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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9 23:38
설마 공식발표에서 거짓말을 하겠냐며 경찰쪽의견에 더 믿음이 간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게 경찰 수준이죠... 뻔히 들킬 거짓말을...
19/01/29 23:41
저도 좀 기다려봐야 하는데 경찰 보다는 피해자 진술이 더 신빙성 있게 느껴집니다. 경찰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상상이상의 집단이거든요.
홍승식님 말대로 검찰이 벼르고 있을텐데 알아서 문제 있으면 탈탈 털어서 박살 내줄겁니다. 만약에 피해자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경찰청장 부터 모가지 날아가고 수사권 독립은 꿈도 꾸지 말아야죠.
19/01/29 23:42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국민들 보호하라고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 받아 생활하는 경찰이라는 작자들이 저 사람이 무슨 잘못은 얼마나 했길래 저렇게까지 비인권적으로 대하는지 분노가 치미네요. 개인적으로 제 부모님도 폭행으로 파출소 신고했다가 오히려 가해자로 몰린적이 있어서 그때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결국엔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자기들 식구이니 좋게좋게 말로했다 이렇게 마무리 하자고 해서 이래서 견찰이라 불리는거다 제대로 좀 해라 국민들 부끄럽지 않게 말하고 포기한적이 있는데. 결국 대한민국은 친한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 정도는 있어야 손해 안보고 사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세금 또 오른다니 짜증나네요.
19/01/29 23:44
여기 있는 사진만 봤을 때는 폭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체포 과정에서 반항하는 게 잘한 일도 아니고 과잉 진압 얘기는 나올 수 있어도 저 블랙박스 영상만 가지고 폭행이라고 미는 것도...
19/01/29 23:52
내리찍었다고 보기엔 과한 것 같은데요. 전후 상황조차도 정확히 알 수가 없구요.
소리조차도 없는 영상을 봐도 저는 내리찍는 거로는 생각이 안 듭니다만.
19/01/30 00:04
같은 거 보는 거 맞구요 저는 폭행이라고 생각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저걸 그냥 동네 깡패가 했으면 폭행이죠. 근데 경찰이 했기에 과도한 공권렵 집행, 뭐 이정도면 몰라도 폭행으로는 생각 안 하는 얘기였습니다.
19/01/30 00:08
이미 수갑을 차고 체포된 이후고, 미동도 하지 않는 상태의 김씨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머리를 내려찍을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법적 근거가 없는 물리력 행사는 폭행입니다
19/01/30 00:12
전 윗 사진도 팔꿈치로 정확히 가격한건지 영상에서 볼 때 스쳤는지는 분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짤은 배속까지 켜져 있구요.
아래 짤방도 폭행이 아니라 체포한 사람을 차에 넣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1/30 02:33
술취한 상태였다해도 폭행을 당한 후 경찰에 신고할 정신이 있었고,
이미 경찰차에 탄 상황임에도 경찰이 폭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네요. 또한 가해자의 진술마저도 경찰의 폭행사실을 입증라고 있고, 그 외에도 구급대의 진술에서도 경찰의 대처가 순간적인 분노나 화를 사적으로 처신하고 있기에 과잉진압을 넘어 공권력 남용은 물론 폭행과 상해치사의 여죄도 물을 수 있어보입니다. 님이 현직 경찰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의감이 없이 폭행을 행사하는 건 도적떼와 다를바 없는 거랍니다.
19/01/30 09:19
경찰이 블박영상을 제출할때 원본이 아니라 중간을 자르고 배속을 다르게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같은 영상도 다르게 해석될수 있군요
19/01/30 08:04
정신차리라고 뺨을 툭툭쳐도 폭행입니다.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자체가 문제같습니다만.. 수갑차고 있으면 이미 진압은 된거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19/01/30 00:31
뭐 전 제가 현명하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전 비꼼 당할 정도로 잘못된 덧글을 달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본인부터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19/01/30 01:31
본인한텐 별 뜻도 없는 헛웃음을 타자로 굳이 나타내는 수고를 하는걸로 상대방 기분이 나빠질게 쉽게 예상된다면 삼가는게 낫지 않겠냐는 뜻입니다.
