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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6 23:27
야곱이 에서와 비교해볼때 신앙면에서 우월했고 야곱의 인생에서 에서보다 여러면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또 많은 성공을 얻은것같습니다. 예를 들어 외삼촌 라반에게 당할때도 있었는데 야곱의 인생을 보면 결국에는 모두 끝에 가면 경쟁에서 이긴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또 너무 재미있는 유머를 하시는 것같습니다. 꼭 기억해두었다가 써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스라엘(ISRAEL)경쟁모델이라고 하시니까 다음번에 기회와 여건이 되면 다음 시리즈인 한국(KOREA)형 성공학모델을 꼭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삼촌 라반과의 스토리는 다음번에 꼭 반영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야곱과 에서와의 경쟁을 다루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다음에는 야곱과 외삼촌 라반의 이야기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성공전략을 잘 응용해서 한국(KOREA)의 맞춤형 성공전략을 도출해야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좋은 생각인것같고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20/05/29 13:22
불법이라는 증명을 해주셔서 정말로 전략적인 설명이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하겠습니다
19/07/27 02:30
세속적 성공을 기독교 신앙과 섞는 흔한 오류입니다. 마지막에 인용한 창세기 32장 28절의 '이김'은 결코 '성공'의 맥락에서 바라볼 수 없는 구절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19/07/27 10:16
창세기 25장 23절에 보면 애초에 하나님은 동생인 야곱을 형인 에서가 섬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야곱이 잔머리로 아버지와 형의 뒤통수를 때리고 튄 것이지 그걸 승리라고 볼 수는 없을 겁니다. 외삼촌에게로 도망간 야곱은 자기보다 더 잔머리 잘 쓰는 외삼촌에게 제대로 뒤통수 맞아서 20년간 개고생합니다. 개고생한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결국 고향의 에서에게 돌아오면서 야곱이 한 짓이 뭔지 아십니까? 분노한 에서가 자기를 칠까봐 가족들을 줄세우는데 첩으로 삼은 두 여종과 그 아들들을 맨 앞에, 싫어하는 첫째 부인과 그 아들들을 그 뒤에, 좋아하는 둘째 부인과 그 아들들은 그 뒤에 그리고 자기는 맨 뒤에 섭니다. 에서가 공격하면 앞에서부터 버리고 튀려구요. 기본적으로 성경인물들은 다 하나씩 나사가 빠진 인물들입니다. 그 중 야곱은 나사가 많이빠진 쪽에 속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건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가 맞는거지 그걸 사람의 능력, 성품 등으로 성취를 이루었다에 초점을 맞추면 개똥철학도 이런 개똥철학이 없습니다. (근데 지금 개신교의 문제가 바로...)
19/07/27 15:30
현대사회이기 때문에 직업적성공은 긍정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직업적으로 성공을 해야지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하고 전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신앙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직업적성공이 없으면 사람들이 인정도 안할뿐더러 전도의 문도 막힌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봅니다. 지적하신대로 야곱은 실수가 많았지만 그러나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의 상당부분을 야곱의 일생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컸고 많은 교훈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너희 손에 돈을 배나 가지고 너희 자루 아구에 도로 넣여 온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차착이 있었을까 두렵도다"(창세기 43장 12절)라고 야곱이 말합니다. 전략가 야곱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를 합니다. 바둑에서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고 전략게임에서 안전장치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너무 강한 사람이었고 야곱의 일생을 살펴보면 많은 힘이 됩니다.
19/07/27 16:06
직업적 성공을 해야지 전도가 된다고요? 이게 신앙적으로 옳다고요??
근데 이걸 교묘하게 비틀어서 말하면 어떻게 되냐면 (전도 잘하기 위해) 내가 성공하게 해 주세요. 가 됩니다. 이게 한국(KOREA)형 개신교의 논리입니다. 개신교 교리의 중심인 복음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싸구려 취급하고 이세상에서 떵떵거리며 사는데 더 관심이 많은거죠. 그걸 목사들은 부추깁니다. 성도가 돈 잘벌어야 교회 수입도 많거든요.
19/07/27 16:19
성상우님의 성경해석은 전적으로 '고지론'에 가까워 보입니다. 기독교인이 세상에서 성공해야 사람들이 그걸 보고 전도가 될 것이라는 논리이고, 실제로 한국 기독교가 그런 논리로 꽤 부흥했습니다. 순복음교회의 3단구원론이나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의 논리가 딱 그랬죠.
