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3/15 00:45:36
Name Luxtau
File #1 KakaoTalk_20180314_104205257.png (278.7 KB), Download : 75
Link #1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8/03/13/us/elections/results-pennsylvania-house-special-election.html?smid=fb-share
Subject [일반] 美민주당, 공화당 텃밭에서 보궐선거 승리 (수정됨)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257657  

11월 미국 중간선거 풍향계로 간주되던 펜실베이니아 보궐선거에서 미국 민주당 코너 램 후보가 릭 서컨 후보에게 몇백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람프가 20%의 가량의 대승을 거둔 곳이며, 2번이나 무투표로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고, 백인의 비율은 92%나 되는 곳입니다.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도 릭 서컨 후보가 코너 램 후보와 지지율 차이가 16% 가까이 차이가 났으며 트럼프가 직접 2번 방문해 선거를 도왔던 만큼, 트럼프와 공화당 정부에 대한 꽤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금개혁이나 관세같은 정책도 별 효과가 없음이 드러났다고 할 수도 있구요.

큰 변화없이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민주당은 하원에서는 승리할 것으로 예측되며, 워낙 수성해야할 곳이 많은 상원도 좋은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덕분에 트럼프 입장에서는 5월 북미대화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야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었군요.
물론 그게 미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3/15 00:47
수정 아이콘
어제 운동하면서 폭스 뉴스를 봤는데, 이미 패배를 예상했는지, '이번 보궐 선거는 누가 이기든 11월에 또 투표해야하니까 그다지 중요한 선거가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힐러리가 또 트럼프 지지자들을 모욕했다더군요. 한번 보시죠' 라고 하고 있더군요.
영원한초보
18/03/15 00:50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인품이 대통령감이 아니네요
킹보검
18/03/15 00:53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가장 큰 이유가 힐러리를 상대했기 때문입니다.
Been & hive
18/03/15 07:12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유독 비토층이 많다고 느끼는게 정치인시절 유시민을 보는 느낌이랄까요(사실 박영선이 포지션상 더 가깝긴 합니다만)
킹보검
18/03/15 09:25
수정 아이콘
힐러리가 하는짓 보면 유시민이 아니라 허경영만도 못합니다. 혐오발언 어마어마하게 하고다니죠. 저런사람이 대선후보로 나올정도로 민주당이 개판이라는 뜻도 되고
앙겔루스 노부스
18/03/15 13:5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똑똑하고 말이라도 잘 하죠... 클린턴은 말빨도 없어요...
18/03/15 00:54
수정 아이콘
중요하지 않은 선거치고는 펜실베이니아 외부에서 쏟아부은 자금과 트럼프의 지원이 좀 많았죠...
그래도 그렇게 손절이라도 해야지 다음 기회를 도모할 수 있겠죠.
18/03/15 00:55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하는꼴이 대선 나오면안되겠네요.
완전 트롤짓이네..
정치인으로서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도 하지말아야할 대표적인 멘트인데
18/03/15 00:59
수정 아이콘
힐러리가 뭐라고 했는데요??
18/03/15 01:00
수정 아이콘
바로밑에 올려주셧네요. 찾아서 올릴려고했더니 뙇!
Rorschach
18/03/15 00: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로 모욕했더만요...
인도 컨퍼런스에서
Clinton called states that supported her in the election more economically advanced than the states that backed Trump.
나 찍은 주들이 트럼프 찍은 주들보다 잘 산다.

She also insinuated that women who voted for Trump were motivated by “ongoing pressure to vote the way that your husband, your boss, your son, whoever, believes you should.”
틂프 찍은 여자들은 남편이나, 직장상사나, 아들 등 누군가에게 압박을 받아서 찍은거다.

따위의 소리를... 솔직히 선거기간 중에서 의아했었는데 대선 이후의 행보를 보면 힐러리가 됐다고 더 나았을 것 같진 않아요...
킹보검
18/03/15 01:02
수정 아이콘
Then she turned to Trump's voters: “And his whole campaign — 'Make America Great Again' — was looking backward. You know, you didn't like black people getting rights; you don't like women, you know, getting jobs; you don't want to, you know, see

이거 빼먹으셨네요.
트럼프한테 투표한 사람들은 흑인이 권리 갖는것도, 여성들이 직업 갖는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라고 한거..

