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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9 03:34
그건 공공장소에서 하면 공연음란죄(정확한 명칭은 잘...)에 해당하여 처벌 받습니다.
단순히 바보가 되는게 아닙니다. 영구제명 당한 야구선수 한명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19/01/29 03:30
8월 녹취면 엄청 집요한 스타일인가 보네요. 이번에 터트린 것도 사실 폭행보단 그걸 덮으려고 일자리 제안을 받고 터트린 것 보면 제대로 당하겠구나 싶습니다.
19/01/29 04:03
제 상상력으로는 포켓몬고 이상 그럴싸한 이유가 생각나지 않지만
거의 확실한건 김웅 기자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기사화되었을 때 시나리오보다 지금 훨씬 더 바보되었다는 점이네요.
19/01/29 04:26
화장실은 아닌데 말하면 바보되는 것.. 아예 급똥으로 화장실 간 게 아니라 운전 중에 싼 것 같네요. 어차피 AS는 늦었으니 근처 매장에서 팬티를 샀다는 건가.. 마른똥이면 급똥이냐 아니냐지만 질질 흐르는 똥은 오히려 화장실에 가기에는 살짝 늦어버리는 경우도 상당한 빈도로 발생하니까 아무래도.. 다들 한번쯤 겪어보는 일이죠.
19/01/29 04:36
화장실이 아니다...더 노멀하다...동승자는 없었다...기사는 어떤 형태로도 안된다...
혼자 노멀하게... 와이프한테 혼나고 있었다??급똥을 지렸다?유튜브 알림이 와서 방금 뜬 걸그룹 직캠을 봤다??갑자기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다??진짜 포켓몬고??
19/01/29 04:44
다시한번 여기는 피지알 이라는걸 깨닫는중..
좌파다 우파다 중도다 뭐 이런걸로 정의 하려고 하는 댓글들이 떠오르는데 그냥 똥이죠 역시..피지알 크크 하지만 포켓몬고에 마음이 쏠리네요 크크 성지가 될것인가
19/01/29 05:21
이 글 보고 문득 생각났는데, 재판까지 갔을 경우에 판사한테만 귓속말로 증언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재판정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 수 있게 공개 발언해야 하나요?
19/01/29 05:31
재판에 가면 김웅기자와의 폭행건 + 취업청탁건만 가려지지 않을까요?
교회 주차장건은 어찌됐든 피해자(렉카차)와 150만원에 합의를 본 사항이기 때문에 가십거리는 될지언정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따지지는 않을걸로 보입니다만
19/01/29 05:48
손석희 사장님한테 그래도 아직은 호감이 많은 편인데요...51:49정도...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면 그냥 속 시원히 밝히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ㅠ
19/01/29 05:52
좀 조심스러운 댓글입니다만, 제보자에 의해 편집된 녹취와 동영상을 보면 정말 폭행이라 할만한 사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2년전 합의된 접촉사고가 왜 문제인지. 차량 동승자가 있건, 없건..있었다면 그게 누구인게 무슨 문제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오히려 눈 앞에 있는 사실은 전직 기자가 어떤 특정 의도를 가지고 사적인 대화를 녹취하고 몰카를 찍어 퍼뜨렸다는 것이고, 오히려 궁금해 해야할 건 그가 왜 이런일을 했을까 아닌가요?
19/01/29 06:00
화장실보다 더 (잠시 쉬고) 노말..이라고 하는거 보니 원래 워딩이 노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더..약한거. 코파고 있었다가 정답입니다.
19/01/29 06:52
배임미수가 유죄가 날 확률은 거의 없고
폭행3주도 불리하게 나와야 벌금형 정도 법적으로 걸릴건 없을것 같긴 한데 뺑소니 친거와 개인적인 문제를 회사자원으로 처리할려는 했던 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네요
19/01/29 07:01
보니까 저 녹취 시점이 김웅기자가 손석희에게 사고 건으로 처음 접근한 시기네요. 아마 두 사람간 가장 적개심이 없을 시기일 것 같습니다.
19/01/29 09:17
사실 관계는 이제 별루 관심이 없어요. 별거 아닌 해프닝 일수도 있겠죠.