문제는,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고, 기독교계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는 길도 많이 열렸으며, 결정적으로 고지론에 물든 교역자들 및 교계 지도자들이 부패해버렸죠. 대표적으로 사랑의교회를 예로 들 수 있겠는데, 서초동 한복판에 엄청나게 으리으리한 교회를 세웠지만, 공공택지 불법점유로 인하여 엄청난 비난을 받아서, 오히려 예전보다 영향력이 쪼그라들어 버렸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부흥하게 된 이유는,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비록 위선일지라도) 선행과 정의를 우선시했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기 때문이라 봅니다. 20년 전 정도만 해도,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도 기독교인이면 뭔가 착한 사람일거라는 인식이 있었고,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도 찬송가를 흥얼거렸죠. 기독교인이라면 찬송가를 부르고 있는 자신에게 적선해줄거란 생각에서 그랬을겁니다. 하지만 요즘은 찬송가를 부르는 거지들은 거의 보기 힘듭니다. 요셉의 예를 들면서 '차선을 선택해서 성공한 자'로 묘사하셨는데, 저는 그것보다 오히려 요셉은 선택의 기로에서 '득이 되는 것'보다 '올바른 것'을 늘 선택해왔기에 그 자리까지 오른 것이라고 해석하는 입장입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적절히 잘 받아줬으면 더 이득이었을 것이나 피했고, 자신에게 은혜를 입은 관원이 나몰라라 했을때 묵묵히 참았으며, 성공한 후에 자신을 애굽에 팔아넘긴 형들이 찾아왔을때도 복수하지 않고 용서했죠. 이것은 '차선'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최선의 옳은 일'을 선택하고자 하는 요셉의 삶의 자세라고 봅니다.
19/07/27 22:13
한국의 문화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적 실정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신자가 맞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중고등학교시절에 학교에서 배우길 한국은 불교스타일조차 현세구복적이라는 설명을 들었답니다. 불교는 무욕을 강조하고 무소유를 강조하는 종교이지만 한국의 문화풍토상 한국은 한국내의 한국불교조차 내세보다는 현세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서 전도가 되려면 먼저 직업적성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직업적성공을 바탕으로 남에게 좋은 이미지와 영향력을 끼쳐야 전도가 됩니다. 그것을 건전하게 생각하는 것이 한국전통과 문화입니다.
19/07/29 08:34
효율적 전도를 위해 직업적 성공이 필요하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왜 모든 크리스쳔을 성공시켜주지 않는겁니까? 크리스쳔이 다 성공하면 굳이 전도 안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예수 믿으러 앞다투어 교회로 뛰어 들어올텐데요. 그리고 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그럼 하나님을 제대로 못 믿어서 그런겁니까? 좋은 이미지와 영향력을 끼치지도 못할 사람인데 왜 그런 사람에게도 전도하라고 하는겁니까? 성상우님 말씀은 지금 한국 개신교가 마주한 문제의 본질입니다. 말씀하신 현세의 복을 우선시하며 지금까지 왔는데 예수 믿으면 복이 온다는데 왜 내 아들은 아직도 취업이 안되나, 저 옆집 누구는 진짜 못된놈인데도 돈 잘 벌고 다니는데 나는 교회 잘 다니고 하라는 거 다 했는데 왜 쟤보다 못한가. 현실에 초점을 맞추면 여기에 대한 답을 못 주잖아요. 한국 전통과 문화가 그래서 어쩔 수 없다구요? 그건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아니라 그냥 선천적으로 악한 인간의 본성인겁니다.
19/07/29 23:06
한국불교는 삼국시대에 전파되어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큰 축을 이루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불교전래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에 진(秦)나라의 순도와 아도가 불경과 불상을 가지고 들어와 초문사와 이불란사등을 창건하고 설법을 한 것이 시초입니다. 백제는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가 동진(東晉)을 경유하여 입국하였고 남한산에 절을 짓고 포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신라는 불교가 가장 늦게 전파되었는데 이차돈의 순교이후 공인이 되었고 국가의 두터운 보호를 받았습니다. 신라의 원광법사는 화랑이 따라야할 가르침인 화랑오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삼국시대에 불교가 들어와서 고려때까지 불교는 우리나라의 전통의 중심을 이루어왔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은 도선대사의 도움으로 고려라는 나라를 창건하였고 또 몽고가 쳐들어오자 팔만대장경을 만들어 불교의 힘으로 몽고를 물리치려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들어섰는데 조선은 유교의 가르침을 이념으로 삼았지만 태조 이성계는 불교의 무학대사의 도움을 받아 한양으로 천도하는등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선의 성군이신 세종의 둘째 형님인 효령대군은 세종이 왕이 되자 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등 많은 승병들이 활약하였습니다. 일제시기에는 '님의 침묵'이라는 작품을 남긴 만해 한용운이 불교의 대표로 일제에 맞서 싸웠습니다. 이런 불교는 한국에서 너무 엄청난 영향을 가지고 있고 사회전반에 뿌리내려져 있습니다. 한국불교에서 위인전기에 올려진 대표적 인물로는 이차돈과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와 서산대사와 사명대사와 만해 한용운등이 있습니다. 한국불교의 특징은 이전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현세구복적이라는 것입니다. 내세보다 현세를 추구하는 것이 한국불교의 두드러진 면입니다. 이것이 한국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있는 한국불교의 모습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볼때 직업적성공을 바탕으로 좋은 이미지와 영향력을 끼치고 전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국불교가 한국사회에 너무 엄청난 힘이 있기에 그것을 이겨내려면 직업적성공을 해야 전도의 문이 열리고 문제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20/05/22 21:01
아이들 가운데서도 사내 녀석들은 당장 죽여라. 남자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여라. (민수기 31:17)
를 지켜야할 것이라고 성경에서 배운 신자들이 많아진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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