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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2 09:28
와 오광카드 탐나네요 크크.. 저희는 맞벌이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 준비는 진짜 꿈도 못꿨습니다 ㅜㅜ.. 식당예약하고 일정조절만 하고 땡....
그래도 저희 아기랑 6개월 차이로 뭔가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올라오는 글들 보며 예전 생각도 나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육아는 항상 화이팅입니다!!
18/11/12 10:13
이글 내용은 좋은데 사실 젤 편하고 일반적인 거는.. 애기 태어났을 때 돌잔치 날짜 정하고 적당한 돌잔치 전문 부페 예약하고 거기 연계 상품으로 끝내시면 거기서 100일도 싸게(혹은 100일은 공짜로) 하고 원스톱으로 끝납니다.
18/11/12 10:16
네 맞아요
돌잔치 전문 뷔페는 말 그대로 진짜 패키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 지역에서 산지 1년도 안되서 맛을 장담을 못하겠어서 익숙한 더파티에서 하느라... 거긴 패키지라기보다는 옵션처럼 추가하는 형식이더라구요
18/11/12 10:12
내년 4월 돌잔치라 어제 시식하고 왔습니다.
심지어 저희는 아기 조리원에 있을때 돌잔치 예약을 했었다능 크크크 이제 5개월 정도 남았는데 곧 준비를 시작해야되겠네요 흐흐
18/11/12 10:34
어익후...글만 읽어봐도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크크크
저는 결혼식 하고서 이런 짓을 또 하면 사람이 아니다 다짐을 해서 큰애 작은애 둘 다 양가 직계가족만 모여서 밥 먹는걸로 하고 치웠습니다. 글 읽어보니 그러길 잘했네요 크크크 고생하셨습니다. 아가 생일 축하드려요~~
18/11/12 10:34
저는 소규모로 가족에 친한 친구만 불러서 서른명 정도로 했어요. 한복입고 스냅도 저렴하게 수건도 공구로 적당하게. 소규모 파티하우스지만 헤어메이크업이랑 의상대여도 다 되는 곳이어서 다 해버렸지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어요. 그래도 기념이 되더라구요.
육아의 황금기까지는 모르겠지만, 돌이 지나니 과일이나 음식의 제한도 많이 없어지고, 말도 부쩍 귀엽게 하고, 혼자서 책을 본다든지 하면서 놀기도 하고. 아무튼 예뻐요. 사랑해 해달라하면 하트도 만들구요. 그렇지만 사고의 규모도 남다릅니다. 식탁위에서 사고치다 떨어져요ㅠ 눈을 조금도 뗄 수가 없어요. 아무튼 돌끝맘이 되신걸 축하드려요^^
18/11/12 10:35
아.. 돌끝맘.. 제일 부러운..
내년 6월에 애기돌인데 저는 저번주에 미리 뷔페 예약했습니다. 돌잔치 전문뷔페인데 맘카페에서 제일 후기가 많은 3곳으로 정하고 전화돌렸지요. 그중 한곳은 이미 예약완료더군요. 식대 3만1천원에 이벤트비등등 포함해서 22만원, 음료와 주류는 따로계산.. 의상대여비 15만원에 헤어, 메이크업 12만원, 스냅사진은 기본이 20만원.. 남편이랑 예약하고 나오는데 벙쪘습니다. 돈이돈이.. 흡ㅠ
18/11/12 10:56
저도 돌잔치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데(이미 늦긴 했습니다만) 벌써 막막하네요.
결혼 준비 때도 엄청 씨름했었는데.. 하려니 다 돈이고 안하자니 아이한테 미안하고.. 큰일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8/11/12 12:15
근데 돌잔치는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무조건 남긴 남더라구요
저도 가족끼리 하려고 준비하다가 손님들 모시는 게 좀 민폐같아서 죄송해가지고 뷔페도 좋은데로 잡고 답례품이나 선물도 싼 걸로는 안했거든요 그래도 꽤 많이 남았습니다 돌반지 들어온걸로만 잔치비용은 메꿨으니까요 인원도 38명이었는데 여기저기서 축하 많이들 해주시더라구요 저희가 결혼식을 안해서 배로 들어온 걸수도 있지만 돈 걱정은 안 하셔도 될꺼예요 멀리보면 다 빚이긴 하지만....
18/11/12 11:33
큰일 치르셨네요. 애들 돌잔치 힘들죠..
애기가 사진찍는 것도 힘들고, 낯가리는 애들이면 싫어하기도 하고, 낮잠타이밍에 걸리기도 하고 이래저래.. 여하간 축하드립니다.
18/11/12 13:26
고생하셨습니다.
전 한달 쯤 후에 가족끼리만 돌잔치합니다. 저희는 가족끼리 밥만 먹을거라서 쉽게 생각했다가 알고보니 연말이라 식당에 자리가 없더군요. 간신히 예약은 해뒀는데 다른건 준비 하나도 안하고 있네요 하하하
18/11/12 14:15
저는 첫째 둘째 둘다 그냥 가족끼리 밥만 먹었습니다.
첫째땐 그래도 돌상 대여정도는 했는데 둘째때는 그냥 밥만 먹었네요. 욕봤습니다. 저희 둘째랑 비슷하게 크고있고 같은 부산이라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아, 글구 아이 실루엣이 완전 저희애랑 비슷하네요. 저희애는 12키로 돌파ㅠㅠ
18/11/12 17:24
백일상 무료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전 아기 백일 전에 돌잔치 예약해놨었어요. 답례품 수건도 일찍 준비해서 한달전 할인 받고, 공구원 모집해서 할인 받고 했네요.
저희 딸은 돌잔치날 무지하게 울었어요. 스냅은 거의 못 찍었고 울다지쳐 제 등에 업혀 잤어요. 저 한복 입었는데요. ㅜㅜ 참 불편했지만 아가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자서 돌잔치는 무사히 치뤗습니다. 돌잡이도 안 잡으면 어쩌나 했는데 냉큼 마이크 잡아 내내 핥아 먹더라구요.... 이제 13개월인데 요새 코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넘게 약을 먹고 병원 다니고 있네요. 돌끝나니 진짜 아기가 아프더라구요. 비싼치킨님도 돌끝맘 축하드리고, 아기도 엄마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당
18/11/12 17:46
부산에선 패키지 이용 시 파티 잘하는 뷔페를 선택하려면, 메컵샵은 사실상 다 동일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샵 이름은 다르지만 모기업이 동일해서, 얼굴 스타일에 맞추는게 아니라 공장형으로 동일한 스타일로 메컵할꺼에요. 그래서 선생님을 선택할 수가 없고 날짜 맞춰서 선생님이 랜덤으로 배정되는 형태인 것으로 압니다. 심지어 A샵에서 스케쥴 안나오면 B샵 선생님이 A샵으로 점프뛰러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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