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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3 09:04
2번 같은 경우는...뭐 나경원 의도야 뻔한 건데...
쌩구라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게 국회의원 정수 299명에서 300명 될 때도 논란이 됐던 건데.. 헌법에서 200인 이상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헌법학자들 사이에서 300인 이상은 안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19/03/13 09:10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헌법이 굳이 200인 이상이라고 한 것은 1000명 2000명 만명 2만명 다 가능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299명까지로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300인으로 하고싶으면, 혹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으면 헌법 개정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뭐 이런 주장이었슴다.
19/03/13 09:08
물론..세종시 1명 늘며 300인이 됐지만 그뒤로 8년 동안(제 기억이 맞다면) 헌법소원이나 등등 논란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저 얘기 꺼내는 의도는 뻔한 거지만요..
19/03/13 09:12
헌법에서 200인 이상으로 한 것은 1000명 1만명 국회의원이 가능하다는 취지는 아닌 만큼,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299인까지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취지로 기억합니다.
19/03/13 09:12
누가 그런말을 했나요?
http://m.newspim.com/news/view/20190108000434 혹시 김재원 이 양반 발언 말씀하시는건가요? 검색해도 그런 얘기 (300인 이상은 위헌) 는 없던데요?
19/03/13 09:27
다 읽진 않고 앞의 몇페이지 읽었는데 서로 주장이 달라서
실제 위헌 여부 확인하려면 헌법 재판소 가야할 듯 합니다만, 헌법 전문에 나와있는거보면 위헌은 아닐거 같네요. 보내주신 링크에서도 위헌 아니라는 학자들 의견이 더 그럴듯하게 들리는데요 크크크 물론 저야 법알못이니 그냥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9/03/13 09:36
넹넹 칠상이님을 탓하거나 하는건 아니었습니다.
혹시 그렇게 보셨다면 오해였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https://youtu.be/_MdKWPbX988 박주민 의원이 유시민 작가와 이것에 대해 언급한 내용 첨부합니다. 박주민 의원 의견은 위헌은 아니라네요.
19/03/13 10:49
사사오입 급의 참신한 논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내용이 있다라고 소개하신 칠상이 님을 탓하거나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저런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창의력이 뛰어 난거 같네요.
19/03/13 11:15
합헌적 법률해석의 여지에서 300인 이상으로 할 경우 헌법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현재의 국회법상의 경우에도 합헌으로 갈 가능성이 훨씬 크죠.
아울러 헌법에 이미 명시되어있고 "수"의 경우 대개는 예시조항이라기 보단 열거조항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200인 이상으로 한다를 300인 미만은 위헌!이라고 볼 여지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경원씨가 저런 발언을 한 이유는 국회의원은 사실이라 믿을 만한 경우 면책특권이 인정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하간에 헛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위험합니다. 저런것들도 국회의원을 하는 게 나라를 좀먹는 일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할 일이죠.
19/03/13 12:59
천명 만명 십만명 이렇게 정한다고 하면 그건 국회를 형해화시키려는 의도로 보아 그렇게 개정하는 법을
삼권분립원칙에 위배되어 위헌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법문언상 300명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해석하기는 어렵죠. 더군다나 헌법개정과정상 상한을 정한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상한을 열어놓은 것은 늘릴 수 있다는 의도가 개정할 때부터 있었다고 보는게 맞는 해석일 겁니다. :) 말씀하신것처럼 논의가 있긴 있었다 정도일 뿐이죠.
19/03/13 09:23
무려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국회연설에서 이런 말실수를 하다니 이건 정말 심각한거죠.
나경원이, 자한당 원내대표가, 자한당 국회의원이 할말은 아닙니다.
19/03/13 10:33
하루가 멀다하고 자한당은 주옥같은 짓을 많이 하는데도 원래 그렇기 때문에 저도 일일이 언급 안하고 넘어가는데 그걸 언급안하면 자한당이 잘하는줄로 아시는 분이 계셔서요. 정기적으로 언급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흑흑
도트뎀으로 까먹고 있을 때도 그러려니 하면 안되긴 하지만 너무 많기때문에 일일이 언급할 수는 없어도 가끔 이렇게 크리 터질때는 꼭 언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19/03/13 11:06
2222 정기적으로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 게시판보면 너무 일방적이라 pgr게시판만 보면 정부여당이 제일 쓰레기 같아보여요.