19/01/30 08:19
어디에 댓글 붙혀야할지 애매해서 여기 답니다
저도 이건에 대해 경찰이 잘못한거 아니냔 쪽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의견이 다수와 혹은 자신과 다르다고해서 경찰이냐, 일부러 어그로 끄는거냐 똑같이 당해봐라 등등의 댓글 줄줄이 달리는건 참 민망하네요 대신 스위치님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19/01/29 23:45
일단 해명문에서 거짓 사실이 밝혀진 것만으로 경찰의 해명문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이죠.
거기에 김씨가 폭행을 했다는 것조차도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폭행을 당했으면 당했지 폭행을 했다고는 보이질 않거든요. 정말 잘못하면 청장까지 옷 벗을지도 모르겠네요.
19/01/29 23:4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4403855
버닝썬측에서 공개한 CCTV에서 여성이 바뀌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점입가경입니다
19/01/29 23:49
일이 점점 커지는데 어느선까지 책임지게 되려나요~ 영상 자체가 뭔가 국민들 가슴을 끓어오르게 하는게 있어서 쉽게 넘어갈 것 같진 않은데
19/01/29 23:49
해처먹는것도 쌍방 곱게 연행한 다음에 뇌물 준 쪽만 솜방망이 훈방 한다던가 하는 식도 아니고 이건 뭐 대놓고 저러면 어쩌자는건지...
수사권 독립 해야된다 맨날 말하면서도 이런거 보면 절대 해주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19/01/29 23:50
Cctv랑 블박 온세상 천지인 건 경찰이 잘 알텐데
뭘 믿고 저렇게 때리고 거짓말한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유착이라고 하면 차라리 피해자, 가해자 다 불러 무혐의로 클럽측만 보내주는게 세련된(?)유착아닌가요?
19/01/29 23:55
특수한 상황이라 맞아도 기억못하는 사람의 뒷처리를 자주 해봐서 평소처럼했다(?)
아니면 맞았다 그래도 경찰서 cctv 증거는 인멸해버리고 거짓말이라며 넘어가려했다(?) 정도일까요 실제로 영상내놓으라고 했더니 어떤건 편집본만 주기도 했고 어떤건 아예 사생활침해라며 거부까지 했으니 지금 그 영상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듯합니다.
19/01/29 23:51
경찰도 경찰이지만 버닝썬 자체에 문제 많아보이네요.
물뽕 관련 의혹도 그렇고 경찰 뇌물도 사실로 밝혀지면 승리는 연예계 은퇴해야 할듯..
19/01/29 23:56
112산고 녹음되어 있으면 시간대랑 신고내용도 나오겠죠.
어디서 신고받고 출동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버닝썬인지 김씨인지. 이데일리 성추행 영상도 올라와 있던데 저화질이고 해서 성추행인지 잘모르겠던데.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301759&cluid=enter_201901290840_00000023
19/01/29 23:58
피해자 진술이 엄청나게 구체적인만큼 하나만 부정되도 전체진술 신빙성에 타격이 갈수있는 상황인데 한마디 제대로된 반박이나 증거영상 내놓지 못하는걸 보면 경찰에 신뢰가 안갑니다.
19/01/30 00:01
이건 경찰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영상증거들이 없다는데서 거의 겜끝인데요. 공개를 거부한 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 피의자체포가 사생활이면 다 경찰복 벗겨야죠.
19/01/30 00:11
꽤나 중한 부상이던데 이송 거부한 것부터 제대로 된 처사가 아니죠. 이송거부하고 조사해야할만큼 긴박한 사건도 아니고 환자를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만큼 중한 죄도 아니죠. 일단 여기서 경찰은 아웃이고 여기에 폭행까지 껴얹는다면 내부 징계로 무마되는게 아니라 현직 경찰들이 형사소추 당하겠지요.
19/01/30 00:11
경찰이 사생활 침해때문에 CCTV 공개를 거부한다니... 여기서 답 나왔다고 봅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거 한두개만 CCTV나 순찰차 블랙박스 등으로 반박하면 될걸... 반박할 수 없다는 걸로 보이네요.
19/01/30 00:33
저 신고자가 구급대원한테 욕하면서 거부했다길래 어지간히 취해서 악에 받힌 상태였나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설령 살인 피의자라 하더라도 치료를 요구하면 병원에 보내야 하는 게 맞는데, 이 무슨.. 역삼지구대 주구장창 까여도 할말이 없겠네요
19/01/30 00:56
블박 cctv천국인 시대에 이런일이 생긴다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가해잔지 피해잔지 모르겟는데 엄연히 민간인인 어머님을 경찰 여러명이 질질 끌고 나가는게 화룡정점이네요...아니 대체 뭔 권리로 내쫓지?...
