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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8 13:56
민주당은 자한당보다야 낫지만 뭐 저정도는 자주 일어나는 정도의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수준이 그닥 높지는 않다가 뭐 이상한 일은 아니죠.
19/03/18 14:22
한심함이야 차이 없을지라도 해놓은짓의 크기는 분명 다르죠.
요즘 민주당이 한심한 짓만 하는거 같으니 은근슬쩍 자유당이랑 도매급으로 묶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크크.
19/03/18 16:39
솔직히 자한당이 민주당하고 동급이라는 생각을 넘어서, 자한당이 민주당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그러니까 지지율이 나오는거겠죠.
19/03/18 17:14
민주당의 능력을 보세요.
서민층의 근로소득을 1년만에 37%나 깎는 위엄! 미세먼지 30% 감축하겠다는 허언증에 안보는 나몰라라 북한만 사랑하지요 민주당은 훨 부족합니다
19/03/18 23:14
피의 쉴드 정말 보기 안 좋네요.
지금은 민주당의 잘못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왜 계속 자한당 끌고 와서 얘가 더 못났다고 엉뚱한 얘기하고 있는건지 참 깝깝합니다.
19/03/18 13:55
"이 기자는 국내 언론사에 근무하다 블룸버그 통신리포터로 채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문제의 기사를 게재했는데, 미국 국적 통신사의 외피를 쓰고 국가원수를 모욕한 매국에 가까운 내용이라 당시에도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썼다.
이게 사실이에요? 아님 개뻥인가요?
19/03/18 13:57
아무리 생각해도 나경원도 쓱 던져본 수준인데 당과 청와대가 동시 뇌절함. 그런데 심지어 홍익표나 이해찬이나 표창원도 지금행동과 반하는 행동 안한게 아니라서 내로남불론 제대로 먹힘.
19/03/18 13:59
도대체가 대통령 비판했다고 원수모독, 매국 이란 단어를 듣는 지금이 1980년대인지 2019년인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언론들은 아예 기자실명까지 언급하며 대놓고 좌표 찍어주고 거기 달려들어서 공격하는 지지자들 보니 독재를 욕했던 이유가 나도 하고싶은데 니가 먼저해서 라는게 아니었나 싶을 정도네요.
19/03/18 14:00
노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그동안 국내외에서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우리 정부는 그 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부하고 속도를 높여서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입장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도 매국 한건지?
19/03/18 14:00
아무리 대북 평화론적 기조의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삽시간에 친북 대통령이라거나 김정은 대변인 같은 말이 조소거리로 사용되고 뭐 김정은 찬양하는 사람이 방송 나와서 당당하게 김정은 좋다 소리 지껄이고 EBS에선 김정은 종이인형에 좋은말만 써놓는 미친짓했다가 쌍욕먹고 여초사이트에선 한국 기자가 블로그에 정은이라고 한마디 했다고 가서 테러질을 하고 삽시간에 언제 물고 뜯었냐는듯 갑분통 되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 진지하게 문재인이 친북이라 친북정책 펴고 임종석이가 아직도 종북 못 버렸으면 탄핵소추안 발의해야 되는거 아닌가 전시국가에서 크크크
하튼 이런 꿀잼유사국가에서 태어났다는 죄로 2년 군대에서 뻉이치는 사람들만 불쌍합니다
19/03/18 14:00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민주적이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다고 봅니다.
단지 민주당은 자한당보다 그걸 드러낼 기회가 적었을 뿐이죠... 국가원수모독죄니, 언론 통제에 발악하는 꼴을 보면 수구좌빨이라는 말이 이해가 돼요
19/03/18 14:00
이런거 논평할 시간 있으면 홍익표 관련 논평도 좀 하지 민주당 및 대통령 비판할때는 기자 실명까지 언급해가면서 국가원수 모독까지 언급하면서 논평 내놓던 곳에서 정작 수석대변인이 방송에서 타 원내정당 영향력 없다고 모욕한 거에 대해선 당 차원에서 말 한마디 없죠. 진짜 내로남불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19/03/18 14:05
우리나라 양당제는 군부 잔당, 반군부 세력으로 나뉘는거 같네요. 그거 말곤 다를게 없나봐요. 요즘은 이해찬 당대표 얼굴에 홍준표가 겹쳐보이는게 이거 완전 해크나이트 아닌가요?
