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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5 00:08
경기도 지역(시흥,평택 등)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요즘 자꾸 투자 유혹을 받아서 싱숭생숭하네요. 금리도 낮은데 뭐라도 해야하나 싶어서... 흐
19/08/15 01:45
시흥사는 사람입니다.
여기에 더 오를 호재가 몇군데 남아있긴 한데요 그래봐야 확업가챠입니다. 5성 뜨길 기대기에 적절한 지역은 아닌듯 합니다. 지하철도 끝났고 상가단지도 끝나서 이제 대표적으로 남은 호재는 고속터미널이 있습니다만... 최근 10년정도에 걸쳐서 이쪽동네 스테디셀러는 창고형공장 일반공장 임대사업입니다.
19/08/15 00:14
독일은 유럽이 빌빌되던 근 10년간 계속 선방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크게 흔들리네요. 혹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19/08/15 00:43
대외적으로 나스닥과 항생이 어제 올린거 다 내려서 코스피도 내일 크게 박을 거 같습니다.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 국제정세가 맞추어 최근 1년간 우상향 했는데, 오일 같은 것도 조만간 우상향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내수시장도 약하고 각종 소비심리도 위축되어 있는데 수년내 반등 여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북한만 바라보고있는 정부가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시행하는 부동산 정책들도 의문이 드는게, 서울 외 지방 부동산은 크게 문제되지도 않고 서울과 지방과의 갈등을 부추지는 형세 같아 보입니다. 누가 되었더라도 국제형세 때문에 어려운 상황일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경제에 대해서는 돌파구가 안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달러가 오르기보다 원화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거 보면 정말 우리 경제가 어려워진 거 같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 낙관하는 거보다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위기 대응을 해나가는 것이 리더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9/08/15 01:15
소비는 강한 수준까진 아니여도 견조합니다. 문제는 수출이죠. 반도체나 차화정이 세계경기가 안 좋아지면 당연히 얘네도 똑같이 좋지 않고, 그러면 설비투자도 감소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조심스럽지만 내년까진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봅니다.
부동산은 이해가 갈 듯 말 듯 한데... 정부의 양보할 수 없는 신념 정도로 봅니다. 경제성장률 까이는 거 감수하면서도 드라이브 거는 거라서요. 걱정이 되긴 하는데 나중에 결과로 평가받겠죠. 돌파구가 대응 차원이 아닌 본질적인 해결책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안 보이는 게 정상이고요. 그런 건 존재하지 않으니깐요. 그런 게 있다면 이미 약 20년 동안 어떤 정부에서든 해결책이 나왔겠죠. 위기 대응 차원이라면 정석대로 금리 내리고 재정 풀어야죠. 아직 우리는 통화정책이나 재정정책에서 대응할 공간이 나름 남은 편입니다.
19/08/15 23:17
고민이 많아지는데 아무래도 지키는 쪽으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레이 달리오야 "I say it over and over again."이라고 말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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