해방 후 대한민국의 지식인들이 보고 경험한 아시아에 대한 기록입니다. 신생국가의 엘리트들이 다른 아시아의 신생국가들을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American Caesars
-루즈벨트부터 조지W부시까지, 미국 대통령들의 연대기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미국을 이끌었고 역사를 만들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Blood and Silk
-현대 동남아시아, 즉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정치와 경제를 다루는 책입니다. 기자가 쓴 책이어서 다양한 개인적 에피소드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A certain idea of France
-프랑스의 국민영웅 샤를드골에 대한 가장 방대하고 자세한 평전이라고 합니다. 정작 저자는 프랑스인이 아닙니다. 2018년에 출간된 책으로 엄청난 찬사를 받았으며 프랑스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올해 번역을 마쳤다고 합니다.
Crucible: Thirteen Months that forged our world
-1947년부터 1949년까지의 세계사입니다. 미국과 소련 그리고 영국 등은 어떻게 현존 세계질서를 만들었는지. 유럽과 중동과 동아시아의 운명을 좌지우한 결정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폭풍 전의 폭풍
-로마 공화국은 왜 무너졌는가. 카이사르가 무너뜨린 것인가? 이 책은 카이사르 이전 시대, 그라쿠스 형제, 마리우스 그리고 술라의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마 공화국 붕괴의 단서는 바로 이 시기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붉은아시아
-냉전 당시의 아시아는 어떠한 공간이었나.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는 공산화되었으나 그것은 유럽의 공산화와는 전혀 다른 맥락과 논리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아시아의 이야기입니다.
1918: 끝나가는 전쟁과 아직 오지 않은 전쟁
-제1차세계대전의 종전 후의 격동기를 살아간 25명의 주인공들의 일기와 일화를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책입니다. 정치인, 군인, 작가, 예술가, 언론인, 일반인 등 다양한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해당 시대의 실황을 전달합니다.
아직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일단 드골 평전부터 완독하고 싶네요. 프랑스는 항상 왠지 모르게 애착이 가는 주제입니다. 크크.
이 중 PGR 회원님들께서도 분명 관심 갖는 책들이 있을텐데, 어떤 책이 가장 관심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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