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3/13 16:21:16
Name Jun911
Subject [일반] 자유한국당 신보라의원 주휴수당, 의무지급 대상서 제외 추진
안녕하세요.

제목은 기사 제목입니다. 기사제목앞에 법안 발의한 의원 이름만 제가 붙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516824



대체로 제 개인적으로 자유한국당에서 추진하는 것들은 다 마음에 안드는데,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어서 가져와봅니다.



물론 자유한국당에서 원하는 바램과 저의 바램은 좀 다르겠지만 말이죠.


신보라 의원이 발의한 법인데, 자유한국당 총론이 이에 일치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고

여튼 발의 내용을 보면 [노동자와 사용자가 주휴수당을 아예 지급하지 않도록 서면 합의를 할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내용입니다.



즉, 주휴수당 폐지는 아니고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서로 합의해서 [야 우리 매장에서 일하는건 좋은데 주휴수당은 없다? OK?] 해서 동의하면

주휴수당을 안줘도 된다는 그런 법안인 것 같습니다.



X인 이하 사업장 뭐 이런 얘기가 없는거보니, 그런 내용이 법안에 담겨있는지 안담겨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이 법안은 좀 반쪽짜리 법안인 거 같고,

최저임금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생각하시는 분, 더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분, 이미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시는 분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더 올려도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뭐 제 입장이 다 맞다는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최저임금을 좀 더 올리더라도, [주휴수당] 이라는 해괴한 수당은 이제 없애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주휴수당의 기원은 정확하게 기술된 문서를 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그냥 예전에 노동자를 쉬게 하라고 만든 그런 취지의 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때처럼 노동자를 막굴리던 시대도 아니고 (물론 일부 그런 사업장이 아직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의식이나 환경이 많이 개선된 상태인데, 주휴수당의 폐혜가 상당하다는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정직원만 고용하기 때문에 주휴수당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14년 동안 사업하면서 주로 자금계획이나 스케줄, 회계, 세무 관리 같은 업무를 했기에

주변의 개인 사업자 지인들과 그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항상 저한테 물어보는것들의 대부분이

휴가 몇일 줘야 되냐? 최저임금 어떻게 계산하냐? 주휴수당은 어떻게 계산해야 되냐? 등등

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많이 물어봅니다.



사업을 안하시는 분들은 아니 그렇게 기초적인 것들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 아니냐? 라고 반문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영세 사업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계산 못하실겁니다.

주휴수당은 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당히 계산하기 까다롭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을 조금 더 높이더라도, 주휴수당 자체를 아예 폐지해버려서

임금 체계를 아주 단순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임금이라는 것은 고용인들도 쉽게 쉽게 계산해서 피고용인들 줄 수 있어야 됩니다만

반대로 피고용인들도 자기 임금을 아주 쉽게 계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우리나라 임금 체계는 너무나 복잡해서 대부분의 고용인들이 계산을 못합니다.

그냥 정규직인 경우 연봉 얼마 퉁쳐서 세무사 사무실에 보내서 그 안에서 세금 혜택을 조금 더 받을 수 있도록 조절 정도나 할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자기의 근로조건을 이해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하고 심플한 임금 체계를 구축해야

고용인과 피고용인 모두 서로 임금을 계산하기 쉽고, 그 과정에서 분쟁 발생 빈도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휴수당을 없애자고 하면 당장 노동계에서 난리가 나겠지만,

뭐 그 만큼 최저임금을 더 올려준다고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 생각대로 될 거 같진 않네요.

물론 최저임금 더 올리자는거 자체에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을거구요.




