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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22:37
제목이 약간 중의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비난의 대상이 mbc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윤지오씨 내지는 윤지오씨의 인터뷰 내용(mbc 말고 윤지오씨의 인터뷰 내용이) 비난 받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3/18 22:43
그러게요. 저도 제목에 낚였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수정된 제목인가요? 수정된 제목인가요? 수정해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것 같군요. 욕을 먹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의 故 장자연 친구 배우 윤지오씨 인터뷰 (수정됨) -> 故 장자연 친구 배우 윤지오씨 인터뷰에서 부적절한 질문으로 욕을 먹고 있는 MBC 뉴스데스크 이정도로 뭔가 명확해야 하지 않을까요?
19/03/18 22:44
개인적으로 윤지오 씨 인스타그램 계속 팔로우중인데, 올라오는 글들 보면 주변에서 알고 있을 법한 사람들이 쉬쉬하고 언급을 꺼리고, 제보하려는 사람들도 이미 드러난 윤지오 씨를 통해서만 하고 싶어하고 자기들은 사리니까 윤지오 씨 스스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 같더라고요.
제보든 증언이든 언급은 많으면서 정작 드러내고 목소리 내는 사람은 아주 적으니... 응원합니다.
19/03/18 22:57
mbc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면 진짜 좌장겸만큼 딱 맞는 말도 없는 듯. 메인 뉴스, 메인 앵커 수준이 그 때나 지금이나, 아니 어째 그 때만큼도 못한 듯...
19/03/18 22:59
[언론사에서 묻는 질문은 늘 동일하겠죠. 누구냐? 리스트에 언급된 인물은 누구냐? 제 인생을 제가 짊어진 무게를 대신 감당하시고 희생해 주실 수 있나요? 시청률과 클릭수에 현혹되어지고 사실 정황을 보도하기보다는 선정적이고 보다 자극적인 보도로 클릭수에 연연하는 몇몇 언론매체와 몇몇 기자들을 격멸합니다.
리스트의 인물을 밝혀 내야할 사람은 증인이 아닙니다. 수사과정을 통하여 밝혀내야 하고 밝혀낼 수 없었던 부실했던 수사를 반성하고 재수사하여져야 합당합니다.저 역시도 제 안전따위는 안전에도 없고 책임지지 않을 언론이 필요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 가해자들이 봐야 할 기사이고 이제는 그들이 은닉한 진실로 인해 숨고 회피해야 할 차례이니까요.] 윤지오씨가 인스타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윤지오씨는 수사기관에 이름을 다 밝혔는데 그게 궁금하면 수사기관을 취재하면 되지 왜 윤지오씨에게 이럴까요. 결국 곶감 빼먹듯이 그 이름만 빼먹을 생각이겠죠.
19/03/19 01:19
정말 야무진 인터뷰 대응이서 인상적입니다. 정확히 어떤 말을 하려고 나왔고, 어떤 말을 하면 안 되는지, 그리고 그 말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까지 깔끔히 설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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