그냥 제정신 아닙니다. 우리나라 왔으면 메갈, 워마드 통합 수장 되셨을분임
Rorschach
18/03/15 0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대단합니다...
18/03/15 01:03
수정 아이콘
예 사실 매우 부적절한 멘트이긴 합니다. 이 양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서 좀 총기가 사라진 것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18/03/15 01:07
수정 아이콘
트럼프한테 지고 멘탈날라간거 복구 안된 느낌이..
18/03/15 01:08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본인 입장에선 잃을 것도, 얻을 것도 하나도 없으니 본인 감정대로 행동해도 되겠지요. 이해는 갑니다.
데낄라선라이즈
18/03/15 01:15
수정 아이콘
대선전부터 이미 그랬죠. 그래서 결과가....
18/03/15 01:27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진짜 남편 내조하고 오바마 정부에서 거의 역대급으로 경력을 쌓은것 같은데 영 정치인으로서 꽝이네요.
살려야한다
18/03/15 07:49
수정 아이콘
트럼프를 벤치마킹한게 아닐까요? 크크
편두통
18/03/15 02:22
수정 아이콘
그니깐 내가 샌더스 뽑자고 했잖아...
pgr 에서만 이 댓글 한 4번 쓴듯
18/03/15 02:25
수정 아이콘
아니 전 힐러리가 무조껀 될줄알았..
편두통
18/03/15 02:32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힐러리면 진다고 생각해서 샌더스 응원했던건 아닌데 크크
경선 후로 관심이 뚝 끊기긴 하더군요 샌더스 지지자들도 비슷했나봐요
18/03/15 02:33
수정 아이콘
대선에서 힐러리가 개트롤짓을 할꺼라고는 1도 생각을 못했..
방향성
18/03/15 07:47
수정 아이콘
트황상님이 되신건 온 인류의 복인데...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1:07
수정 아이콘
진짜 힐러리.... 남편 빌 클린턴이 성추문 파문이 있긴 했지만 그렇게 능력이 뛰어난 대통령의 바로 옆에서 남편이 어떻게 정치하는지 봤을텐데 감도 못잡은 게 눈에 그냥 보이네요. 이러니까 트럼프따위에게 진거지 애휴.....
겟타빔
18/03/15 02:19
수정 아이콘
대선때 남편 조언 절반만 받아들였어도 이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ighthouse
18/03/15 00:48
수정 아이콘
별로 영향안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위협을 한다고 하지만 한국처럼 국경을 맞닿고 있어서 여차하면 전쟁걱정해야하는 나라도 아니고..

