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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4 03:22
오늘자 저널리즘 토크쇼 J 라이브에 PD 수첩 PD 님이 출연하셨는데, 그 분이 후속편을 만들 수도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약속은 아니지만, 너무 잔인해서 뺀 내용도 상당히 있다고 하더군요. 한 가정의 비극적인 가정사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이후의 사법적인 처리가 왜 안됐는지에 집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19/03/14 04:41
글쎄요.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가보면 다 방가네가 몸통이라고 잊지 말자고 하더군요. 이번엔 쉽게 빠져나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승리나 정준영으로 이목 돌리기에는 너무 늦은거 같아요.
19/03/14 06:29
정준영껀은 킵해둔거같은 느낌이 강하게드네요. 걸렸는데 그냥 넘어가준거잖아요. 승리랑 정준영이 빽이 쎈거같지만 실상은 그들이 나중에 써먹을려고 숨겨준게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타이밍때문에요...
19/03/14 10:07
방용훈 행태 추가 폭로…"故 이미란씨, 흉기로 맞은 흔적 있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1&aid=0000484444 이 기사에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19/03/14 09:48
요즘 드는 생각은 사건을 덮어뒀다가 필요할 때 오픈하는 스타일에서, 문제가 있는 녀석들을 발탁해서 키워주고 입맛대로 살찌운뒤 맛 좋은 상태로 유지관리해주다가 터뜨리는 스타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점점 둔감해지니 눈에 띌만한 사건은 발견하는 것 보다 만드는게 더 현실적이고 싸게 먹힐테니까요.
19/03/14 09:51
아니 이게 사람이 할짓인가...
그 자식들한테는 분노를 넘어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네요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은 평생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을텐데.....
19/03/14 10:32
정말 파렴치한 범죄이고 이것도 절대 묻혀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공권력 유착보다는 덜 중요한게 맞죠.
개인적으로 중요도를 따지자면 승리 > 장자연 > 방용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공권력 > 권력가 > 부유층 순으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러나 덜 중요한(?) 범죄라고 묻히는 건 당연히 안되고 승리 사건도, 장자연씨 사건도, 이 사건도 모두 다 파헤쳐서 처벌해야죠. 타 커뮤에서 분노 멀티태스킹이라는 얘기를 듣고 끄덕이기도 했네요. https://theqoo.net/square/1035066374
19/03/14 11:22
방용훈 논란의 핵심은 쟤네 집안은 저런 행동을 하고도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으며 공권력과의 유착이 강하게 의심된다는 거 아닌가요? 승리나 방용훈이나 공권력 유착, 특히 사정기관들과의 유착은 교집합인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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