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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8 15:11:32
Name 첸 스톰스타우트
Subject [일반] 쿠팡 로켓배송... (수정됨)
안녕하세요.

흔한 월급루팡 1 입니다.
쿠팡 로켓배송 때문에 귀찮은 일이 생겨서..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해서 여기다가 글이라도 씁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금요일에 회사 비품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하였습니다.(당연히 법인카드 사용) 저희 회사는 주5일제기 때문에 주말 수취거부를 체크하여 월요일에 배송되도록 했죠. 근데 주문 후 주문내역에는 토요일 도착예정이라고 뜨는 겁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주말 수취거부를 체크했어도 로켓배송이기 때문에 당일에는 토요일 도착예정으로 표시되며 토요일이 되면 자동으로 월요일 도착예정으로 바뀐다는 겁니다. 뭔가 찜찜했지만 쿠팡을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납득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한껏 늦잠을 자고 깨서 핸드폰을 보는데 아니나 다를까, 배송완료 라는 메시지와 함께 배달기사가 박스를 회사 사무실 문앞에 놓은 사진을 찍어서 보냈더라고요. 황당해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상담원이 상담기록을 체크한 후 전날 상담원이 잘못 안내를 했다는 겁니다. 저는 주말에 회사에 가서 회사비품을 가져와 월요일 출근할 때 다시 가져가는 일을 절대 하기가 싫었으므로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는지 물었더니 처음에는 그냥 반품을 하고 재주문을 하라고 하더군요. '아니 반품을 하려면 쿠팡에 수령한 제품을 반송해야 하는데 그럼 나보고 주말에 출근을 하라는 말입니까'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꾹 참고 '주말에 회사에 사람이 없어서 반송할 방법도 없는데다 만약에 그사이에 제품이 분실되면 어떻합니까'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아 네 고객님, 이건 상담사가 안내를 잘못드린 부분이기 때문에 제품 분실 시 고객님께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게 월요일에 꼭 필요한 물건이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방법이었습니다. 안된다 하니 그럼 일요일에 교환신청을 하라고 하더군요. 일요일에 로켓배송 물품 교환신청을 하면 월요일에 새 제품이 재배송되고, 상담 내용을 배달기사한테 전달하면 쿠팡 측 과실로 분실된 물건이니 저에게 책임을 물을 일은 없을 거라 했습니다. 그럼 그냥 지금 교환신청 해주세요 라고 하니 '그럼 제품이 일요일에 배송됩니다 고객님'

.......

제가 왜 일요일에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은 후, 결국 일요일에 다시 전화해서(..)교환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출근을 해서 보니 다행히도 물건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더군요. 다행이다 싶어 얼른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제품이 분실되지 않았으니 교환신청을 취소하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고객님 이미 교환용 새제품이 발송시작되어 교환신청을 취소하실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월요일은 오전에 회의가 있어서 제가 직접 수령이 힘들고 문쪽에 앉은 선배한테 부탁해서 수령해야 되는데 제가 이걸 구구절절이 설명해가면서 까마득한 회사 선배한테 제품교환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야 되는 뭣같은 상황이 된겁니다. 그래도 꾹 참고, 제가 직접수령해서 교환하기 위해 '저 그럼 배달기사분 도착하시면 제 핸드폰으로 연락 한번만 해달라고 전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고객님 죄송하지만 로켓배송 기사는 출발 후 제품배송까지 일절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으아아아..

결국 GG치고 '혹시 그럼 제가 직접 수령이 불가능한 상황이면 어떻합니까'라고 물으니 '그럼 주문 시 체크하신 대로  문앞에 배송됩니다 그럼 수령 후에 다시 전화하셔서 회수신청 하시면 되세요 고객님'

.....

결국 회의 끝나고 사무실 문앞을 보니 상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네요. 점심시간 끝나고 지금까지 두어번 정도 고객센터에 전화 중인데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랍니다.