뭐 어쨌든, 간만에 자유한국당에서 제 입맛에 맞는 법안 발의를 했기에 글 한번 적어봅니다만

반대하시는 분도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항공성기
19/03/13 16:23
수정 아이콘
이게 통과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 결국 최저임금 인하로 이어지겠죠. 이 법은 정치적 동력을 찾아보기 어렵고 통과가 될 리도 만무합니다.
저는 현 최저임금 정책이 바보짓이라고 생각해서 찬성하겠지만...
19/03/13 16: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생각은 최저임금을 좀 더 올리더라도 주휴수당 자체를 폐지해야 된다고 보는데, 너무나 많은 이해 당사자들이 있고

뭐 또 협상 상대로 극악인 민노총과 합의가 될리가 없다고 봅니다 ㅠㅠ
내일은해가뜬다
19/03/13 16:25
수정 아이콘
통과되기 어렵죠. 차라리 최저임금 동결 기대하는게 더 현실성 있을듯....
저도 수당/임금체계는 단순화 할수록 좋다고 봐서 찬성은 하지만, 원래 있던걸 뺐는건(?) 반발이 너무너무 큽니다.
19/03/13 16:26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 사실상 없애고 간단하게 만들면
금액적인부분은 빼놓더라도
주휴주당 대상에서 제외하려고 편법써서 업주, 알바생 둘다 손해나는 그런상황은 생기지 않겠죠..
도요타 히토미
19/03/13 16:27
수정 아이콘
통과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합의가 합의 원래의 의미의 합의가 될지 모르겠네요.
많은 경우에 연봉은 통보식 아닌가요?
19/03/13 16:2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썼지만, 위법은 [폐지] 하는 법안은 아니죠.

서로 합의하면 안줄 수 있다 정도의 법인거니까 사실 반쪽짜리법이죠. 욕만 먹고 통과 안될듯요.


저는 개인적으로 [폐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쥴레이
19/03/13 16:28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이 오른만큼 주휴수당은 확실히 손좀 봐야 된다고 봅니다.
개선된 법안이 필요합니다.
Zoya Yaschenko
19/03/13 16:29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 같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골치아픈건 없애고,
그냥 최저임금에 다 넣어놨으면 싶군요
19/03/13 16:29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말입니다.
19/03/13 16:30
수정 아이콘
신보라는 지금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치하기 전에 정치 입문 목적으로 보이는 무슨 우파 청년단체 운영하면서 세금 슈킹친거 걸렸었는데

그거 어떻게 됬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2cYhc1z-_3M&t=58s
19/03/13 16:31
수정 아이콘
유야무야 되었을 겁니다.
따로 새로운게 나오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겠죠.
19/03/13 16:38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이런거 슈킹한건 신보라 말고도 많던데요?

추미애도 뭐 걸린거 있고,

이은재도 뭐 걸린거 있고 그렇더라구요.

서청원도 뭐 걸린거 있구요.


전수조사 한번 해봐야 될 거 같아요.
강미나
19/03/13 17:0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런 쪽으로는 유시민도 당비 먹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판이니까요.
곰그릇
19/03/13 16:31
수정 아이콘
정부가 최저임금 상승 의지를 계속 앞세우는 이상 통과되기 힘들겁니다
만약 정부가 최저임금 상승을 조절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최저임금 인하의 '우회통로'로 쓸 수 있겠지만
노동계의 반발이 극심할테고요

전 최저임금을 낮췄으면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19/03/13 16: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2020년 최저임금을 20% 가량 확 올리고 주휴수당을 없애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난한 최저임금 인상률 + 주휴수당을 한번에 확 합쳐버리면 20%가량의 증가가 되고, 그렇게 합쳐놓으면 일단 골치아픈건 없어지죠.

근데 그렇게 할거면 조금이라도 빨리 했었어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올해 인상률이 한 20~25% 정도 되었으면 올해만 충격 거하게 받고 그 다음부터는 주휴수당문제가 사라지죠.
강호금
19/03/13 16:36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은 없애는게 맞지만... 이걸 할리가 없겠죠. 노동계에서 극렬 반발할테니...
retrieval
19/03/13 16:38
수정 아이콘
저거 통과되면 떠나간 자영업자 여론 일부라도 다시 가져올수 있겠네요
19/03/13 16:39
수정 아이콘
사실 정부 지지율 상관없이, 그냥 노동계 현안으로 아주 중요한 이슈라고 보는데