19/03/13 09:15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서 이 건에 대해선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갔습니다만 과연 이게 자한당의 지지율을 35% 이상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민주당의 이해찬대표의 발언도 그닥 좋은 건 아니긴 한데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표 연설에서 일부러 한 거라 더 그렇구요. 뭐 기다려보면 답이야 나오겠습니다만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 하는 의심이 자꾸 들긴 하네요.
19/03/13 09:23
일단 나경원이 헛소리한건 맞는데 위헌인지는 판결 들어가봐야 알수 있습니다.
언제는 뭐 헌법에 서울이 수도라고 써놔서 위헌 났나요. 헌재는 정치적 기관이라 어찌될지 모릅니다.
19/03/13 09:28
현 정부 탈원전 때문에 전기 부족하고 대신 화력 발전소 늘어서 미세먼지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젊은 사람도 많으니 펙트체크 안 해주면 유효타죠. 국회의원 늘어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해 줄이자는 자한당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은 더 많고요.
19/03/13 09:38
https://youtu.be/iNaqbY5LvyE
탈원전과 미세먼지 무관하다는 팩트 체크 첨부합니다. 근데 요즘은 이런거 보내줘도 아 너 아직도 jtbc 보냐? 이러면서 크크크크 방송 자체를 그냥 안믿더군요. 그래서 그럼 넌 뭐 보는데? 이러면 정규재 tv 나 이봉규 tv 같은거 얘기하고 크크크크
19/03/13 10:11
이 영상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 영상의 근거는 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가 저감장치 등으로 매년 줄어왔다는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발전소는 모든 발전연료 중에 가장 많은 미세먼지 등을 배출합니다. 같은 기간 화력발전을 줄이고 원전을 더 가동했으면 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는 더 많이 줄었을 거에요.
19/03/13 11:48
그 말도 맞습니다.
다만 원전 건설이 중간에 붕 뜬 기간이 있어 원전 비율이 상당히 낮아졌죠. 2000년 이후 상업운전 시작일 기준으로 새로 추가된 원전은 이렇습니다. 02.05 - 한빛 5호기 02.12 - 한빛 6호기 04.07 - 한울 5호기 05.04 - 한울 6호기 11.02 - 신고리 1호기 12.07 - 신고리 2호기 12.07 - 신월성 1호기 15.07 - 신월성 2호기 이렇게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은 원전이 추가된 게 없죠. 그리고 준공예정인 원전이 이렇게 남았습니다. 16.12 - 신고리 3호기 19.08 - 신고리 4호기 19.11 - 신한울 1호기 20.09 - 신한울 2호기 22.03 - 신고리 5호기 24.06 - 신고리 6호기 매년 1기 정도씩 추가되던 원자력 발전기가 중간에 붕 떠버리니 전체 발전량 중 원전 발전 비율이 줄고 그 발전 비중을 LNG가 채운거죠. 원전 비중이 주니 화력발전을 줄이는 건 엄두도 못 내구요.
19/03/13 13:20
왜 팩트체크 JTBC를 안믿는지 알려드릴까요? 당장 링크하신 팩트체크를 보죠.
팩트체크 방송앞부분 도표에서는 발전비율이 2017 석탄 43.7 원전 27.5로 표시되어 있고 석탄발전 비율이 오르지 않았다고 하죠. 뒤에서는 탈원전 계획으로 석탄발전이 늘지 않는다며 발전계획을 보여주는데 2017년의 발전비율 표시가 석탄 31.6 원전 19.3 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상하죠? 같은 2017년인데 두가지 수치가 왜이렇게 많이 다를까요. 웃기지 않아요? 석탄은 12.1%, 원전은 8.2%높죠. 이유는 뒤에 것은 '계획'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2017에 크게 예측실패한 계획이죠. 이게 무슨말이겠어요? 저 20%를 다른 발전- 신재생이든 태양광이든 으로 메꾸려고 '계획'은 세워놨으나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겁니다. 이미 현 시점에서 20% 실패한 예측과 계획을 가지고 아 이 계획대로 잘하면 미세먼지 걱정없다니까! 탈원전해도 석탄발전 안높아진다! 미세먼지와 탈원전 관계없다! 이게 JTBC 팩트체크입니다. 이것만이 아니에요 뉴스룸중에서도 가장 선동적이고 프레임질 심한게 팩트체크 파트입니다. 저는 나피디 찌라시 유포자 고소 관련해서 뉴스룸에서 3꼭지동안 찌라시 겁주는 방송하는거 보고 (그때가 손석희 찌라시 돌때 크크크크) 집어쳤지요. 뉴스는 SBS랑 YTN봅니다.