19/01/30 00:37
승리는 이미 '지난주'에 이사자리 내놓고 사임 했다고기사에 나오던데 서얼마 초딩들 방학숙제로 밀린 일기쓰듯이 회의록 가라로 맨들진 않았겠죠? 에이~~~
19/01/30 00:38
안보이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런 사람들이랑 묶여서 욕먹을 다른 경찰들이 안쓰럽기도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증거 왜곡하고 거짓말하면서 자기네 얼굴 똥칠하는데도 같은 동료라고 편들어주고 감싸는거보면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19/01/30 00:45
CCTV가 16년부터 고장나있었는데.안고쳤다니 이건 말이야 방구야...폭행이고 뭐고 증거인멸vs 직무유기인데 3년간 방치 범죄 아닌가요? 예산은 고스란히 탓을텐데? 너무 말이안되서 거침...
19/01/30 00:48
관계 경찰 가족이나 주변인들 계좌를 검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사현장 나가면 거기 공무하는 사람들 업체 주선해주고 커미션이랍시고 뒷 돈 받는데 그거까지 본인 월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19/01/30 01:00
사건 내용 자세히 읽어봤는데 너무 황당하고.. 앞으로 위험할때 112를 믿어도 되는건지.. 정말 막막하네요.
2019년의 대한민국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한장면 아닌가요?
19/01/30 01:14
저 사람 입건 죄목이 7개라고 하던가요? 공권력 앞에 개인은 한 없이 무기력하죠. 저 사람이 잘못한게 있다고 하더라도 경찰이 저렇게 대응하면 더더욱 안되죠.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말하던 경찰입니다. 끊임 없이 견제를 받아야 하는 조직입니다. 수사권 독립은 얼토당토하지도 않는 얘기고 이번 기회에 경찰 내부 cctv 제도가 더욱 엄격해 지고 개선되어야 합니다.
19/01/30 01:19
사람이 완벽하지 않아 사람이 모인 조직 역시 완벽할수가 없죠,
그래서 한측이 몽땅 휘두르지 말라고 입법 행정 사법이 분리된거고 검찰과 경찰이 그래서 둘다 필요한거죠. 수사권 독립요구는 수사를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검사들이 지니는 권력을 우리도 가지고 싶다는 권력욕이라고 봐야죠.
19/01/30 01:26
대부분의 경찰들이 저렇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저 지역은 워낙 눈먼돈들이 왔다갔다 하는곳이라서, 경찰들이 청결할수가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저러면 탈이 안날수가 없죠
19/01/30 01:28
단지 사건 하나라고 하기에는 의혹들이 사실일 경우 밝혀지는 경찰의 불법 정도가 너무 심각한데요. 가해자가 경찰인 만큼 검찰에서 수사하고 의혹이 진실일 경우 경찰청장 사퇴도 고려될 만하다고 봅니다.
19/01/30 01:49
과연 유흥업소들 한테만 받아먹을까요~?
테헤란로 기업들과의 관계는 워낙 깔끔하게 주니 털어도 증거 찾지도 못하죠 크킄 읍읍
19/01/30 01:49
경찰이 피해자를 폭행했고 사건을 숨기려 했다는 건 명백히 드러난 것 같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야죠 그 클럽과 경찰간에는 어떤 유착관계가 있는가
19/01/30 02:15
저렇게 쳐맞아도 본인이라면 반항은 하지 않았을 거란 사람도 있는 마당이니...
90년대 까지도 그랬죠. 밤 늦게 동아리방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 운동권 학생들을 소탕하기 위해 새벽에 교내로 진입한 전경 무리에게 끌려나가면서 정말 숨소리도 내지 못하겠더군요. 말 한마디만 해도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는 발길질과 손찌검. 폭력에 넋이 나가서 반항할 여지가 없더군요. 운동권이고 나발이고 관심도 없던 90년대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도 말이죠. 뉴스고 어디고 그 시대에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지금도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의심하는 사람이 더 많을 지경이고요. 무려 '문민정부'였으니. 저런 상황에서 불법적인 폭력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 공권력 앞에서는 꼼짝 않고 쳐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좀 더 상식적인 세상으로 바뀌는 데까지 걸릴 시간은 한참 더 남은 것 같네요.