미국국민들의 지지를 받을려면 그 사람들에게 득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야지 한국처럼 북한을 통한 여론전으로 실질적인 지지율을 올리는건 미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루트에리노
18/03/15 00:58
수정 아이콘
북한이 미국 본토/하와이 타격능력을 갖추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 위험 감소는 미국에 확실한 득이죠.
Lighthouse
18/03/15 01:03
수정 아이콘
득이라는 말에는 저도 공감하는 바이지만 한국처럼 극단적으로 북한과의 외교상황에 따라 투표의 방향이 갈릴정도로 영향이 크지는 않지 않을까 라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루트에리노
18/03/15 01:04
수정 아이콘
그거야 저희 입장에선 추측만 가능할 뿐입니다. 하지만 몇퍼센트만 영향을 받아도, 선거는 결과가 바뀌죠.
솔로13년차
18/03/15 06:0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부분은 언론이 띄우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로고프스키
18/03/15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쪽 사람들도 두뇌가 있다면 트럼프가 아메리카를 다시 위대하게 해줄 대통령이 아니라는 것은 파악하고도 남을 때죠. 아, 다시 생각해보니 부시를 8년이나 겪고도 또 트럼프 같은 인물을 뽑은 걸 보면 진짜로 두뇌가 없는 걸지도...
18/03/15 00:55
수정 아이콘
미국의 반지성주의는 사실 이미 심각한 수준이죠. 미국이 망한다면 이 반지성주의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할거라고 생각해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0:57
수정 아이콘
진짜 공화당은 아이젠하워이후로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대통령이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뭐 레이건은 시대적 상황이 좋게 맞아 떨어졌고, 아버지 부시는 정치 감각은 있지만 구닥다리였죠. 그 이후에 나오는 대통령 후보들은 그말싫.....
18/03/15 02:27
수정 아이콘
보면 보수로 대변되는 인재풀이 마른것같아요.
진짜 사람이 없달까..
young026
18/03/15 05:15
수정 아이콘
Nixon이 매우 유능하긴 했는데...-_-;
밴가드
18/03/15 06:15
수정 아이콘
아버지 부시도 아이젠하워같은 스타일의 안정적 중도보수 정치인이죠. 미국의 1선 대통령들 중에서는 가장 최고급이 아니었나 싶네요.
Been & hive
18/03/15 07:14
수정 아이콘
아버지 부시때가 공화당의 마지막 정상 시기가 아니였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뇌없콘 너무 쎄요 지금 공화당은
방향성
18/03/15 07:48
수정 아이콘
그당의 지지기반을 보세요. 우리나라 대형 교회 수준의 교회와 우리나라의 지역주의와 비슷한 지역주의가 기반입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클 수 없어요.
킹보검
18/03/15 00:50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이니 트럼프 입장에선 더더욱 김정은이랑 웃으면서 사진찍어야죠. 한국 입장에선 좋은결과로 보입니다.
트럼프 입장에서 지지율 올릴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카드는 북미대화를 통한 이슈끌어오기니까요.
낭만없는 마법사
18/03/15 00:53
수정 아이콘
도람뿌 상황이시여 위기가 클수록 기회입니다 이럴 떄 북미 수교, 남북 종전 협정으로 노벨 평화상 타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크크크크크크
두부과자
18/03/15 00:55
수정 아이콘
제가 미국인이면 바마형 다시 돌아와줘요 외치고 있을것 같은데 한국인이라 떙큐네요.
럼프형 명예한국인으로 임명합니다.
blood eagle
18/03/15 01:02
수정 아이콘
곤란한데... 최근 북미간 분위기 유지하려면 럼프형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18/03/15 01:05
수정 아이콘
미국 민주당 진짜 쫄딱 망했네;; 한 10년 간은 계속 공화당에게 탈탈 털리고 다닐듯;; 오바마 임기 끝나자마자 폭풍추락;;
18/03/15 01:06
수정 아이콘
음? 본문을 반대로 읽으신 듯 합니다.
18/03/15 01:06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급하게 읽느라 반대로 인식했네요 ^^;;
18/03/15 01:07
수정 아이콘
사실 뭐 미국 정치에 큰 관심이 없으면 누가 이기고 있는 지 잘 모를 수도 있죠. 죄송하실 것 까지야 뭐 있나요.
18/03/15 01:09
수정 아이콘