협상 자체가 쉽지 않을겁니다.
홍승식
19/03/13 16:39
수정 아이콘
2020년에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맞추고 주휴수당을 없애는게 가장 모양새가 좋죠.
공약도 지키고 재계도 노동계도 어느정도 실리와 양보를 하는 걸로요.
주휴수당 때문에 쪼개기 고용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심플하게 가는게 좋습니다.
임나영
19/03/13 20:0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입니다
마르키아르
19/03/13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주휴수당을 없에고, 그 만큼 최저임금을 올리는 식으로 법개정을 했으면 좋겠네요.
19/03/13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올해 최저임금 동결 OR 물가상승률 만큼 오르고 주휴수당 제거 및 축소가 되길 바라겠지만 현실은 그러지 않겠죠...
제이홉
19/03/13 16:44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 없애고 최저임금 1만원으로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캬옹쉬바나
19/03/13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19/03/13 16:54
수정 아이콘
완전 동의합니다
사악군
19/03/13 17:00
수정 아이콘
진짜 좀 없앴으면..쓸데없이 복잡하고 누가 좋은건지 모르겠음.
Chandler
19/03/13 17: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폐지할거면 폐지하고 그거에 맞추어서 최저임금이나 임금전반에 대해 사회적으로 협상을 해야죠

그냥 저런식으로 개별적합의에 맡기면 노조없는 대부분의 사업장의 근로자는 일방적으로 포기하라고 하는것과 다름없죠. 결국 노조있는 생산직이나 일부 직종 산업은 주휴폐지를 명분으로 임금보전하자고 협상하겟지만 나머지 개별근로자는 대책없죠. 처음부터 없엇어야 하는제도인데 이런식으로 손대면 노조조직율도 낮은 우리나라에선 전국민임금이 한순간에 6분의 1이 날라가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애매하게 저런식으로 하지말고 폐지를 전제로 최저임금이라도 사회적 협상을 해야합니다. 아니면 주5일제 도입당시처럼 임금저하를 강행규정으로 막던가
19/03/13 17:2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폐지를 하려면 사회적 대타협까진 아니어도, 본격적인 어떤 협상은 있어야겠죠.

사실 신보라 의원 발의 법안은 반쪽짜리라고 봅니다.

저 법안이 통과되면 대부분의 고용인들은 [안줘도 되지? OK?] 라고 하려고 하겠죠.


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강미나
19/03/13 17:08
수정 아이콘
마침 발의도 야당의원이 했겠다 그렇잖아도 자영업자 반발 때문에 고심하는 정부 입장에선 울고 싶은 아이 뺨때려주는 상황 같은데요.
대외적으로 야당과 협의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주휴수당 없애면 최저시급 공약 1만원도 지킬 수 있게 되고. 안 받는 게 바보 같은데....
19/03/13 17:19
수정 아이콘
근데 [폐지] 발의가 아니라 [합의하면 안줘도 됨] 발의라서 뭔가 협상하기도 애매한 듯 합니다.
하심군
19/03/13 17:25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건 진짜 눈가리고 아웅이고 최저임금 깎아보려고 하는 수작인게... 아무리 합의하면 된다지만 갑이 계약서에 써놓고 안하면 다니지마라고 하면 답이 있나요
19/03/13 17:10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연차수당도 같이 없애면 좋겠네요
그냥 깔끔한게 양쪽다 좋은거 같아요
19/03/13 17:53
수정 아이콘
제발 주휴수당 폐지좀.... 합의하면 안줘도됨은 무슨 말장난이랑 사건사고만 만들거같고... 폐지하고 최저임금을 올립시다.
19/03/13 18:27
수정 아이콘
포괄임금제도 누가 건드려줬으면...
19/03/13 18:4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알바할때 기타 수당은 임금에 포함된다면서 퉁치지 않나요? 전 그랬는데
19/03/13 18:52
수정 아이콘
아마 그렇게 산정했을 때 최저임금 이하면 노동법 위반일겁니다
19/03/13 19: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퉁쳐도

