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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30 06:25
순간 법규보고 흠칫했습니다 크크
참 군대에 이상한 OJT 많죠 14군번인데 이상한게 뭐가 있었는지 곱씹어보는중인데(내무생활과 업무면), 생활관 있을때 막내가 정해진시간마다 선임들 어딨는지 체크하고 점호판 작성하는거 있었네요 도대체 효용이 뭔가라고 계속 생각한..
18/10/30 09:35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5분대기 순찰코스에 등이 있어서 저녁에 키고, 새벽에 꺼야하는데 첫 순찰 인원이 돌았다고 뻥치고, 뒷근무자들도 당연히 켜놨겠지 신경안쓰고 지름길로 돌다가 밤까지 안켜놨거든요. 당직사령이 빡쳐서 새벽에 거수자 출연했다고 비상걸어서 어휴... 또 한번은 대대에 국기게양 담당이 있었습니다. 특정중대의 특정짬밥 먹으면 같이 협의해서 국기근무 짜서 했었는데요. 혜택은 없었지만 짬밥의 상징이었습니다. 저는 처부업무상 국기를 거의 못하는걸 다들 양해해줘서 빠져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날따라 동기랑 선후임들이 다 일이있어서 국기를 못내린겁니다. 그걸 대대장이 봐버려서... 황급히 저랑 동기 둘이서(원래 3명이 하는겁니다) 국기내리고, 검열 준비기간이어서 살았었네요.
18/10/30 12:47
등화관제를 생각하면 중앙통제>타이머(수동 훈련 병행)>수동>타이머(아무도 끌 줄 모름) 정도겠네요.
저희 부대는 중앙통제였는데 소규모 부대면 예산상 구축이 어려울 수도 있겠군요.
18/10/30 19:43
대대통신병.. 중대 대대 내에 있는 전기 관련 일 모두 했었죠. 주말에 영화본다하면 건물에 올라가서 영화 관련 점프선 연결하고, 대대 행사 있으면 스피커 앰프 작업하고요. 다른 병과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잡일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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