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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2 16:40
저는 반대더군요. 글을 막 써놓고 나면 너무 못썼다는, 부족하다는 생각뿐인데 한참 지나서 글 내용도 다 까먹은다음에 새로 읽어보면
어.. 재밌는데? 잘썼는데? 라는 느낌인 글이 대부분이더라고요.
19/04/12 17:56
어떤 기준과 목적으로 글을 썼는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도 취미로 썼던 글들은 와 완전 잘썼네 이랬는데 뭔가 상같은게 걸려있던 글을은 봐도 계속 아쉽더군요
19/04/12 16:5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이라곤 일로 하는 보고문 계획서 정도만 쓰다보니 좋은 글이아닌 모양이 깔끔해 보이는 보여짐만 신경쓰네요. 이해하기 쉬운데 짧은 모양으로 신경써야겠습니다.
19/04/12 17:58
누군가 그러더군요. 작가는 독자가 자기에게 공감해주길 항상 바란다고. 그래서 객관적인 입장으로 글을 쓰는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글이 항상 좋은 글은 또 아니지만요 크크크
19/04/12 18:05
글은 쓰고싶은데..좋은 글, 훌륭한 글들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쓰기가 참 어렵더군요.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9/04/12 18:03
재미라는건 다 상대적인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소통의 여지가 많은 글,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 재미 있는 글이라고 보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글들도 좋은 글이 많잖아요. 재미가 없다고해서 좋지 않은 글은 또 아닌것 같습니다.
19/04/12 19:38
퀄리티로 봐선 좀 뭐 같다는 소리 들을만한 글들이 종종 소설 혹은 영화-드라마 시나리오로 시장에 나오기도 한다는 걸 생각한다면, 아마 그쪽에서 말하는 '재미'는 [세일즈 포인트]라는 단어로 치환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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