네. 사려 깊은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저번 2016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힐러리 vs 샌더스] 본 이후로는 관심이 그닥 크지는 않긴 했습니다 ^^;;
18/03/15 01:06
수정 아이콘
글을 반대로 읽으신 것 같습니다만...
18/03/15 0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넵. 죄송합니다;; 급하게 읽느라 반대로 공화당이 이긴 걸로 봤습니다;; 미국 민주당 그래도 아직 안 죽었네요;;
Quarterback
18/03/15 16:0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민주당은 대선 이후 대부분의 선거를 이겼어요. 주지사, 상원 등등. 중간선거는 봐야 알겠지만 선거 결과만 보면 지금까지의 흐름은 좋다고 봐야겠죠.
안개곰
18/03/15 01:10
수정 아이콘
북미관계는 트럼프 지지율과 별 상관 없을겁니다. 거의 매일 새로운 사고가 터져나오는 수준이라 사람들이 외교관계에 신경쓸 시간이 없어요.
트럼프가 지지율을 의식해서 북미 관계에 더 신중하게 행동할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솔직히 한국인 입장에서의 희망고문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침착하게 계산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안되는 인간이라서요.
18/03/15 01:20
수정 아이콘
힐러리 vs 트럼프 선거 자체는 정동영 vs 이명박 데자뷰가 느껴지는데 결과가 같을 지 다를 지는 봐야겠네요.
18/03/15 01:24
수정 아이콘
결과가 같다면 트럼프 재선인 건가요.. 그건 제발..ㅠ
18/03/15 01:2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차기 미국 대선 구도가 [샌더스 vs 트럼프] 가 나오면 어떨까 하고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저번 2016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보면서 샌더스라는 정치인에 대해서 좀 삘을 강하게 받아서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담배상품권
18/03/15 03:5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샌더스 나이죠.
아점화한틱
18/03/15 08:49
수정 아이콘
너무 할아버지라... 된다고 해도 임기중에 자연사할 가능성이 있는 연배의 할아버지를 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8/03/15 08:52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온 후보만 볼때 민주당은 조 바이든이 그나마 유력하죠. 실제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본인이 직접 뛰기도 했구요.
밴가드
18/03/15 09:05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은데요. 샌더스파쪽 사람으로는 좀 더 젋은 엘리자베스 워렌이 있고 주류파로는 카말라 해리스가 있죠.
18/03/15 09:22
수정 아이콘
워렌은 안 나온다는 의사를 밝혔고, 해리스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뭐, 아직 한참 남았으니깐요.
밴가드
18/03/15 09:27
수정 아이콘
워렌의 선언은 그렇게 곧이곧대로 믿을 말은 아니라는 분석들이 많습니다.
https://www.cnn.com/2018/03/12/politics/elizabeth-warren-2020-analysis/index.html
앙겔루스 노부스
18/03/15 14:01
수정 아이콘
워런도 70다됐어요...
알테어
18/03/15 01:41
수정 아이콘
언론에 나오는걸 보면 트럼프가 하는 정책이 미국인들에게는 단기적으로 좋게 다가갈텐데 (보호무역주의나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 또는 유치하여 일자리 생산) 지지율에선 힘을 못받는 이유가 추문 스캔들의 영향을 대중이 더 많이 받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포르노배우와 스캔들도 있고 러시아 개입에 미국민들이 더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쿠키고기
18/03/15 05:24
수정 아이콘
보호무역주의라고 하신 것이 이번에 말한 관세 건을 뜻하시는 것이라면
단기적으로도 미국에 도움 안됩니다. 오히려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도 미국에 큰 타격을 입힙니다.
미국 철강, 알류미늄 업 쪽에 일자리가 더 생기겠지만 어차피 미국 철강, 알류미늄업은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어서
유의미한 일자리 수가 더 생기지 않습니다.