19/03/18 14:07
이해찬은 그냥 민주당 홍준표 같아요
사실 예전에도 막말 심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이해찬은 진짜 말 그대로 너무 늙었어요
19/03/18 14:11
근데 이거 좀 뻔해 보이는 티키타카 성명서 아닌가요?
성명서를 낸 것이 외신기자클럽에 속한 기자전부도 아닐것이며 저 클럽의 높으신 양반들이 냈을거고 그 사람들 평소 포지션은 구새누리에 호의적이었던 사람들이었을거라는게 짐작가고도 남는거라서... 이런 방식으로 외신이라는 탈을 써고 혹세무민한게 수십년인데 말이죠.
19/03/18 14:14
제가 쓴 글에도 있지만 이런 방식의 3자 카르텔은 아주 일반적으로 써먹는 방법이죠.
그럼에도 한 당의 대변인이 할 이야기는 아니죠. 진짜로 빨갱이 몰이에 정당 전체가 빡쳤나 싶은 발표긴 합니다.
19/03/18 14:18
전 이런 방식의 왜곡에 언론의 자유를 부르짖는게 더 웃기네요. 자기들이 뭔짓을 해도 언론의 자유니까 가만있으라는건지..
자기들이 싸지르는 기사의 해악에 대해 반성부터 하라고 하고 싶네요
19/03/18 14:19
걔네야 반성 안하고 뻔뻔한게 기본 스탠스라 크게 기대할 건 없습니다만 민주당이 그러면 안되죠.
뭐 사실 그런 정당하고 1,2당을 다투니 뭐 서로 닮아가는 것일지도요. 박근혜씨와 정윤회씨 관련 보도를 했던 일본 기자를 기소한 걸 봐도 어디가 어디를 욕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뭐 사실 그런게 중요하겠습니까?
19/03/18 14:24
뭐 전 그래도 저렇게 태클 걸면 그나마 기사쓸때 조금은 신경쓰지 않을까 싶어서 더 강하게 항의해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걍 냅두면 기고만장할테니까요. 뭐 이 성명서 하나로 여론 뒤집히는거 보면 역시 언론인들은 고단수다 싶네요.
19/03/18 14:26
여론이 뒤집혔다기보단 여론이 뒤집혔다고 기사를 내는거죠.
진짜 웃긴게 이 기사 나왔을때에도 자유한국당이 인용해서 SNS에 남길때도 아무도 신경을 안 썼어요. 결국 이게 문제가 된건 나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언급을 해서입니다. 저도 민주당이 이 건으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행위가 저같은 사람에겐 아주 같잖게 보인다는 점이죠. 뭐 실제로 지지자들이야 결집하겠습니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자들도 결집하겠죠. 아 진짜 선거법 패스트트랙에 올라가서 어떻게든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19/03/18 14:56
저는 모든 종류의 구별에 깐깐한 사람입니다. 다른분들이 동의못하시더라도 같은건 같게 다른건 다르게에 민감하고 언제나 뭐가 다르고 뭐가 같다고 할 말이 없이는 이야기하지 않죠.
19/03/18 14:57
그러시군요. 물론 사악군님의 기준에 맞춘거니 저도 제 기준으로 이야기 할 밖에요.
어찌되었든 기소한 게 잘못된 게 아니란 말씀이신거죠?
19/03/18 15:01
분수님 기준에서는 두가지가 같다고하시면 그러신거죠. 제 기준에서는 서로 같은 건이 아니네요.
외신에서 문재인 추미애의 은밀한 관계같은 보도를 한다면 마땅히 고소하라고 한수거들겠습니다.
19/03/18 15:02
그러시군요. 저와 언론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르군요.
기자 개인을 기소하라고 하시다니... 알겠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두가지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형사기소 자체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19/03/18 15:21
저는 공공의 이익과 관련없는 보도에는 기자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고, 섹스스캔들은 사생활에 대한 관음적보도지 위법성조각되는 공익관련보도라 생각하지 않아서요.
덧붙이자면 위법적인 보도가 있다면 절차에 따라 기자개인을 고소하는게 검머외운운하며 인신공격을 하는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자력구제보다 낫죠.