오히려 무고쪽에 가까워서 이 세상에 피해자와 가해자리는게 일방적인 주장에 기인하지 않고 선눈물 쪽이 반드시 피해자란 편견을 깨주었음 하네요. 박진성 시인에게도 진정성 있는 사과 하시구요
19/01/29 09:31
어떤 말못할 사정이길래 회사에 직접꼽아줄려고까지 한걸까요..고소하지못할망정..
근데 이게 저기자가 먼저 꼽아달라한건 맞나요? 아니면 손사장이 먼저 기사화 안하는 조건으로 꼽아준다한건가요?
19/01/29 10:26
음... 진짜 급똥을 옷에 지렸다... 라고 하면 모든게 설명이 되긴 하네요? 문제없는 노말한것인데 대놓고 말하기는 힘들고 알려지면 안되는거... 크크
사고후 도망을 왜갔냐? 도 설명이 되죠.. 아직 다 못싼 똥이 급해서...
19/01/29 10:48
근데 이게 좀 웃긴게 실제로 손씨가 진짜 뭔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면 오히려 그냥 쌩까고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까요. 어차피 증거도 없는데 말이죠. 실제 목격자가 있다고 해도 대충 잘못본거다 우기면 되고요. 기사에 그런거 나와도 누가 믿겠습니까. 혹시 와이프한테 들킬까봐 그랬을 가능성은 조금 있겠지만 ..
오히려 처음엔 별거 아닌 사건이라서 김씨 취재하는거 저래 받아주다가 특유의 결벽증때문에 점점 상황이.안 좋아진거 같은데요. 이건 오히려 손씨의 무죄를 믿고 싶어져요.
19/01/29 11:45
그러니까 진짜 뭔가 그런 건이 있었다면 그냥 졸려서 잠시 쉬다 갔다 뭐 이래 대충 둘러댔을거같다고요. 원래 뭔가 나쁜 짓하는 사람들보면 변명거리는 머리속에 담고 다니는 법이죠.
19/01/29 12:00
동승자=판매자
: "내 신원 밝혀지면 안된다. 와이프 몰래 비상금이다 이걸 잃을 순 없다. 왜 하필 당신이 거래상대인가 흑흑"
19/01/29 10:54
다른데서도 몇번 적었지만... 피목증 관련해서 실망한것과 별개로 최근 나오는 문제는 손씨가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내용 보면 볼수록 상대가 설계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너무 나서. 물론 이것도 아직 손씨에 대한 일말의 애정이 남아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19/01/29 12:45
차에서 DDR을 했건 똥을 지렸건 불륜을 했건 미연시를 했건 간에
그 때문에 뺑소니치고 회사 돈으로 덮으려고 하고 본인 방송으로 변명한건 모두 팩트라서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19/01/29 14:47
공감합니다. 변실금이나 요실금처럼 본인의 사회적 이미지에 누가 될만한 것이 아니라면 밝히는 게 이득일 텐데요.... 그리고 이 타이밍 쯤 되면 변실금이나 요실금이라고 하더라도 공개하면 '아 그럼 쪽팔릴 만 하지 인정 또 인정이야' 정도의 분위기로 갈 것 같은데...
19/01/29 15:02
인기가 상승하는 것과 밝혀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학창 시절 조회시간에 내가 한 웃긴 실수가 밝혀져 결과적으로 반에서 인기가 올라갈 순 있어도 막상 반 전체에 알려지는 순간에는 쪽팔릴 수 있잖아요.
19/01/29 15:15
만약 내가 손석희고 정말 무죄이며 이를 입증할 충분한 근거가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본다면, 지금 손석희와 비슷하게 행동할 것 같기도 합니다. 두루뭉실하게 해명하고 침묵하면서 최대한 안티들 부추기고 뜸들이다가, 극에 도달해서 안티 손석희의 수장이 '내 손모가지를 건다!!' 라고 뛰쳐나왔을 때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것으로...
19/01/29 15:18
그러다 훅 가고 의혹이 다 면죄부까지 받아버린 전례가 많아서 그런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뭐 모르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요
19/01/29 22:32
근데 그 프리랜서 기자 일자리 까지 알아봐주려고 했다고 채널에이에서는 길게 보도 하던데요?
과연 급똥을 막으려고 그난리 법석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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