이제 한 주 시작인데 너무 짜증이 나네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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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15:17
수정 아이콘
쿠팡이 배송이 참 빠르더라구요.
해외에서 오는거라 분명히 예정 날짜쯤 되어야 도착할줄 알았는데(2주쯤 후), 이틀 지나니까 오더라구요. 해외 배송으로 써있기는 하지만 국내에 재고가 충분히 있었던건가 봅니다. 근데 상품 특성은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일단 도착예정일은 그렇게 명시를 하는거겠죠.
근데 만약 제가 열흘쯤 집을 비웠으면 문 앞에 그게 열흘동안 있는게 되겠죠.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5:21
수정 아이콘
그런 일도 있군요...

이 제품이 쿠팡 빼고는 전부다 해외배송이어서 어쩔수 없이 쿠팡을 이용했는데 담부터는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선소일용직노동자
19/03/18 19:18
수정 아이콘
쿠팡이 개인통관번호 없이 재고를 국내에 둘 수가 있을까요? 의문이네요

개인통관번호 의무화된거 같던데
아라온
19/03/18 15:24
수정 아이콘
쓱배송도 마찬가지만, 쓱배송 물품을 원하지 않으면 일반배송으로 해줬으면 해요.
상품을 여러개 구매해서 배송료가 0원이겠거니 했더니, 비싼품목이 쓱배송으로 빠져나가 다른배송품들은 배송료를 내야더라구요.
쓱배송을 원하지 않은데, 이건 마치 5만원이상 무료배송이 10만원 이상 무료배송으로 바뀐것 같고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5:33
수정 아이콘
쓱배송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쓱배송에 있는 상품이 일반배송에 없으면 문제가 되겠네요

뭐 저는 워낙 급한건이었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 근데 운없게 요상한 케이스에 걸려서 귀찮게 되었네요
아라온
19/03/18 15:37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일반배송여부를 선택하게 해야는거 아닌가요? 창고에 재고 풍부한것은 쓱배송만 되게 하는것 같아요.
19/03/18 15:38
수정 아이콘
빨리 받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아서 모든걸 다 포기하고 1초라도 빨리 갖다 주기 위해 시스템을 몰빵했으니 느리게 받고 싶은 (글쓰신분처럼 사정이 있다거나) 사람들은 그냥 불편을 감수할수밖에 없죠

다만 글쓰신분은 그걸 다 감수하고 시스템에 맞춰서 주문하셨는데도 망한 상황이라 100% 쿠팡 잘못이 맞긴 하네요 크크 욕보셨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5:53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총알배송 하나에 모든걸 올인한 시스템 같긴 합니다 빠르긴 진짜 빨라요
안프로
19/03/18 15:4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배송꼬이면 짜증나죠 진짜 다른일 다 스톱 온신경 거기에 써야함
전 정기배송 19일인데 오늘 벌써 물건이 다 도착했더군요
뭐랄까 기업의 최고 과제가 초고속배송이다보니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는 거 같은데
빠른기만 한것에서 정확하게 빠른배송으로 업그레이드 이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저의 경험으로는 교환이나 반품같은 부분에선 항상 만족스러워서
무조건적인 채찍보다는 성실한 리뷰?로 대응하는 편입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6:27
수정 아이콘
주말수취거부만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아무문제가 없었을텐데... ㅠㅠ
19/03/18 15: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쿠팡 로켓배송 너무 좋더군요 급하게 너무 필요한게 있었는데 설 당일 전날에 주문해서 설날 당일 오전에 집에서 바로받음 실질적으로 18시간도 안걸려서 수령했네요 로켓배송짱짱
안프로
19/03/18 15:57
수정 아이콘
쿠팡 그맛에 쓰는거죠 크크
전 급하게 프린터기 필요해서 부랴부랴 토요일 11시59분 컷해서 일요일 아침9시에 받은적도 있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6:11
수정 아이콘
네 토요일 아침에 도착한 물건 시간계산해보니 20시간밖에 안걸렸더군요 (....) 빠르긴 진짜 빠릅니다.
19/03/18 15:57
수정 아이콘
요즘 쿠팡은 주말 수취거부란 게 있나보군요.
쿠팡이 빠른 배송을 추구하다보니까 세세한 점에서 오히려 불편한 점도 있긴 하죠.
쿠팡맨 연락이 안 되는 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예전에는 다 연락이 되었거든요.
상담원 안내가 맞다면 아마 센터나 쿠팡맨들이 폭주하는 전화에 다 응대하고 요구사항 들어주기가 곤란하고
빠른 배송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정말 급한 사항 말고는 연락을 안 받는 걸로 정책이 바뀌었나 보군요.