19/01/30 02:31
동의합니다. 내가 피해자라고 신고했는데 가해자라고 말하며 넘어뜨리고 체포하며 과잉진압하는데 반항하지않았어야했다는 말을 도대체 어떻게 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9/01/30 02:16
이거 보면서 생각난게 CCTV랑 블랙박스 진작에 치워버렸으면 증명할 방법이 없었을거 아니에요? 이런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19/01/30 03:47
어처구니가 없네요 피해자분 cctv 조금이나마 남아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다 뒤집어쓰고 공권력에 짓밟히는 인생이 될뻔했네요. 공정한 처리와 정당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9/01/30 04:25
경찰 욕 안먹는 방법은 간단하죠. 이 사건 잘 조사해서, 관련자들 모두 직위 해제했어야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상한 사람이 안 섞일 수는 없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조직 자체를 욕해서는 안됩니다. 조직 자체가 욕먹는 건 '섞여있는 이상한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냐'에 달려있죠. 일단 이 일 관련자들은 욕먹어야합니다. 이제 더 위가 이 일을 어떻게 책임지냐에 따라서 더 큰 집단이 욕을 먹을지 아닐지가 결정되죠. 그리고 경찰이 이걸 감싸면? 그 다음은 행정부입니다. 행정부가 이 경찰 집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집단의 성격이 결정되는 거죠. 우리 다들 말하잖아요. 대한민국이 첫단추를 잠글 때, 친일파들을 척결하지 못했던 게 문제라고. 미군정이 일제하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경력있는 사람들을 그대로 두고 임명해서 문제가 시작된 거라고. 같은 짓 하지 맙시다. 게다가 지금은 사람이 없지도 않잖아요. 사람이, 인재가 넘치는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다 짤라내도 대신할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한 경험은 얼마 안가 채워집니다. 제발 좀 다 짤라냅시다.
19/01/30 08:16
술이 웬수가 아니라 공권력이 웬수네요.
돌아가는 꼬라지가 사고는 클럽이 쳤는데 경찰이 샌드백이 되어서 처맞아주고 사고친 클럽은 빠져나가는 상황인가요? 저 클럽은 07년의 역삼지구대 사례대로라면 그동안 열심히 챙겨멕인 보람이 있겠어요.
19/01/30 08:52
신고한 시민을 보호하고 현장감식을 해야할 경찰이 오히려 신고자을 가해자로 몰아 체포하고, 경찰차 블박은 녹화된다 안된다 횡설수설, 예산이 가장 많은 역삼지구대에서 CCTV는 2016년 이후 고장이다 거짓말하고. 검찰에 이어 적폐 경찰들 이번에 전부 뒤집어야 합니다.
19/01/30 09:21
4대중 2개 고장났었다고 하고
1대는 피해자 촬영된게 없다고 안내고 사실관계는 확실히 몰라도 거의 경찰과실로 봐도 될거 같은대요..
19/01/30 09:24
경찰 수사권 독립은 예전부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느꼈는데요.
검찰에 대해 불신을 가져서 경찰에게 수사권을 줘야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예전부터 꽤 있으셨는데, 경찰의 부패와 치졸함을 한번 겪고 나면 그런 말을 못 하실 거에요. 검찰이 소시민을 의도적으로 괴롭힐 일은 거의 없지만 경찰은 지금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데, 만약 독립적인 수사권이 생긴다면... 개인적으로는 헬게이트 오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9/01/30 09:39
1. 뇌물주는 고마운 업소에서 난동을 부리다니 용서할 수 없다.
2. 평소 주취난동자들 다루기 어려우니 폭력으로 제압하던게 습관화 되어있어서... 이정도 이유 아닐까요?