19/03/13 13:28
2부제한다고 난리치면서, 원전을 짓는다면 크게 줄일 수 있는 석탄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는 앞으로도 계속 줄이지 못할 것이라는겁니다.
좀 길어도 읽고 댓글을 다시죠? 미세먼지 높아졌다는 내용이 제 댓글에 들어있습니까? 지금 제가 짚은 것은 JTBC 팩트체크가 기만적 보도를 했다는 거죠.
19/03/13 16:02
님이 뭔 뉴스를 보시던지 그건 알아서 하시고,
말씀하신 수치가 다른 부분은 따로 설명드릴 필요 없이 석탄 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 총량 자체가 줄었잖아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1&aid=0000484397 [석탄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집계로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배출량은 2014년 3만4천814톤에서 지난해 2만2천869톤까지 30% 감소했다. 가동시간 감소와 함께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집진 설비 증설이 이뤄진 결과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95790 여기 표도 보면 14년에 34000톤인데, 2018년에는 22000톤인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65686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45705 미세먼지랑 탈원전 관계없다는 팩트체크 기사는 수도 없이 많은데요?
19/03/13 16:52
원댓글 말미에 본인이 써놓은 말을 기억못하시나보네요 남이 뭔 뉴스를 보는지에 대해 크크크거리니까 미리 써둔건데 말이죠.
미세먼지 양자체가 많아진 것, 심해진 것은 중국탓인거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석탄발전의 미세먼지의 절대량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걸로 모든게 실드가 될거라 생각하세요? 고용인원수는 지금도 계속 올랐는데 왜들 난리일까요? 본래 늘어나야한다는 기대/비율만큼 늘어나질 못했으니까 그렇죠. 자 하나씩 설명할께요. 1) 석탄발전은 발전방식 중 발전량대비 가장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킨다 - 참 2) 석탄, LNG발전의 발전비율은 늘어났다 - 참 3) 석탄발전의 미세먼지 배출량 자체는 줄어들었다 - 참 자 여기서 짚고 넘어가죠. 발전량은 늘어났는데 미세먼지배출은 어떻게 줄어들었을까요? 집진시설등 [기술발전]에 의해 미세먼지 발생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팩트체크라고 링크거신 기사에도 써있습니다. 그럼 종전과 동일한 발전량이었다면 더 큰 폭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들었을 겁니다. 당연한거죠. 미세먼지 절대량이 줄어든건 집진 기술발전 때문이지 '탈원전과 관계가 없어서'가 아닙니다. 기술발전으로 줄어든 미세먼지량을 발전량을 늘려서 까먹고 있는 셈이죠. 그리고 문제는 기술발전으로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인다고 해도, 화력발전이 원전에 비해 압도적인 미세먼지를 발생시킨다는 것은 여전히 마찬가지라는 점이죠. 4) 탈원전 계획으로 인해 장래 원전비율은 감소할 것이다 - 참 5) 탈원전계획에도 불구하고 장래 석탄발전 비율도 감소할 것이다 - 이것이 JTBC 팩트체크 영상 후반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우트. JTBC팩트체크 영상의 2017 발전비율만 봐도 영상 초반의 표와 영상 후반의 표가 크게 달라요. 석탄+원자력 합계 20%의 발전비율에 오차가 있습니다. 과연 2017에도 안맞는 예상인 영상후반의 8차전력수급계획의 '계획'이, 2022 2030에는 들어맞을 수 있는걸까요? 2017 석탄+원전의 발전비율은 70%인데, 계획에서는 50%로 잡고 있었습니다. 팩트체크 영상에서는 2030년에는 석탄은 23 원전은 11.7이라는 합계 40% 장밋빛 환상을 제시하고 있네요. 그럼 60%를 다른 발전으로 메꿔야한다는건데.. 뭘로 메꿀 수 있을까요. 원전은 갑자기 지을 수는 없으니 무섭게도 원전의 발전비율 감소는 현실화될겁니다. 2017에서 원전의 발전비율이 계획만큼 줄어들지 못한건 전기수급을 위해 연한이 지난 원전들도 붙잡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2030에는 무슨 수를 써도 원전의 발전비율은 줄어들어 있을 겁니다. 그럼 장밋빛환상처럼 무언가 신기술로 60%넘는 발전량을 다른 것으로 메꾸던가, 그게 실패하면 2017의 계획실패처럼 석탄발전의 비율이 높아져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2030에 석탄+원전의 발전량이 2017처럼 70%를 유지한다면 60%를 석탄으로 돌리고 있을 겁니다. 50%라면 40%정도를 돌리고 있겠죠. 네 그래도 미세먼지 발생량 절대값 자체는 더 줄어들 수도 있고, 석탄발전 비율도 증가하는 건 아닐겁니다. 줄어들 수 있었던게 줄어들지 못했다는 건 인식하지 못하게 방송좀 해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팩트체크하면서 말이죠.