나중에 노동자가 신고해버리면 주휴수당 다 받아낼 수 있습니다.
palindrome
19/03/13 18:41
수정 아이콘
주휴는 최저임금에 넣고 없애버려야죠.
꿈꾸는꿈
19/03/13 19:00
수정 아이콘
저 분 법안 제출기사보면 좀 흠칫해서요
내용을 떠나 무슨 이득으로 내는가
출산휴가관련 기사 한번 검색해봅니다
파인애플빵
19/03/13 19:31
수정 아이콘
한국 처럼 노조가 모래성 같은 나라는 저런거 하면 거의 없에자는 말이나 마찬가지네요
박진호
19/03/13 19:39
수정 아이콘
이게 쉬운 문제가 아니에요 주휴수당을 없애면 기본 시급이 늘어나고 그럼 잔업수당도 자연히 많아지거든요
센터내꼬야
19/03/13 21:23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은 없애고 최저임금에 합치는게 좋아보여요. 영세사업장일수록 이런걸 계산하는데 드는 품이 생각보다 큽니다. 그냥 계산을 일원화시키는게 효율적이라 봐요.
포프의대모험
19/03/13 21:59
수정 아이콘
야근비 늘어나는데 흠
19/03/13 22:30
수정 아이콘
저걸 없애려면 최저시급을 더 올려야 할거에요. 어쨋든 “수당”이 하나 없어지게 되는거니.

여지까지는 뭐 오케이인데, 최저시급에 따라 “기본급”이 올라가버리면 사업주 입장에서도 마냥 좋은게 아닌게, 이것과 매칭되는 각종 수당이 다 올라갑니다. 초과근무수당이 제일 영향력이 크고 연차수당 등이 그렇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도 저걸 안주고 있는 곳들이 많을텐데 그들에게 직격타입니다. 물론 그동안 자기들이 안준 것 자체가 문제인데, 그들이 과연 “아 그동안 내가 잘못했다 ㅠㅠ” 이럴 확률보다 “최저임금때문에 다 죽는다!”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서요. 그리고 그 수가 절대 적지 않다고 봅니다.
레펜하르트
19/03/13 22:4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이거는 그냥 주휴수당 없애자는 말이나 다름없죠.
멋진벼리~
19/03/14 01:31
수정 아이콘
주휴수당 없애면 월급 줄어드는거 아닌가요?
요식행위인 협의과정이야 당연히 없다 생각하고
임금인하요인인것 같아 반대합니다.
중소기업다니는 입장에선 세금 0%인 지금도 너무 힘드네요.. PGR에야 워낙 고소득자가 많아서 여론이 다를진 몰라도 진짜 완전 반대입니다
강미나
19/03/14 09:11
수정 아이콘
대신 최저시급을 올리는 명분이 생기고 최저시급이 오르면 그에 비례해서 야근비도 오르는 거니까 유불리는 따져봐야 알 거 같은데요.
19/03/14 0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휴수당 없애자는건데요. 솔직히 주휴수당은 한편으로 고용주 입장에서도 도움이 되는 제도에요. 성실하게 만근하는 알바생들만 혜택을 주는거니까요. 며칠 일하다가 관두는 알바에게는 최소한의 임금만 주고요

저는 주휴수당이 갖는 순기능이 크다고 보므로 반대합니다.
Madjulia
19/03/14 12:05
수정 아이콘
주당 15시간 근무가 성실한 만근이라니 웃고갑니다

몇일 하다가 그만두고도 문자로 주휴수당 챙겨달라고 문자 날라오는 세상인데
19/03/14 13:33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이 존댓말 하는 디씨화 됐다지만 제 생각을 웃고간다니 하며 마음대로 비웃으시는건 어느동네 예의입니까? 제 의견에 반대하실수는 있지만 반대 방법이 굉장히 불쾌하네요.

주 15시간은 최저한선이고요. 해당주 만근자에게 주휴챙기는게 원칙입니다. 주 15시간만 일한 만근자에게 주휴수당챙겨주는게 아깝다면 계약을 40시간 이상으로했던지 아예 14시간 이하로 계약을 했어야 합니다.