별개로 일반 택배더라도 월요일에 딱 배송받기는 어렵긴합니다. 일요일 배송이 없는 일반 택배사의 경우 금요일 발송 건은 웬만하면 토요일 도착하고 배송이 밀렸을 때 낮은 확률로 월요일에 도착하게 되는 거니까요. 토요일에 발송하는 경우 월요일 도착 가능성이 높은데 토요일에는 상품 판매처들이 쉬는 곳이 많아서 금요일 저녁~주말 주문 건은 보통 화요일부터 배송이 되지요. 사무실의 경우 택배기사가 양해해주면 토요일에 킵해두었다가 월요일에 배송해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기사 입장에선 번거로운 일이죠.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주말 수취거부만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아무문제 없이 쿠팡 짱짱맨으로 끝났을 일이긴 합니다 크크
Zoya Yaschenko
19/03/18 16:09
수정 아이콘
쿠팡 로켓배송에 몇 번 데인적이 있어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중입니다.
신기한게 서비스 센터가 배송기사와 컨택할 권한이 없어요. 교환 방식도 희안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6:23
수정 아이콘
그냥 총알배송에 올인한것 같습니다 속도를 위해 모든걸 버린 느낌.. 그래도 금전적 손해는 안봤으니 그러려니 해야지요 ㅠ
19/03/18 16:25
수정 아이콘
로켓배송이면 애초에 일요일에 주문해도 다음날받을수 있죠 로켓배송은 그러라고 쓰는거라
19/03/18 17:03
수정 아이콘
요샌 새벽배송도 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빨리 받으려는 수요가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쿠팡이 확실하게 분업화를 하려는거 같나보네요. 배송은 배송에 집중하고 서비스센터는 고객응대에 집중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지금경우와 같이 디테일한 부분만 보완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19/03/18 17:04
수정 아이콘
불쾌하실 수 있고 기분 상하시는 점 이해됩니다. 근데 오히려 대처가 기존 다른 업체들에 비해서 좋은 편으로 느껴집니다. 보통 교환, 반품 과정은 3~5일 보다 더 걸리는 경우도 많고, 설상가상 본인들 실수라도 주말엔 아예 대응조차 안해주죠. 상담사 실수는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데, 그에 비해 쿠팡 시스템이 좋아서 보완 할 수 있는 여러 대처 방법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깔끔하긴한데 (오픈마켓이었으면 헬파티각이죠 사실)상담사의 실수로 인해 제가 귀찮아져서...

교환신청 취소만 되었어도 짜증나진 않았을텐데 그게 크네요 ㅠ
다람쥐룰루
19/03/18 18:11
수정 아이콘
빠꾸없이 갖다 꽂는 엄청난 배송속도에 피해자가 발생했군요...고생하셨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18:26
수정 아이콘
다행히 회수신청 접수했습니다 이제 회수만 해가면 끝나네요...
19/03/18 18:3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주말수취거부 같은 기능도 있군요. 쿠팡 자주 이용하는데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못 봤네요.
빨리 받는걸 좋아하다보니 쿠팡 로켓배송 자주 이용하는데 전날밤 11시50분 넘어서 주문한게 오전 10시반에도 오더군요. 빠르긴 진짜 겁나게 빠릅니다.
김솔로_35년산
19/03/18 20:05
수정 아이콘
주말에 물건이 먼저 도착해있으면 안되나요? 택배 분실이 자주 있는 일인가요? 살면서 그런 고민은 한 번도 안해봐서인지 뭔가 이해가 안 가는데 저만 그런가봐요. ㅠㅠ
첸 스톰스타우트
19/03/18 20:18
수정 아이콘
오늘은 다행히(?)분실이 안됐지만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까요... 가격도 꽤 나가는 물건인데다 월요일에 반드시 필요했던 물건이었기도 하고. (뭐 사실은 그 가격을 지불하고 산 제 개인물건이었으면 그냥 배송완료 문자 확인하자마자 회사로 달려갔겠죠?크크) 시간여유가 하루만 더 있었어도 그냥 월요일에 출근해서 분실여부 확인 후 교환신청 해도 되는 일이긴 했습니다...마는 만약 시간여유가 있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것 같아요.