19/03/18 14:40
http://www.sfcc.or.kr/sfcc/sfcc_committee.asp
[세바스티안 베르거 (AFP) 노성해 (중국중앙방송) 공원영 (일본경제신문) 로라 비커 (BBC News) 황삼규 (후지방송) 백운비 (중국경제일보) 임연숙 (싱가폴방송) 황웅재 (요미우리신문) 김민우 (NHK) 앤드류 샐몬 (Asia Times) 레나 쉬퍼 (이코노미스트)] 그러니까 이분들이 구새누리에 호의적인 분들이라는거죠? 크크 [비커 기자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회견에 대한 호평을 남겨 SNS에서 한 차례 유명세를 치렀다. 비커 기자는 기자회견이 종료된 뒤 트위터에 “문 대통령은 열린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온 모든 질문에 답하는 데 1시간이나 할애했다”고 놀라움을 나타내며 “문 대통령은 ‘언론을 상대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는 글을 남겼다.]
19/03/18 14:40
요즘의 더불어 민주당의 정치행태는 그들의 극성 지지자와 놀랍도록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명색이 여당인데 이게 과연 정당인지 아니면 대통령 팬클럽인지;
19/03/18 14:45
외신 기자클럽이야 자기 가족들 챙기는게 맞고 민주당 입장에선 자기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챙기는게 당연한거죠.
아무리 망나니짓을 하는 사람이라도 가족이라면 먼저 챙기기 마련인데 도대체 대통령이 자기들 삶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줬다고 온나라는 물론 외국에서까지 벌어지는 일들 하나하나 다 모니터링하면서 모래알갱이만한 건수라도 하나 생기면 신이나선 비난을 하는지 참...
19/03/18 14:47
블룸버그 데스크에서 느끼는 수석 대변인이라는 표현과 우리 국민들이 느끼는 그 표현의 차이는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단어를 굳이 선택한 맥락, 이유를 다들 짐작합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을 겪어 눈에 뻔히 보이는 잔기술이니깐요. 허나 외국인은 다르죠. 블룸버그가 본인들의 표현을 인용한 제1 야당의 원내대표의 연설이 이렇게 큰 파장을 가져올 줄 알았을까요? 전 몰랐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민주당이 기자를 공격한 건 너무 바보같은 짓이라 할 말이 없네요. 열받는 건 알겠는데 좀 현명하게 대처하면 좋겠습니다.
19/03/18 15:15
후지다는 표현이 후져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 사건은 진짜 후지다라는 말이 정말 딱 들어맞네요.
하다 못해 설훈이나 이재명같은 사람이 이런 얘기 하면 '저 사람은 원래 막말하니까'라고 넘어간다 치지만 저게 당 대변인 입에서 나오면 자기네들이 스스로 나서서 우리는 새누리당이랑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어필하는 셈인데 황당한거죠. 민주당의 저 성명에서 아무런 문제점을 못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본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상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9/03/18 15:20
참 애매해요... 민주주의를 강조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본인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를 강요하고 있거든요. 본인들은 민주주의자들이니
본인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사람들은 독재라는 거에요. 과거 결과의 평등을 위해 강요를 했던 공산주의자들과 도대체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요. 북한 관련해서는 그냥 대변인 수준이고.
19/03/18 15:24
조금 결이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같은 이야기를 정확히 번역해 놓아도 역사/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느낌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면도 있습니다.
외신 기자가 top spokesman이라고 하는 거랑 국내 언론에서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하는 건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얘기죠. 김정은이 국제 외교적으로는 상당히 고립된 상태로 신뢰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상황에 자신의 처지와 의견을 피력하고 외교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기존의 신뢰받는 채널과의 소통을 활용할 수 있다면 당연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그 역할을 하기에 상호 이익이 합치되는 상황이니, 소위 중재 외교를 하면서 국제 사회에 북의 입장을 외교적으로 주고 받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에 버퍼가 되어 줄 수 있는 거고요. 그런 면에서 top spokesman이라고 표현한다면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국내 언론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 호칭한다? 그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서로간 쌓아 온 적대의 역사와 매카시즘, 레드 컴플렉스에 얽힌 묵은 감정들을 다 치워 놓고 그런 단어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정치적인 공격성을 띨 수밖에 없는 단어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기사가 최근 문제가 되기 전, 작년에 영문 버전 기사를 먼저 읽었었는데, 그냥 다소 보수적인 시각에서 씌어진 기사구나 하고 드라이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기자가 한국인 이름인 것을 보고 오히려 숨겨진 정치적 의도를 잠시 의심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그 기사의 나비효과가 그렇게 클 거라곤 생각 못했었죠. 이런 걸 그런 식으로 번역해서 티키타카 하는 거, 이제 좀 뻔히 눈뜨고 당하지 않을 때도 됐다 싶습니다만.. 결국 이것도 감정의 문제니까, 사람들은 읽고 싶은 대로 읽고 감정 가는 대로 생각하겠지요. 기사는 그 도구일 뿐이고. 저는 이 건에서 민주당은 과도하고 부적절하게 반응했던 것이 맞고, 이에 대해 외신기자클럽은 상식적인 반응을 한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러나 많은 외신 기자들이 애초에 민주당이 과도하게 반응하게 된 메커니즘에 대해서까지는 깊이 이해하고 있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식견이 있는 외신 기자가 종합적으로 이 사건을 돌아볼 수 있는 에디토리얼이라도 좀 써 줬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19/03/18 15:47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당의 반응이 '민주'스럽진 않은거 같네요.