그 대신 급격히 올라간 철강 가격 (25%), 알루미늄 가격 (10%) 때문에 이 재료들을 쓰는 모든 제조 업체가 제조 단가를 올리거나
구조조정에 들어갈 겁니다. 보수성향인 WSJ도 신랄하게 비판한 것처럼 수입 원자재 값이 올라간다면 그냥 싼 원자재로 이미 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바뀌기도 하니 미국내 가공업체 매출도 직격탄을 받을테고요.

실질적으로 관세 발표 이후 오를 원자재 가격 때문에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에 이바지하는 영향도는
원자재를 가공하거나 제조에 쓰는 업체 >>>>>>>>>>> 철강/알류미늄 업체 입니다.
밴가드
18/03/15 06:17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지금 중국을 상대로 철강관세 저리가라 규모의 대규모 무역조치를 벼르고 있다는데 이건 무역전쟁 야기만이 아니라 대북제재 공조까지에도 제 발등찍는 악수가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무역 자문관인 피터 나바로가 30조원어치 대중 관세안을 들고갔는데 트럼프는 더 크게 해서 가져 오라고 했다는군요 (트럼프는 대중 무역적자를 100조원 줄이고 싶어한다고).

이게 중국의 미국 지적재산 침해에 관한 보복조치인데 미국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해도 WTO 무역체제 아래 이게 허용이 되지 않기에 동맹국들과의 무역공조가 중요한데 트럼프는 tpp에서 미국을 빼내고 철강관세 공격으로 스스로 입지를 약화시켜버렸죠.
18/03/15 03:1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라고 제목을 수정함이 좋으실듯 몇몇분이 헷갈리시네요 조사도 넣으시면 좋고요 아님 쉼표를 넣으시던가요
18/03/15 04:03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솔로13년차
18/03/15 06:23
수정 아이콘
본문만 보면 15년 관악을 재보선 같은 결과가 아닐까 싶긴하네요.
Been & hive
18/03/15 07:41
수정 아이콘
굳이 비교하면 충주시 국회의원 이라든가 이번에 열리는 부산 지역구의 선거 정도쯤 될거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8/03/15 14:01
수정 아이콘
실없는 소리인데, 저는 펜실베니아란 말만 들으면 갈갈이 삼형제가 떠오르는...

펜실베니아에 사는 쌤이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169 [일반] [칼럼] WP, 트럼프와 김정은은 동맹을 맺어야 한다. [57] aurelius11632 18/03/15 11632 17
76168 [일반] 두 개의 싱숭생숭 中 첫 번째. [22] IoP7239 18/03/15 7239 2
76167 [일반] 여성 SF 작가 3명을 추천하며 [26] 글곰9212 18/03/15 9212 13
76166 [일반] [스포포함?]이제와서 쓰는 신과 함께 후기(KJU 비긴즈) [12] 좋아요6333 18/03/15 6333 2
76165 [일반] 故 송경진 교사의 배우자분께서 청와대 청원을 올리셨네요 [49] roqur13655 18/03/15 13655 40
76164 [일반] 강원랜드 근황 [59] 길갈16010 18/03/15 16010 38
76163 [일반] 음주운전 무죄 받는 법 [64] 아지메15440 18/03/15 15440 8
76162 [일반] 앞으로의 인생계획 [28] 흰둥12034 18/03/15 12034 7
76161 [일반] 힐러리 클린턴, 트럼프 지지자 비하 논란 [122] 자전거도둑16373 18/03/15 16373 5
76160 [일반] 디지털 데이터의 증거 능력 [30] 오히모히10321 18/03/15 10321 1
76159 [일반] [뉴스 모음] 대통령의 개헌 입장 표명과, 제왕적 국회의원들의 파렴치한 개헌 반대 [50] The xian11319 18/03/15 11319 69
76158 [일반] 美민주당, 공화당 텃밭에서 보궐선거 승리 [70] Luxtau11698 18/03/15 11698 1
76157 [일반] 과거엔 이명박을 옹호했기에 후회한다는 글은 왜 인터넷에 없나요? [188] i_terran18120 18/03/15 18120 83
76156 [일반] 편하게 죽을 수 있다면 좋겠다 [25] 삭제됨7527 18/03/15 7527 6
76154 [일반] TBS 뉴스공장 정경훈 PD가 직위해제되었습니다. [107] 티르30371 18/03/14 30371 10
76153 [일반] 근무 좀 쉬어가면서 하세요 xx청 인사계 담당자님 [175] Julia24875 18/03/14 24875 122
76152 [일반] ‘합의금 노린 무분별한 저작권 침해 고소사건’ 즉시 각하 [29] 군디츠마라14412 18/03/14 14412 8
76151 [일반] 딴지일보에서 그분 가시는 길을 보도했습니다 [23] Julia16761 18/03/14 16761 28
76150 [일반] 검찰, 정봉주 전 의원 고소사건 공안2부에 배당 [37] 삭제됨11874 18/03/14 11874 1
76148 [일반] 틸러슨 국무장관이 짤린 이유(국뽕주의) [49] 내일은해가뜬다15865 18/03/14 15865 7
76147 [일반] 오늘 뉴스공장 김어준 생각 [286] 삭제됨18526 18/03/14 18526 94
76146 [일반] 스티븐 호킹 박사 별세 [75] 차가운밤11046 18/03/14 11046 17
76145 [일반] 안희정 뇌물수수 혐의 [94] 초코에몽15811 18/03/14 158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