혹여나 물건이 분실된 이후에 같은내용으로 교환신청으로 문의했을 때 쿠팡쪽에서 '그러게 토요일날에 확인을 하라고 안내 드리지 않았느냐(사실 오전 10시에 배송완료되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서 주말수취거부 적용여부를 확인할 시간이 거의 없긴 했습니다)' 또 '진짜 분실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아느냐' 라고 하면 결국 경찰 신고하고 사무실 문 앞 cctv까지 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텐데.. 입사 1년도 안된 신입이 법카로 산 물건을 잃어버려서 경찰 부르고 cctv 녹화본 꺼내야되고 하면 으아아..

물론 쿠팡 고객센터의 이후 대응으로 봐서는 월요일 출근해서 분실한거 확인한 이후에 교환신청을 했어도 비슷하게 흘러가서 결국 화요일날 물건을 받을수 있었을것 같긴 합니다. 근데 오늘 꼭 필요했던 물건이라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분실은 안됐긴 한데 덕분에 주문 한번에 물건이 두개가 오는 웃지못할 일이 일어났네요. 쿠팡에서 내일은 회수하러 오길..
Inspiration
19/03/19 08:19
수정 아이콘
회사생활 11년 됐는데

신입이 그런거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고쳐놓고 멍때리는게 문제지 해결하려는 시도는 뭐...
장원영내꺼야
19/03/18 21:56
수정 아이콘
쿠팡플렉스 알바로 많이 하는중인데 주말 거부를 배송할때 미리보면 사무실에 이야기하면 배송하지말라고 하던데, 근데 배송자가 못보고 출발을하면 짜증나게 배송 끝나고 캠프로 가서 물건을 주고 와야합니다, 으으, 극혐. 저는 캠프 15 키로 정도 거린데 5000원짜리 물건때매 주말 막히는 거리 30키로 왕복 으으, 아 그리고 사무실 사람들은 그런 주말 거부나 퇴근시간 이후 거부 이런거 다 파악해놓고 따로 분류이런거 안해놉니다, 배송하는 사람들이 체크하는건데 이미 출발하고 나중에 발견하면 다시 캠프 복귀하기 싫어서 걍 놓고오는 경우도 많죠;;

취소건도 이상하게 몇시 이후에 취소가 들어오면 일단 아직 차에 안실었는데도 배송을 가서 물건을 놓고 배송완료 찍고 다음에 다시가서 가지고 와야되는 해괴한 시스템이더군요,
명란이
19/03/19 00:29
수정 아이콘
저처럼 성격느긋하셨으면 그냥 회사앞에 물건이 있겠거니 하고 주말 푹쉬셨을텐데
19/03/19 0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담사가 잘못한거야 백프로 맞는데,
이후 대처들은 별로 쿠팡 잘못은 없는거 같아요.

특히 교환취소... 월요일에 전화해서 취소해달라고 하면 안되는게 맞죠 뭐.
회수신청 해서 새 물건도 가고 있고, 회수기사도 배정되어서 달려가는중일수도 있고요.
그렇게 배송중인 물건을 취소하는 시스템은 어디에도 없을 거 같은데요 흐음.

오히려 저런게 일요일에 전화하고 월요일에 되는거 자체가 엄청난 서비스 같네요 저는.
첸 스톰스타우트
19/03/19 09:18
수정 아이콘
첫 상담사가 잘못만 안했으면 아무일 없었을 거긴 하지만...

이후 대처도 결국 (진짜 물건이 분실되었다고 가정했을시)물건을 제때 못받거나 제가 금전적인 피해를 보거나 이런 일이 없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수습이 잘 된 셈이죠. 그냥 제가 좀 짜증이 났을뿐...
육돌이
19/03/19 12:23
수정 아이콘
로켓배송상품이면 아예그냥 일요일 주문하셨어도 될뻔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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