매국? 국가원수모욕? 박근혜가 시계를 40년전으로 돌리더니 민주당도 시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앞으로 돌아오려는 시계를 열심히 뒤로 돌리고 있는건가요. 나경원이야 제1야당의 원내대표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이해해도 기자에겐 대체 왜. 정말 너무 추하고 후져요.
19/03/18 15:51
일반인들 납치해서 별장에서 약먹이고 수차례 집단강간하고 영상찍어서 협박하고 걸리면 연예인 뉴스터트려서 언론에서 덮어버리는 수준 정도 하기 전까진 자한당보단 낫다고 봅니다.
19/03/18 16:00
그거와 이건 다른 문제라...
물론 기자 개인의 신변 위협도 뻘소리라고 보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한마디 하긴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701497&isYeonhapFlash=Y&rc=N
19/03/18 16:27
국가원수 모독 어쩌고 하는 레파토리는 전두환측이 민주화운동 당시에 하던얘기 아닌가요?
왜 민주당 타이틀 달고 반민주적인 짓만 골라서 하는지...
19/03/18 18:16
결론은 자기들 지지해야 민주주의고 비판은 적폐라는거죠. 민주주의 부르짓던 여당이 저런 단어를 쓰다니. 지지자 분들은 저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19/03/18 19:04
요즘 민주당은 과거 새누리당이 박근혜 친위정당 부르던 시절이랑 진짜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모든 대응에 있어서 전혀 세련되지 못하게 행동하고 있으며, 너무 청와대 눈치만 보고 있어요. 물론 집권여당이 청와대와 발 맞춰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그것도 적당히가 있어야죠. 당장에 문재인 대통령 조금 비판했다고 국가원수 모독 타령을 해대니 이게 무슨 유신시절인지, 땡전뉴스시절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입니다.
19/03/18 19:37
박근혜가 산케이 신문 기자 출국금지로 실질 조치 때릴땐 노모 들먹이며 구구절절 봐주십사 탄원하더니 지금은 성명으로 비난 하는군요. 흠
19/03/18 21:26
세월호 때 503에게는 구구절절 탄원서 쓰면서 애원했던데 확실히 지금 정부는 자신들을 물리적으로 건드리지 못한다는 확신은 있나 보네요
19/03/19 00:57
민주당 대응이 후지긴한데 검머외신을 외신이니 뭐니 해서 다시 수입해서 논란을 부추기는태도도 후지고. 대명천지에 기자에 신변위협이니 뭐니 지들 밥그릇에 아주 잽싸게 대응하는 검머외신들도 후지고. 이판이 아주 지저분합니다.
19/03/19 14:36
기자라 한들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북측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워딩을 쓰는게 바람직한 일은 아니죠.
국가에서 살아가는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을 적국의 수석대변인이라는 폄하 표현은 얼마든지 지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는 현실에 충실하되 무제한적인 표현을 할 권리를 주는게 아니니까요.
19/03/19 16:1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384927
19일 AAJ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기자 개인에게 가해지는 인신공격적 비판에 명백히 유감을 표하고 해당 기자가 신변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기자의 국적을 빌미 삼아 외신 보도를 깎아내리는 행태, 또한 외신은 외국인으로만 이뤄져야 한다는 편견에 다시 한 번 유감을 밝힌다”고 밝혔다. 특히 AAJA는 민주당 논평에 등장한 ‘검은 머리 외신기자’라는 표현을 중대한 인종차별로 규정했다. 점점 국격이 올라간다..
19/03/20 00:30
그냥 민주당이란 이름 좀 버리면 안될까싶네요
역시 우리나라에서 민주라는 이름 달고서 활동하는 단체치고 민주스러운 단체는 단 하나도 없다는걸 가장 집권여당이 제대로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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