19/01/30 09:45
경찰-클럽 같은 조직원 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원패스 참 효율적인 시스템 갖춰놓았네요 이번에 잘못?걸려서 상대가 은폐한 CCTV까지 다 찾아내는 진짜 대단한분을 만나서 걸린거지 보통 사람이 저 시스템에서 클럽과 경찰에서 연속으로 당하고 가해자로 몰리고 쫓겨나면 맞서 싸울수나 있었을까요.. CCTV가 존재하는 시대가 아니였으면 끔찍하네요
19/01/30 10:02
어떻게 보면 공권력이 인권을 침범한 아주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렇게 확실한 증거과 경찰들의 사건 은폐에 대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검찰과 법원의 비리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난을 하던 문재인과 표창원은 이번 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침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꼭 공식발표 아니더라도 sns에 간단하게라도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건에 대해서는 너무 조용하네요. 그들이 진행할려고 하는 경찰 수사권 독립에 방해되어서 그럴까요?
19/01/30 10:40
수사권 독립이랑 하등 관계없죠.
문제 있는 경찰을 매장시키고 쟤네들 고소하고 기소해서 처벌하는거랑 수사지휘권 분리랑 1도 0.00000000000001% 전혀 상관없습니다. 수사권 언급하는 사람들은 뭐죠? 전세계에 기소, 수사권 다 가지고 있는 검찰이 단 한군데라도 있는줄 아시나
19/01/30 11:34
실제로 수사권을 가져도 수사랑 지구대경찰은 별 연관이 없죠.
검찰은 참 편할거 같아요, 고위층들과 다 해쳐먹던게 드러나도, 경찰 하위직 사건으로 무마할 수 있고.
19/01/30 12:56
당연히 상관이 있지 않나요? 지금 논의되고 있는 수사권 조정은 기본적인 큰 틀에서 경찰이 수사, 검찰이 기소를 담당하자는 것인데요(일부 중요 사건은 검찰 직접 수사). 현 조정안대로 라면 이런 일반 사건들에서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약해지는 것은 맞죠. 저는 이런 일반 사건들에서도 검찰이 수사를 지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매일푸쉬업님은 의견이 다를 수 있겠죠. 하지만 수사지휘권 분리 이슈랑 이런 일반 형사 사건들이 관계 없는 것은 아니죠.
19/01/30 10:43
영상을 보니 마치 제가 폭행당한 것 같이 끔찍하네요. 멕시코 노래방 사건도 그렇고 세상이 끔찍하네요.
아무쪼록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버닝썬 저기는 이미지가 완전 나락으로 떨어졌겠군요.
19/01/30 10:47
감정만 가지고 판단하면 강남서 죄다 옷벗기고 관련자 전부 포괄뇌물수수죄로 감방에 처넣어야죠.
버닝썬은 마약류 관리위반으로 영업취소하고 경영진들 죄다 사법처리하고. 폭행가담자는 추가로 처벌하고. 물론 그렇게 될 리 없겠지만...
19/01/30 13:23
수사권보다는 공권력 자체의 문제인고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경찰이 주폭자들등에게 대처를 못하니 공권렷을 강화하자고 하는데 저는 힘이 없다기보다는 의지의 문제 같고 경찰의 이런 모습상 강화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19/01/30 13:34
그냥 경찰이 조폭화 한겁니다
유흥업송와 조폭의 관계가 경찰로 바뀐거고 공권력이란 어마어마한 무기를 가지고 그동안 말도 못할 엄청난 폭력과 협박 회유를 일삼으며 유흥업소와 공생관계를 구축해왔을것임은 미루어 짐작이 가고도 남죠 이번건도 그냥 여지껏 해왔던 그대로 시민붙잡아 두들겨 패고 해오던 대로 적당히 협박하고 압박하면 지가 어쩌겠어 하고 넘어가지 했는데 피해자가 사실 목숨걸고 그래 죽일테면 죽여봐라 나 다 까발리고 해볼때까지 해보자 하고 나온겁니다 마치 김영삼 대통령시절 대통령에게 조폭과 목숨을 걸고 싸우겠으니 김대통령님도 함께 해주세요 하고 편지쓴 시민분과 비슷한거예요 그냥 조폭화한 경찰과 인생에 목숨걸고 깡으로 뭉쳐진 젊은 시민하고 정면대결하게 된거고 지금 조폭이 된 경찰의 민낮이 드러나고 있는겁니다 전체 경찰의 극히 일부이겠지만 불행하게도 2019년 대한민국의 공권력으로 무장된 경찰이 저 멕시코 필리핀같이 막장화해 조폭으로 둔갑한 상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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