19/03/13 17:18
1번은 동의
2번에서 LNG 는 20% 까지 갔다가 오히려 11% 로 떨어졌더군요. 3번은 동의 4번은 동의, 설비 감소는 11년 후랍니다. 5번은 서로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님 말을 최대한 맞다고 하더라도 탈원전 때문에 미세먼지가 더 줄어들 수 있었는데 덜 줄어들었다와 탈원전 때문에 미세먼지가 늘었다는건 다른 얘기죠.
19/03/13 09:37
유시민 작가의 알릴레오에서도
2가지를 지적했는데요. 하나는 jtbc 에서 지적한 국회의원 정수 위헌 관련이고, 하나는 최저임금 관련이네요. 관심있는 분들 시청해보셔요. https://youtu.be/_MdKWPbX988
19/03/13 10:09
그건 아닙니다.
2010년부터 년도별 전력예비율(공급예비율) 추이는 이렇습니다. 6 - 6 - 5 - 6 - 12 - 12 - 9 - 13 - 8 - 18 https://i.imgur.com/Vc7Wrvq.png 2018년 여름에 최대전력이 급증해서 예비율이 많이 떨어졌어요.
19/03/13 10:00
제가 알기로는 전력 요구량이 이번 겨울에 크지 않아서 별 문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매년 전력 수요가 일정비율 상승하는거로 예측해서 발전기를 짓는데, 올해에는 전력 수요가 상승하지 않았다고..
19/03/13 09:48
자한당이 정치하기 편한게, 자한당은 저래도 됩니다.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자한당은 원래 저런 집단이니깐 이런 느낌이 강하니깐요. 굳이 태클 걸 필요성이 없는게 자한당이 멀쩡한 말 한 것을 정리하는게 이상한 말 한 것을 정리하는 것보다 종이가 훨씬 아껴질꺼라 생각하네요. 자한당만 아니면 돼 라는 입장에서는 자한당에서 나오는 헛소리은 아무런 느낌이 안납니다. 오히려 멀쩡한 소리를 하면 그게 놀라운거죠.
19/03/13 09:48
근데 자한당 지지자들은 나경원이 하는 말에 통쾌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탄핵의 온상을 지지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현 정부와 민주당의 헛발질로 희석되어가는데 이전에 강한 어조가 그리우셨던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이전 지지율 회복을 노리는 의도적인 방향이라고 봅니다
19/03/13 10:09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탄핵정국~문통초기 에는 같은 말도 에이 그래도 좀 그렇다에서 지금은 그래 역시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9/03/13 10:56
현정부 탄핵 얘기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심리더군요. 내가 지지했던 대통령이 탄핵당한 것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현정권도 탄핵받길 원하는. 법리적으로 아직 탄핵사유가 없다는 점이나, 탄핵 자체가 국가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면 발광하면서 현정부 지지자로 몰아가고.
19/03/13 10:18
탈원전 찬성도 마찬가지죠. 오히려 더 시급한 건 탈원전 찬성측 입니다. 원전이 계속된다면 원전 부지에 임시저장소라도 지으며 버틸수 있지만 탈원전 하면 그런 것도 사라지니까요.
19/03/13 11:22
결과적으로 탈원전하면 폐기물 절대량 자체가 줄어드는데 탈원전 반대가 더 급하지 않나요?
이미 내부 저장소 한 70프로정도 찬 곳이 많은 걸로 아는데 지진에 안전하고 만년단위로 냉방하면서 보관할 장소를 찾으려면 양이 적은게 쉽지 않나요?
19/03/13 11:28
양이 적은게 쉬운건 맞지만 원전이 계속되면 저장소 증설 등으로 뒤로 미룰 수 있지만 탈원전이 시작되면 저장소 증설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개인적으론 양이 많아도 뒤로 미룰 수 있는 원전 유지 보다는 양이 적더라도 뒤로 미루지 못하는 탈원전이 방폐장은 더 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9/03/13 11:57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어차피 발전소 내에 비치하는건 어디까지나 임시일 뿐이고,
반감기 고려하면 고준위 폐기물은 수천년, 거진 만년단위 보관을 해야할텐데 그런 곳을 여러 곳 만들 수 있을까요? 언발에 오줌누기는 결국 미봉책일 뿐이고 폐기물 보관소를 시급히 마련해야 원전 찬성측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19/03/13 10:11
정상적인 짓만 해도 잃은 지지율 회복 금방할 것 같은데 왜 저런 짓을 할까요.
