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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1 17:31
https://news.v.daum.net/v/20190321152259345
해외공연 역외탈세 조질 거라고 하는군요. 사실상 끝난 듯
19/03/21 17:37
기사에선 조사 4국 이름만 나왔는데, 규모까지 적혀있는 기사에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 100여명이 털었다고 하더군요. 명분은 클럽 운영 과정에서의 개별소비세 탈루 혐의지만 말 그대로 명분일뿐, 작정하고 다 털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19/03/21 17:41
이 글 보니 급 궁금해지는 게 JYP가 세무 관련해서 아주 깨끗해서 추징금 0원 나왔다는 걸 타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일런가요?
예전에 건너건너 썰로 JYP 담당 감사인이 그러는데 회계투명성 오지더라~ 얘기는 들었었는데.
19/03/21 17:58
적자여서 세금 낼 게 하나도 없지 않았으면 털 게 거의 없었다 정도 아닐까요?
비용 인정은 같은 건 코에 걸면 코걸이라 국세청 체면도 있고 해서 추징금 0원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 같아서요.
19/03/21 18:00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보통 국세청에서 나오면 무조건 얼마얼마 금액은 만들어서 돌려보내야 하는데 추징금 0원이라니..
19/03/21 18:07
하긴 제가 봤던 것도 연도가 비교대상이었던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랑 제각각인 걸 보면 그냥 정기 아님 샘플링 조사였을 수도 있겠네요.
19/03/21 19:11
정확히 알 방도는 없으니 저도 듣고 본거로만 얘기하자면 추징금 0원이라는게 12년도이긴 한데 그때 오히려 세금을 더내서 환급받았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이 기사가 14년도인가 나온거라 그뒤로도 그다지 문제는 없었지 싶고, 제왑이 세금부분에서도 완벽주의에 까다로운게 여러 관련썰에서도 들어나긴합니다. 각종 행사같은곳에서 절대 현금은 받지않으며 또 회사자체가 애초에 돈을 쟁여놓던가 돈노름을 좋아하지는 않아보이기도 하고요
-그냥 아는대로만 말한겁니다.
19/03/21 18:05
최악의 경우에는 해외투어 수익이 겁나 털리는 수도 생길 것 같네요. 엔터업계 최대 꿀 수익이 투어수익이라 이거 털리면 YG도 휘청하지 않을까 싶..
19/03/21 18:06
원피스 조커처럼 뒷세계를 지배하는게 아닐텐데 너무 인력을 많이 쓰는 느낌입니다.
정말로 뒤로 한게 있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소름이네요.
19/03/21 18:25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536
링크 봤는데 재계 저승사자라고 합니다.뜬다는 소식만으로 주가에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19/03/21 18:48
1,2,3국이 정기 세무조사에 나서고
4국이 이런 갑자기 쳐들어가는 세무조사를 한다고~~ 관세청내에서 가장 엘리트가 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19/03/21 19:01
국세청 내에서 빠워가 너무 커서 이번 정부 들어서 규모 줄인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이 양반들 뜬다 = 밉보인 재벌을 조진다로 보이는지라 재벌에 대한 정치적 보복으로 보일 소지가 너무 크다 하여...
19/03/21 19:29
근데 탈세의혹 나오고 이미 컴이랑 문서 다 갈았다는 뉴스까지 나왔는데 큰건은 이미 다 정리 한거 아닌가요...?
들어가서 조지면 나오기야 하겠지만 그냥 추징금 얼마 정도 아닐까요?
19/03/21 20:35
세금은 다른 형사와 달리 납세자가 입증해야 합니다.
세무서에서 니들 다 못믿는다고 하면 그걸 납세자가 반증못하면 세무서 주장이 맞는 게 됩니다. 그래서 서류 파쇄 해봤자 손해보는 게 됩니다
19/03/21 20:54
그거 다 갈았으면 그냥 추징금 얼마가 아니라 비는 금액 죄다 추징금이죠. 연예 쪽 관심 많은 커뮤니티에선 파쇄하면 세무조사에서 더 손해라는 공지 쓰잔 글도 봤는데 여기도 계시네요.
굳이 파쇄한 게 있다면 차라리 형사 건 관련된 게 아닐런지 싶습니다만...
19/03/22 10:17
윗분들이 설명은 하셨으니 예를 몇가지 들면요. 법인에서 사용처가 불분명한 자금은 대표자가 가져간 걸로 봐서 소득세 때리고요. 부모 자식간의 유상거래는 일단 증여로 보고 유상거래를 입증못하면 증여세 매깁니다. 비과세 및 감면 (1세대 1주택, 감면 등)은 납세자가 증명해야 되고 아니면 비과세 감면이 배제되서 세금내야 됩니다. 5억짜리 공사에 대한 실제비용이 4억이고 전국 평균경비율이 60%인데 실제비용을 입증하지 못하면 평균경비율인 3억으로 세금매기고 추가로 증빙이 없는 가산세까지 붙입니다. 그 외 발생할 수 있는 경우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거의 모든 세목이 [자진신고납부] 제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고에 대한 증명은 납세자 본인이 해야 됩니다. 자유에 따르는 책임이 무서운 것처럼 자진신고가 많이 가진 사람들에겐 더 부담이죠.
19/03/21 22:00
YG는 1차 타깃…연예계 전방위 탈세조사 서막
https://www.nocutnews.co.kr/news/5121876 yg는 시작일뿐 엔터업계 전부 탈탈 털 예정인듯
19/03/21 22:27
국세청 입장에서는 고작 중견기업 YG 하나 털려고 에이스 100명 투입하는 건 말이 안되죠. 업계 전체를 다 털어 버리려나 봅니다. JYP가 여기서 살아남으면 진짜 인정합니다.
19/03/21 23:06
2012년 세무조사 외에도 이미 박근혜 정부때 JYP만 집중 저격해서 탈탈탈 털었습니다.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6688 그때 당시에도 깨끗해서 하나도 안 털림. 물론 2015년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바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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