원래 40시간 근무 해야 하는데 15시간만 근무하고 주휴수당 채워줘야 하는거 이런거 아닙니다.
Madjulia
19/03/14 13:59
수정 아이콘
네 설명해주실필요없이 잘 이해하고있습니다.
14시간 알바들 돌리고 돌리고 땜빵 쳐가면서 매장 운영 잘 하고있습니다.

고용주입장에서도 좋은제도라고 생각하시는게 님 의견이세요.
시급을 더주고말지 머리아프게 계산때려가면서 14시간 칼로 맞춰가면서 수당계산해가면서
땜에 땜을 치고 연락처 돌려가면서 이래야 하는건지 고용주 입장에선 전 잘 모르겠는데
님께서 고용주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도움이 되는 제도다 라고 못박고 말씀하시니 허허 재밌어서요 그래서 웃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3/14 06:1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23 [일반] 나경원이 강조했던 '비핵화 상상력'의 행방 [43] Jun91111423 19/03/14 11423 18
80422 [일반] 방용훈 사장관련 김영수씨 소름돋는 추가폭로 [17] 브론즈테란14001 19/03/14 14001 6
80421 [일반] 올해 가장 기대한 영화, [우상] 후기 (스포無) [17] 삭제됨9978 19/03/13 9978 0
80420 [일반] [외신] 스페인 당국, “마드리드 북대사관 침입, CIA 연루 가능성 제기” [24] aurelius9939 19/03/13 9939 3
80419 [일반] IMF는 우리나라에게 무슨 조언을 했나? [51] chilling11768 19/03/13 11768 10
80418 [일반] 사건이 있을 때마다 우리나라에서 영화의 위상을 느낍니다 [20] SeusaNoO10959 19/03/13 10959 5
80417 [일반]  ADD, 애더럴, 박봄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28] 모모스201317107 19/03/13 17107 9
80416 [일반] 커질 것이다 (1) [27] 휘군8410 19/03/13 8410 33
80415 [일반] [나눔] MRE 박스의 히터 [17] vanillabean6134 19/03/13 6134 0
80414 [일반] [삼국지] 도겸, 난세의 충신인가 야심찬 효웅인가 [11] 글곰9522 19/03/13 9522 31
80413 [일반] 공자님의 스캔들(?) [7] 유쾌한보살5984 19/03/13 5984 16
80412 [일반] 자유한국당 신보라의원 주휴수당, 의무지급 대상서 제외 추진 [52] Jun91112055 19/03/13 12055 13
80411 [일반] '맘충'이란 말이 너무 너무 싫다. [113] 복슬이남친동동이13607 19/03/13 13607 32
80410 [일반] 2019년 2월 고용동향이 발표 되었습니다. [50] 미뉴잇10852 19/03/13 10852 5
80409 [일반] 보잉 737맥스, 전세계로 확산되는 운행 중단 러시 [39] probe10428 19/03/13 10428 3
80408 [일반] 여성물리, 여성수학, 여성약학의 탄생 [93] saazhop11974 19/03/13 11974 5
80407 [일반] 버닝썬 공익제보자인 방정현 변호사가 경찰의 외압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88] 홍승식16801 19/03/13 16801 21
80406 [일반] 드라마는 현실보다 못하다 [19] Leeka8872 19/03/13 8872 5
80405 [일반] 자유한국당을 무시하시는 분들께 경고합니다 [83] 홍준표13186 19/03/13 13186 91
80404 [일반] 나경원 보면 그 대사 - 입만 열면 아주 ... - 가 떠오르네요 [108] Jun91113892 19/03/13 13892 25
80403 [일반] 성매수와 성매매 알선 중 무엇이 더 죄질이 나쁠까요 [56] SeusaNoO10928 19/03/13 10928 1
80402 [일반] 국가원수모독죄 [320] LunaseA22082 19/03/12 22082 47
80401 [일반] 장자연 사건은 이렇게 끝나가나 봅니다. [70] 후마니무스14153 19/03/12 14153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