요즘같은 정국에 민주당 표주기 싫어서 근질근질한 사람들 많을텐데... 저도 마찬가지고요. 하는 짓거리 보면 "결국 자한당은 안 되는데야"로 결론납니다.
19/03/13 10:22
글쵸. 저렇게 말해야 지지율 오른다는 계산이 끝났겠죠.
유튭이나 여러 커뮤니티에선 사이다, 뼈맞고 꿀먹은 벙어리 문재인 라고 찬양 일색 일듯 싶네요.
19/03/13 10:28
몰라서 저러겠습니까
자한당이 한국에서 독보적인 정당인 이유는 '알면서' '의도를 가지고' '구라를 치는데' '그러면서 뻔뻔하다' 특히 뻔뻔함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입니다 정책적인면에서 자한당(또는 바미당)쪽에 더 가까운데도 저런면이 결정적으로 걸립니다
19/03/13 10:37
자한당의 종특은 뻔뻔함이라고 봅니다. 국정원 직원 감금으로 프레임몰고갈 때도 그랬고, 이러나 저러나 뻔뻔함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뻔뻔함을 바탕으로 온갖 파행을 저지르는 것일테죠.
19/03/13 10:37
뭐 1, 2월 신나게 놀다가 눈치보여서 국회는 들어왔는데, 국회에 들어온 채로 놀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터트린 발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3/13 10:37
나경원 씨가 예전 한나라당 대변인 시절 노무현 대통령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비판하던 걸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인간인겁니다. 지금 원내대표니까 공천은 받을테고 제발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낙선했으면 좋겠습니다.
19/03/13 10:54
근데 이렇게 본문같이 개소리를 하는데도 자한당은 별 문제없는것처럼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유머네요. 뽑는거야 자기자유라지만 최소한 타당을 깔때 자한당은 대수롭지 않게 별 문제가 없어서 뽑느니 뭐니 하는 실드는 치지 말아야죠.
19/03/13 11:40
나경원이나 자한당이 여태까지 그래왔는데 저럴 수도 있죠
민주당이 그러니까 저렇게 당하는거에요 맞을만 하니까 맞는거고 때릴만 하니까 때리는거니까 여러분은 그냥 맞으시면 됩니다. 일진이 때리면 어쩔 수 없는거에요~
19/03/13 11:49
나경원이 문재인보고 빨갱이라고 하던 어제 연설문 내용중에 구라가 얼마나 섞였건 그런건 별 관심없는데 이 문제 때문에 또 국회가 파행을 거듭할 것을 생각하니 짜증나네요. 니네 일은 언제나 할래????
19/03/13 11:50
김정은 대변인 드립은 머 외국에서 그런다 카더라 정도면 문제없을수 있는데 국회 안 돌려놓고 막상 돌아와선 어그로 끈답시고 한 말이 저건게 문제. 즉 '감히 대통령께' 가 포인트가 아니라 '에휴 답답한 놈들'에 포인트가 찍히는게 맞는거 같아요
19/03/13 11:53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이 참 좋은 이야기를 했죠.공멸의 정치를 하지 말고 상생의 정치를 해야 된다고... 그런데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봤을때 그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자한당만 사라지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것처럼 이야기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19/03/13 12:42
다른 정당이 옳은 게 아닌데, 자한당이 있으니 다른 정당이 모두 정상처럼 보이는 거지요. 자한당 없어지면 최소한 저 따위 행패는 못 부릴 겁니다.
19/03/13 12:51
자한당이 사라지면 견제세력이 없는 민주당이 폭주하겠죠. 전 바미당 지지자입니다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바미당이나 민평당이 그대까지 존재할지도 의문이려니와, 만약 존재한다손 쳐도 바미당이나 민평당의 힘으로 민주당을 견제할수 있을까요??
19/03/13 13:09
자한당이 없어지면 다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게 시작입니다. 아직도 정치판에서 친일 종북 좌빨 지역갈등 논란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자 한당이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저 당이 있는 한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쭉 정치에서 색깔론과 지역갈등이 끊이질 않을 겁니다. 지금 민주당도 당내에서 의견이 꽤 자주 갈립니다. 자한당이라는 공통의 적이 없으면 생각보다 빨리 분열할 걸요
19/03/13 19:08
https://m.news.nate.com/view/20190313n06418?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일본 혐한 네티즌들 나경원 지지 어느나라 국회의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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